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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 기록 : 항구
전투 기록 : 항구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있어선 안 될 기억(1) 조용한 해안가, 숨을 죽이고 적을 노려본다. 갯바위의 은신처에서, 저격총의 스코프 너머로 그들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심장은 고요하고, 호흡은 균일하다. 목표가 확실해지면 조심스럽게, 거의 예식처럼 방아쇠를 당긴다. 이 순간만을 위해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총소리와 함께 적은 무너지고, 나는 다시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 이것이 내가 아는 유일한 삶, 내가 선택한 길이다. |
진척도 2단계 | 있어선 안 될 기억(2) 저격총의 스코프 너머로 상대를 응시한다. 그림자처럼 조용한 내 호흡과 함께, 마음속의 물결이 일렁인다. 쏠까, 말까. 이 간단해야 할 결정이 오늘따라 무겁게 다가온다. 손가락은 방아쇠에 걸쳐 있지만, 마음속 어딘가에서 망설임이 일어난다. 그들의 모습에 무엇인가 익숙한 것을 느낀다. 분명 처음 보는 얼굴일 텐데. 나는 잠시 숨을 내뱉고, 모든 것을 잊은 채 그 순간을 흘려보낸다. 결국, 나는 그림자 속에 머물러, 더 조용한 길을 선택한다. 사냥은 계속될 테지만, 이 순간만큼은 다른 무언가가 내 마음을 이끈다. | |
진척도 3단계 | 있어선 안 될 기억(3) 스산한 바람이 몸을 통과한다. 온몸의 세포가 미친 듯이 요동친다. 이곳을 지나가면 분명 난 죽을 거야. 왜인진 몰라도 그런 확신이 든다. 아마도 직감이나 본능같은 원초적인 무언가에서 비롯되는 두려움이겠지. 처음 오는 곳이니까. 분명 처음이 맞다. 그러나 이 낯선 장소는 왜인지 모르게 나에게 익숙하게도 느껴진다. 더더욱 불안감이 커진다. 나는 이 공간이 익숙한 걸까, 아니면 낯선 걸까? 위험한 걸 알면서도 왜 돌아가질 못하는 걸까? 복잡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 채 나는 발걸음을 옮긴다. 아.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 되겠구나. | |
진척도 4단계 | 있어선 안 될 기억(4) 직감이나 본능 같은 게 아니었어. 이건 경험이다. 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같은 게 아니야. 나는 분명 이곳을 온 적이 있고, 이런 결말을 맞은 적이 있다. 항구에 발을 들이고 몇 걸음 채 떼지 못하고 눈앞이 컴컴해졌지. 왜 이제서야 기억이 난 걸까. 아, 이번에도 너무 늦었다. 이미 내 몸은 앞으로 고꾸라지고 있고, 내게 남은 시간은 멍청하게도 이런 독백으로 낭비하고 있다니. 전에도 같은 다짐을 했지. 만약 내게 다음 기회가 있었다면.. 반드시.. |
달성조건 : 항구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2. 전투 기록 : 창고
전투 기록 : 창고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쓸모 있는 부품(1) 자, 여기 모인 소년-소녀들, 이제부터 다들 집중. 다들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들을 안고 이곳에 와서 너희들도 어리둥절하겠지. 다 안다! 하지만 이제부터 너희들은 이곳에서 우리 지도교사들과 함께 살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될 때까지 교육받을 것이다. 너희들은 사회를 이루는 하나의 구성품이고, 이곳은 그런 구성품을 만들고 보관하는 공장이자 창고다. 사람마다 배움을 받아들이는 시간은 다르겠지. 그것 또한 이해한다. 그러나 너희들이 빠르게 배우면 배울수록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변함없는 사실이다. 이제부터 너희 앞, 뒤, 그리고 양옆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라이벌이다. 모두 자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질문은 받지 않겠다. 자, 교육은 이미 시작됐다. 다들 해산! |
진척도 2단계 | 쓸모 있는 부품(2) "야, 저기 담장, 다른 곳보다 좀 허물어지지 않았냐? 여차하면 부술 수 있겠는데?" "쉿, 큰 소리로 말하지 마, 멍청아! 너랑 비슷한 얘기하다가 독방에 갇힌 애들 못 봤어? 그렇게 끌려간 애들만 해도 럭비 경기를 할 수 있을 지경이라고." "누군 이런 생각 하고 싶어서 하는 줄 알아? 이름도 없이 하루하루 지옥에서 보내는데 상상도 마음대로 못 하냔 말이야." "여기선 못해. 모든 게 다 통제되고 우리 괴롭히는 데 혈안이 된 자식들을 상대로 무슨 상상을 해? 그냥 다른 애들한테 피해 안 가게 입 꾹 닫고 자유가 될 때까지 버텨. 그것뿐이야." | |
진척도 3단계 | 쓸모 있는 부품(3) 현재 아글라이아 산하에 있는 보육원의 수는 총 ███ 개로, 지속적으로 지부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부는 현재 ███명을 보호 및 감시하고 있으며 그중 반응을 보이거나 잠재성을 확인한 인원수는 총 ███명입니다. 각 지부가 시행하는 실험은 각자 물리적, 정신적 등의 외부개입이 VF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하고 있으며, 금일 세미나에서는 각 지부중 유의미한 결과를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는 ███지부의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
진척도 4단계 | 쓸모 있는 부품(4) ███지부는 스트레스와 VF 간의 관계성을 실험하는 지부입니다. 보육 교사 겸 연구원은 정해진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 ███을 통해 육체와 정신의 손상이 VF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성자는 ███명, 예비 각성자로 눈여겨 보고있는 인원은 ███명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험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달성조건 : 창고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3. 전투 기록 : 연못
전투 기록 : 연못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호기심(1) -띠용 -띠용 "셀린 씨, 지금 뭐 하고 계신건가요?" "음, 테오도르, 여기 이것 좀 봐" -띠용 -띠용 "...대체 뭘 보라는 겁니까..." -테오도르, 점프 패들을 사용하는 셀린을 보며 |
진척도 2단계 | 호기심(2) "여기 이" -띠용 -띠용 "점프 패들" -띠용 -띠용 "전술에" -띠용 -띠용 "활용할 수" -띠용 -띠용 "있을 것 같아." "...알겠으니 일단 좀 내려오십쇼..." -테오도르, 점프 패들을 사용하는 셀린을 보며 | |
