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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사냥꾼
등장인물 | 설정

1. 개요2. 마법3. 집단4. 아티펙트
4.1. 3대 성유물
4.1.1. 황금기의 정수4.1.2. 황금기의 눈4.1.3. 황금기의 심장
4.2. 웨스트 버튼의 소드스틱4.3. 제4상(相) 광휘의 왕홀(Scepter of the fourth state blaze)4.4. 마도서(Grimoire) '버금가는 고결함의 봉쇄수도원'

1. 개요

웹소설 제국사냥꾼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마법

3. 집단

4. 아티펙트

황금기 이후에 만들어진 마법적인 도구를 말한다. 마법은 영혼에 깃들고 도구에 마법적인 능력을 부여하려면 영혼이 필요하기에 제작에는 반드시 인간이 사용된다. 아티펙트(artifact) 중에서 특별히 중요한 물건이라면 철자가 하나 다른 아티팩트(artefact)라고 한다. 아티팩트에도 속하지 못할 잡다한 것들은 탈리스만으로 분류된다.
황금기에 만들어진 것은 렐릭(성유물)이나 엔티쿼티라고 불리며, 일반적인 아티팩트를 넘어선 황금기 때 제작된 아이템 중 최고등급으로 치는 아이템. 현 원탁의 대마법사들조차 황금기의 소재를 가지고도 근간부터 재현하는 것이 몹시 어렵고, 발굴한 그대로 써먹을 뿐이다.

4.1. 3대 성유물

렐릭 중에서도 정점에 위치해 있는 격이 다른 물건들이다. '대홍수를 목격한 인간', 통칭 '태양'에서 비롯된 3가지 성유물. 빛과 진리의 원탁의 전신인 대영박물관 제0과의 탐험가들은 아프리카의 오지를 수년 간 헤맨 끝에 천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해냈고, 성유물은 미라화된 시체에서 그 형태를 온존한 세 개의 신체부위이다. 그러니까 시체에서 빼낸 뇌, 심장, 눈인 것.

4.1.1. 황금기의 정수

'대홍수를 목격한 인간'의 뇌로, 지식의 보고이자 기억의 도서관. 황금기의 눈으로 정수를 관찰하여 황금기의 인간의 기억 일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3대 성유물 중 결손이 가장 심한 데다 자의식이 깨어나 현생 인류를 적대할 가능성이 있기에 손대지 못했으나 마소가 깨어난 이후 대마법사 콜리어의 주도 하에 불완전하게 복원되었다. 손상된 부분은 원탁에 광신하는 신도들의 뇌로 보수해 파괴의식을 억제시키고 3명의 대마법사가 함께 제어하는 방식으로 되살렸는데, 주인공은 이를 보고 원숭이 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작동원리를 알지도 못하고 결과물 또한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원숭이 손이라고.

4.1.2. 황금기의 눈

크로우 허스트가 육체전이의 마법을 시행하기 전, 주인공의 몸에 이식해둔 황금기의 유산 중 렐릭 등급의 아이템. 이를 독식하기 위해 크로우 허스트는 스스로 빛과 진리의 원탁을 배신했다. 주인공의 안구를 적출하고 그 자리에 이식한 상태. 현재는 주인공의 신체에 완전히 동화되어, 육체뿐만 아니라 회로와 영혼까지 엮여 안착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황금기의 눈을 적출당하면 주인공 역시 회로의 파열과 영혼의 붕괴로 사망하게 된다.

가볍게는 투시 및 투과에서부터 세상에 범람하는 마소와 그 농도, 마법의 코드, 각성체의 회로와 영혼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 주인공조차 아직 완벽하게 제어할 수는 없는 아이템으로, 만성수면부족을 가져다 주는 원인.[6] 작품 초반에는 30분씩 잠을 잤으나, 현재는 6시간 정도의 수면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과 제어가 가능해진 상황. 이후 완벽하게 제어되면 얼마만큼의 출력과 능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인 아이템.

빛과 진리의 원탁은 이 유물을 세계 각지에 숨은 마법적 유물을 탐색하고, 경쟁자를 찾아내 제거하는 데 사용해왔다. 항상 두 명의 사서가 나누어 보관하고 사용을 위해서는 원탁내각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했다고.

작중에서도 묘사되듯이 눈과 두뇌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주인공을 계속 변화시키는 묘사가 있다.

4.1.3. 황금기의 심장

웨스트 버튼이 언급한 원탁이 가진 렐릭급 마법 아이템, 원탁 내각의 마스터들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황금기의 인간의 마력회로 일부를 담고 있다.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회로가 열린다. 대마법사, 즉 원탁의 궁극적인 목표인 황금기의 인간으로 승천할 가능성이 있는 자를 만들어내거나 계승하는 데 필수적인 유물이며, 황금기의 심장이 아니었다면 정수와 눈도 사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원탁은 심장을 가장 특별한 유물로 간주한다. 자기 보신과 복수 말고는 관심 없는 주인공과 그레이스는 다른 둘보다 가치 없는 유물로 취급하고 있다.

