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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9:24

잭스 페어/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잭스 페어
1. 개요2. 본편에서
2.1. 파이널 판타지 72.2. 비포 크라이시스2.3. 라스트 오더2.4. 크라이시스 코어
2.4.1. 2nd 솔저2.4.2. 1st 솔저2.4.3. 성장2.4.4. 마지막 임무2.4.5. 도주 생활2.4.6. 마지막 전투2.4.7. 최후
2.5. 어드벤트 칠드런2.6.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3. 외전에서
3.1. 킹덤 하츠 시리즈3.2. 시아트리듬3.3.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3.4.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
3.4.1. 어빌리티
3.4.1.1. 애디셔널 어빌리티3.4.1.2. EX 어빌리티
3.4.2. 패시브 어빌리티3.4.3. 상성 장비3.4.4. 공투 전용 대사

[clearfix]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7에 등장하는 잭스 페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본편에서

2.1. 파이널 판타지 7

파일:FF7_Zack_Fair.png

곤가가에 도착한 클라우드 일행이 잭스 부모의 집에 들어갈 때 그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잭스의 부모님들이 오래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들에 대해 얘기하자, 그 사람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잭스였음을 알아차린 에어리스는 놀라는 반면, 아무런 접점이 없을 터인 티파는 잭스를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클라우드가 세피로스에게 조종당해 정신을 잃은 이후 본격적으로 행적이 드러난다. 대공동에서 세피로스는 니블헤임이 불타기 전에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클라우드는 자신과 티파와 함께 찍혔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클라우드의 자리에 있었던 것은 검은 머리의 솔저였다.

클라우드가 라이프스트림에서 자신의 자아와 기억을 되찾을 때 진상이 밝혀진다. 클라우드의 첫 번째 과거 회상[1]에서 클라우드가 자신이 했다고 생각한 일들이 사실은 잭스가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제노바를 탈취하려던 세피로스를 막으려다 쓰러지고, 자신의 검을 든 클라우드에게 뒤를 부탁한다.

클라우드가 자아를 되찾고 복귀한 뒤, 니블헤임 신라저택의 지하에서 잭스의 최후가 밝혀진다. 클라우드와 함께 세피로스를 쓰러뜨린 것을 주목받아 호조의 실험체로 사용되었지만 긴 세월 끝에 클라우드를 구출하고 실험실에서 탈출한다. 이후 클라우드와 함께 미드가르로 향하며 해결사 일을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신라병의 총격에 사망하고[2] 클라우드는 그의 버스터 소드를 이어받게 된다.

자신만만하고 건방지며 해결사를 꿈꾸는 등, 파이널 판타지 7 초반에 전 솔저로서 행동하던 클라우드의 인격의 바탕이 된 인물이다. 클라우드는 잭스의 모습을 모방했지만, 본래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이었기에 잭스의 쾌활하고 여유가 넘치던 모습까지는 이어받지 못했다. 작중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에게서 잭스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이것 때문.

클라우드가 가지고 있던 왜곡된 환상의 진상을 품고 있던 인물로, 그저 회상 장면에서 몇 번만 등장했음에도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2.2. 비포 크라이시스

아발란치라는 반란 무리를 제압하러 파견됐다. 주인공 턱스, 동료 솔저 에사이와 세바스찬과 함께 파견된다. 만약 플레이어가 여자라면 잭스가 작업을 거는 이벤트가 있다. 한편 아발란치는 에사이와 세바스찬을 납치하고 레이븐으로 변형시켰다.

잭스는 에사이와 세바스찬을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카이뉴그라는 레이븐을 쓰러뜨렸다. 이후 잭스는 에사이와 세바스찬의 무덤을 만들어줬다.

이 사건은 크라이시스 코어에도 반영되어 있어서 청의 DMW 기억에 그들을 추도하는 잭스와 청의 모습이 나온다.

2.3. 라스트 오더

폐인이 된 클라우드를 데리고 신라 군의 추적으로부터 도망치는 시점과 세피로스가 니블헤임을 파괴하는 시점이 교차된다.

클라우드를 지키며 추격하는 신라 군을 쓰러뜨리고 바이크를 빼앗아서 도망친다. 이후 시점이 바뀌는데, 티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세피로스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패하고 당시 신라병이였던 클라우드에게 뒤를 맡긴다. 클라우드가 기적적으로 세피로스를 쓰러뜨리고 난 후, 잭스와 클라우드는 둘 다 큰 부상을 입은 채로 호조의 연구실로 끌려가 실험을 당한다.

이후 바이크의 연료가 떨어진 이후 히치하이킹을 한 트럭에서 앞으로 뭘 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클라우드와 함께 보수만 주면 뭐든지 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하지만, 신라군에게 저격을 당한다.

2.4. 크라이시스 코어

파일:external/www.khwiki.com/Zack_CCFFVII.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Zack_and_the_Bustersword.jpg
<rowcolor=#42C2C2> 솔져 클래스 2nd당시 1st로 승급 후

클라우드와는 매우 깊은 관련이 있으며, 활약했던 기간은 짧았지만 감히 세피로스나, 그 세피로스로부터 별을 지킨 영웅 클라우드에게 비견될만한 희대의 영웅.[3] 신라군 전체에서도 1st 클래스 솔져는 단 몇 명에 불과한데, 그것을 순수히 본인의 노력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실력자이며, 무엇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불굴의 의지야말로 그의 최고의 무기이다.

주요 무장은 회사에서 배급되는 브로드 소드와 버스터 소드, 그리고 마테리아 등이 있다.

