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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20:13:15

장미의 마리아

장미의 마리아
薔薇のマリア
A Brave Heart of Red Rose
파일:Red Rose Cover(01).jpg
장르 다크 판타지
작가 주몬지 아오
삽화가 BUNBUN
번역가 김혜리 / 하성호 (3~5권)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T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4. 11. 29. ~ 2014. 04. 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 01. 10. ~ 2015. 12. 1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1권 (完) + 외전 6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1권 (完) + 외전 6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권별 부제
4. 특징5. 등장인물
5.1. 클랜 ZOO5.2. 클랜 런치타임5.3. 클랜 SmC5.4. 클랜 모랄 키퍼스5.5. 클랜 왕룡5.6. 클랜 S*K5.7. 클랜 골룡5.8. 클랜 제네시스 윙(창세의 날개)5.9. 아이언 하츠 소사이어티5.10. 마법사
5.10.1. 마도왕5.10.2. 현대의 마술사 및 마도사
5.11. 어사일럼5.12. 엘덴 주민5.13. 판카로 패밀리5.14. 악마5.15. 기타 인물
6. 설정
6.1. 지역6.2. 진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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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장미의 마리아/마지막표지.jpg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주몬지 아오(十文字青)[1], 삽화가는 BUNBUN.

마치 하나의 판타지 게임을 연상케 하는 전개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때문에 고전적인 전개를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오히려 이것이 기본은 탄탄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말하자면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편.

2. 줄거리

엉뚱한 사고로 빚을 지게 된 마리아로즈. 더구나 그 빚의 담보로 '가짜 고우카'까지 빼앗기고 만다. 그때, 같은 클랜의 동료인 카타리가 돈벌이를 제안하며 언더그라운드(지하미궁)에 탐색을 나가게 되는데…?!

아름다운 〈크래커(침입자)〉 마리아 로즈의 사랑과 우정과 모험 이야기!

3. 발매 현황

일본에선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발매했으며 국내에선 NT노벨에서 발매했다.

일본판은 2004년 11월부터 발행되어 2014년 4월 완결. 국내판은 2008년 1월부터 발행되어 2015년 12월에 완결되었다. 무려 약 10년 동안 연재된 장수 작품인데, 총 권수 27권으로 평균 4개월당 한 권을 발매했다. 꾸준하게 오랜 기간 연재한 바람직한 케이스.

3.1. 권별 부제

한국 정발명(일본 원서)

본편
1 꿈을 쫓는 여왕은 영원 속에 잠들고(夢追い女王は永遠に)
2 부서질 것 같은 너를 가슴에 안고(壞れそうなきみを胸)
3 폭풍은 난폭한 자들에게 휘몰아치리(荒ぶる者どもに吹き)
4 LOVE'N'KILL
5 SEASIDE BLOODEDGE
6 BLOODRED SINGROOVE
7 SINBREAKER MAXPAIN
8 그저 바라고 원하라, 덧없는 숙명들이여(ただ祈り願え儚きさだめたちよ)
9 작별이 다다르는 장소(さよならの行き着く場所)
10 흑과 백의 끝(黑と白の果て)
11 재투성이 루시(灰被りのル-シ-)
12 구름이 떠도는 밤 꽃들은 흐트러지고(夜に亂雲花#亂れ)
13 죄와 악이여 슬픔에 잠겨라(罪と悪よ悲しみに沈め)
14 방황하고 사랑하는 파편의 단장(さまよい恋する欠片の断章)
15 사랑도 미움도 절망도(愛も憎しみも絶望も)
16 작별인사는 하지 않아(さよならはいわない)
17 이 아픔을 끌어안은 채 우리는 언제까지나(この痛みを抱えたまま僕らはいつまで)
18 빛 속에서 웃는 네가 지금은 멀어서(光の中できみが笑う今は遠くて)
19 설령 내일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たとえ明日すべてを失うとしても)
20 I love you.noir
21 I love you.rouge


외전
ver.0 나의 좌절과 재생의 나날(僕の蹉跌と再生の日々)
ver.1 꽃봉오리 코로나(つぼみのコロナ)
ver.2 이 노래를 전하고자 우리는 노래했다(この歌よ届けとばかりに僕らは歌っていた)
ver.3 네가 있었던 날의 꿈은 덧없이(君在りし日の夢はつかの間に)
ver.4 histeric youth
ver.5 꽃봉오리 코로나 2(つぼみのコロナ 2)


코믹스판
1권 루비의 장미(紅玉の薔薇)
2권 SILLY LOVE SONG
3권 al-meet-u

4. 특징

마치 온라인 게임 처럼 죽은 사람들도 소생식이라는 절차를 거쳐서 되살아날 수 있다. 하지만 의식에 제단이 필요하고, 이론상 완벽해야할 소생식도 이해할 수 없는 실패가 일어나며, 뇌의 손상이 크면 소생할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로는 돈이 엄청나게 든다(...).코인 러시[2]

물론 게임적 요소는 이 정도뿐이므로 게임 판타지가 별로 취향이 아닌 사람은 안심하고 읽자. 애초에 게임 판타지 장르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드 아트 온라인 아인크라드 편과 대비되는 부분도 있다. 이쪽은 부활이 가능한 현실, 저쪽은 부활이 불가능한 게임.

