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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3:16:20

배종렬

<colbgcolor=#000><colcolor=#fff> 배종렬
裵宗烈
파일:배종렬.jpg
이름 배종렬(裵宗烈)
출생 1933년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1]
사망 2023년 10월 18일 (향년 90세)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학력 함평농업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 / 중퇴)
직업 사회기관단체인
배우자 이예순
가족 슬하 2남 2녀
장남 배요섭, 차남 배정섭
장녀 배혜경, 차녀 배희숙
약력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농민분과장
광주·전남민중운동협의회 의장
민주헌법국민운동광주전남본부 상임의장, 전국공동대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상임대표
민중의힘 대표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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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기관단체인.

2. 생애

1933년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4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국민학교 졸업 후 20살이 되어서야 함평농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으나 학비 부족 및 생활고 등의 이유로 휴학한 뒤 사병으로 입대하였다. 전역 후 단국대학교를 중퇴했으며, 1966년 고향 무안군 해제면에 해제중학교를 설립해 7년간 이사 겸 교사로 재직했다.

1972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으며 농민운동에 투신해 ‘함평 고구마 사건’에 참여하면서 전남의 대표적인 농민운동가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 1978년 3월 전남 기독교농민회(기농)와 1982년 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회를 설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후로도 농민운동가로 활동해온 그는 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회장을 지내고 1986년 농가 부채 대책위원장을 맡아 연말에 야당 당사에서 단식 농성을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1987년 6월항쟁 당시에는 ‘민주헌법국민운동광주전남본부’ 상임의장 겸 전국공동대표를 맡기도 하였다. 동시에 1987년과 1988년에는 두 해 연속 1월 1일에 구속되기도 했다. 그리고 1991년 출소하였다.

3. 사망

2022년 4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입원했다가 혈액암을 발견해 투병해 왔다. 하지만 2023년 10월 18일 새벽 2시 25분경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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