2.4.1. 2nd 솔저

시골 마을 곤가가[4] 출신의 깡촌 소년으로 인심좋은 전형적인 시골 사람의 표본인 부모 밑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멋모르고 영웅 세피로스를 동경하게 되는 바람에 미드가르로 떠나 솔저가 됐다. 솔저로서는 상당히 재능이 있었기에 꽤나 유명한 솔저인 앤질 휴레이가 직접 뒤를 봐주기도 한 실력자였다.[5][6] 하지만 촐랑거리는 기질이 커서 잭스가 모르는 곳에서 앤질이 강아지[7]라는 별명을 붙이고 다녀서 제네시스나, 앤질의 어머니 등에게는 그 이미지로 굳어버린 듯.[8]

잭스가 아직 신참이었을 적, 앤질이 그를 봐주는데 허세에 촐랑거리는 기질 때문에 매번 갈궜다.[9] 그 예시로 허세 정도는 약과이며, 임무 브리핑을 할 때 무기를 까먹고 놓고 왔을 때는 정말로 한심해 할 정도. 그래도 앤질과는 선후배 사이이자 사제 관계로서 사이좋게 잘 지냈다. 언제 한번은 잭스의 성장이 더디자 세피로스를 소개시켜 주어 훈련시켜줬을 정도.[10] 이때 당시 세피로스와는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1st 클래스로 승급하기 위한 훈련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구현된 세피로스에게 압도 당해 훈련은 중단된다. 본인은 크게 반발하지만 그 대신 행방불명된 1st 솔저 제네시스 랩소도스를 대신해서 우타이 습격 임무를 받아 크게 기뻐한다. 또한 본 임무가 앤질이 추천한거라 하자 감동받는다. 이후 작전 실행 전에 앤질에게 버스터 소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는데, 앤질 본인은 쓰기 아깝다는 이유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힌다. 양동역을 맡은 잭스는 우타이 병사들을 물리치던 중[11] 우타이 특수 부대 '월원륜'의 일원이 신라의 행보를 비판하는데, 신라의 어두면 면을 모르던 잭스는 마황로를 널리 퍼뜨려 모두가 풍족하게 살 수 있으면 좋지 않냐고 말해 평행선을 걷는다. 이 임무에서 이상한 꼬맹이를 발견한 것 외에는 문제없이 큰 활약을 펼치지만 마지막에 방심해서 우타이의 대솔저용 몬스터에 한방 먹는다. 서둘러 자세를 갖추려고 하나 늦을 위기에 순간 앤질이 그토록 소중한 버스터 소드를 사용하며 잭스를 구해준다.[12]

하지만 우타이 병사들과는 다른 적들이 나타나고 잭스가 사령관 라자드를 대피시킨 후 앤질이 갑자기 사라진다. 그리고 누군가가 소환한 이프리트에 고전하던 중 세피로스가 잭스를 구해주면서 제네시스와 앤질이 배신했다는 걸 알려준다. 본인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하며, 위에서 내려온 앤질과 제네시스의 고향 바노라로 가서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이때 턱스과 연을 맺는다.

여기서 앤질이 그토록 자랑한 통칭 '바보 사과'인 바노라 화이트를 보며 감회로워 한다. 하지만 마을에는 앤질의 어머니 질리안 휴레이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는데, 다름아닌 제네시스가 병사를 이끌고 자신의 부모를 포함해 마을 사람들을 학살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얘기에서 앤질은 배신한 행동이 없어 의아해 하며 조사하다가 드디어 제네시스와 만난다.

잭스는 제네시스의 만행을 비판하지만 오히려 제네시스가 울분을 터뜨리고, 드디어 나타난 앤질마저 잭스에게 적대를 표시해서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청이 위에서 은폐작업을 위해 폭격을 가한다고 하며 재차 마을에는 아무도 없냐고 묻자, 서둘러 질리안을 구출하러 간다. 폭격 시간을 간신히 늦춰 마을에 도달하지만 질리안은 앤질의 앞에 죽어있었다. 잭스가 분개하면서 왜 이러는거냐고 묻지만 앤질은 수수께끼 같은 말만 하며 사라져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제네시스가 비웃으며 소환수를 소환하자 간신히 쓰러뜨린다. 잭스가 제네시스에게 솔저의 긍지는 버린거냐고 묻는데, 제네시스가 검은 날개를 드러내며 자신들은 몬스터라고 비하한 후 사라지자 솔저는 몬스터 같은게 아니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헬기 위에서 폭격당해 불타는 바노라를 착잡한 심정으로 바라본다.

2.4.2. 1st 솔저

우타이와의 전쟁이 종결되고 턱스와의 합동 임무 등의 많은 활약이 상부에게 인정받아 1st 클래스로 승급한다. 하지만 본인은 그다지 감흥없고 와닿지 않는다며 기뻐하지 못한다. 이때 제네시스가 클론을 이끌고 신라를 습격하는데, 잭스는 신라와 미드가르의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이때 턱스의 시스네와 조우하며 평소처럼 작업을 걸려다가[13] 청의 타박에 임무에 나선다. 한편 시스네가 제네시스 클론 특수형에 고전하자 구해줬으며, 제네시스 클론이 날개를 사용하여 도주하려고 하자 막타를 날린다. 시스네가 날개를 보며 어렸을 적엔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었다고 말하자 본인은 경멸스럽다는 듯이 사람이 날개를 가지면 몬스터나 다름없다고 불평한다. 시스네가 이에 날개는 몬스터의 증거가 아닌 천사의 상징이라고 반박하자 정신을 차려 방황을 멈추고 앤질을 설득하기로 마음 먹는다.

이후 세피로스로부터 앤질을 목격했다는 정보를 받아 호출받는데, 잭스는 일을 덮으려는 상부에게 불만을 품을 만큼 품고 있어서 비꼰다. 하지만 세피로스도 신라의 앤질, 제네시스의 말살 임무에 불만을 표시하자 서로 의기투합한다.[14] 이때 본사건의 흑막인 홀랜더 박사를 잡으려고 쫓던 중 앤질이 하얀 날개를 갖추며 드러낸다. 앤질이 자신을 몬스터라고 비하하며 싸우려고 들자, 날개는 몬스터의 증거가 아닌 천사의 상징이라며 끝까지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앤질을 완전히 되돌리지 못해 바닥을 부순 앤질에 의해 추락한다.

