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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 시리즈/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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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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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텔 코어 i 시리즈 2,3세대.png
2세대 코어 i 시리즈의 뱃지로고.

1. 개요2. 특징3. 아키텍처4. 제품설명
4.1. 데스크탑
4.1.1. 코어 i7
4.1.1.1. 코어 i7 익스트림에디션
4.1.2. 코어 i54.1.3. 코어 i3
4.2. 모바일
5. 기타
5.1. 여담5.2. 초장수 CPU
5.2.1. Windows 11
5.3. 칩셋결함사건5.4. 관련 문서

1. 개요

인텔의 희대의 명작 CPU 제품군.

1세대 코어 i 시리즈의 성공으로 브랜드 자체를 그대로 유지하여 2011년 1월 출시되었으며, 2017년까지 6년 동안 AMD를 지겹게 괴롭히면서 넘어야 할 산으로 군림했다.[1]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고사양 게임들이 점점 멀티 코어를 지원하자, 처음 출시되었을 때 계륵으로 평가받던 AMD 비쉐라 시리즈의 멀티 코어가 각광 받기 시작했다. 결국 비쉐라 시리즈는 Windows 10의 엄청난 멀티코어 활용능력 버프를 받고 살아남았을 때 샌디브릿지의 대부분 모델은 퇴역하게 되었으나 4코어 8스레드인 i7-2600은 FX8300과 올코어 성능이 비슷하고 싱글코어 성능은 압도적이여서 같이 살아남게 되었다.

2. 특징

3. 아키텍처

IDF 2010에서 처음 소개된 인텔 샌디브릿지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4. 제품설명

4.1. 데스크탑

1세대와 마찬가지로 모델 구분은 이전과 동일하게 가격대로 한 듯 하다.

4.1.1. 코어 i7

기존 1세대와 마찬가지로 고급사용자용으로 출시되었다.
하이퍼스레딩이 기본이며, L3캐시 8MB이지만, i5와의 성능차이에 비해 가격대가 높아 상대적으로 비인기 모델[8]이었고, 게다가 하이퍼스레딩을 끄고 게임을 하면 오히려 i5보다도 성능이 조금 밀리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이는 샌디브릿지의 결함은 아니다. 샌디가 출시되고도 3년이 넘도록 8스레드 이상을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아직 거의 없기 때문이다. 스레드의 수의 제한을 받지 않는 인코딩,렌더링등의 작업에서는 i5와는 확실히 체감할 차이를 보여주지만, 성능차가 20~30%정도밖에 나지않아, i5와 비교해보면 가성비는 떨어지는 편.

물론 현대로 와서 하이퍼스레딩으로 프레임 이득을 볼 수 있는 게임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제 한계가 왔다고 평가받는 켄츠필드나 아래의 i5에 비하면 아직 현역으로 충분히 돌릴 수 있는 CPU이다.
4.1.1.1. 코어 i7 익스트림에디션
샌디브릿지 기반 익스트림 에디션 제품으로, 2011년 9월 출시되었다. 헥사코어/쿼드코어 모델이 존재하며, 하이퍼스레딩으로 12스레드, 8스레드로 동작한다. 거기에 메모리컨트롤러는 쿼드채널을 지원하며, DDR3-1600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소켓이 LGA2011로 기존 하이엔드 모델용 소켓인 LGA 1366이나 같은 샌디브릿지 소켓인 LGA1155와는 호환성이 없었으며, 칩셋은 X79 칩셋만 사용 가능.

4.1.2. 코어 i5

샌디브릿지 i7 과 큰 차이는 없으나, L3캐시 용량이 6MB로 작고, 동작속도가 i7보다 낮으며, 쿼드코어 모델의 경우 하이퍼스레딩기능이 없다. 샌디브릿지 제품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군이기도 하다. 아직도 많은 PC방과 가난한 게이머들이 애용하고 있는 장수만세 모델. 그러나 커피레이크부터 i3이 쿼드코어로 나오고, i5가 헥사코어로 나오면서 빛이 많이 바랜 감이 있다.

4.1.3. 코어 i3

2세대부터 듀얼 코어 제품군도 샌디브릿지로 나와서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성능면에선 AMD의 고급 라인업조차 버겁게 따라오게 되면서 AMD의 쿼드코어 제품군이 가격대를 대폭 낮추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낸 공신. 하이퍼스레딩이 기본채용되어있다.

