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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44:41

전국농민회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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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향3. 역대 의장4. 활동
4.1. 논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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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무역기구 농산물 시장 개방에 반대하고 농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농민 운동 단체이다. 대개 노동조합으로 치면 민주노총에 비유되는데 성향과 조직 규모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2. 성향

부설 연구소 녀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지격으로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을 운영하고 있다.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띠고 있으며 # 진보정당인 진보당에 합류해 진보당 농민당[1] 에 대표단과 당직자를 파견중이며 배타적 지지와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3. 역대 의장

4. 활동

정치적으로는 2003년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를 표명하였고 2004년에는 전농 부의장인 강기갑이 농민 운동을 대표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민주노동당 분당 이후에는 통합진보당, 민중당, 현재는 진보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진보정당 국회의원구명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국정원 '내란음모'정치공작 공안탄압규탄 대책위에도 참여하고있다. 그 외에도 우루과이 라운드 반대, FTA 반대 집회 등을 주최하는 경우가 많다. #, #

2016년 11월 26일 서울 도심 집회를 위해 트랙터 9대와 트럭을 이끌고 상경하던 중 양재IC에서 경찰과 충돌하여 36명이 연행되었다가 풀려났다. # 이들은 트랙터 진입을 포기하는 대신 지하철을 통해 5차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 #

4.1. 논란

2023년 10월, 지방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타낸 뒤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가하기 위한 교통비, 식대, 홍보비 등으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농 뿐만 아니라 다른 농민 단체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의회, 가톨릭농민회 등도 `농업인 단체 육성`등의 명목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집회에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나 이들 단체가 보조금 사용 내역을 신고하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상황.

또 2017년부터 해외 연수, 대북 쌀 지원 비용 등으로 억대의 정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단, 조선일보 기사임은 참고.

5. 기타

농민학생연대활동을 주최하는 곳이기도 하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대부분 전농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 공동으로 농활을 주최하였다. 한총련, 한대련과 같은 학생조직 연합체가 사장된 근래에 들어서는 단과대 학생회나 총학생회, 동아리 등에서 농활을 주최하는 경우가 많다.

전의경 출신에게는 시위 당시 금속노조 등과 함께 무력 시위를 자주 하는 곳으로 악명 높았다. 대나무 끝을 갈라서 만든 죽창 등이 그들이 주로 사용하던 시위 용품이었을 정도이다.

물론 농민들이 시위에 나가는 경우는 WTO, FTA, TPP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개방 문제나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 등 생존이 직결된 문제라서 과격해지는 면이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2006년에는 전경과의 분쟁에서 농민 2명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여파로 단셋이 갈려나갔다.
[1] 진보당 내 계급계층 조직으로 전농 출신 활동가와 지방의원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