진척도 3단계 | 호기심(3) "...그래서 그 활용 방법이 대체 뭡니까?" "당연히... 폭발이지 뭐겠어?" "...그러니까 점프 패들을 어떻게 폭발에..." "이 점프 패들, 이렇게 가리면 안 보이지? 작동도 안하고" "...확실히 그렇군요. 일정 무게를 감지해야 격발되는 지뢰와 같은 원리일까요?" "그래, 그러니까 이렇게 하는 거지... 소곤소곤" "음, 확실히 그렇게 한다면 손쉽게 적을 제압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괜히 장난치고 있었던 게 아니라니까. 하 하 하" "장난치고 있었다는 자각은 있었던겁니까... 정말이지 참..." -테오도르, 점프 패들을 사용하는 셀린을 보며 | |
진척도 4단계 | 호기심(4) "오, 이런 곳에서 보급 상자를 발견하다니 땡잡았네." "빨리 열어보자." -슈우우웅 "응?" -띠용 "이게 대체 뭐야!" "점프 패들이 아래에 있었던 것 같아!" "아 뭐야, 난 또 함정인 줄 알았잖아." -탁 "빨리 반대쪽으로... 응?" "터~져라." -콰아아앙! "으아아아악!" ... "봤지? 꽤 괜찮은 것 같지 않아?" "생각해 보니까... 애초에 빈 보급 상자에 폭탄을 설치해 놓았으면 됐던 것 아닙니까?" "...그건 재미없잖아." "어휴..." -셀린과 테오도르, 연못에서 적을 처치한 후 나눈 대화 中 |
달성조건 : 연못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4. 전투 기록 : 모래사장
전투 기록 : 모래사장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유령섬(1) 1763년 8월 9일 무역선 전초기지로 쓸 섬을 찾으러 태평양에 온 지 일 년이 넘어간다. 이곳 사람들은 풍랑을 만나는 배가 있으면 절대 구하러 가지 않는다. 이 주변 바다엔 시시각각 형태가 변하는 모래톱과 얕은 암초 여럿이 널려있어서 자칫하면 함께 난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이유가 전부인 것 같지는 않다. 저 바다 멀리 이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무언가가 있다. -툴레인 선장, '구천 개의 섬' 에서 발췌 |
진척도 2단계 | 유령섬(2) 1763년 9월 17일 서쪽 방향으로 아흐레를 가던 중 이상한 섬을 발견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그 섬은 안개가 낀 듯 흐릿하게 보였다. 그런데 그 섬을 본 항해사들이 모두 그 크기를 서로 다른 크기로 묘사했다. 문뜩 무언가를 직감한 나는 곧바로 전 승무원들에게 배를 돌리라고 지시했다. 그 이상한 섬이 점점 우리 배와 가까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바닥에 못질 되지 않은 것들을 전부 버리고 나서야 그 흐릿한 섬이 우리 시야에서 사라졌다. 다들 지쳤지만 잠들고자 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튤레인 선장, '구천 개의 섬'에서 발췌 | |
진척도 3단계 | 유령섬(3) 1763년 10월 4일 우리 배를 끌어당긴 그 섬이 대체 무엇인지는 아직도 모른다. 두번 다시 그 섬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군함을 이끌고 그 유령섬이 있던 곳에 돌아왔지만,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마치 섬이 통째로 가라앉기라도 한 것처럼, 흐릿한 형태도, 안개도, 섬의 흔적도,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주변 어부들에게 유령섬에 대해 물어봤지만 다들 그런 건 모른다고 했다. 이 주변에 널린 섬이 구천 개가 넘어간다며 아마 그중 하나의 그림자를 잘못 본 것일 거라고만 했다. -툴레인 선장, '구천 개의 섬'에서 발췌 | |
진척도 4단계 | 유령섬(4) 1763년 10월 7일 이쪽 지역에서 '구천 개의 섬'이란 단어는 일종의 관용구다. 그만큼 이 바다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섬들이 무수히 많다는 뜻이다. 태평양은 무서우리만큼 넓고, 조용하다. 부디 이 침묵 너머에 아무 것도 없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설령 무언가 있더라도, 그것에게 얽매일 불운한 영혼들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이다. -툴레인 선장, '구천 개의 섬'에서 발췌 |
달성조건 : 모래사장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5. 전투 기록 : 개울
전투 기록 : 개울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이보게, 다들! 이리 와서 이것 좀 보세나! 옛 섬을 지배하던 주인들의 흔적이 용케도 남아있군. 이렇게 문명사회에 냄새가 짙은 곳에서 이런 걸 찾다니, 오늘은 운이 따라주는 구먼! 보게, 이 연못이 후세에게 어떤 의미가 있냐면..." "읏차, 또 한마리! 이야, 아주 찌만 넣으면 주렁주렁 나오는구만?" "오, 물고기! 물고기다!" -아르다, 레녹스, 이렘 실험관찰 中 |
진척도 2단계 | 잠깐의 휴식(2) "후. 이거 원, 몸뚱이가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구만. 딱 10년만 젊었어도..." "어르신! 그런 말씀 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해주고 계시니까요!" "와하하! 젊은 아가씨가 늙은이 취향에 딱 맞는 말만 하는구만! 아주 마음에 들어!" "진심인걸요! 이대로만 하면 우리, 정말 끝까지 살아남을지도 몰라요!" "...보기 좋네요. 괜히 할아범 생각이 나네요." -알론소, 에스텔, 츠바메 실험관찰 中 | |
진척도 3단계 | 잠깐의 휴식(3) ...그렇게 쳐다보지만 말고 좀 앉지 그래? 괜찮아. 지금은 지칠 대로 지쳐서 팔 하나 들 힘도 없다고. 아니면 그건가... 상대방이 지쳤을 때 기습하는 그런 거? 너무 낭만 없는데? 이봐, 무슨 꿍꿍인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야. 내가 아무리 지쳤다 해도 너한테 질 것 같진 않거든. 아니, 지더라도 너도 만만치 않게 당하겠지... 어느 쪽이든 전부 네 손해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좀 내버려둬. 후우. 어쩌다 이렇게 됐나. -아이작 실험관찰 中 | |
진척도 4단계 | 잠깐의 휴식(4) 이 섬에 왜 왔냐구요? 오히려 이쪽이 묻고 싶네요. ...뭐, 지금은 한가하니까, 변덕이라도 좀 부려볼까요. 지키고 싶었던 게 있어요. 남이 들으면 우습게 볼 만큼 하찮은. 네? 곰돌이 인형이냐니, 상상력이 정말 애처롭네요. 제 마음속에 있는 자존심 같은 거예요. 쌓아 올리긴 어렵지만 쉽게 무너지는. 그런 걸 지키기 위해서 왔죠. 듣자 하니 이 섬에서 살아남으면 뭐든지 해주겠다잖아요? 그럼, 방법은 저쪽에서 찾겠죠. 저는 살아남기만 하면 돼요. -엘레나 실험관찰 中 |
달성조건 : 개울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6. 전투 기록 : 고급 주택가