4.2. 모바일

모바일용 2세대 코어 i 는 데스크탑과 같은 샌디브릿지를 코드네임으로 사용한다. 모바일용 샌디브릿지는 앞세대 같이 듀얼/쿼드에 따라 이름이 구분되지 않고 모두 샌디브릿지로 통칭되고 CPU넘버로 구분해야 한다. 이 CPU넘버에 Q가 들어가 있으면 쿼드코어이고 Q가 없으면 듀얼코어이다.(헥사코어는 없음.) 앞세대와 마찬가지로 i7인데도 듀얼코어인 제품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5. 기타

5.1. 여담

K버젼의 경우 미친듯한 오버클럭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4GHz는 껌에다가 10만원대 메인보드와 사제 쿨러가 있다면 5GHz를 찍은 케이스도 있었다. 컴퓨터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출시한 3세대 이후의 CPU들이 HEDT 라인업을 제외하면 전부 서멀 방식으로5GHz를 찍는 건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그렇게 2011년 시장을 독점 수준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2011년 4분기에는 LGA 2011 소켓의 샌디브릿지-E가 출시, i7 3000 시리즈로 명명되었다. 동시에 출시된 두 제품은 헥사코어인 i7 3930K와 i7 익스트림 3960X로, 후자는 당연히 기술력 과시용 고가 제품한동안 진성 컴덕후들을 위한 제품군으로 남아 있었지만 2012년 2월 8스레드 쿼드코어 3820이 3930K의 반절 정도 가격에 출시됨에 따라 일반 유저들에게도 어느 정도 2011 소켓의 선택지가 열렸다. 3820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43배수까지만 설정이 가능하게 배수락이 걸려 있으나, X79 플랫폼에 한해 미리 설정된 3단계 스트랩에 따라 베이스 클럭 조절이 가능하여 오버클럭을 하는 것 자체는 별 지장이 없었다.

2017년 현재, 인터넷의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들에서는 켄츠 고조할배의 명성을 이은 샌디 할배로 불리고 있다. 이는 동클럭에서 샌디:하스웰을 보수적으로 잡아도 8.5:10 정도의 성능비로 계산할 정도로 샌디와 하스웰의 클럭 당 성능 차이가 미미했던데다 K버전 샌디브릿지의 오버 수율이 3세대/4세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기 때문이었다. 고로 K버전 샌디브릿지들의 기대수명은 논K 하스웰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실제로, i5의 경우 4.4~4.5GHz 수준의 국민오버를 먹인 2500K라면 4GHz 이상의 오버를 먹인 4690K를 제외한 모든 하스웰 i5를 바를 수 있고[16] i7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4.5GHz 국민오버를 먹인 2600K(2700K)는 하스웰로 환산하면 4GHz의 i7과 동급이니까 국민오버 2600K(2700K)는 4790K를 제외한 모든 하스웰 i7보다 앞서거나 최소 대등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따라서 2600K(2700K) 또한 4790이 완전히 퇴장할때까지는 같이 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2014년에 나온 하스웰 리프레시, 그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4690이나 4790은 3년 주기설을 따른다 해도 못해도 2017년까지는 버텨줄 가능성이 높으므로 2011년에 K버전 샌디를 지른 사람들은 정말로 신의 한 수 였던 셈. 심지어 논K 버전이라 해도 3.3GHz의 i5 2500은 하스웰로 치면 3.0GHz의 i5 4430 정도는 된다. 4430이 비록 하스웰 i5의 말석이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i5인 만큼 그래도 한 세대 정도는 어찌 버텨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논K 2500도 2500K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잘 울궈먹은 셈.[17]