2.4.3. 성장

파일:external/images.wikia.com/Zack_and_Aerith_CC.jpg

이때 슬럼가에 사는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와 만났으며 한눈에 반해버린다. 슬럼가에서 소매치기를 소동을 한바탕 당한 후 에어리스와 관계는 깊어지지만, 신라 본사를 제네시스와 클론들이 습격해서 데이트 약속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임무로 나선다. 이때 잭스의 설득에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른 앤질이 잭스를 도와줬으며 본사에 있던 연구자 호조 박사를 호위한다. 이후 제네시스가 소환한 바하무트를 앞에 두고 에어리스와 전화를 하는 패기를 선보인다.[15] 바하무트를 무난히 쓰러뜨렸지만 앤질과 제네시스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이후 앤질의 행방을 걱정하던 중 에어리스가 꽃 바구니는 언제 만들어준다는 전화에 그제야 에어리스를 찾아가는데, 때마침 앤질도 정보수집을 마친터라 잭스의 앞에 나타난다. 이후 에어리스가 있는 교회로 가려고 했지만 청이 에어리스는 지금 없으며 자신들과는 조금 복잡한 관계라는 말에 내심 질투한다. 그리고 헬리콥터에 탑승하는데, 바로 다음컷에 헬리콥터는 추락했다.

다행히도 일행은 무사했고 제네시스의 본거지와도 거의 가까운 거리여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본 임무에 참여한 신라병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와는 같은 깡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절친이 되었다.[16]

제네시스의 본거지에서 제네시스를 드디어 마주치는데, 현재 그는 열화 현상으로 거의 죽어가는 중이었다. 격전 끝에 제네시스가 마황로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싸움은 찝찝하게 끝난다.[17] 이후 홀랜드를 추적하던 청과 클라우드를 쫓아가는데, 청과 클라우드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잭스는 더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잭스를 기다린 것은...

다름 아닌 앤질이었으며, 홀랜더가 사실 그의 친부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다.[18] 그리고 자신의 존재가 위험하다고 여긴 앤질이 스스로 클론 몬스터와 융합하여 앤질 패넌스가 되어 잭스에게 덤비고는 잭스의 손에 쓰러진 뒤 융합으로 인한 열화 현상으로 사망한다.[19] 앤질은 비록 죽어갔지만 미소를 남기며 잭스에게 자신의 꿈과 긍지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버스터 소드를 물려준다. 비극적인 결말에 잭스는 에어리스의 곁에서도 오열했으며, 에어리스는 잭스를 위로한다.

그후 잭스는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앤질의 머리 스타일을 따라하고 무장을 버스터 소드로 변경한다.[20] 그리고 늘 엔질에게 듣던 꿈을 가지라는 말과, 긍지를 잃지말라는 말을 항상 스스로에게 새기고 또 후배들에게 말해준다.

또한 세피로스의 성격상 남을 돌보거나 하는 일은 없기에, 엔질의 죽음 이후엔 사실상 솔저의 대장이 된다. 덕분에 그의 밑에 붙어서 한 몫 챙기려던 기막힌 놈(=룩시레)도 있었다. 사실 본의는 아니었다 해도 신라의 퍼스트 클래스 솔저이면서 신라의 숙적인 아발란치 조직의 상징적 아지트라 할 수 있는 세븐스 헤븐의 이름을 지어준 장본인이다.

성격은 항상 밝으며 자신감 있고 감정 표현에 있어 매우 솔직하다. 그 밝은 성격을 기반으로, 심지어는 턱스의 멤버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쌓게 된다. 또한 자신과 같은 깡촌 출신인 클라우드하고는 매우 친해졌으며, 일반 보병과 솔저라는 입장차이를 넘은 진정한 친구 사이가 된다. 클라우드를 위해서 다른 일반병들에게까지 식사를 한 턱 내는 등 대인배스러운 행동도 했었다.

에어리스와는 사실상 연인 사이가 되며 약속대로 꽃바구니를 만들어준다. 첫번째 바구니는 너무 수수해서 에어리스가 약간 불만을 낼 정도였고 손님도 거의 없는 편이다. 두번째 바구니는 화려한 바구니로 에어리스도 마음에 들어한다. 결과 장사는 대성황, 한 여인이 푸른 하늘에 꽃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잭스도 동의하는 모습에 에어리스는 고민한다. 에어리스는 잭스와 함께라면 하늘이 무섭지 않을 거라며 이번 임무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하늘을 보러가자고 약속한다. 3번째 바구니는 잭스의 취향을 마음껏 넣어서 SF틱한 병기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리스는 꺼렸지만 잭스의 기대감에 별 수 없이 장사를 하는데 연구원이 처음보는 병기라며 흥미로워 하고, 위험 무기 신고가 들어와서 신라병이 오는 소동이 벌어진다.

2.4.4. 마지막 임무

이후 세피로스, 클라우드를 포함한 신라병 일부와 함께 니블헤임 마황로를 조사하러 간다. 니블헤임의 주민인 티파 록하트가 혹시 금발을 한 솔저가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답한다. 클라우드가 고향에 왔음에도 헤드기어를 꼭 쓴채 정체를 숨기려고 하자 무슨 이유가 있음을 짐작하지만 캐묻지는 않는다.[21]

한편, 세피로스가 어딘가 상태가 안 좋은 모습에 걱정하는데, 마황로를 조사하다가 제네시스가 나타나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 2천년 전 지층에 있던 고대 생물 제노바라는 존재가 있었으며, 신라에서는 그 생물을 이용해 제노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가장 먼저 실행된 프로젝트 G의 산물은 제네시스와 앤질이었고, 호조 박사가 이를 개량해 프로젝트 S, 즉 세피로스를 창조했다. 솔저와 몬스터는 프로젝트 제노바의 부산물에 불과했다. 충격적인 진실에 잭스와 세피로스 둘 다 심란해 한다.

솔저가 몬스터와 비슷한 경위로 만들어지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된 후에는 클라우드에게도 "솔저는 몬스터 같은 거야. 관둬." 라고 할 정도로 솔저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그리고 홧김에 버스터 소드를 집어드는데, 클라우드가 "그러고 보니 그 검 쓰는 걸 본 적이 없네."라는 말[22]을 듣고는 과거 앤질의 말을 떠올리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건 꿈과 긍지의 상징... 아니, 그 자체야." 라고 한다.