전투 기록 : 고급 주택가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운이 좋은걸(1) 이 앞, 지나가기 전 부디 이글을 읽기를. 당신이 이걸 읽고 있다는 건 우리가 무사히 이 지역을 떠났단 뜻이겠지. 만일 이 쪽지의 숨겨진 뜻을 이해할 수 있다면 죽기 전 까지 품에 간직하길 바라. 그름, 이제부터 내가 하는 얘기를 잘 들었으면 해. -고급 주택가 앞에 떨어진 쪽지 中 |
진척도 2단계 | 운이 좋은걸(2) 이 근처는 안전해. 피신할 곳이 있다면 이 부근이 좋을거야. 특히 빨간 벽돌집. 음식이나 생수같은 여러 가지 생필품을 놓고 왔으니 가서 챙겨. 네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든, 죽고 싶진 않을 거라 믿어. -고급 주택가 앞에 떨어진 쪽지 中 | |
진척도 3단계 | 운이 좋은걸(3) 이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사람이 적어. 동료가 있다면 더욱 안전하겠지. 그래도 방심하지 마. 결국 전부 다 똑같은 사람들이잖아? 죽고 싶지 않다면 뭐든 하겠지. 절대란 없어. -고급 주택가 앞에 떨어진 쪽지 中 | |
진척도 4단계 | 운이 좋은걸(4) 우린 나름 성공적인 방법으로 살고 있어.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계속 살아갈 궁리를 하지. 최근엔 덫을 놓고 동물들이 잡히는지 실험해 보고 있어.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잡히는 게 있겠지. 그러고 보니 막상 잡히면 그것도 문제겠네. 차라리 죽어있으면 다행일 텐데. 너희들도 이 섬에서 부디 오랫동안 살아남기를 바랄게. -고급 주택가 앞에 떨어진 쪽지 中 |
달성조건 : 고급 주택가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7. 전투 기록 : 골목길
전투 기록 : 골목길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사각지대(1) 언제부터인가 골목길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한 높은 벽에는 실험체들이 적어 놓은 낙서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메뉴얼대로라면 지워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담당자의 유기,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업무의 유일한 재미 등의 이유로 루미아 섬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
진척도 2단계 | 사각지대(2) 마르셀로, 꼭 살아남아야 해 내가 원해서 온 게 아니야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약자들의 무덤 멍청한 놈들 네가 제일 멍청해 정말 끝내주는 섬이야 내가 죽는다면 숲에 묻어줘 -낙서 중 일부 발췌 | |
진척도 3단계 | 사각지대(3) 우리는 반복되는 실험을 하고 있어. | |
진척도 4단계 | 사각지대(4) =========================================== [출석 통지서] from. 아글라이아 징계위원회 유의 사항 1. 진술을 위한 출석을 원하지 아니한 때에는 첨부파일의 진술 포기서를 즉시 제출할 것. 2. 사정에 의하여 서면 진술을 하고자 할 때에는 징계위원회의 인원 중 한 명에게 보고하여 제출할 것. 3. 정당한 사유서를 제출하지 아니하고 지정된 일시에 서면 진술서를 제출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진술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인정 처리한다. 출석 사유 : 담당 부서의 업무 중 하나인 "지역 원상복구"에 대한 근무태만 소속 : ██████ 직위 : ████ 성명 : █████ =========================================== |
달성조건 : 골목길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8. 전투 기록 : 주유소
전투 기록 : 주유소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자나 깨나 불조심(1) "아니! 이런 곳에서 불을 피우면 어쩌자는 거예요!" "후... 자매님, 이 망가진 주유소에 불이 날 확률은 옆에 계신 비앙카 자매님이 개심하여 얌전히 지내는 것보다 낮을 것 같습니다." "무지몽매한 사제가 감히 이 몸을 우롱하는구나! 허나, 꿀고구마를 구워주었으니 이번 한 번만 넘어가겠느니라." "두 분 다 조용히 하세요!" -주유소에서 모닥불을 피운 요한과 비앙카를 훈계하는 에스텔 |
진척도 2단계 | 자나 깨나 불조심(2) 인화성 물질이 이런 곳에 있으면 위험해서 청소했답니다. 청소는 제 전문이니까요! 바닥에 기름이 흥건한 것 보셨나요? 주유소에서 이런 식으로 기름을 마구 뿌리면 큰 폭발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구요. 제가 왔으니 망정이지 그게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어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바닥에 뿌린 기름은 정리했지만, 기름때를 지웠다고 핏자국까지 지워지는 건 아니라서 곤란하게 됐네요. 양동이에 채운 물이 기름 범벅이 됐는데 깨끗한 물이라도 구해야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 주유소에서 아드리아나를 처치한 뒤 죽은 척하는 제니에게 다가가 이야기 하는 루크 | |
진척도 3단계 | 자나 깨나 불조심(3) "이곳에선 전투를 피하는 게 좋겠군요." "어째서지?" "저기 저거 보여? 네 능력을 여기서 썼다간 우리 모두 여기서 저세상행이라고." "소란 피울 생각은 없어. 목적없는 불은 재난일 뿐이니까." "그렇담 다행이고. 그럼 일단 여기서 벗어나..." "...11시 방향에서 적 3명이 접근 중입니다." "전부 태워버리겠어." "야! 말하고 행동이 정 반대잖아!" -알렉스, 케네스, 레녹스 실험관찰 中 | |
진척도 4단계 | 자나 깨나 불조심(4) "빨리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좋겠어..." "왜 그러지? 무슨 일이야?" "이곳에서 내 힘을 잘못 썼다간... 아주 큰일이 일어날거야..." "난 또 뭐라고... 일단 걱정하지 말고 가자. 여기가 가장 빠른 길이니까!" "자칫 잘못했다간... 너희 모두 휘말릴 수도 있어! 그렇게 되면..." "괜찮아. 혹시 무슨 일이 벌어진다면 내가 해결해 주지." "맞아. 쟤가 있으면 불도 바로 끌 수 있고 말야." "그래.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난..." "이바, 네가 뭘 생각하는진 알겠지만 말야. 조금은 우리를 믿어보는 게 어때? 동료란 그런 거잖아?" "니키..." -이바, 니키, 레온 실험관찰 中 |
달성조건 : 주유소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9. 전투 기록 : 호텔
