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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戰友, comrade in arms/brother in arms)는 전쟁시 전장에서 같이 싸우는 동료, 즉 아군을 가리키는 호칭이다.2. 실제 의미
전우의 사전적인 의미는 아군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맞지만 실제로는 전우라는 호칭을 받을 대상은 매우 크게 줄어든다. 친구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는 사례로 실제로 전우는 전쟁터에서 전쟁 한정으로 베스트 프렌드인 경우를 말하는 것에 더 가깝다.[1]그래서 전우라고 불리는 대상은 보통 생활관에서 함께 숙식하는 분대 수준의 소수로 국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특수부대처럼 병사와 부사관과 장교 사이의 거리감이 좁고 함께 고난을 겪는 경우에도 보통은 소대에서 중대 수준으로 매우 좁게 형성된다.
장교나 장군이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정예부대란 의미로 전우라는 말을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겉치례가 아니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경우는 네이비 씰의 SEAL 6팀을 실질적으로 창설한 리처드 마친코처럼 부대 창설자라던지, 율리우스 카이사르나 나폴레옹 1세같은 명장의 경우에 한정되며 그 대상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10군단 에퀴스트리스나 나폴레옹 1세의 프랑스 제국 근위대등의 친위대적 성격을 가진 소수의 정예부대에 한정된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부족의 성립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사람은 1인당 만나면 인사를 하며 알고 지내는 단위가 고작 수백명 수준이 한계이며, 절친한 경우라면 그 대상이 더 줄어서 수십명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교성이 좋거나 기억력이 높아도 한계점이 조금 더 늘어나는 수준이므로 전우라고 생각하는 범위의 확장이 어렵다.
그래서 아군이지만 전우라고 보기 어려운 대상을 상대로 하는 단어로 아저씨같은 특수 용어가 자연적으로 발생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2.1. 필요성
전우라는 개념은 전쟁에서 정예부대가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유사시 부대가 붕괴되더라도 분산철수 후 재집결해서 부대를 다시 부활시키거나 지연전처럼 힘들고 어려운 전투에서도 부대가 와해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원래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심각한 수준의 생존 위협을 가하며, PTSD같은 심각한 정신장애까지 가져올 정도다. 따라서 전투가 벌어지면 전투의 승리보다는 개인의 생존을 중요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부대원들이 각자의 생존을 위해 뿔뿔히 흩어지면 적군 입장에서는 각개격파가 가능해져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심지어 부대 자체가 붕괴되면서 각자 흩어지며 도주하는 사태까지 자주 벌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적군 입장에서는 저항하지 않고 등을 돌려서 도망치는 상대방 병사들을 아주 손쉽게 죽이거나 포로로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오합지졸은 부대의 규모에 비해서 쓸모가 아주 적은 것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입대한 병사들에게 기초군사훈련과 주특기훈련을 이수시키고 제식훈련으로 군기(軍紀)를 향상시키지만, 부대 자체의 결속력이 없으면 서로가 남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유사시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은 별로 변함이 없다. 이건 교육을 가학적으로 강화해도 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더라도 고대 스파르타의 사회적 모순으로 인해 시대가 흘러갈수록 훈련도가 낮은 다른 폴리스들의 군대에 비해 우월성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훈련은 전우라는 개념을 싹트게 하는 기반은 될 수 있으나 훈련만으로 전우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시피하다.
따라서 실제적인 의미의 전우는 실전을 경험하고 그걸 극복하며 서로를 돕는 가운데 자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전우가 된 부대원들은 각자 개인의 생존을 위해서는 도주나 태업보다는 옆의 전우를 도와주며 적극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런 관계는 전투시에 말 없이 신속하게 서로를 도와주는 전투숙련도 증가와 일시적인 고립을 겪더라도 전우가 구원해줄 것을 믿고 싸우는 전투정신을 길러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예부대가 육성되게 되고 전투력이 크게 올라가게 된다.