5.2. 초장수 CPU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 CPU는 높은 성능 향상과 각종 신규 명령어에 힘업어 가장 오랜 기간 현역으로 활동했던 CPU의 대명사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한 세대가 더 오래된 샌디브릿지가 더욱 돋보인다. 인텔 코어 켄츠필드가 최대 5년밖에(2011년 중반) 버티지 못한 것에 비해[18] 샌디브릿지는 출시 때부터 급속한 CPU요구사양의 상승으로 인해 롤의 구동이 버거워지기까지 자그마치 12년을 장수했다. i3-6100이 i5-2500보다 약간 나은 성능과 4코어 프로그램에서 약간 모자란 성능을 보여주고 종합 벤치 결과는 두 CPU가 거의 차이가 없는 2~3% 수준밖에 안 나므로 i5-2500 = i3-6100 >= 펜티엄 G4560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며 2018년까지도 i5 샌디브릿지는 현역(?) 메인스트림 프로세서 자리의 말석을 당당하게 꿰찼다. GTX 1630, GTX 1650[19]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만 해도 AAA 게임을 옵션 타협으로 즐길 수 있었다.

이후 i5-2500의 중고값이 2만 원대로 폭락하면서 매우 싼 값에 구할 수 있다보니 분가한 자녀들의 본가 PC나 소규모 사업장 등 고사양 그래픽 작업이나 최신 게임이 필요없는 곳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시간이 지나고 2020년대 초반 들어서는 i5-3550/3570 등도 가격이 i5-2500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i7은 LGA 1155 소켓의 끝판왕이라는 위치 때문에 상당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샌디브릿지 이후 모든 i7들이 마찬가지이다.[20]

i7-2600/3770은 부동소수점 연산 기준으론 i5-6600와 동급이고 정수 연산 기준으론 i5-6600을 한참 앞선다.[21] 심지어 대부분의 i7-2600K는 4.5GHz 오버클럭까지는 무난하게 먹히는데 이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i7-6700이나 i5-7600에도 밀리지 않는 성능[22]을 보여준다. 다만 이후 라이젠과 인텔 8세대 CPU의 등장 이후로는 물리적인 코어수 격차가 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하더라도 i3-8100 보다 10%이상 뒤쳐지는 성능을 보인다. 라이젠과 비교하면 라이젠 5 1400과 유사한 성능이다. 그러나 AMD 비쉐라 시리즈 역시 그에 준하는 성능과 더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데 실제로 비쉐라 FX 8300 이상의 라인업은 아직도 현역이다. 그러므로 i7-2600/3770의 경우에도 8스레드 덕분에 2020년대 초반에도 어느 정도 현역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i7-3820의 경우 익스트림 에디션 모델의 컷칩이기 때문에 성능은 비슷하면서 가격대는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다. 본래 6C/12T를 커팅하였기에 4C/8T의 약간 애매한 코어 수가 되지만 2018년 기준으로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변종 모델로 K가 붙지 않았음에도 배수 락이 없어 공랭 4.6GHz대의 오버클럭 역시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중고 X79 칩셋 메인보드 및 CPU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으로 최근 컴퓨터 시장에 코어 증가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굳이 새롭게 구성할 필요는 없으며, CPU, 램, 메인보드 셋 중 하나가 있을 경우 고려해 볼 만한 정도다. 하지만 성능면에선 요즘의 최신 모델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으며 지포스 GTX 1060 6GB 또는 라데온 R9 390X와 조합해 1080p 기준으로 배틀그라운드 풀 울트라 옵션 55 FPS 수준의 프레임 방어가 가능하다.

단, 6 시리즈 칩셋의 메인보드는 DDR3-1600 MHz 규격을 네이티브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DDR3-1600 MHz 규격을 접하려면 XMP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찾아야 한다. 또한, PCIe는 2.0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PCIe 3.0은 별도의 컨버터 칩셋이 탑재된 보드를 찾아야 한다. USB 3.0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USB 3.0 포트가 탑재된 보드들은 모두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지원한다. 물론 USB 3.0 컨트롤러 자체가 CPU가 아닌 PCH에 존재하며 샌디와 아이비 모두 DMI를 통해 PCH와 통신하기 때문에 SATA 3, PCIe 3.0, USB 3.0 후면, 헤더가 모두 탑재된 6 시리즈 칩셋 보드를 찾으려면 Z68 칩셋 계열의 후기형 보드를 찾아야 한다.[23]

