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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7:31:23

이천룡

二天龍

1. 개요2. 과거3. 현재4. 강함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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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용<배니싱 드래곤> 알비온(좌),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래이그(우)

1. 개요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중 하나.

과거 전성기 때에는 모든 들과 마왕들은 물론이고 "5대 용왕"조차 발아래로 두던 초월적인 존재. "2대 용신" [ruby(진정한 적룡신제, ruby=아포칼립스 드래곤)] 그레이트 레드[ruby(무한의 용신, ruby=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 같은 특별한 드래곤 두 명만을 제외한다면 작중 단연 최강의 투톱 먼치킨이라고 불리웠던 두 존재인 [ruby(붉은 용, ruby=웰시 드래곤)] 드래이그, [ruby(하얀 용, ruby=배니싱 드래곤)] 알비온을 뭉쳐서 부르는 호칭이다.

2. 과거

상기한 2대 용신 그레이트 레드오피스를 보고 힘을 추구해서 어느 날 둘 중 누가 더 강한지 확인하기 위해 서로 피터지는 싸움을 하다가 하필이면 신과 천사, 타천사, 악마, 이 3대 세력이 세계의 패권을 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장소에 난입하여 "그 전쟁 따윈 자기네들 알바 아니다."라고 하면서[1] 그 곳에서 미친듯이 날뛰면서 싸워 전장을 교란시킨 것과 동시에 이 3대 세력에게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민폐를 저지르게 된다.

이 때문에 결국 극도로 분노한 3대 세력은 "이 두 마리의 드래곤을 먼저 처치하지 않으면 전쟁이고 뭐고 벌일 수 없어! 협력해서 쓰러트리자!"라고 하면서 처음으로 손을 잡으면서 각각의 모든 병력들을 총동원한 후 그 두 명에게 총공격을 가하게 된다. 그야말로 "나의 적의 적은 아군이다." 하면서 뭉친 국공합작 위 아 더 월드.

3대 세력이 자신들을 공격하면서 싸움을 방해하자 드래이그와 알비온은 극도로 분노하여 "우리의 싸움을 방해하지마라!", ", 마왕 따위가 드래곤의 결투에 개입하지 마라!"라고 하면서 마왕, 타천사의 우두머리를 업신여기고 거만하게 굴면서 아예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과 동시에 마왕, 타천사의 우두머리에게 덤벼들었지만 결국 이 둘은 그들의 협공에 의하여 몇 번이고 베이고 잘려서 간신히 퇴치 당한 후 그들의 힘과 영혼은 성경의 신에 의하여 각각 "[ruby(신기, ruby=세이크리드 기어)]", 그것도 "[ruby(신멸구, ruby=롱기누스)]"인 [ruby(적룡제의 농수, ruby=부스티드 기어)], [ruby(백룡황의 광익, ruby=디바인 디바이딩)]에 봉인되고 만다.

그 후 신멸구에 힘과 영혼이 봉인된 그 둘은 인간을 매개로 하여 언젠가 서로 몇번이고 만나서 목숨 건 싸움을 되풀이하게 되었고[2] 매개체인 인간이 죽으면 이천룡의 신멸구도 기능을 일시적으로 정지한 후 다음 숙주인 드래곤의 힘을 가진 인간이 태어날때까지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등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이 되풀이 하게 된다.

3. 현재

현재 적룡제의 농수의 소유권은 효우도 잇세이, 백룡황의 광익의 소유권은 발리 루시퍼에게 이어져 있다. 본래 이천룡의 영혼이 깃든 두 "[ruby(신멸구, ruby=롱기누스)]"의 소유자가 된 자들은 이천룡의 사기적인 먼치킨 급의 힘에 취해서 "[ruby(패룡, ruby=저거노트 드라이브)]"화로 폭주하다가 파멸해 버리거나 혹은 두려워 했고 그 어느 쪽도 제대로 된 인생을 보낸 자가 없었다. 하지만 현재의 백룡황과 적룡제는 상대와의 결착보단 스스로 노리는 목적을 더 중시하고 있는 특이한 상황이다.