4.2. 웨스트 버튼의 소드스틱

웨스트 버튼이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 모양의 제례용 검, 지팡이의 손잡이 부분을 뽑으면 지팡이 안에 숨겨진 상아빛 칼날이 뽑혀 나온다. 제물의 영혼을 뽑아 저장해두는 능력이 있으며 황금기의 초월적 존재의 뼈를 재료로 만든 검이다. 주인공의 추측에 의하면 현 원탁의 수준으로는 뼈를 소재로 가공하는 것조차 힘들 것이며 이미 가공된 것을 발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검 자체가 소생술식의 코드를 품고있는 진리의 조각이다. 아티팩트를 넘어선 렐릭(성유물)급의 아이템

주인공이 웨스트 버튼을 저격하여, 팔을 바다에 떨어뜨리면서 같이 바다에 빠진 물건으로 웨스트 버튼 사후, 주인공이 바다에서 직접 건져내 소지하고 있다. 주인공이 소생술식을 익히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으며, 아티팩트를 만들기 위해 영혼을 뽑아낼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4.3. 제4상(相) 광휘의 왕홀(Scepter of the fourth state blaze)

원탁의 대마법사 섀빙턴이 소지한 긴 지팡이 형상의 왕홀. 마력을 이용한 플라즈마 생성의 원리를 담고 있다.
마력을 물리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은 발화와 비슷하나, 이후의 작용은 방전에 모태를 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왕홀의 상단에 박힌 수정 안쪽엔 신명기 4장 12절의 문구가 새겨져있고 수정을 감싼 합금 테두리엔 짧은 그리스어인 Άγιο Φως라는 문장이 각인됐다.[7]

4.4. 마도서(Grimoire) '버금가는 고결함의 봉쇄수도원'

감각과 의식의 대가인 대마법사 콜리어가 만든 궤(櫃/Ark) 형태의 물건. 마도서라고 하지만 사람의 뇌와 뇌수가 들어있다.
뇌의 갯수는 105개이며 전원이 마법사다. 장기간의 동조를 거쳐 개개인의 자아가 희미한 상태이며 마법사의 능력 일부와 인간의 사고력 일부, 콜리어를 숭배하는 마음만 남아 있는 의식들의 연결망이다. 작중 표현에 따르면 '감각을 버리고 오직 의식만을 남겨, 빛도 소리도 없는 세계에서 끝없이 기도를 바치며, 주의 말씀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고 그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삶'.

크기는 가로 두 규빗 반(112.5cm)이고 세로 한 규빗 반(67.5cm)이며 높이는 다시 한 규빗 반이다. 이 크기는 여호와가 모세에게 만들게 했던 언약궤와 정확히 일치한다. 겉모습은 금으로 감싸고 금태를 한 번 더 둘러놓았고 겉면엔 시편 105장의 변형된 글귀들이 각인되어 있다.

이러한 마도서는 총12개가 있으며 버금가는 고결함의 봉쇄 수도원이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한다. 가장 강력한데 어째서 '버금가는'이냐면 으뜸으로 고결한 것은 마도서의 주인인 콜리어이기 때문이다. 수도원에 들어간 자들이 콜리어 다음으로 고결하다는 의미라, 콜리어를 섬기는 기사들 입장에선 총애의 표현이다.

[1] 러시아어로 '악령', '망령' 이라는 뜻이다.[2] 실제로 있는 숲이며 미국의 유타 주에 있다. 이름은 숲이지만 실은 단 하나의 나무가 무성번식으로 번식한 것이라서 모든 개체가 동일한 유전자를 지녔고 한 뿌리를 공유한다.[3] 폭약이 1초당 연소, 또는 폭굉하는 속도.[4] 주인공이 마법적 도구를 써서 시전하는 최고 화력의 열화는 고작 3.1 마이크로그램의 물질을 에너지로 치환할 뿐이지만 위력은 C4폭탄 90개를 한꺼번에 터트리는 화력이다.[5] 이는 원탁 내각이 의도한 사항으로 그들의 비뚤어진 욕구를 반영한 것이다.[6] 눈을 감더라도 눈꺼풀만으로는 그 시야가 차단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레이스와 협력하게 되자 수면을 위한 마법 아이템을 구하고 싶어 한다.[7] Άγιο Φως(아기오 포쉬)는 거룩한 빛, 혹은 정교회에서 말하는 신성한 불은 정교회의 부활절에 예루살렘의 성모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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