한때 내장그래픽이 엔비디아 옵티머스를 사용하는 샌디브릿지 계열 노트북들만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Windows 10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다지 의미 없는게 데스크탑은 어차피 내장 그래픽 성능이 처참하다 보니 대부분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서 사용했고[24], RS3부터는 Windows Update로 드라이버가 자동 설치돼서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2021년 기준 i7-2700K의 중고가가 8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i3-10100F보다 살짝 낮은 가격으로, 메모리 규격 문제 때문에 비교는 어렵지만 아직도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라이젠의 등장으로 모든 CPU 라인업의 코어수가 크게 늘어나게 되며 이제는 4코어 8스레드 CPU로는 고사양 게임을 원활히 구동하는 것은 힘들다. 심지어 2020년 초 4코어 8스레드의 라이젠3 3300X가 13만원으로 등장한데다, 2020년 9월 i3-10100, i3-10100F 제품이 4코어 8스레드를 달고 9~11만원대라는 무척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윈도우 XP, 윈도우 7 등을 반드시 써야하는 환경이 아닌 한[25] 2600K, 2700K 등을 높은 중고가를 지불하며 구입할 이유가 사라졌다. 메인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메인보드가 노후화되어 가며 점차 희석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는 i5-2500의 중고가가 5천원, i5-3570의 중고가가 1만5000원대까지 폭락한 상태이다. 절대적인 성능의 한계와 Windows 11 미지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월 앞에 장사는 없기에 2020년대 들어 Windows 10을 포함하여 각종 프로그램들의 사양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성능의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는 내장그래픽의 OpenGL 버전 문제, FMA3 명령어 미지원 등으로 인해 샌디브릿지를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이 늘어가기 시작한 상황이다. 실제로 일부 AAA 게임이나 전문 소프트웨어들을 중심으로 최소사양으로 FMA3 명령어를 지원하는 하스웰 i5 이상의 CPU를 요구하는 사례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미지원한다고 해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사례는 거의 없지만 성능 저하가 크고 기본적으로 구형 플랫폼이라 이러한 요소가 점차 늘어갈 것이기에 사용에 난점이 점점 많아질 것이다.

당장 2023년에 게이밍 기준으로 2세대, 3세대 i5로는 그 저사양 게임이라는 '롤'조차 그동안 사양이 점차 올라가면서 최소 프레임 급락, 로딩시간 증가, 한타 시 프레임 급락 등으로 인해 쾌적하게 플레이하기 어려워졌다. 사실상 게임용으로는 한계를 맞이한 상황이며 특히 백신이나 은행 보안프로그램, 프린터 관리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면 이들이 시스템에 계속 상주하며 메모리와 CPU 점유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게임 환경이 더 혹독해진다. 심지어 내장그래픽으로는 유튜브 QHD 영상도 소화하기 힘들어졌다. 그나마 GTX 960이나 GTX 1050 일반 이상[26]의 비교적 최근에 나온 세대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병목 현상을 감안하더라도 체감 성능이 여러모로 개선되어 FHD 환경에서 롤 정도는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가격 대비 성능 향상폭이 병목 현상으로 인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조만간 i5 계열은 머지않아 단순 사무용으로 전락할 것이다. 그래도 i7 계열은 더 많은 쓰레드 수와 캐시 메모리 용량으로 인해 아직까지 오버워치 선까지는 플레이 가능한 편이다(쾌적하지는 않다.). 2024년 기준으로는 롤의 사양이 더 상승하면서 이제는 4세대 i5조차 한타 시 프레임 급락이 와서 쾌적하지 않은 상황이다.

CPU에 내장된 명령어의 부재 영향으로 그래픽 카드의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이 영향으로 최소 프레임이 최신 CPU에 비해 잘 안나오게 되는 영향이 있어서 2023년 들어서는 i5-2500이 엘더 레이크 E코어 4개로 구성된 인텔 프로세서 N100[27]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로딩도 느려지는 등의 여러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하고 또한 메인보드를 포함한 각 부품의 수명도 출시 시기를 고려하면 적어도 5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노후화 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최신 세대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2022년 ~ 2023년 들어 하스웰 이상의 셀러론이 기존 샌디브릿지 세대의 i3를 이기는 성능을 보여 줌에 따라 하스웰 이상의 초저가 라인업이 가정이나 소기업에서 문서작업이나 단순 인쇄용 초저가 PC로 사용되는 일이 아직도 많이 있는 반면 i3 이하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 계열 시스템은 i5 이상 계열과 다르게 사무용으로도 실사용하기 버겁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라서 이미 2020년대 초부터 이미 공공기관/공기업 등에서 폐기되는, 혹은 교체 예정인 PC의 대부분이 2023년 기준 인텔 2/3세대 펜티엄/i3가 장착된 모델로써 이들은 불용품으로 대거 폐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정용 역시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분리수거장에서 자주 보이는 사양이 인텔 코어2 시리즈 ~ 아이비브릿지(3세대) 계열이 자주 보이며 샌디브릿지나 아이비브릿지의 경우 i3와 i3 이하급의 CPU들이 보이는 편이다.