하지만 세피로스는 친구의 죽음과 친구의 배신, 출생의 비밀에 대한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자신의 어머니 제노바라는 존재에 대해 탐구한다. 니블헤임 신라 저택의 서재에서 일주일간 식음을 전폐하며 자신이 무엇인지 고뇌했던 세피로스는 결론을 내린다. 그후 세피로스는 니블헤임을 불태우고, 마을 주민들을 몰살한 후 어머니 제노바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잭스는 세피로스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지 못했지만, 마황로에서 아버지를 잃고 오열하는 티파를 보고 세피로스를 적으로 단정한다. 하지만 잭스로서도 최강의 솔저인 세피로스를 당해내지 못해 패배하는데,[23] 클라우드가 버스터 소드를 들어 세피로스를 기습해서 기어이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탈진해서 쓰러진 잭스와 클라우드를 호조 박사가 회수해 둘은 리유니온 실험체로 이용된다.

2.4.5. 도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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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년 간 실험 시설에 방치되어 있다가[24][기록] 정신을 차려서 같이 실험 시설에 있던 마황 중독에 걸려서 폐인이 된 클라우드[26]를 데리고 끝없는 도주를 시작했다. 실험을 받는 동안 잭스조차 신라병마저 간신히 처리할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에어리스와 재회하겠다는 일념으로 신라군의 감시를 피해 미드가드로 향한다. 제아무리 잭스라도 사방이 적인 상황에서는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자신을 도와주러 온 시스네에게 날선 태도로 경계했다. 그러나 시스네가 정말로 자신을 도와주려고 하자 조금이지만 마음이 누그러진다. 우연히 고향 공가가에 들렀을 때 시스네에게 부모님의 근황을 물어보기도 했다.[27]

이후 열화를 막기 위해 제네시스와 홀랜더가 순수한 S 세포를 지닌 클라우드를 노린다. 그때 앤질의 모습을 한 누군가 잭스를 돕는데, 홀랜더를 쓰러뜨리면 그 정체가 드러난다. 그는 다름아닌 전 솔저 통괄책임자 라자드였다. 라자드는 홀랜더에게 앤질의 세포를 이식받아 앤질 카피가 되었는데, 앤질의 유지가 라자드에게 이어져 라자드가 본래 지녔던 신라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가 사라졌다고 한다. 라자드의 도움을 받아 제네시스를 추적하는데, 과거 그의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을 보고 현재 타락한 것을 안타까워 한다.

이후 잭스는 제네시스와 결착을 내기 위해, 라자드는 납치당한 클라우드를 구하러 간다. 제네시스와 결전을 벌이는데,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버리려는 제네시스에게 몬스터가 되지 말라고 외친다. 몬스터 제네시스 아바타를 쓰러뜨리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제네시스와 2차전을 벌여 쓰러뜨린다.

제네시스를 들고가서 클라우드와 라자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라자드는 열화 때문에 좋지 않은 상태에서 클라우드를 구하느라 무리하는 바람에 결국 숨을 거둔다. 이때 클라우드를 확보하려고 했던 신라군으로부터 에어리스의 교회를 지키고 있던 앤질 카피 몬스터가 도와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제네시스의 소원[28]대로 바노라 화이트를 먹으며 옛 친구들에 대한 애도를 한다. 이때 앤질 카피 몬스터가 편지를 남기고 라이프 스트림으로 사라지는데, 이 편지는 에어리스가 행방불명된 잭스를 찾기 위해 보낸 89번째 편지였다. 그제서야 자신이 4년동안이나 감금 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챈 잭스는 경악하며 서둘러 에어리스의 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2.4.6. 마지막 전투

한편 신라에서도 잭스와 클라우드를 찾기 위해 루드, 레노, 청, 시스네가 부랴부랴 움직이기 시작한다.[29] 사실 이미 마황 중독에 가망이 없던 클라우드를 버렸다면 좀 더 수월하게 도주할 수도 있었겠지만 폐인이 돼서 가벼운 의사 표현조차 못하는 클라우드를 여전히 친구라 부르며 마지막 순간까지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미드가르에 도착하면 클라우드와 함께 무슨 일이건 맡아서 해주는 해결사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을 정도로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좁혀 들어오는 신라의 포위망에 계속해서 압박을 받았고, 결국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찾아서 미드가르로 향하던 도중에...


신라의 대군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원작에서는 신라병 몇 명에게 쫒기다 총알찜질 맞고 죽는 걸로 나오지만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좀 더 자세한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잭스가 죽을 때까지 신라병이 끝없이 리젠되는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대전차 공격 헬기까지 다수 끌고 나와 미사일도 쏴댄다. 그야말로 한 명의 사내를 잡기 위해 신라의 전 군대가 출동한 것이다. 그러나 잭스는 자신의 최후를 직감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안전한 곳에 숨겨준 뒤 당당하게 자신을 죽이러 온 신라군과 대치한다.
"나 원... 자유의 대가는 비싸구만." (버스터 소드를 뽑아들곤 눈앞에 세우고 검날에 머리를 대며[30])
"꿈을 품어라. 그리고 그 어떤 순간에도... 솔저의 긍지를... 잊지 마라!! 어서오십쇼!!"
마지막 싸움에 임하기 전에 남긴 말.



마지막 이벤트 전투에서 DMW기술을 사용할 때마다[31] 주마등처럼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동료들의 얼굴을 떠올리려 하지만, 죽어가는 몸 때문에 기억이 희미해지며 사람들의 얼굴이 하얗게 변해버리면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마지막엔 에어리스와의 추억마저 사라져버린다.[32] 참고로 이때 마지막 전투에서 나오는 BGM의 제목은 自由の代償(The Price of Freedom)/자유의 대가.

