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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9 01:19:19

전투병

1. 소개2. 전투병에 해당하는 병과/병력

1. 소개

戰鬪兵

말 그대로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가하는 병력. 당연히 적 병력과 직접 맞서는 병력이다.

보병부대, 기갑부대, 포병부대와 같은 전투부대의 근간을 이루는 병력이다. 육군에선 위 3가지의 가장 중요한 전투병과를 묶어 보포기라고 부르고, 여기에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공병부대통신부대를 추가하여 보포기공통으로도 부른다.

간혹 기행부대에 편제된 전투병들[1]이 있는데 이들은 전투부대 소속 전투병들과 달리 적진 돌격이 아닌 부대방호, 위병 임무를 맡는다. 대표적인 예시가 제2경비단. 공군에서는 전투병과에 속하는 방공포병들이 대공방어대나 군사경찰에 소속되어 부대의 대공방어를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전투병과 대비되는 병력을 비전투병이라고 칭한다.

정보통신 같은 일부 병과를 제외하면 인원이 많고 TO도 많아서 진급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진급 상한선도 높은 편이다. 정보병과는 인원이 정보통신보다도 극소수다.

참고로 '교전권자 = 전투병과'가 아니다. 병과와 부대를 막론하고 모든 군인들은 전부 교전권자에 해당된다.[2]

2. 전투병에 해당하는 병과/병력



[1] 주특기번호만 소총수이지 실제 평시 보직은 PX병, 회관병 등을 맡는 경우는 제외.[2] 군인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여도 합법적인 표적이므로 불시에 공격을 당할 수도 있고, 따라서 습격을 가하다가 붙잡힌 적군 특작대원도 적법하게 교전했다면 포로로 대우해줘야 한다. 전시에 표적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민간인들이 적법하게 편성되고 장비와 복제를 갖출 경우에는 전투원으로 인정되어 교전권이 부여되는 것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