그래도 일반 데스크톱용이 아닌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에 쓰이는 최대 8코어 16스레드인 샌디브릿지-EP 제온의 경우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딱히 성능에 부족함이 적은 편이다. 최대 12코어 24스레드/15코어 30스레드인 아이비브릿지-EP/EX 제온 역시 마찬가지이고, HEDT용인 샌디/아이비-E CPU들도 클라이언트용 CPU들에 비해 성능 한계에서 훨씬 자유롭다. 또한 Windows XPWindows 7 등의 구형 운영체제들을 반드시 써야 하는 구형 장비, 산업용, POS 기기들의 경우 성능이 떨어져도 작동만 잘 되면 상관 없기때문에 2020년대도 여전히 수요가 있는 탓에 신품 H61 보드가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해외 직구 사이트를 잘 찾아보면 일부 제조사에서 H61 메인보드에 M.2 NVMe 지원이 가능한 메인보드도 제조하여 판매한다. 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는 신품 H61, H81 보드는 국내에서 단종된 상태이고, 대신 H110, H310 보드가 판매중인 상태이다.

여담으로, 우분투 리눅스가 20.10버전부터 UEFI 미지원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2024년 기준으로 우분투 리눅스를 문제 없이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사양 정도로 기능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22H2가 적용된 Windows 10이 기존부터 누적된 각종 업데이트로 인해 2022년 이후로 코어2 쿼드 + 램 4GB + SATA SSD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사무용으로 사용이 힘들며 더 고사양인 인텔 1세대 i5조차도 사무용 사용이 버겁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운영체제가 무거워짐에 따라 최소한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 i5 + SATA SSD + 8 GB 이상의 램이 원활한 사무용 사용의 하한선 정도로 기능하고 있다.

5.2.1. Windows 11

2021년 10월 출시된 Windows 11이 Secure boot[28], TPM 2.0[29], 하이퍼바이저[30] 지원을 최소 사양으로 명시하고 있는지라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를 포함하여 최소한 인텔 4세대 미만 컴퓨터, 그리고 인텔 5세대 미만 내장 그래픽 노트북[31]들은 윈도우 10이 운영체제 한계선으로 사실상 고정되었다. 윈도우 11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설치할 수가 없기 때문이며, CPU게이트 때문에라도 사양 요구가 변경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 윈도우 11 최소사양인 DirectX 12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덤이다.

윈도우 11 우회 설치시 문제점도 심각하여 쾌적한 실사용이 힘들 정도인데, 시스템 요구 사양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워터마크가 뜨는건 물론이고 CPU 캐시 레이턴시가 3배 정도로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으며 게임을 돌릴때 블루스크린이 뜨고 컴퓨터가 꺼지는 현상도 보고되었다고 한다.
Windows 11과 관련된 제약사항들은 HEDT 및 서버/워크스테이션용 샌디브릿지 및 아이비브릿지 CPU들도 공유한다. 우회 설치 방법들을 통해 설치는 가능하지만 각종 문제들로 인해 실사용하기에는 제약사항들이 많다. 사실상 클라이언트용 CPU들과 같이 윈도우 환경 안에서는 윈도우 10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상한선이라고 보아야 한다.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 이후에도 얼마간은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윈도우 10을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들이 등장하면 사실상 CPU로서의 수명은 끝날 것이다.[32]

5.3. 칩셋결함사건

2011년 1월 31일(미국시간 기준)에 샌디브릿지와 함께 출하된 6시리즈 칩셋의 결함이 발견되었다. 한마디로 칩셋판 씨게이트 사태.