그리고 같은 시각, 교회에서 여느 때처럼 꽃을 가꾸고 있던 에어리스는 하늘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곤 손을 모아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불길한 느낌을 받고 헉 하는 신음과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2.4.7. 최후


너무나도 비싼 자유의 대가를 치르면서 최후의 저항[33]을 벌이던 잭스는 끝내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진다. 전투불능이 된 것을 확인한 신라병들이 확인사살까지 마치고 떠난 후, 겨우 정신을 차려서 다가온 클라우드에게 자신이 앤질에게서 받았던 꿈과 긍지, 그리고 자신만의 꿈, 긍지를 모두 버스터 소드에 담아 클라우드에게 물려준다.[34]
클라우드: 잭스...
잭스: 내... 몫까지...
클라우드: ...너의 몫...?
잭스: 그래, 네가...
클라우드: ...네가...?
잭스: ...살아라. 네가... 내가 살았다는 증거야.
내 긍지도 꿈도... ...전부 줄게.
클라우드: 내가... 네가 살았다는 증거...[35]
(잭스와 함께 한 기억을 떠올리는 클라우드)
잭스: 꿈을 가져라. 영웅이 되고 싶다면, 꿈을 가져.
클라우드: 고마워. 잊지 않을게... 푹 쉬어... 잭스.
그 애는... 있는 게 당연한 하늘이 무섭댔어.
역시 기분 좋을 것 같아. 그 날개... 나한테도 줘.
왠지 기분 좋은 걸... 에어리스를 만난다면 잘 부탁해.
있잖아... 나는 영웅이 됐을까?
- 클라우드가 버스터 소드를 들고 떠난 뒤 나온 잭스의 독백
(밤길을 달리는 열차 위에서 엔질 휴레이와 잭스 페어가 그랬던 것처럼 검날에 머리를 대며)
내 이름은 클라우드. 솔저 클래스 1st다.

마지막에는 에어리스를 그리며 '있잖아... 나는 영웅이 됐을까?' 라는 그 누구도 대답해 줄 수 없는 의문을 가볍게 던진 후 앤질의 곁으로 떠나게 된다. 향년 23세. 그토록 가고 싶었던 미드가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CFFVII_Zack%27s_End.jpg
파일:attachment/c0085509_4c56e34edf027.jpg

다행히도 그의 희생은 헛되지 않아 그의 유지를 계승한 클라우드와 그 동료들에 의해 별은 구원받게 되었다.

2.5. 어드벤트 칠드런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서는 마지막에 에어리스와 같이(클라우드에게만 보인다) 나타나 잠깐 얼굴을 보여주는데 대사는 전혀 없다. 하긴 에어리스는 달랑 한 마디 했지만...[36] 그러나 CC 발매 이후에 나온 완전판인 ACC에선 비중이 상승, 후반부 세피로스에게 신나게 칼빵 맞고 좌절한 클라우드 곁에 영혼 상태로 나타나 그를 격려해 준다.
잭스 : 나라면 아직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해도 말이야.
"꿈을 품어라...그리고 그 어떤 순간에도... 솔저의 긍지를... 잊지 마라..."
...뭐, 솔저가 되진 않았지만[37] 이건 마음가짐의 문제야, 마음가짐!

클라우드 : 잭스...
잭스 : 그래서, 도움이 필요해?

(클라우드가 고개를 젓고 일어서서 다시금 자세를 잡는다.)

잭스 : 이미 한번 이겼던 상대잖아? 낙승 아니야?
클라우드 : ...그래.
잭스 : 이제 잊지 마.
클라우드 : 내가...네가 살았다는 증거다...!
잭스: (말없이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사라진다)

마지막에 클라우드와 다시 한 번 약속하는 장면은 CC를 플레이한 유저가 보면 짠한 장면. 엔딩에서는 잭스가 사망한 언덕엔 클라우드가 심은 걸로 추정되는 꽃이 있고, 에어리스의 교회에는 버스터 소드가 놓여지게 된다. 꽃이 핀 언덕을 비추는 화면에서 나오는 대사는, "이곳에서 영웅이 여행을 떠난 거야."

2.6.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잭스 페어(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외전에서

3.1. 킹덤 하츠 시리즈

파일:external/www.khwiki.com/DL_Sprite_Zack_Icon_2_KHBBS.png

킹덤하츠 본편에 클라우드가 나와서 프리퀄인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 등장하지 않을까...했는데 진짜로 등장.

올림프스 콜로세움에서 등장. 과는 친구가 되고, 테라와는 대결을 펼치며 아쿠아에게는 그의 전매특허 대사인 "데이트 한번 어때?"를 시전한다. 하지만 키블레이드 마스터인 아쿠아가 수련 중이라면서 당황하자 자신도 영웅이 되기 위해 수련 중이라며 나중에 자기가 영웅이 돼서 돌아오면 그때 데이트를 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엔딩 크래딧에선 ACC때와 같은 자세로 헤라클레스의 수련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한 검은 날개를 보고 난뒤로 사라져버렸다.

여담이지만, 크라이시스 코어때 클래스 2nd 시절때의 헤어스타일은 테라가 사용하게 되어서 그런지 정면으로 보면 살짝 다르다.

3.2. 시아트리듬

커튼 콜에서 크라이시스 코어 대표로 출전한다. 전체적으로 모으다와 추가베기, 대보스전 필살기로 구성된 갖출 걸 다 갖춘 정석적인 물리캐릭터로, 역시 클라우드와 매우 흡사하다. 차이점은 힘에 의존하는 초구무신패참을 가진 클라우드와 달리 잭스의 필살기는 순수하게 마력에만 의존하는 메테오 샷이라는 것. 당연히 잭스의 마력은 영 좋지 않기에 그대로 달아주면 훌륭한 지뢰기술이 된다. 콜렉트카드로 마력을 강화시켜주면 클라우드와 동급으로 강해지며, 물리공격인 초구무와 달리 마법공격인 메테오 샷은 파티원 전원의 마법공격의 효과를 1.2배 해 주는 페이스(Faith)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클라우드에 비해 키우기가 힘들지만 한계치는 (차이가 극적이진 않더라도) 그 이상이 된다는 것.