전투 기록 : 호텔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직원 모집 중(1) 본 지침서는 루미아 호텔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작성된 실무자용 지침서입니다. 실무자는 본 지침서의 내용을 필히 숙지하여 본인과 투숙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해당 지침서의 내용을 숙지하지 않거나 다르게 행하였을 경우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루미아 호텔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1. 루미아 호텔은 ██년 루미아 섬에 준공된 호텔로 █층, ██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1층 및 2층은 프론트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3층부터 각 층마다 16개의 객실이 존재합니다. 3. 객실 번호는 각 층의 숫자와 호실 번호를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3-1. 모든 객실의 번호의 마지막 숫자는 2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숫자가 2인 호실을 확인한다면 즉시 지배인에게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배인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루미아 호텔 관리 지침서 中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인물,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
진척도 2단계 | 직원 모집 중(2) 45. 벽이나 침구류에 붉은색 오염이 있는 객실은 호실 번호를 체크리스트에 적은 뒤 다음 날 지배인에게 일괄적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5-1. 만약 녹색 혹은 보라색 오염이 있는 객실은 해당 객실에 가장 최근 숙박한 투숙객의 정보를 파악하여 즉시 지배인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당신의 모든 업무 중 가장 우선순위에 있습니다. 45-2 오염된 부분에 신체를 일체 접촉해선 안 됩니다. 이를 어길 시 본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루미아 호텔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70. 객실 카펫은 고객의 방해 금지 요청이 있더라도 매일 오전 11시에 먼지 털기로 털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모든 투숙객에게 사전에 안내되는 사항입니다. 70-1. 카펫의 세탁은 일주일에 한 번 입니다. 그러나 만약 카펫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더러워져 있을 경우, 즉시 세탁하시기 바랍니다. 70-2. 카펫을 확인했을 때 45번 항목과 같은 오염을 발견했을 경우, 45번 항목과 동일하게 대처해주십시오. -루미아 호텔 관리 지침서 中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 |
진척도 3단계 | 직원 모집 중(3) 83. 루미아 호텔에서는 매일 아침 투숙객을 위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식은 2층의 메인 홀에서 제공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06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83-1. 이용 시간 외에 조식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의 문의가 들어온다면 정중히 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83-2. 만약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에 메인홀에 고객이 남아있다면 직접 말을 걸지 마시고 지배인에게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말을 걸 경우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루미아 호텔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84. 조식의 메뉴는 신선한 샐러드와 구운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그 외 제철에 맞는 간단한 요리가 제공됩니다. 84-1. 야간 근무자는 매일 오전 3시에 창고로 이동하여 조식에 사용되는 몇 가지 식재료들을 점검한 뒤 주방으로 운반해야 합니다. 84-2. 루미아 호텔에 납품되는 소시지는 총 3종류이며 검은 케이스 안에 굳게 밀봉되어 납품됩니다. 각 소시지의 라벨을 확인한 뒤 주방의 냉장실에 운반하시기 바랍니다. 84-3. 만약 케이스 안에서 액체가 새어 나올 경우, 즉시 지배인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액체에 접촉했을 경우, 지급된 노란색 알약을 복용한 뒤 지배인에게 보고하십시오. -루미아 호텔 관리 지침서 中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 |
진척도 4단계 | 직원 모집 중(4) 127. 루미아 호텔 각 층의 복도 끝에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전화기가 위치해있습니다. 해당 전화기는 발신 전용 전화기로,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는 구조입니다. 127-1. 만약 순찰 중 해당 전화기에서 전화벨이 울린다면, 절대 전화를 받지 마시고 즉시 지배인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배인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127-2. 해당 전화기의 벨소리를 들을 경우 당신은 전화를 받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지급된 빨간색 알약을 복용하십시오. 충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127-3. 투숙객 등 주변의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으려고 한다면 강제로 빨간색 알약을 복용하게 하십시오. 127-4. 만약 127-3 항목에 실패했을 경우, 지급된 검은 알약을 복용하십시오. 이후 당신의 유족에게 소정의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루미아 호텔 관리 지침서 中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
달성조건 : 호텔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로비 스크린
전체적으로 나폴리탄 괴담의 패러디가 잔뜩 들어가 있다.