프로세서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칩셋의 SATA 컨트롤러의 결함으로 인하여 I/O를 하면 할수록 I/O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33]가 발견되었으며 현재 H67과 P67을 포함한 모든 6시리즈 칩셋의 선적이 중단되고 이미 출하된 메인보드는 전량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인텔이 추정한 손실액은 약 7억 달러. 덤으로 인텔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폭락. 더군다나 신소켓이라 메인보드 칩셋이 전멸했으니 멀쩡한 CPU 또한 판매가 막혔다. 미국에선 샌디브릿지 CPU 와 메인보드가 아예 쇼핑몰에서 전부 자취를 감췄었다.[34]
교환시기에 B2스테핑 보드를 가져갔었으면 보드가 두동강 나지 않는이상 새보드로 교환해줬다[35]

B3 스테핑부터 버그가 해결되었으니 새로 구매하는경우엔 안심해도 된다. 이 버그 덕택에 한때 가격이 치솟던 2500K 모델의 가격이 급락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원상수복 된 사례가 있다.

이 때 미처 처분하지 못한 몇몇 구버전 칩셋 보드를 사타2 포트를 봉인시킨 뒤 별도의 사타 확장카드 등을 포함시켜 리퍼몰에서 판매하는 유통사가 일부 있었다.

5.4. 관련 문서



[1] 2017년 출시된 ZEN 아키텍처 기반의 라이젠 CPU가 샌디브릿지/아이비브릿지는 확실하게 뛰어넘으며 과거형이 되었다.[2] 엄밀히 하자면 배니어스는 P6의 설계를 상당수 활용하였으므로 백지상태부터 시작한건 이게 최초[3] 단, 리눅스 커널 2.6.30 이상부터 혹은 윈도우 7 SP1부터 지원한다.[4] i3 이하엔 적용되지 않음[5] 단, 코어 i 시리즈 제품군 한정으로 보급형 라인인 펜티엄, 셀러론 제품군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공정 개선판인 아이비브릿지도 마찬가지.[6] 시스템버스 베이스 클럭(BCLK이 133MHz->100MHz로 변경됨. 대신 배수를 높여 동작속도를 확보함[7] 이에 대해선 반론이 있는데, 근거로 연구소에서 발매하였던 P67 Transformer라는 LGA 1156 기반 메인보드의 존재를 들고 있다. 분명 1156 소켓에서도 6시리즈 칩셋의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1155-1156간의 기본적인 호환은 의지만 있다면 가능했을거라고 보는 것. 반대론자에 따르면 버스 클럭이 133MHz에서 100MHz로 바뀌어서 불가피하게 소켓을 바꾼 게 아니라, 소켓 변경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진행한 요식행위에 불가피하다고 본다. 하다 못해 AM3+/AM3처럼 구 플랫폼에서 신형 CPU를 쓰진 못하더라도 신형 플랫폼에서 구형 CPU를 지원하는 하위 호환정도는 가능했을거라고 보는 것.[8] 지금과 달리 이 시기에는 AAA 게임들도 2스레드 정도 지원하는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4스레드만 있어도 게임+기타 여러가지 백그라운드 프로그램들을 돌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때문에 게이밍 PC에 i7을 사용한다는 것은 가성비가 맞지 않는, 약간 과시용 목적도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실제로 피시방들이 6스레드 이상의 CPU를 본격적으로 채용하기 시작한 것은 AAA 게임들의 4스레드 이상 지원이 완전히 대세로 자리잡은 2016년 이후이며, 그 전에는 대부분 4코어 4스레드의 i5를 채용했다.[9] 2600S, 저전력모델[10] 2600/2600K. K는 배수락 해제[11] 2700K. 배수락 해제로 판매됨.[12] 초저전력모델인 2500T[13] 저전력모델인 2400S/2405S/2500S[14] i5중 유일한 듀얼코어 초저전력 모델[15] 저전력모델[16] 4.4GHz의 2500K를 하스웰로 환산(?)하면 약 3.9~4.0 정도의 하스웰 i5와 비슷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하스웰 i5 최상위 모델인 4690의 정규클럭이 3.5GHz이고 부스트 클럭이 3.9GHz이므로 국민오버 2500K는 오버된 4690K를 제외한 모든 하스웰 i5를 상대로 이길 수 있거나 최소한 비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17] 보통 2세대가 지나면 교체를 슬슬 고려해야 되는 시기가 오는데 샌디 브릿지부터 기존의 법칙을 깨버리기 시작했다.[18] 물론 쓸 사람들은 하스웰 언저리까지는 버텼다. 관공서에서 2018년까지는 볼 수 있었음을 감안할 때 사무용으로 더 쓰라면 쓰는 건 가능했다.