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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4 21:04:30

전혜성

파일:임지현.jpg
본명 전혜성
예명 임지현
출생 1992년 3월 30일 ([age(1992-03-30)]세)
평양시 강동군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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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 2011년, 2017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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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2017년)
가족 아버지 전창훈, 어머니 임금실, 여동생 전예성

1. 개요2. 재입북
2.1. 납북 의혹 제기
3. 여담

1. 개요

1992년 3월 30일 평양시 강동군 출생이며 2011년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들렀던 북한을 이탈했던 주민.

남한에서 사용한 방송용 예명은 임지현이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TV 조선 모란봉 클럽에 고정 출연했고 애정통일 남남북녀/시즌2에서 방송인 김진과 가상 부부로 고정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 활동하여 인지도가 있었다. 2017년경 종적을 감춘 뒤 재입북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2. 재입북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 2>가 종영된 이후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및 <모란봉 클럽>에서도 하차하면서 홀연히 사라졌던 그녀가 2017년 7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 한복(흰 저고리 검은 치마)을 입고 초상휘장을 단 채 북한의 대남선전방송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한 장면이 보도되어 큰 파장이 일었다. 기사

파일:임지현전혜성.jpg

재입북한 경위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전혜성의 중국인 남편이 북한 보위부와 함께 공모해 석고붕대를 이용하여 전혜성을 납치시켰다는 주장이 힘을 싣고있다.[1]

별다른 이유도 없이 월세가 3개월치나 밀려서 고시텔 주인이 직접 호실을 찾아갔더니 방문이 그대로 열려 있었으며 옷가지랑 귀중품들, 사진 등 개인물품들만 챙겨서 사라진 뒤였다고 한다. 그래서 "납북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 "처음부터 북측의 대남 공작원으로써 파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 등이 나왔다.

인터넷 상에서는 "팝콘TV의 성인방송에 출연했던 것이 발각되어 월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기사 단, 여기서 경찰 측에서 해당 인물이 임씨가 아니라고 발표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임지현은 몸캠을 찍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경찰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17년 6월, 음란방송으로 억대의 수입을 올린 여성 BJ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 ②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2017년 6월 검거한 음란방송 BJ 중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도 있었다.
- ③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검거한 북한이탈주민 출신 BJ는 임씨가 아니라고 밝혔다.
- 결론적으로 "임씨는 2017년 6월 검거된 벗방 BJ가 아니다."라는 결론이 전부여야 한다.

8월 28일, 북한 대남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모략선전물은 이렇게 만들어진다-전혜성의 증언 중에서'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약 3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기사 영상에서 전혜성은 남한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탈북자들을 비난했으며 전혜성이 아버지 전창훈, 어머니 림금실, 여동생 전예성과 함께 나들이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후에는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정치범수용소 수감설, 사망설, 재탈북설 등 온갖 소문이 난무할 뿐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0년 12월경 북한이탈주민 출신 유튜버 정명운이 공개한 우리민족끼리 방송에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바 있으나#, 보도 검열이 만연한 북한의 언론사정상 언제 촬영되었는지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 특히 전혜성은 선전물로서 북한 당국에 의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매체에 본인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만으로 신원을 파악하는 것은 곤란하다.

2021년 9월에도 북한이탈주민 출신 북한 연구자 안찬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평양 평성도매시장에서 잡화점을 하는 전혜성의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포착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이 정보에 관해서 비교 검증이 가능한 다른 출처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북한은 2020년대 이후 재입북 인원을 선전에 동원하는 것을 그만 둔 상태인데, 코로나 사태 이후 탈북자 수가 급감하면서(국경을 개방한 2022년 이후에도 탈북자 수는 연간 1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2010년대에는 탈북자가 해마다 최소 1,000명이 넘었었다.) 재입북자를 내세워 선전하는 것이 오히려 악선전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재입북자들은 철저히 북한 당국 입맛에 맞는 말만 하는데도 어떻게 선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냐 하면, 과거 김일성이 비슷한 식으로 일본의 악선전을 타고 유명인이 된 사례와 비슷하다. 김일성은 1930년대 당시 일본의 검열을 받던 조선 내 언론에 의해 "무고한 일본인의 재산을 빼앗고, 살인을 서슴지 않는 마적" 이라는 악선전을 당했었다. 그런데 이런 소식을 접한 조선 내 여론은 "우리 고을에 멋대로 들어와 귀족 노릇을 하며 깽판을 치는 쪽발이들의 재산을 빼앗고, 처단하는 영웅이 존재했었다고?" 라는 식으로 흘러가버렸다. 당시 사회 분위기 상 조선인이 일본을 거스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조선인은 일본인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시피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이런 재입북자의 사례도 위와 비슷하게, 자유를 찾아 공화국의 장벽을 넘어서는 사람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에 아예 탈북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민의 뇌 속에서 지우고 싶은 2020년대 이후의 북한은 이를 공공연히 거론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실제로 악담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 말도 있으니. 한편 북한 내부 언론의 탈북자라는 단어 자체의 사용도 2020년대 들어 없어졌다. 대북전단을 보내는 주체를 《탈북자들》이라고 했었던 2010년대의 북한과는 달리, 지금의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주체를 괴뢰한국 당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2.1. 납북 의혹 제기

3. 여담

과거 중국에 거주할 때 한 탈북 여성과 같이 성인방송인 일명 벗방을 몇 차례 찍었다. 처음에는 부정했으나 얼굴형, 이목구비, 점 위치를 봤을 때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음란영상에 출연했다고 인정했다.

성인방송에 출연한 사람은 대한민국 방송계의 관행 상 TV출연에 어려움이 있다. 단, 방송 관계자가 모든 정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탈북민 출신에게 몸캠 이슈가 있을 것이리라 상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바라서 해당 인물이 실제로 전혜성이냐 그렇지 않느냐에 대한 진위여부를 떠나서 님과 함께 등에 출연하는 것 자체는 가능했을 것이다. 전혜성에 대한 성인방송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른 뒤에는 실제로 전혜성을 TV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전혜성은 본인 의지로 벗방을 찍은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 탈북 여성들은 중국에서 인신매매, 납치, 강제결혼 등으로 감금되어 몸캠 공장에서 강제로 노예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휴일 없이 종일 몸캠을 해야 하고 매출을 못 올리면 폭행당하거나 굶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1] 아래에 있는 납북의혹 제기 항목 참조.[2] 이후 북한이 올린 영상을 통해 전혜성이 북한에서 어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이 나왔으므로, 어머니가 탈북했다는 것은 거짓말이 맞다.[3] 깁스를 하는 이유는 아무리 탈북자라고 해도 중국에서 북한의 세관을 넘어갈때 "나는 대한민국 여권을 가진 한국인이다. 왜 나를 북한에 넘기냐"라고 항의를 하면 법적으로 중국에서 북한으로 못 넘겨주기 때문이다.[4] 아마도 북한 주민을 통해 뇌물을 주고 물어보고 조사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