10. 전투 기록 : 경찰서
전투 기록 : 경찰서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기다리고 있었어(1) ...네. 제가 그 실험에서 스즈키 아야 양의 관찰 담당자였습니다.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었어요.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요. 그 실험에서는 왜인지 경찰서 부근에 시체가 많았거든요. 이전에 실험체별 주의 사항 메뉴얼은 숙지하고 있었기에 그 시점부터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었어요. 우선 시체에 대한 리액션 매뉴얼에 적힌 대로였습니다. 아야양은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심박수가 높아지고 눈에 보일만큼 안색이 안 좋아졌어요. 당연한 반응입니다. 과거에 가족들에게 그런 일이 있었으니... 이런, 사담이 들어갔군요. 죄송합니다. 그 이후로는... 동맹으로 보이는 두 명과 함께 경찰서 안으로 진입하기에 경찰서 내부 CCTV 화면으로 전환하여 했습니다. 전환하는데 2~3초 정도 걸렸을까요. 그 짧은 순간에 이미 아야양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붕괴했죠. 당황한 저는 그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참혹한 광경은... 그 여자가 전기톱으로 또 심한 장난을 쳐놨더군요. 아마 의도적인 행동이라 추측됩니다. 남은 팀은 아야 양이 속해있는 팀과 그리고 그 미친 여자, 이렇게 네 명만 남았었거든요. 저는 가끔 이렇게 화면 밖에서도 그 여자에게 죽을지도 모르겠단 위협이 느껴지는데, 섬에 있는 실험체들은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하기 싫군요. |
진척도 2단계 | 기다리고 있었어(2) 재키 퀼트요? 아아, 네. 바로 전 실험이죠? 맞습니다. 제가 담당자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특이 사항이요? 어... 글쎄요, 특별히 눈에 띌 만한 행동은 안 했었던 것 같은데... 경찰서...아...경찰서... 그 정도는 그 여자 행동에 일반 범주내라고 생각해서 따로 기록하진 않았는데...네...죄송합니다. 우선 기억나는 대로 말쓸드리자면, 임시 동맹을 맺었던 팀원들이 전투 불능 상태가 되자 단독행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먼저 남은 인원을 찾던 것 같은데, 경찰서 부근에서 발견한 듯하네요. 그때부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습니다. 마침 그 실험이 유독 경찰서 근처에 시체들이 좀 많았거든요. 그건 기억나네요. 별안간 시체 하나를 들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 뒤에는 음...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윽. 잠시 화장실좀 다녀오겠습니다. 속이 안 좋아져서요. | |
진척도 3단계 | 기다리고 있었어(3) 실험체 일부는 극한의 상황을 겪게 될 경우 고정적인 방어기제를 보입니다. 스즈키 아야는 본인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상황([███],[███],[███] 사건 참조)이 있을 경우 경찰서를 찾아갔으며 정상적인 실험이 불가할 정도로 망가진 인지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실험에 대한 직접적 개입은 금지되어 있기에 실험체에 대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대상이 있는 구역을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여 관찰의 효용이 낮거나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상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험 관찰 중 변수에 관한 대응 가이드 항목 중 | |
진척도 4단계 | 기다리고 있었어(4) 공통사항: 현재 아글라이아의 철저한 관찰 및 통제로 제어되고 있는 루미아 섬에는 연구자 측에서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다수 존재하고 발생합니다. 환경적인 변수들은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실험체 개개인의 사정에서 비롯된 변수들은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매뉴얼은 그런 상황을 대비하여, 실제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담당 연구진분들에게 알려주고자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1. 실험체가 개인의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행동 불능 상태가 됐을 시 [███]열 [███]번째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1-1. 실험체가 원상태로 돌아올 경우 다시 관찰을 진행해 주십시오. 1-2.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변수가 발생한 시점 1시간 전부터 따로 관찰일지를 작성, 녹화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실험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험을 거부할 경우, [███]열 [███]번째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2-1. 실험체가 원상태로 돌아올 경우 다시 관찰을 진행해 주십시오. 2-2. 실험체가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는 경우, [███]열 [███]번째 버튼과 함께 [███]열 [███]번째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2-3. 실험체가 버튼을 누른 뒤에도 반복적으로 실험을 거부할 경우, 해당 실험 총괄에게 보고한 뒤, 최하단에 있는 검은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
달성조건 : 경찰서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11. 전투 기록 : 소방서
전투 기록 : 소방서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기도(1)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스모키 린(A.W. "Smokey" Linn), 소방관의 기도 中 |
진척도 2단계 | 기도(2) "으으, 불길이 너무 거세! 내 장난감들도 다 타버리겠다구!" "상황이 너무 나쁘군요. 어떻게든 에스텔 씨와 합류해야겠어요. 제가 활로를 뚫을테니..." "하하... 아직 춥니 릴리...? 더 따뜻하게 만들어줄게...!" "큭! 검기로 화염을 걷어내는 것도 이젠...!" -쿠웅 "지금 도착했습니다!" "에스텔 언니!" "모두 제 뒤로! 여긴 제가 맡겠습니다!" -레니, 유키, 에스텔. 아드리아나와 전투 中 | |
진척도 3단계 | 기도(3) "방패 전개, 긴급 진화!" -쉬이이이익 "제가 불길을 잡는 틈에 아드리아나 씨를 제압해주세요!" "유키 오빠, 여기 올라타!" -띠용 "하아아아앗!" "큭... 날... 방해하지... 마!!!" -콰앙 "허억, 에스텔 씨! 그 쪽으로 갑니다!" "아드리아나 씨, 제압하겠습니다!" -레니, 유키, 에스텔. 아드리아나와 전투 中 | |