일례를 들자면 전차와 호위보병간의 관계를 언급할 수 있다. 전차에 호위보병이 처음 배속될 경우에는 서로간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았으므로 전투시에 호위보병이 자기 몸을 보전하겠다고 전차의 호위를 포기하거나 총알을 피하기 위해 전차 후방에만 몰려있게 된다. 이러면 적군이 호위를 상실한 아군 전차를 순식간에 격파한 후 남은 아군 보병까지 쓸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전투를 통해서 서로간의 전우 관계가 성립된 전차와 호위보병의 경우에는 서로 목숨을 걸고 상대방을 지켜준다. 그래서 적군이 화력을 집중해서 전차의 호위보병 대다수를 제거하고 남은 병력도 부상을 입었어도 호위보병이 모두 죽기 전까지는 끝까지 전차를 호위하는 바람에 전차 격파에 실패하고 막대한 손해를 입거나, 호위보병을 구하기 위해 전차가 지형때문에 통째로 뒤집어질 위험성을 무시하고 직접 돌진해서 적군에게 들이받는 식의 육탄공격까지 감행해서 호위보병을 구하는 신뢰관계가 형성된다. 여기에 더해서 평소 행군시에도 전차가 호위보병의 군장과 보급물자를 전차 위에 추가로 적재해주거나, 호위보병이 전차 승무원을 도와서 전차의 야전정비를 도와주는 식의 상부상조가 가능하다.[2]
그래서 전우의 장점이 매우 확고하기에 전우라는 개념의 실질적인 생성과정을 무시하고 이름만이라도 전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답없는 발상까지 나오는 것이다.
2.2. 이면의 어둠
군복무 중에 평소에 같이 생활하고 전투에 함께 참여하는 등의 행동을 하더라도 관심병사, 관심간부, 똥별, 고문관처럼 자신의 생존에 방해가 되는 존재들은 절대로 전우라고 취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인이 고문관인것처럼 전투시 문제를 일으키는 부류에 속한다면 스스로의 잘못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으므로 결국 자신 빼고는 아무도 전우가 아니게 된다.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는 부대에 새롭게 전입하는 신임병을 기존의 고참병들이 제대로 전우라는 무리 안에 끼워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소에 주둔지에서 훈련중일 때는 고참병들이 신임병을 가르치면서 서서히 전우라는 테두리 안에 밀어넣지만, 전쟁시에는 험악한 전쟁터에서 신임병이 고참병의 발목을 붙잡아서 생존을 위협하는 사태가 일어나므로 고참병들은 고참병들끼리만 활동하면서 신임병을 방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참병의 도움을 제대로 못받은 신임병이 금방 전사해버리면서 다시 보충병으로 신임병이 오고, 다시 신임병이 금방 전사하는 식으로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부대의 전투력이 회복되지 않다가 고참병들도 하나씩 전사하면서 부대가 붕괴되는 사태가 오게 된다.
그리고 전우라는 의미는 엄밀하게 따지자면 전투시 자신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경우에 한정된 것이므로 평소 생활때는 취미, 행동, 습관등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사실상 웬수에 가까운 전우 관계가 충분히 존재한다. 보통은 전쟁에 필요한 능력은 충분히 보유하지만 심각한 PTSD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거나, 사교성이 크게 떨어지며 괴짜인 성격을 가지거나, 사생활이 난잡하거나, 개인 위생에 신경쓰지 않거나 군장을 잘 챙기지 않는 등 평소에 다른 전우들의 보살핌이 매우 많이 필요한 것인데, 이런 경우에는 전쟁이 끝나고 부대원들이 전역하면 서로 다시는 보지 않는 등 사실상 남보다도 못한 관계가 되기 쉽다.
소대장이나 중대장처럼 일선에서 병력들과 함께 싸우는 위관급 장교까지는 병사들간의 전우라는 개념이 적용되고 실제로도 장교, 부사관, 병사의 구별을 크게 하지 않고 명령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름대로 의견도 받아들이고 논의도 하며 부대도 잘 관리하는 등 훌륭하게 운영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장기적으로 운용하면 부대 자체가 고인물화 되면서 친목질이 늘어나고 리처드 마친코처럼 부대 자체를 사병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교는 순환근무시키면서 부대의 사병화를 막는다.