3.3.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확장판인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MAXIMA에 출현이 확정되었다. 솔져로서의 맹세, 데이트 이벤트등 여러모로 본작인 크라이시스 코어를 오마쥬한 장면이 나온다.

3.4.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

파일:OO_zachs.jpg
밝은 성격을 가지고 활력이 넘치는 신라 소속 솔져 클래스 1st.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고 있었으나 임무 중 어떠한 사건과 마주치게 되면서 친구인 클라우드와 사로잡히게 된다.
이후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하며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참가시점크리스탈 컬러무기타입 공격타입
단장 흑색 대검 근접 물리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으로부터 참전했다. 본편의 외전으로부터는 세라 이래 두번째의 참전이다.
밝은 성격으로 아무런 부침없이 파티에 합류. 다만 잭스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클라우드티파는 약간 심적으로 동요한다.[38] 상황을 모르는 잭스는 클라우드에게 손을 번쩍들며 모두 가자!!를 외치게 시킨다. 시킨다고 하는 클라우드가 빵터지는 포인트.
니블하임 사건 이후의 잭스인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시스 코어에서 티파가 부상당한 이후로 보지 못했기에 티파에게 상처는 다 나았냐고 묻는다. 클라우드의 경우 솔저 복장을 입힌게 잭스다보니 그의 모습을 보고 별 말 안 한걸 봐선 그의 죽음 이후의 시점일것으로 추정된다. 마침 챕터 7의 영향으로 비까지 내린 상황이였기 때문에 크라이시스 코어를 해본 플레이어들이라면 알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벤트 컷씬이 굉장히 적고 또한 에어리스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회를 하지 못했다는 점.

성능은 그야말로 극공형. 모든 어빌리티의 히트수가 높아 데미지 자체가 보장되어 있으며, BRV와 HP 공격으로 어빌리티가 분배되어 있어 밸런스도 좋다. 다만 BRV 공격인 연속참이 어그로형 어빌리티인데 자신을 방어할 기술이 전혀 없어서 어그로 관리를 잘못했다가는 골로 가기 딱 좋다는 점이 부담. 전용 무기 장착상태 한정이지만 최대 BRV 상승 極大가 붙는 정말 희귀한 캐릭터[39]이기에 장비에 따라 순간 화력이 미친듯이 오르는 캐릭터이다. 반대로 파티 플레이땐 호불호가 갈리는데, 연속참으로 인한 고정 타겟 때문에 적이 광역 공격 준비할 때나 파티 플레이에 잭스가 한명 이상 + 타겟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제대로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게 단점.

2018년 10월 9일에 단장이 오픈하며 레벨캡이 해제되었다. 요사이 변화가 다 그렇듯, BRV 어빌리티였던 연속참은 최대 BRV 초과 축척의 효과를 받고 HP 공격이 되었다. 특징적인 변화는 하드 러시 쪽으로, 기존의 8히트 후 HP 공격이 3/2/3으로 끊겨서 HP 공격을 3회 넣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이쪽은 최대 BRV 초과의 효과는 받지 못한 편. 타겟 고정 성능을 의식해서인지 양자 모두 사용 후 입힌 HP 데미지의 10% 만큼을 BRV로 회복하도록 변경되었다. 대충 브레이크를 방어해주기 위한 효과인 듯 하나, 대략 HP 데미지를 30000 정도 넣어도 겨우 3000이 차오르기 때문에 과연 강력한 보스전에서 제 성능을 발휘할 지는 미지수... 대신 함께 등장한 EX 어빌리티에 배리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EX 어빌리티가 없이는 여전히 위험한 상태인 편.

2018년 10월 9일에 마찬가지로 EX 무기와 어빌리티 획득. 6히트 HP 공격에 어그로를 가져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사용 후 자신에게 BRV 배리어를 부착하는데, 모든 데미지를 초기 BRV만큼 씹어서 받는 효과다. 초기 BRV 육성만 빵빵하게 했다면 웬만한 공격은 깔아버리며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애매하던 탱커 역할을 확실히 보조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잭스는 가급적이면 EX 무기를 뽑아두는 것이 좋다.

2018년 11월 30일에 레벨캡 해제가 되며 애디셔널 어빌리티를 받았다. 초기 BRV 상승과 BRV 최대 축척에 영향을 주는 어빌리티로 이 계열 애디셔널 어빌리티들이다 그렇듯 괜찮은 성능.

같은 시점에 특별 스킨이 등장했다. CC가 아닌 인터네이셔널판의 회상 버전 복장. 역시나 과금 전용이다.