진척도 4단계 | 기도(4) "아아악!! 이... 빌어먹을 여자가...!" "이제... 이제 그만하세요...! 모두가 상처입는다고요!" "하... 하하... 그렇게 다른 사람들은 잘도 구해주면서..." "왜... 그 때 우린 구해주지 않았던거야...?" "아드리아나... 씨..." "왜... 릴리를... 구해주지 않았던거야...?" "...미안해요... 미안해요..." -에스텔, 울부짖는 아드리아나를 끌어안으며 |
달성조건 : 소방서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12. 전투 기록 : 병원
전투 기록 : 병원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축복의 자질(1) "tanquam ex ungue leonem : 사자는 발톱만 봐도 알아볼 수 있다." -요한 베르눌리 |
진척도 2단계 | 축복의 자질(2) [의료코드 리스트] 코드레드 - 화재상황 발생. 코드블루 - 심정지 환자가 발생. 코드 오렌지 - 재해 또는 대량사상자 발생. 코드 그린 - 긴급 대피명령. 코드 옐로우 - 환자 누락, 유실. 코드 앰버 - 유아 납치. 코드 블랙 - 테러, 환자 밀집으로 의료진 및 자원 부족. 코드 화이트 - 서버 오류, 전상망 마비 코드 그레이 - 위험인물 출현 코드 핑크 - 산부인과, 소아 응급 코드 아이언 - 환자가 의학적 소견으로 판단할 수 없는 기현상을 일으키거나 휘말렸을 경우. (예시 : 사망판정을 받은 환자가 부검 도중 회생했을 경우.) * 코드 아이언이 발동했을 경우 해당 환자의 담당의를 제외한 모든 의료진들은 병실을 나갈 것. | |
진척도 3단계 | 축복의 자질(3) VF 각성이 발동되는 가장 확실한 조건이 '정신과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거대한 트라우마를 직면했을 때'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게 꼭 필수 조건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당 수준에 도달하지 않거나 아예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VF 각성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는 또 다른 조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환경과 상황이 갖춰지기 전에 그보다 먼저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기본 조건이요. 예를 들면... "자질"말이죠. -Dr. E | |
진척도 4단계 | 축복의 자질(4) VF 각성을 유도하는 환경은 인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하지만 VF 각성이 이루어질 그릇은 결코 인위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 각성자의 혈연 중 본인의 의지로 우리와 협력한 이가 있었다. 우리는 큰 기대를 갖고 그자와 실험을 진행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얻지 못했다. 우리가 알아낸 하찮고 부질없는 사실은 두 가지였다. 1. VF가 발동하는 '자질'은 혈연과 아무 상관 없다는 것. 2. 그리고 자질을 갖추지 못한 자에게 억지로 발동된 각성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위대한 연구를 위해 희생된 고인들에게 안식이 있기를. -아글라이아 초기 연구일지 中 |
달성조건 : 병원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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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전투 기록 : 절
전투 기록 : 절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바라밀(1)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끅. 아아, 그래, 맞아! 대환단! 이전에 한 번 먹어본 적 있다고 했지. 역근경, 여래신장... 먹어보니깐 알겠더라고. 그 양반들이 왜 강한지. 도저히 "인간" 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힘이었다니까? -리 다이린, 취중진담 中 |
진척도 2단계 | 바라밀(2) 윤회(輪廻), 시작도, 끝도 모호하여 존재하지 않는 세계. 마차 바퀴가 끊임없이 구르는 것처럼 영원히 반복되는 세계. 경지에 도달하지 않으면 다시 죽고 환생하여 삶을 반복할 것이다. | |
진척도 3단계 | 바라밀(3) "...윤회를 믿으시나요?"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헛소리야?" "절에 오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이 실험... 이 실험 자체가 윤회의 굴레가 아닌가 싶어서." "빙빙 돌려서 얘기하지 말고 요점만 말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혜진과 현우, 절에서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4단계 | 바라밀(4) "...집착에서 벗어나란 거죠." "뭔 소리야?" "하아... 됐어요. 단신에게는 너무 어려운 말이었나 보네요." "이게 진짜! 한 대 맞을래!?" "이 섬에서... 집착에서 벗어나 윤회의 굴레를 빠져나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무시하지 마!" -혜진과 현우, 절에서 나눈 대화 中 |
달성조건 : 절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로비 스크린
14. 전투 기록 : 양궁장
전투 기록 : 양궁장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과녁(1) -깡! "하, 철판도 개박살내는 작살인데 저놈 대가리는 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야?" "이봐! 미친 석궁 여자! 이게 끝은 아니겠지? 움직이는 과녁이라 생각하고 더 쏴 보라고!" "무턱대고 쏘면 안 돼. 정확히 급소를 노려서... 흡!" "하! 이런 얄쌍한 화살론 생채기도 못 낼 거다! 이 매그너스님을 쓰러뜨리려면 바주카포라도 가져와 보라고! 하하하!" -칼라와 리오, 매그너스와 전투 중 나눈 대화 中 |
진척도 2단계 | 과녁(2) "...조금만 시간을 끌어줘.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어엉? 네 화살론 택도 없을 것 같은데?" "...한 번만 나를 믿어줘." "헷, 배짱은 있네. 얼마나 필요하지?" "...30초면 충분할 것 같아." "지금부터 잘 세고 있으라고!" -칼라와 리오, 매그너스와 전투 중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3단계 | 과녁(3) "야! 돌대가리! 이쪽이다!" "아까 봤을 텐데. 그 빈약한 작살은 아무 소용 없다고. 얌전히 잡히면 고통 없이 한 방에 끝내주지!" "헷, 이번엔 좀 다를걸... 큰 거 간다!!" -푸슝! "하하! 어디로 쏘는 거지? 이젠 아주 정신이 나갔나 보군!" "흥, 니 그 단단한 머리 위나 조심하지 그래?" -콰아아아앙!! "금방 끝내줄 테니까 거기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칼라, 매그너스와 전투 중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4단계 | 과녁(4)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철컹철컹! "흥, 무식한 자식... 힘으로 강철 사슬을 끊으려고?" "이... 매그너스 님을 얕보지 마라!!" -카아아앙! "아니 그걸 진짜로 끊었다고?! 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거야?!" "괜찮아. 이제 준비됐어." '내게 힘을 줘... 치요...' "정사필중!" -쉭! "흥! 화살은 안통..." -푸욱! "큭...! 내...눈..." -털썩 "후우, 해냈어..." "오~ 다른 데는 단단해도 눈은 물렁물렁했나 보네. 잘했어!" "아냐, 네가 도와준 덕분에 맞추기 쉬웠어." "흥, 말은 잘하네! 어서 챙길 거 챙기고 빨리 가자고!" -칼라와 리오, 양궁장에서 매그너스를 쓰러트린 뒤 나눈 대화 中 |
