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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3:56:27

아방가르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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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이지 - 4′33″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 Gesang der Jünglinge(소년들의 노래)
네이키드 시티 - Torture Garden 비틀즈 - Revolution 9
디아만다 갈라스 - Panoptikon 캡틴 비프하트 - Trout Mask Replica
1. 개요2. 상세3. 주요 음악가4. 관련 장르5. 관련 문서

1. 개요

Avant-garde music

전위예술음악의 한 장르로,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받은 음악을 뜻한다. 익스페리멘탈 뮤직과는 조금 다르며 이 큰 장르의 두 틀들은 사실상 형제 취급 받는다.

2. 상세

클래식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사조로서 20세기 초반부터 발달하였다. 1945년 전후에 급격히 발전하였으며 특히 1960년대 초중반기 독일의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프리 재즈노이즈와도 연결된 음악 장르다.

대중성에서 가장 먼 음악 장르중 하나이며 악기 소리를 하나도 넣지 않고 일상 소음으로 채우거나, 극단적으로는 위의 4분 33초처럼 아예 아무런 소리도 넣지 않은 곡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플럭서스와 같은 음악 사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아방가르드 음악가들중 일부는 록 음악으로 흡수되었으며, 또는 록 음악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줘 펑크 록의 형성에도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존 케이지가 있다. 또한 전자음악의 창시자중 한명인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도 넓은 의미에서 아방가르드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대중음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프랭크 자파캡틴 비프하트가 아방가르드 음악계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1980년대 이후로는 색소포니스트 존 존을 중심으로 재즈 장르에서도 시도되는 움직임이 있기도 했고[1] 그의 밴드였던 네이키드 시티, 마사다, 일렉트릭 마사다의 구성원들은 현재까지도 씬을 지탱하는 중이다.

3. 주요 음악가

4. 관련 장르

5. 관련 문서


[1] 존 존은 주로 아방가르드 재즈를 그라인드코어(...)와 짬뽕한 듯한 음악을 들려준다. 사실 워낙 다작하는 양반이라 아방가르드 재즈의 큰 틀 말고는 그의 음악 스타일을 분류하는 게 딱히 의미가 없다. 마사다에서는 유대인들의 전통음악과 재즈를 결합시키기도 했고, 마사다에서 기반이 된 이 사운드는 일렉트릭 마사다의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더욱 전위적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