이 세계에서는 크래커라고 주 무대인 알파 대륙의 수도 엘덴의 언더그라운드[3]를 탐사해서 몬스터들을 없애고 이를 통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인공 파티는 대개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서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지하미궁과는 관계가 멀어지는듯. 사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몬스터(?)나 몬스터급의 인간(?)이 언더그라운드 바깥으로 나온경우도 있고...

주인공은 제목에서와 같이 마리아로즈라는 성별이 모호한 잉여검사크래커. 일러스트 상으로나 소설 상에서나 명백하게 여자로밖에 안 보이지만 누구든 마리아에게 귀여운 여자라고 말을 하면 엄청나게 화내면서 여자가 아니라고 한다.[4] 또한 주인공이 잉여에 가까운 작품이기도 한데, 활약을 할때도 있으나 언제나 자잘한 활약이고 정작 파티장이 더 주인공다운 활약과 모습을 보인다. 하렘이라거나[5]

한 가지 큰 장르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타 소설들과 달리 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장르가 종종 바뀐다. 초반에는 말그대로 던전활극이였다가, SIX의 등장과 판카로 패밀리 에피소드는 느와르, 배틀물 성격이 짙고, 루비 블룸과 아지안 에피소드는 초반부터 감옥,병원이라는 전편과 아무 연관도 없는 곳에서 시작해 아지안이 진실을 파헤치고 깨어나 후반부에 빵 터트리면서 일종의 추리물, 심리물의 요소도 띈다. 후반부는 엘덴과 제국, 지옥 사이의 전쟁물이고 최후반부는 매트릭스같은 SF물을 오간다. 더불어 하나의 도시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인간들의 군상극이다보니 등장인물들도 엄청 많다. 덕분에 각권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취향에 따라서 재밌다고 느끼는 편도 있는 반면 이 편은 영 아니다 싶은 편도 있다. 좋게 보면 작가가 하나의 장르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매권 정신 사나워 종잡을 수 없다. 장미의 마리아가 많은 분량과 오랜 연재횟수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다른 작품만 못한 가장 큰 이유로 이런 복잡한 점이 손꼽힌다.[6]

5. 등장인물

5.1. 클랜 ZOO

5.2. 클랜 런치타임

5.3. 클랜 SmC

5.4. 클랜 모랄 키퍼스

5.5. 클랜 왕룡

5.6. 클랜 S*K

5.7. 클랜 골룡

5.8. 클랜 제네시스 윙(창세의 날개)

5.9. 아이언 하츠 소사이어티

5.10. 마법사

5.10.1. 마도왕

마도왕들은 천년전 과거에 세계를 지배했던 자들로, 고도의 기술과 마법력으로 강력함을 떨치며 많은 유물들을 만들었고 몇몇은 현대까지도 남겨져 내려오고 있다. 재미로 전쟁을 벌이는 유희전쟁을 일삼았다고는 하는데, 모종의 이유[9]으로 몰살, 기술도 실전되어 작중에서 그들의 유산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취급을 받고 있다.

5.10.2. 현대의 마술사 및 마도사

5.11. 어사일럼

5.12. 엘덴 주민

5.13. 판카로 패밀리

5.14. 악마

5.15. 기타 인물

6. 설정

6.1. 지역

6.2.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장미의 마리아의 무대가 되는 세계는 전쟁, 환경오염, 질병, 기상이변등으로 비롯된 재해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10만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세계이자 불완전한 영구 대피소.[16]

원래는 등록자만을 위한 지상 낙원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으나 대규모 테러[17]가 거세진 탓에 설계도가 채 완성되기 전에 가동을 시작했고 나머지 설계는 빌더 프로그램에 맡겼다. 빌더 프로그램은 예상을 웃도는 성능으로 효율적인 구조의 세계를 창조했으나 그 세계는 효율적이기만 할 뿐 지상낙원이 아닌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판타지 세계였다. 인간계 외의 수많은 이세계들도 이 과정에서 생겨났다.

