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gray><colcolor=white> 이호우 李鎬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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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12년 |
출생지 | 경상북도 청도군 |
사망 | 1970년 |
본관 | 경주 |
가족 사항 | 아버지 이종수 어머니 구봉래 누이동생 이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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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방 이후『이호우시조집』을 저술한 시조 시인이다.2. 생애
향리의 의명학당(義明學堂)을 거쳐 밀양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4년 경성 제1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8년 신경쇠약증세로 낙향하였다. 1929년 일본 도쿄예술대학에서 유학하였으나 신경쇠약증세 재발과 위장병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다음해 귀국하였다. 1934년에는 (金海) 김씨 김순남(金順南)과 혼인하였다. 1940년 <문장>지에 시조 <달밤>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이후 주로 대구에서 기거하면서 지역 신문사에 몸담고 지방 문화 창달과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55년 <이호우 시집>을 간행하고 제1회 경북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그 후 누이동생 이영도와 함께 발간한 오누이 시조집 <비가 오고 바람이 붑니다> 중의 1권인 <휴화산>을 발간했다.광복 후 『대구일보』 편집과 경영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52년에는 대구일보사 문화부장 · 논설위원 등을 지냈고, 1954년에는 대구매일신문사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을 지냈다.대한민국의 옛 시조의 제한된 시조 형식을 고수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이나 생활의 정서를 담아 새로운 시조를 탄생시켜, 시조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개화> <별> <바위 앞에서> 등이 있다.
1970년 1월 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현대 대구 앞산공원에 그의 시비(詩碑: 시를 새긴 비석)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