장교나 장군이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정예부대란 의미로 전우라는 말을 붙이는 경우에도 문제가 있다. 영관급 장교 이상이 되면 전우라는 말이 정예부대로의 느낌이 더 강해지면서 치열하고 힘든 곳에 투입하거나 지휘관의 탈출을 돕기 위해 후방에 남아서 치열한 지연전을 수행하며 사석(捨石)이 되는 소모품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전우라는 의미를 이용해먹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장교나 장군들도 이런 문제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일종의 반대급부로 전우라고 부르는 부대의 봉급을 올려주거나 상여금을 지급하거나 병참에 신경을 쓰거나 하면서 잘 대접해준다. 그리고 전우라는 말이 적용되려면 어느 정도는 계급이나 직책의 구분을 완화하고 서로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해야 하기에 지휘관이 직접 나서서 일선 병력들과 친밀하게 대화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불만사항을 해결해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다보면 일종의 사병처럼 변질되며 특권계급화하여 하극상이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 앞서 설명한 율리우스 카이사르도 10군단 에퀴스트리스의 파업과 종군 거부를 심복인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조차 손을 대지 못할 수준이라서 직접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했으며, 오스만 제국의 술탄을 자주 갈아치운 존재는 예니체리였고, 당나라 절도사의 번진에서 절도사의 신변을 지키는 아병(牙兵)은 절도사의 전우로 평소에는 절도사의 신변을 수호하고 강력한 전투력으로 전투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절도사를 갈아치우거나 후계를 제멋대로 정하는 등의 부작용도 작렬했다.
2.3. 단어 사용의 어려움
이런 이유로 인해 전우라는 말을 국가에서 권장까지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실제로 전우 관계인 사람들은 전우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으며 서로 친숙한 별명을 부르거나 심지어 그냥 이름을 부르지 않고 대충 부르는 식으로 서로 대화한다. 전우라는 것을 말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장에서의 행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래서 실패사례도 존재한다. 로마 황제인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시리아 방면에 주둔한 로마군 군단을 대상으로 해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고사(古史)를 생각해서 전우라고 불렀다가 망신을 당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안티오키아에 주둔했던 로마군은 본래의 주둔지를 잃은 상태에서 새로운 주둔지가 마련되지 않은 채 도시 안에 분산해서 숙박중이었고 제대로 된 병참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불만이 폭발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로마 황제의 소집명령이 떨어져도 분산된 병력들에게 체계적인 명령이 전달되지 않았으며, 이런 것은 모두 로마 황제와 시리아 총독의 잘못이지만 세베루스 알렉산데르는 이걸 해결한답시고 로마군 병력들에게 시민이라고 부르면서 퇴역해도 좋다고 말을 함부로 꺼내는 바람에 무려 2개 군단이 자진해산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나중에서야 간신히 재수습하는 촌극까지 일어났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우라는 말은 전선 근방에서 수색활동을 한 후에 귀환하면서 아군 진지를 통과해야 할 때 아군 오사를 막기 위해 여기 전우가 있다! 쏘지 마라! 하는 것처럼 특수한 경우에만 자주 사용하게 된다.
3. 군대에서 병의 호칭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꼭 전시가 아니더라도 평시 군대에서 함께 부대끼는 병끼리는 서로를 전우라고 통칭해야 한다. 광의적으로는 소속 군은 물론 파병 나온 동맹군을 포함하는 '우리 편' 전부이며, 가장 협의적인 의미로는 함께 작전에 참가하는 같은 분대원들을 일컫는다.물론 군이라는 조직, 특히 대한민국 국군 특성상 전우라는 의식보다 완전한 계급 사회인데다 표현 자체도 워낙 낯간지러운지라 실제 용례는 극히 드물다.
