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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Days에서 후반부에 오빠를 찾아 마코토의 집까지 도착한 모습으로 첫 등장. 마코토가 발견해 일단 씻기고 밥을 먹인다. 이후 세카이, 코토노하, 오토메와 관련된 일로 심란해하던 마코토는 이 일을 우연히 이타루에게 얘기했다가 뜻밖의 위로를 받고 복잡한 관계 속에서 갈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SummerDays에서는 비중이 상당히 늘었는데, 해변에서 마코토가 오토메, 카렌과 같이 대화하는 것을 보고 실망해서 돌아가려는 세츠나를 못 가게 막으며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마코토가 세츠나의 집 주소를 알기 위해 라딧슈에 찾아갔을 때 세츠나의 이름도 알지 못해서 당황하고 머뭇거리는 마코토에게 마코토는 키요우라의 친구라며 세츠나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등, 여러 가지로 둘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한 루트에서는 마코토를 찾아서 하라미하마까지 온 이타루를 세츠나가 발견해 마코토의 집으로 데려와 씻기다 마침 돌아온 마코토가 이타루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타루가 같이 씻자며 부르자 목욕탕으로 들어오다 이타루와 함께 있던 세츠나를 발견하고 선 채로 굳어버렸다.이후 좀 어색해지긴 했지만 어떻게 풀긴 풀었다. 이렇게 둘 사이를 확실하게(?) 결정해주는 얼핏 보기엔 그렇지 않아 보이지만 여러 의미로 중요한 캐릭터.
복숭아를 굉장히 좋아한다. 복숭아 주스, 복숭아 아이스크림, 복숭아맛 파르페 등 복숭아로 만들 수 있는 건 다 좋아라 하며 잘 먹는다. 특히 이 복숭아맛 파르페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오빠에게 파르페를 사러 쇼핑을 가자고 조르기도 하고, 세츠나네 집에 오빠랑 방문했을 때도 사들고 갔으며, 전철역에서 카츠라 코토노하와 부딪혔을 때 코토노하가 코코로를 위해 준비해가던 파르페를 얻어먹기도 했다. 게다가 작중 방문한 라딧슈에서도 복숭아 파르페를 시켜먹을 정도. 그런데 오렌지주스로 잘못왔다
원화가 고토 준지가 그린 9년 뒤의 성장한 모습에서는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상당한 볼륨감을 자랑하며 등장하는데, 이에 당황하는 세츠나와 코코로의 모습이 압권.
상당한 브라콘 기질이 있다. 작중 오빠를 연모하는 듯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며, 마코토를 보기 위해서 전철을 타고 그 먼 거리를 달려올 정도면 말 다한 셈. 심지어는 오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는(..) 대사도 친다. 그와중 옆에서 어차피 경쟁자는 많다며 응수하는 세츠나의 대사가 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