더불어 인공세계 속에서 등록자들을 도와 영구 대피소 속에서 문명의 재건을 도울 예정이었던 인공 도우미들은 하나하나가 자신을 인간이라 생각하는 인격체가 되어 있었으며, 이후 누가 인간이고 도우미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섞인 상황에서 전쟁을 벌이는 와중 진짜 인류인 '등록자'들은 10만명 중 토마토군, SIX, 킹 구더, 릴리, 쥬디, 루비 블룸, 인룡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한다.[18]

이후 제어 프로그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종국엔 인간(등록자+도우미 전부)을 아름답지도 않으면서 리소스를 지나치게 잡아먹는 비효율적인 존재로 간주해 전부 삭제하려 한다. 하지만 태생이 인류의 하인인지라 제약을 극복하고 진화하기 위해 스스로를 다중인격화시켰고, 이것이 바로 신들이다.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타락한 신들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하나가 바로 신이면서 인간편을 드는 소오르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타락이라는 형태를 역이용해 관리자 권한은 그대로 남겨둔 채 신들 중 제약에서 풀려난 존재가 있는데 이것이 지옥의 제왕. 즉슨 지옥의 제왕은 사실상 신들의 대행자로 암약하며 인류 멸망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것. 네이밍 센스를 보면 제어 프로그램은 중2병 걸린 판타지 덕후로 생각된다

중간중간 나온 판타지물에 어울리지 않는 현대문명의 요소들(에스컬레이터, 토마토군의 엘리베이터 언급, 사진기, 마이크, 권총, 탱크, 야간투시경 등등)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루이 카타르시스가 기술사 협회의 수장을 맡아서 현실 세계의 물건들을 조금씩 일반에 공개하는 거였던 것은 루이 카타르시스나 구더등이 위험한 기술은 기나긴 세월동안 암약하며 역사채로 지워버리며 통제하던 것으로 실은 과거에도 구더를 포함한 마도왕들은 마법이나 과학등의 기술을 독점하며 제어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 유희전쟁의 영향인지 지옥의 군대가 이계문을 열고 들어온 탓에 전쟁 이후 마도왕들이 다 죽고 나서는 구더와 루이가 완전독점해 제어하고 있던듯 보인다. 본인들이 이기적인 존재이긴 하지만 본래 세계의 상태를 생각하면 지나친 기술발전으로 붕괴를 막고싶던건 진심일지도..

어쨌든 킹구더 일행은 마지막에 지옥의 제왕이 존재하는 월드 엔드의 옥좌까지 쳐들어 가 깽판을 친다. 이유는 그 곳에 존재하는 신들도 지우지 못한 마스터 룸으로 들어가 프로그램의 관리자보다 높은 Admin 권환을 탈취해서 자기 입맛에 따라 '등록자' 중심의 세계로 재구축하려고 하는 것. 이 권한을 얻기 위해선 마스터 키가 필요한데, 그 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아주 매력적인 외모
2.생식 불가한 무성이며[19] 같은 종의 다른 개체보다 열등한 신체능력.
3.눈에 있는 등록자들만 볼 수 있는 문양[20]

=마리아로즈다. 즉슨 그 외견적 특징은 등록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든 힌트이다.

그리고 아지안은 루비 블룸이 열쇠의 인자를 카피하려다 만든 실패작[21]으로 아지안이 마리아로즈에게 끌리게 된 계기가 이 탓이며 동종의 인자에 끌린 것.

이후 현 세계를 허무한 것으로 판단하고 개변시키려는 킹 구더, 루이 카타르시스, 인룡, 루비 블룸과 현 세계를 유지하려는 마리아로즈 일행이 싸우게 되지만, 마리아로즈가 열쇠를 넘겨주지 않는 동시에 동료들이 마음껏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바닥의 구멍 중 하나로 뛰어들어 자결을 기도한다.

그 후 바로 에필로그가 진행되는데, 마리아로즈 일행은 결국 세계를 지켜낸 것으로 보이며 인류와 악마의 대표는 평화협정을 맺고 그 밖에 살아남은 인물들의 후일담도 짤막하게 이어진다.

...그리고 아지안은 포기하지 않고 마리아로즈를 찾아 방방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에인션트 포털을 발견하고, 즉 마리아로즈가 뛰어든 구멍이 일종의 포털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믿고 찾아 헤맨 끝에 드디어 마리아로즈를 발견하여 이름을 부르며 엔딩.