달성조건 : 양궁장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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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전투 기록 : 묘지
전투 기록 : 묘지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장의사가 온다(1) 묘지에 누가 묻혔는지 궁금하다고? 아니 왜 다들 그런 게 궁금한지 모르겠네. 궁금하면 그냥 네가 가서 묘비를 보던가 땅을 파보던가 해. 짜증나게 하지 말고. |
진척도 2단계 | 장의사가 온다(2) ※파쇄 요청※ 사원 코드 123-455-(4) 사망원인: (지워짐) 본 사원은 매장 횟수를 초과했으니(4회) 이후 사체는 소각처리 요망. | |
진척도 3단계 | 장의사가 온다(3) 이 글을 복 있을 누군가에게. 그나마 정신이 멀쩡할 때 기록을 남기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기에선 절대, 절대로 호기심을 가지지 마세요. 이곳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당연히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하실 테죠. 저도 그랬습니다. 내가 파고 있던 게 내 무덤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죠. | |
진척도 4단계 | 장의사가 온다(4) "전에 그놈, 요즘 통 안보이더라? 애가 좀 맹해서 놀려먹기 좋았는데." "걔요? 얼마 전에 정신 문제 때문에 권고사직했잖아요." "엥? 뭐 때문에? 원래 아팠었나?" "그.. 무덤 팠대요." "아, 멍청한 놈." |
달성조건 : 묘지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16. 전투 기록 : 숲
전투 기록 :숲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자연의 힘(1) "젠장,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안 되는군. 그냥 눈에 보이는 나무를 싹 다 베어버려야겠어!" "벨 필요까진 없을 것 같은데. 빠르게 길을 찾기 원한다면 일직선으로 나무를 태워버려도 괜찮을 것 같아." "아앗, 안 돼요! 식물들이 괴로워할 거예요!" -에키온, 케네스, 프리야.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눈 대화 中 |
진척도 2단계 | 자연의 힘(2) "잠깐 기다려봐요. 제가 식물들에게 길을 물어볼게요." "뭐라는 거야, 이 정신 나간 여자는?" "식물이 말이라도 한다는 건가?" "그게 아니에요. 잎사귀가 떨어지는 소리... 꽃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귀를 기울이면... 식물들이 저희에게 전하고 싶은 것들을... 느낄 수 있어요." "그건 무슨 언어지? 식물어... 라는 건가?" "...태워버리는 편이 더 빠를 텐데." -에키온, 케네스, 프리야.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3단계 | 자연의 힘(3) "거스르지 않고 조화롭게, 뭐든 좋은 게 좋은 거죠." "흥, 난 별로 맘에 안 든다." "적을 만나기 전에 힘을 온존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아이참... 어...?" "왜 그러지?" "...멀지 않은 곳에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뭐 아무런 기척도 안 느껴지는데 무슨 헛소리야." "나무들이 말해주고 있어요. 피하거나, 맞서라고." -에키온, 케네스, 프리야.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4단계 | 자연의 힘(4) "숲의 식물을 조종해서 적을 제압한다라... 덕분에 별다른 소모 없이 끝났군." "어런 능력을 숨기고 있다니, 저 녀석과 싸워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군." "설령 싸운다 해도...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이 좋겠지. 이 곳에서 저 녀석을 이길 수 있는 녀석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후후, 싸우지 않고 끝난다면 그게 제일 아니겠어요?" "핫, 여전히 맘에 안 드는 녀석이야." -에키온, 케네스, 프리야. 숲에서의 전투 후 나눈 대화 中 |
달성조건 : 숲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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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전투 기록 : 공장
전투 기록 : 공장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녹(1) "하~ 이것 참, 폐품투성이인 곳이로군. 나처럼 말야! 하하하하!" "공장을 찾은 나로선 기쁜 일이긴 한데... 기능이 정지한지 몇 년은 되어 보이는 곳이네." "일단 쓸만한 부품을 찾을 수 있는지 탐색해봐야겠어." "무엇을 만들던 공장이었을지... 오! 이런 곳에 통조림이!" "대구 간 통조림...? 통조림 공장이었던 건가. 흥미가 다 가시네 어휴..." -알론소와 바바라, 공장에 진입하며 나눈 대화 中 |
진척도 2단계 | 녹(2) "...평범한 통조림 공장은 아니었던 것 같네." "권총, 돌격소총, 저격총... 이것 참 살벌한 곳이었구만! 하하하하!" "이 섬, 처음부터 평범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지. 그래도 다행히 센트리 건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어." "하지만 아가씨, 아가씨의 멋들어진 로봇에 사용하기엔 부품들이 전부 녹슬어있는데 괜찮겠나?" -알론소와 바바라, 공장을 탐색하며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3단계 | 녹(3) "상관없어." "아니... 녹슨 철이 들어가게 된다면 깨끗했던 철들도 서서히 녹이 슬고 말걸세. 그건... 내가 잘 알고있지... 내가 바로 그랬었으니까..." "...이봐, 녹이 슬었다고 아예 못 쓰는 건 아냐. 어떤 기계라도 잘 정비해 주면 다시 쓸 수 있는 법이라고...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겠지. 그러니까 우는소리 그만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양반이 징그럽게." "...고맙네, 아가씨." "흥, 아저씨 고마우라고 한 말은 아닌데." -알론소와 바바라, 공장을 탐색하며 나눈 대화 中 | |
진척도 4단계 | 녹(4) "조심하게 아가씨!" "흥! 어림도 없지!" -위이이이잉! "이게 내 발명품이다!" -슈우우웅! "오오...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군." "아까 말했잖아. 아무리 녹슨 고철 덩어리라도, 갈고 닦으면 쓸만해지는 법이라고." -알론소와 바바라, 공장에서 벌어진 전투 中 |
달성조건 : 공장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대구 간 통조림은 과거에 존재했던 음식 아이템으로, 대구와 캔을 조합해서 만들 수 있었다.