대한민국 육군 현역병은 (제6공화국 이후부터로 추정) 중대가 다르면 선·후임 대우를 안 하고 아저씨로 부르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다. 물론 이것도 부대마다 다르다. 소대마다 나누는 곳도 있고 특수한 곳의 경우 분대끼리 나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같이 모여서 행동하는 단위가 대부분 중대기 때문에 중대가 기준이긴 하다. (물론 중대가 다르다고 처음보는 선임에게 반말했다가는 고문관 취급받는다.)
이걸 보기 싫은 대한민국 국방부가 아저씨라는 단어를 시정하기 위해 권장하는 용어가 전우님으로, 부대 차원에서 강요하면서 쓰게 하지만 오글거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사들은 쓰고 싶지 않아한다.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나 억지로 전우님 하는 편이다.
참고로 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는 애당초 병 계급은 무조건 수병·해병으로 호칭하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 공군은 중대가 아니라 대대 단위로 나누며 대체로 전우님이라는 호칭이 잘 사용되고 있다. 원래 잘 알던 사람이면 상관없겠지만 모르는 타 대대 사람을 아저씨라고 불렀다간 공군에선 되려 싸가지 없는 놈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4. 간부의 경우
장교는 근속연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계급에 따라서 상하관계를 유지한다. 즉, 선임이 진급누락당해 계급이 낮은 경우 해당 선임은 하급자가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먼저 진급한 후배 장교가 갑자기 말을 놓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상호 존대를 하게 된다.준사관, 부사관도 계급에 따라 상하관계를 유지하지만 병처럼 계급보다는 경력을 중시한다. 준사관이 되면 역시 계급상 선배 부사관들보다 선임자지만 대개 부사관 시절 기수를 따져 예절 등을 따른다.
심지어 전역을 하고 나서도 장교단, 부사관단에 모여 전우회를 열 때에도 해병대마냥 기수에 따라서 상하관계가 유지된다. 아무리 모르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계급 낮은 사람은 계급 높은 사람에게 반드시 큰 목소리로 경례를 해야 하며 다나까체를 써야 한다. 만약 하급자가 작은 목소리로 경례를 하거나 다나까체 안 쓰고 ~요체를 쓰면 분노한 상급자에게 훈계받을 각오를 반드시 해야 된다. 전역을 하고 나면 아무 관계없는 민간인 사이가 되니 순전히 똥군기인데 애초에 이런 똥군기를 싫어하고 군대와 더 관련되기 싫어하는 사람은 참석을 하지 않으며 전우회에 일부러 참석하고 모이는 사람들 자체가 군인 시절의 인맥을 유지하고 싶거나 군대와 관련되어야 하는 사람들인 만큼 이런 전우회 문화도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간부의 경우에는 사실상 전우라는 단어는 존재하지만 실제 의미로서의 전우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것은 매우 함들다고 보면 된다. 상명하복이 강조되기 때문에 전우라는 뜻은 사관학교 동기생이나 같은 계급을 가진 인물들이 장시간 같은 곳에 모여서 서로 협조해서 전투를 진행하거나 업무를 수행할 때 한정으로 나타나게 되며, 전우 모임 중에서 누군가가 승진하거나 강등당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동등관계가 무너지므로 전우라는 범위에서 밀려나게 된다. 물론 친분은 유지하고 상호 존대를 하는 등 어느 정도 대접은 유지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명하복이 우선되는 관계가 된다.
[1]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창작작품이고 일부 고증에 문제가 있지만 부대 내부에서 전우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고증을 지켰으므로 참고자료로 볼만하다.[2] 전차 입장에서도 쓸만한 호위보병이 중요하기에 지휘관이 재량권을 발휘해서 전차 승무원들이 배속될 호위보병을 스스로 선발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었고, 부상당하거나 전사한 전차 승무원을 현장에서 긴급보충할 때 같이 전투를 수행한 전우급 호위보병에서 뽑는 경우도 흔했다. 이렇게 뽑힌 전차 승무원은 탄약수부터 시작하며 전차 승무원 교육을 전쟁터에서 신속하게 받게 되며, 의외로 전차의 특성을 숙지하고 있어서 유능한 전차 승무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