서로를 보통 '빨강', '하양'이라고 부르며 지금은 현세의 숙주들의 평소 행실에 의하여 망가지거나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등 대단히 불쌍한 상태에 놓여있다. 하지만 맨날 싸우기만 하던 그들이 현대의 숙주에 와선 어느 정도 회화도 가능하게 되었다. 숙적이라고 하기 보단 라이벌의 느낌. 그리고 결국 [ruby(황금룡군, ruby=기간티스 드래곤)] 파프니르의 변태화를 둘이 같이 목격하고 그동안의 설움을 매개로 사실상 화해했다.(...)[3][4]

17권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들의 특수능력은 단순히 배가와 양도, 반감과 축소만을 가지고 있던게 아니었으며 [ruby(신멸구, ruby=롱기누스)]에 봉인되는 과정에서 많은 힘을 상실했다고 한다. 영구적으로 손실한 줄 알았는데 16권에서 이천룡이 화해하면서 어느정도 힘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대표적으로 봉인되었던 능력은 알비온의 반사와 감소. 드레이그의 투과와 불꽃.

현 소유주의 개세적인 성장에 따라 드레이그는 잇세를 진(眞) 이천룡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4부가 종료된 시점에서 일성(燚誠)의 적룡제, 명성(明星)의 백룡황이라는 독자적인 칭호 역시 생겨났다.

4. 강함

자신들조차 잊어버릴 정도의 과거부터 "패(覇)"를 추구하며 서로 싸워왔으며 서로 상극의 힘을 지니고 있다. 전성기 때의 역량은 5대 용왕은 물론이고 모든 들과 마왕들 조차도 압도해 버릴 정도의 강대한 힘을 지닌 존재들로, 2대 용신 이외엔 전부 자신들 아래로 깔아봤던 먼치킨들이다. 비록 3대 세력의 연합에 의해 봉인당하기는 하지만, 당시 이천룡을 봉인한 성경 신화 세력의 총 전력은 최소 초월자급 전력만 4 이상(성경의 신+4대 마왕+4대 세라프+그리고리 상위 간부진)에 이름있는 최상급 천사/악마/타천사들 같은 마왕급에 준하는 전력들이 다수 더해진다.[5]

하지만 펜리르봉인되기 전의 이천룡에 필적할 정도의 힘이라 서술되는 점이나 아지다하카가 디아볼로스 드래곤 루시퍼를 발동해 전성기 알비온에 필적하는 힘을 얻은 발리 루시퍼와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감안하면, 이천룡급 강함은 분명 초월자 중에서도 강한 편이지만 다른 초월자을 일방적으로 압도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25권에서 드래이그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TOP 10중 하나인 티폰을 단번에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위의 말들은 그냥 일종의 립서비스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6]

5. 기타

6. 관련 문서


[1] 드래이그 왈, '신과 마왕따위가, 드래곤의 싸움을 방해하지 마라.' 라고.[2] 그 둘이 만나기도 전에 한쪽이 죽어버려서 싸우지 않은 적도 가끔씩 있다.[3] 드래이그는 입장상 그래도 나은데 반해 알비온은 답이 없다.[4] 파브니르의 변태화를 먼저 본 건 드래이그다. 그래서 알비온에게 경고까지 했다. 드래이그와 알비온이 화해한 결정적인 배경도 이것 덕분.[5] 본편 시점에서 성경 세력은 주인공측 세력이라 이래저래 너프를 많이 받아서 상대적으로 약해보이지만, 본래 성경 신화 세력은 신화 세력 전체를 통틀어도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6] 애초에 마왕화도 신기에 봉인되면서 없어진 능력이 많기 때문에 발리가 전성기 때의 파워를 재현했다고만 나왔지, 전성기의 전투력을 그대로 지녔다는 말까진 안 나왔다. 다만, 펜리르 경우 엄연히 본인이 직접 인증때린거에 굳이 립서비스 해줄 이유가 없었으며, 티폰과의 전투 직후 드래이그 역시 상처투성이라고 언급되고 있기에 티폰이 드래이그 보다 약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이천룡이 다른 초월자들 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보기에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