3.4.1. 어빌리티

3.4.1.1. 애디셔널 어빌리티
3.4.1.2. EX 어빌리티

3.4.2. 패시브 어빌리티

각성 어빌리티
이름획득 각성 레벨CP효과
연속참 파워 5 10 연속참의 BRV 데미지 상승 小
디버프 스피드 업 10 10 디버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小
하이 텐션 15 10 배틀 개시시 3턴간,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하드 러시 파워 25 10 하드 러시의 BRV 데미지 상승 小
BRV 데인저 스피드 업 30 15 자신의 BRV가 초기치 미만일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小
연속참 챠지 35 10 연속참의 사용횟수+1
디버프 어택 업 40 10 디버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하드 러시 챠지 45 10 하드 러시의 사용횟수+1
솔저의 의지 50 15 최종 배틀 개시시에 HP가 최대치일 경우, 자신의 최대 BRV/공격력이 상승 小
버프 부스트 스피드 54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자신의 최대 BRV와 속도 상승 小
연속참 익스텐드 55 15 위력 상승 中 + BRV 공격을 통해 획득 가능한 BRV의 상한이 120%
+ 사용 후 HP 공격이 발동 + 입힌 HP 데미지의 10%만큼 자신의 BRV를 회복
+ 사용 후 6턴간 일반 BRV 공격이 BRV 공격+로 변화
버프 어택 부스트 올 58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아군 전원의 최대 BRV와 공격력 상승 中
하드 러시 익스텐드 60 15 공격 방식이 3히트 BRV + HP 공격 + 2히트 + HP 공격 + 3히트 + HP 공격으로 변화
+ 위력 상승 大+ 입힌 HP 데미지의 10% 만큼 자신의 BRV를 회복
+ 자신에게 부여된 모든 버프의 시간을 2턴 연장
+ 사용 후 7턴간 일반 HP 공격이 HP 공격+로 변화
파괴외 힘의 광휘 68 5 자신의 최대 BRV와 공격력 상승 小
베이스 어드밴스 익스텐드 70 15 초기 BRV 상승의 효과와 BRV 상한 증가 효과 강화 小
장비 어빌리티
이름획득 장비CP효과
힘의 해방 인헨스 소드 [VII] 20 EX 어빌리티 아포칼립스 사용 가능.
이하의 패시브 어빌리티 획득
- 아포칼립스 파워
- 아포칼립스 리캐스트 업
- 힘의 해방 베이스 어택
아포칼립스 파워 인헨스 소드 [VII] - 아포칼립스의 위력 상승 小
아포칼립스 리캐스트 업 인헨스 소드 [VII] - 아포칼립스의 게이지 회복 속도 상승 小
힘의 해방 베이스 어택 인헨스 소드 [VII] - EX 무기 인핸스 소드 [VII] 혹은 패시브 힘의 해방을 장비할 경우
자신의 초기 BRV 상승 小와 공격력 상승 中
솔저의 격투술 버스터 소드 Ver. Z [VII] 20 하드 러시의 위력 상승 + 자신을 타겟으로 하는 적이 있을 경우 위력 추가 상승
+ 사용 후 딜레이 감소 + 최대 BRV 상승의 효과 상승/기간 증가
+ 자신에게 5턴간 HP 리제네 부여
이어받은 긍지 하드 브레이커 [VII] 20 연속참의 위력 상승 + 자신을 타겟으로 하는 적이 있을 경우 위력 추가 상승
+ 딜레이 감소의 효과 상승/기간 연장 + 사용 후 4턴간 자신의 물리 내성 상승
생명과 수호의 의지 방탄조끼 [VII] 20 HP 680 상승 + 방어력 84 상승
용기와 파괴의 의지 신라 갑형 방어구 改 [VII] 20 초기 BRV 110 상승 + 최대 BRV 220 상승
베이스 어드밴스 올 그로스 블룸 스톤 20 베이스 어드밴스의 사용횟수 +1 + 지속시간 2턴 연장

3.4.3. 상성 장비

이름전용 여부초기 등급타입CP패시브 어빌리티
하드 브레이커 [VII] X 5 대검 15 / 20 / 25 / 30 이어받은 긍지
버스터 소드 Ver. Z [VII] 5 대검 35 / 40 / 45 / 50 솔저의 격투술
인헨스 소드 [VII] 5 대검 70 / 73 / 76 / 80 힘의 해방
방탄조끼 [VII] 5 방어구 35 / 46 / 58 / 70 생명과 수호의 의지
신라 갑형 방어구 改 [VII] 5 방어구 90 / 100 / 110 / 120 용기와 파괴 의지

3.4.4. 공투 전용 대사

너를 그냥 놔둘 수는 없어.
お前を放り出したりはしないよ
...친구, 잖아?
...トモダチ だろ
모두 함께 해낸다면, 우리들은 영웅이다.
みんなでやりとげたら 俺たちは英雄だ