18. 전투 기록 : 성당
전투 기록 : 성당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Glory Lords(1) ...위대한 일은 종교에서부터 시작하지. 어디서 들은 말이냐고? 내가 지었다. 섬에서 그 장사꾼 들을 내쫓은 뒤로는 훨씬 수월했지. 많은 사람이 섬을 떠났어. 그리고 우린 우리가 만든 '기적'을 보여줬지. |
진척도 2단계 | Glory Lords(2) 소문 들었어? 바뀐 신부님에 대한 얘기 말야. 평생 앉아 지냈던 옆집 아들이 그 목사님 손 한 번에 벌떡 일어났다지 뭐야 글쎄?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본 양반 말인데... 몇시간만에 그렇게 많은 장작을 팰 수 있나, 사람이? | |
진척도 3단계 | Glory Lords(3) 인위적으로 만든 VF는 체내에 투입되는 즉시 효력을 보이지만, 얼마 안 가 목숨을 앗아가지. 한마디로 실패작이란 거야. 그럼 이미 만든 이 폐기물들은 어떡하지? 다 써먹을 데가 있다고. 그래. 앉은뱅이 놈이랑 다 죽어가는 놈한테 내가 줬지. 그리고 효력이 떨어지면? 취객 몇 명 다루는 건 일도 아니지. 섬의 사람도 치우고, 폐기물도 치우고, 꿩 먹고 알 먹기지. | |
진척도 4단계 | Glory Lords(4) 여러분, 제가 기적을 행하는 데 있어서 많은 반응들이 있습니다. 저를 믿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라도 함께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는 자, 기적을 봤음에도 제 능력을 의심하고 시기하여 끝까지 믿지 않으려는 자... 차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 있는 모두를 구원하고 싶습니다. 이미 구원받아 육체의 족쇄에세 해방되어 낙원에 도착한 이들을 보시지 않았습니까. 여러분도 갈 수 있습니다. 이 섬의 모두가 저와 함께 낙원에 갈 수 있습니다. |
달성조건 : 성당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
19. 전투 기록 : 학교
전투 기록 : 학교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진척도 1단계 | 아카식 레코드(1) 이 섬에 온 이들은 모두 고유의 코드와 데이터로 기록된다. 수 없이 죽고 죽이는 순환 속에서 생명은 꺼지고, 짓밟힌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계산된 선택을 하거나, 혹은 반대로 그저 즐기기 위해 선택을 하거나. 그들은 관찰 대상이며, 무한한 변수를 가진 실험체이다. 따라서 섬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은 데이터로 변환되어 "아카식 레코드"에 영구히 저장될 것이다. -프로젝트 "아카식 레코드" 개발자 A |
진척도 2단계 | 아카식 레코드(2) 배움의 욕구는 무기체에서도 나타난다. 바로 "진화"다. 생명체 전부에게는 이 "진화"라는 기본적인 배움의 욕구가 본능으로서 기능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아카식 레코드"에게도 이식했다. 이 똑똑한 컴퓨터는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쳐 실험에 필요한 기록들을 모두 저장하겠지. 인공지능은 통제 하에서 가장 빛나는 법이다. 우리는 치밀하고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말이지. -프로젝트 "아카식 레코드" 개발자 K | |
진척도 3단계 | 아카식 레코드(3) "꺅!" "으아아, 깜짝이야! 뭐야, 지진인가? 난데없이 땅이..." "땅도 땅이지만, 방금... 이상한 소리 못 들으셨나요..?" "소리? 건물이 흔들리거나 하는 소리 아니야? 앞에 저런 커다란 학교가 있으면..." "아뇨 그런 것보다... 좀 더 불길한 기계음에 가까운..." "이 주변에? 그런 소리가 날 시설은 없어보이는데..." "건물에서 난 소리가 아니었어요. 분명 ...땅에서..." -아디나, 니키 실험관찰 中 | |
진척도 4단계 | 아카식 레코드(4) 특수기록과에 전입오기 전까진 학교 지하에 이런 시설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지. 이 섬에서 일어나는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는 기계가 평범한 학교 아래 있다니. 전임 1일 차 연구원들은 모두 비슷한 표정을 짓더군. 그럴 만도 해. 우리 과는 이름 그대로 특수한 과라서 외부 발설도 엄금하고, 일단 한 번 전임 왔다 하면 외출금지에, 생활시설까지 모두 여기 있으니... 가끔 근무 중 실종되거나 해고됐다는 소문 들리는 유능한 연구원들, 있지 않았어? 대부분 다 여기로 왔을 거야. 두서가 길었네. 아무튼, 특수기록과에 온 걸 환영한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그 벌어진 입 좀 닫고 인수인계 받을 준비해. |
달성조건 : 학교에서 적 처치 및 처치관여 20/100/300/600
보상 : 5 NP/10 NP/15 NP/20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