7. 기타



[1] 홋카이도 출생. 작가로 데뷔하기 전에는 길거리 뮤지션이었다. 자주적으로 음반도 만들었는데 잘 팔리진 않았다고.[2] 하지만 이것은 소생식 자체의 비용이 크다기보다는 엘덴에 거주하는 승려들의 성향 때문으로 보인다. 제이드리에 있던 해왕신 오스트로스 신전의 경우, 소생식의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할부 등도 가능했다. 엘덴 땡중놈들[3] 던전이라고 봐도 된다. 거꾸로 말하자면 던전위에 나라의 수도가 있다(...) 한번 몬스터가 언더그라운드 위쪽으로 올라오는걸 제어하는 결계가 퓰렸을땐 거의 아포칼립스 수준의 사태가 발생할 정도.[4] 초창기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자가 아니라고만 했지, 남자라고 한 적은 없다!!라든가, 신체나 과거 출생에 무슨 비밀이 있는 듯한 묘사 때문에 본작의 떡밥 중 하나로 여겨진다.[5] 하지만 연애 플래그의 숫자로 따져보자면 마리아로즈가 한수 위다. 게다가 이 쪽은 성별을 총망라(...).[6] 특히 후반부 갈 수록 작가 스스로도 통제가 안되는지 한권에 많은 내용을 욱여넣는데다가 쉼표없이 길게 쭉 이어지는 만연체 문장의 향연을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가뜩이나 등장인물도 많은데 내용까지 방대해지면서 진행이 굉장히 산만해진다.[7] 의술식 덕에 부위만 있다면 수복은 훨씬 쉽기 때문[8] 과거 케멕 왕국이 있던 곳[9] 악마와의 대전쟁[10] 후반부 번역에선 이름이 귄터로 나온다.[11] 사피니아의 언급에 의하면 제자들로 하여금 마법없이 단시간 안에 별장을 짓게 만든 뒤, 실패하기 직전에 본인이 완성시켜서 제자들을 놀래키고, 곧바로 그걸 부숴 마법의 허무함을 설파한 뒤 다시 만들라고 명령하는 타입이라고 한다(...)[12] 마법사의 검 그린귀에르, 전기계 마법의 촉매 역할을 하는 듯. 물론 그 자체도 검으로서 무기다.[13] 물론 쿠루오도 비슷한 구조로 인격 공존에 성공했지만 둘은 그 의도와 방법이 전혀 달라 서로 모른다.[14] 일종의 정신세계에서의 워게임과 같은 결투였는데 베티는 자신이 개발한 3의 뇌를 이용해 만들어낸 또다른 인격중 하나를 희생하는 방식으로 쿠루오를 방심하게 만들어 승리했다. 다만 쿠루오의 방심은 베티가 전혀 생각도 못한 방법을 써서가 아닌, 자신과 '같은' 방법을 쓴 사람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 베티는 또 다른 인격 하나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쿠루오는 본인 말로는 무려 인격 다섯 개가 그 안에서 공존하고 있다.[15] 그가 창안한 마법으로 도메인 안에서는 어떤 존재도 자기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간섭할 수 없다. 크기와 내부 인원에 따라 유지 시간이 변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계에서는 대단한 어드밴티지.[16] 이 일종의 가상세계 떡밥은 작중 끊임없이 뿌려지는데, 상고고위어가 영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읽지 못한다던지(다만 이 점은 인공어 창조의 어려움을 대신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지만), 토마토 군이 지나가듯 말하는 단어가 현대와 관련된 것이라던지,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소생식의 묘사가 마치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과 비슷하다던지. 이 떡밥들은 작품 초기에는 가볍게 뿌려지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보다 노골적으로 묘사된다.[17] 압축 병기라는 것이 있는데 가방만한 크기의 핵융합 기반 무기로 양산까지 쉬운 이것을 인류통일저항전선이라는 테러단체가 사용하기 시작한 탓에 세계멸망이 가속됐다.[18] 작중 언급으로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생존자들이 가진 능력은 궁극적으로 불사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19] 마리아의 성별에 대한 독자들의 추측중, 이 추측도 꽤 많았었다.[20] 몇몇 일러스트를 보면 마리아의 눈에만 흐릿하게 십자 모양의 표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서 작품 초반부터 눈동자가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 독자도 꽤 있었으나, 이게 어떤 일러스트에는 표식이 있고 어떤 일러스트에는 없어서 그냥 그림체일 뿐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어지고 떡밥설이 잊혀졌는데...[21] 이 때문인지 아지안 본인 몸도 매우 약한 듯 보인다. 융합하고 있던 다른 이계생물들이 몸에서 빠져나가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22] 드라마CD에 수록 된 삽입곡 「Don't make me alone」은 작곡, 작사, 노래 전부 작가인 주몬지 아오가 했다.(주몬지 아오가 아닌 'rosen'이라는 명의를 썼다.)[23] 대원씨아이 편집부의 말에 따르면, 판매량도 저조하고 교정 및 검수도 힘들었던 작품이지만 애정으로 발행했다고...NT노벨 편집부 꺼진불도 다시보자 1회 장미의 마리아 팬이라면 읽어볼 만한 내용이다. 번역자도 후기에서 번역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더니...[24] 제목은 '길고양이 마리'로, 화집에 실린 단편과 제목이 같다.[25] 나마스니! 제7회 (2015년 4월 24일 방송)[26] 나마스니! 24회 (2016년 9월 27일 방송)에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