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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1:16:02

정준영(법조인)

대한민국 법관
정준영
鄭晙永 | Jeong Jun-yeong
파일:정준영 판사.jpg
<colbgcolor=#005596><colcolor=#fff> 출생 1967년 2월 15일 ([age(1967-02-15)]세)
서울특별시
현직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학력 청량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석사과정 졸업)
미국 UC버클리 법대(LL.M.)
약력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제20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도산법연구회 회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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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법관.

2. 생애

청량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1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0기. 공군 법무관을 거쳐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에서 법복을 입었다.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기업의 법정관리 파산, 회생 절차를 담당하는 서울지방법원 파산부(現 서울회생법원)에 있었다. 당시 수석부장판사가 이규홍 前 대법관이고, 당시 같은 법원 파산 담당 재판부에 근무했던 배석판사가 오석준 대법관과, 서경환 대법관이다. 정준영 판사는 한보그룹과 웅진홀딩스 등 파산 사건의 주심을 맡아 처리했다.

미국 UC버클리 법대 해외 연수 파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부장 이후 재판연구관 등 엘리트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평판사 시기 파산부 배석을 시작으로, 2010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재판장을 맡았으며, 2017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수석부장판사에 이어 몇 달 후 개원한 서울회생법원의 초대 수석부장판사로 '주택담보대출채권 채무재조정 프로그램' 도입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2024년 사단법인 도산법연구회 회장도 맡아, 법조계에서 도산 회생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파산 재판 외에도 여러 굵직한 사건들도 담당했다. 대표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부회장 파기환송심의 재판장이었다. 당시 이재용에 준법감시위를 제안했고, 삼성그룹에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장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