[1] 솔저가 된 클라우드가 세피로스와 함께 니블헤임에 찾아가고 세피로스가 니블헤임을 불태운 사건[2] 클라우드를 부축하며 가던 도중 뒤에서 난 총소리에 클라우드를 숨겨놓고 추격대와 화면 밖에서 전투를 벌인다. 추격대를 물리쳤는지 다급히 화면 안으로 돌아와 클라우드의 무사를 확인하던 잭스는 기습을 당해 쓰러지고, 탄창을 죄다 쏟아붓는 확인사살을 당해 유언 한 마디 못 남기고 비명횡사한다. 클라우드를 버리고 혼자 살고자 했다면 충분히 살았을 걸 말은 한마디도 안 통하고 짐덩어리에 불과한 일개 신라병 출신의 친구를 끝까지 챙겨주다가 그 친구가 겨우 회복되려는 순간 죽음을 맞는 비극적인 캐릭터. 끝까지 클라우드와는 대화 한 마디 나누지 못했으며, 이 이벤트 자체가 무성영화처럼 잭스의 대사가 일절 묘사되지 않는 연출을 채택하고 있기에 플레이어도 그의 유언이 뭔지 전혀 알 수 없다.[3] 크라이시스 코어를 플레이할 때 일부 조건을 충족시키면 1st 3인방 세피로스, 앤질, 제네시스에 이어서 개인 팬클럽이 있는 솔져가 되는데 그 규모가 109348명으로 상당한 수준이였고 잭스가 순직한 것으로 알려진 후에도 한 동안 운영하다가 비용 문제로 해산했지만 팬들은 잭스를 계속해서 기억하겠다며 안타까워 했다. 오랜 시간 신라 저택에서 무의식상태로 실험을 받고나서 깨어난 후 휴대폰의 메일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4] 이름이 매우 괴상한데, 작중에서도 그런 취급인지 클라우드가 이름을 듣고 웃는다. 서양에서는 잭스가 출신 지역을 소개할 때 하는 말인 "Me? Gongaga."가 밈이 되었을 정도.[5] 보통 솔저 2nd들은 보라색 유니폼에 헬멧을 쓰지만 잭스는 복장이 자유로운 편인데, 작품 외적으로 주인공이라 차별하기 위해서, 내적으로는 어느정도 실력이 있기 때문에 편의를 봐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6] 이런 경우는 굉장히 드문지 잭스의 절친 칸셀이 내심 부러워했다.[7] 강아지처럼 해맑고 촐싹댄다는 뜻에서.[8] 당연히 세피로스도 앤질에게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9] 다만 앞에서만 설교할 뿐 뒤에서는 내심 귀여운 후배로 봐주고 있었다.[10] 세피로스의 수업 내용은 몬스터 한마리를 자기처럼 한번에 쓰러뜨리는 것. 잭스가 자신없어 하면서도 막상 한번에 쓰러뜨리자, "몬스터가 너무 약했다. 다시 해라."고 시킨다.[11] 작전대로 적당히 싸우거나 아예 전부 전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12] 이때 앤질은 검보다 네가 한 뼘 정도 더 중요했을 뿐이라며 잭스를 아끼는 말을 하는 동시에 그를 놀려먹는다.[13] 이때 한번만 건게 아니라 꾸준히 계속 걸었지만 철벽 같은 수비에 농락 당했다.[14] 이때 둘이서 나누는 꽁트가 압권. 막판에는 잭스와 쿵짝을 맞춰주는 세피로스도 볼거리다.[15] 에어리스와는 손님이 있다고 둘러댔는데, 이에 에어리스는 "손님 접대는 극진히"라고 답했다.[16] 이 과정이 실로 일품인데 서로 고향 이름을 듣고는 이상한 이름이라며 웃고는 "마황로가 볼거리인 마을은 마황로 외에 볼 게 없지."라며 함께 신나게 웃는다.[17] 이 때 제네시스의 DMW가 풀린다.[18] 어디까지나 생물학적으로 앤질과 질리안은 그를 가족으로 여기지 않고 경멸했다.[19] 이 싸움에서 잭스의 뺨에 있는 X자의 상처가 생긴다.[20] FF7:CC 에서 엔질의 죽음후에 머리스타일을 바꿈과 동시에 착용하는 검이 브로드소드가 아니라 엔질의 버스터 소드로 바뀌는데 겉보기에 더 강력해보이지만 범위나 공격력 보너스같은건 하나도 없다.[21] 클라우드는 솔저가 되고 싶어 상경한 것이었지만, 겨우 병사가 된 것에 창피함을 느껴 정체를 드러내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잭스와의 대화로 어느 정도 응어리를 풀었는지 어머니에게 잭스를 소개해 저녁 식사를 같이 하려고 했었다.[22] 우연히도 과거 잭스가 앤질에게 했던 질문과 거의 동일한 질문이다.[23] 훗날 호조가 주는 미션에 따르면 세피로스도 잭스를 강적으로 인정해서 진심으로 싸웠다고 한다.[24] 실험 결과는 클라우드와 동일하게 실패. 크라이시스 코어를 플레이하다 보면 책상에 연구의 실패 이유가 담긴 보고서가 있는데, 잭스는 제노바 세포의 내성이 너무 강해서, 클라우드는 반대로 너무 약해서 호조가 원하던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제노바 세포와 상성이 맞지 않았던 것.[기록] 잭스: 솔저답게 제노바 세포에 대한 내성이 강함. 클라우드: 세포에 대한 내성이 약해 중독현상 발생. 외부 자극에 무반응인 것으로 보아 중증의 데미지를 받은 것으로 예상. 기능회복은 절망적으로 보임.[26] 이때 잭스는 마황에 범벅이된 신라병 군복은 건강에 나쁠 거라며 실험 시설에 대충 걸려있던 1st 클래스 솔저의 제식 복장을 클라우드에게 입혀주었다. 이후 클라우드는 약간 개조하긴 했어도 본편 엔딩까지 이 옷을 입고 다닌다.[27] 참고로 잭스의 부모님은 시스네를 잭스의 여자친구로 착각했다고 한다.[28] 제네시스의 고향 특산물 바노라 화이트, 일명 바보 사과를 제네시스, 앤질, 세피로스 3명이서 다 함께 먹는 것.[29] 신라군 측은 잭스의 포획 및 말살을 목적으로, 턱스 측은 거기에 협조하는 척 하며 잭스의 신병을 자신들이 확보해 보호할 목적이었다.[30] 앤질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한 행동이다.[31] 이 최종전에선 아무리 전투를 오래 끌어도 평소처럼 DMW기술이 발동되지 않는다. 대신 큰 피해를 입어 HP가 1이 되거나 거의 낮은 HP가 되면 발동된다. 그것도 이벤트 씬으로.[32] 에어리스의 DMW효과는 HP회복+무적이다.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 여기서 보고 안타까움이 배가 됐을 것이다. 거기다 다른 기억들이 다 사라졌어도 기어이 간직하고 있었던 에어리스의 마지막 대사는... 기다릴게.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이 전투를 위해서 DMW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발언했었다.[33] 덤벼오는 신라병들 대다수를 쓰러트렸지만, 물량전에 밀린 끝에 남은 소수의 신라병들에게 전신에 총격을 당하고 만다.[34] 원작에선 진짜 죽을 때 까지 총을 갈겨대서 찍소리도 못하고 사살되어 급작스럽고 비극적인 죽음이라는 면이 강조되나, 본작에선 신라병들이 확인사살을 소홀히 해서(...) 클라우드에게 작별인사는 남길 수 있게 되었다.[35] 크라이시스 코어 오리지널에서는 엔딩곡 전주가 흘러 나오는 동시에 클라우드가 절규를 하는 소리가 들리나, 크라이시스 코어 리유니온에서는 절규하는 소리가 없어졌다. 다만 다른 언어로 플레이할 경우 정상적으로 절규가 들리기 때문에, 이는 한국판 한정 버그로 보인다.[36] 단, 초반부 클라우드의 회상씬에선 대사가 있다.[37] 엄밀히 따지면 클라우드는 솔저가 되지 못한 것이지만, 잭스는 ‘되지 못했다(なれなかった)가 아니라 ‘되지 않았다(ならなかった)’라고 표현하고 있다.[38] 이에 호프는 '저 셋은 아는 사이 같은데 뭔가 어색해보인다'라고 말했다. 빛의 전사는 이 세계의 차원의 균열로 인해 시간대가 엉켜서 그럴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 게임의 설정상 오리지널 디시디아와는 다른 평행세계 같은 곳이라 잭스가 여기로 오게 된건 이 세계의 하나의 가능성이라 생각하는게 좋다.[39] 2018년 2월 1일 와카의 전용무기 출현으로 인해 혼자가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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