[19] GTX 1630이 GTX 1050 일반이나 GTX 960과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GTX 1650의 경우 1650 GDDR5 < GTX 970 < 1650 GDDR6 = 1060 GDDR5 3GB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GeForce GTX 1650 SUPER의 경우 1060 6GB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20] 제온 E3-1230v2 등의 v2 제온 E3(짭제온)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4코어 8스레드인 아이비브릿지 i7과 동급의 성능에 중고값이 5만원 선이기 때문이다.[21] 멀티스레드 기준[22] 다만 IPC의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닌데다 AVX2 같은 최신 명령어 활용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게임 최소프레임 방어나 동영상 인코딩등 몇몇 부분에서는 좀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23] SATA 3는 H61 칩셋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 칩셋부터 지원하지만 H61 칩셋 보드 중에서도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SATA 3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다. 심지어 PCIe 3.0, USB 3.0까지 지원하는 H61 칩셋 제품도 있지만, USB 3.0 헤더까지 탑재된 H61 칩셋의 제품은 하나도 없다.[24] 샌디-아이비-하스웰로 가면서 내장그래픽 성능이 급격히 향상되었다. 따라서 외장 그래픽 카드를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 CPU들의 성능차가 상당히 크다.[25] 윈도우 XP를 지원하는 최대 환경은 3세대 아이비브릿지까지라서 운영체제를 윈도우 XP로 사용해야 하는 사정이 있다면 샌디, 아이비 계열 CPU의 수요가 생길 수 있다.[26] GTX 1630 =< GTX 1050 일반 < GTX 1050 Ti =< GTX 960 < GTX 1650 =< GTX 1060 < GTX 1660 < RTX 20~40 계열의 그래픽 카드들이다. 다만 PCIe 2.0까지만 지원하는 샌디브릿지는 PCle 3.0까지 지원하는 아이비브릿지보다 그래픽 카드 병목이 더 심한 점은 참고하자.[27] 아톰계열의 후신인 초저전력 프로세서이다.[28] UEFI 보안 부팅, 기본적으로는 인텔 4세대 CPU용 메인보드부터 지원하지만, 아이비브릿지와 함께 출시된 일부 7 시리즈 메인보드도 펌웨어 업데이트 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Z77 칩셋을 장착한 고사양 메인보드들이 대표적이다.[29] 인텔 6세대, AMD 라이젠부터 CPU에 내장되어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4세대는 따로 메인보드에 TPM 보안칩을 장착해야하며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모바일 CPU의 경우 인텔 5세대부터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인텔 3세대 이하 CPU를 사용하는 제품들의 경우 기업용 데스크톱 또는 워크스테이션이라도 기본적으로 TPM 2.0을 메인보드에 장착한 채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30] 인텔 8세대, AMD 라이젠 2세대부터 지원한다. 지원이 안될 경우에는 수동 설치만 가능하며 성능 저하 이슈가 있다.[31] 일부 인텔 5세대 노트북부터 TPM 2.0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32] 영상강의를 듣거나 게임을 하지 않는 용도라면 리눅스 계열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면 된다. 하모니카 OS도 고민해 볼만하다, 덤으로 구글에서 만든 Chrome OS Flex도 있다. 사실 리눅스도 안전하지 않은게 레드햇 리눅스 계열은 RHEL 10 버전부터 하스웰이나 라이젠 1세대를 최소사양으로 규정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33] SATA 채널 중 SATA3인 0, 1번은 이상이 없으나 SATA2인 2~5번 채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여기에 하드디스크나 SSD가 물려있을 경우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도 있다.[34] 근데 한국에선 멀쩡하게 팔았었다. 고갱님의 책임입니다[35] 각종 유상 수리 항목에 들어가도 무료 교체 근데 그 짧은 시간동안 고장내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