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Lee Jin | |
출생 | 2001년 2월 3일[1] ([age(2001-02-03)]세)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반포초 - 세화여중 - 세화여고(전학) - 중앙여고 |
포지션 | 세터 |
신체 | 173cm, 57kg |
배구 입문 | 초등학교 3학년 |
프로 입단 | 2019-20 V-리그 3라운드 5순위 (IBK기업은행) |
소속 구단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9~2023) 대구시청 배구단 (2023~ ) |
MBTI | ISFJ |
응원가 | 청하 - Sparkling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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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시청 배구단 소속의 세터.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초등학교 3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다. 중앙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 차해원 감독 밑에서 박현주와 이다현과 함께 CBS배 중고배구대회 여고부 준우승을 이끌었다. 학생 시절에는 토스가 굉장히 낮아서 공격수들이 공을 때리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당시 박현주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2019-20시즌 드래프트에서 다소 낮은 순위인 3라운드 5순위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2.1. 2019-20 시즌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세터 자리에는 이미 이나연과 김하경이 있었다 보니 이진은 3번째 세터다. 그렇다 보니 입단 후 출전 경험이 많이 없다.2020년 2월 22일 5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중계를 맡은 SBS Sports에서 라인업에 이진이 표기되었다. 하지만 정작 카메라에는 이나연이 잡히면서 오류로 결론나는 해프닝이 있었다. 자막을 잘 보면 이진이 레프트 자리에 올라와 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에서 22:15로 리드하며 스윕승이 코앞에 다가오자 원 포인트 서버로 이나연과 이진이 교체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서브를 넣은 뒤 유희옥의 속공을 받아내며 디그를 성공시켰고, 도로공사의 범실로 득점한 뒤 다시 서브를 넣었지만 서브범실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같이 기업은행에 입단한 동기들이 골고루 기회를 받는 동안 혼자 딱 한 번 출전하며 입지가 위험해 보였지만,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뒤 이나연과 함께 야간훈련을 뛴다고 알려지자 곧 나갈 사람이 훈련을 할 리가 있겠냐며 팬들이 안도했다.
2.2. 2020-21 시즌
2위 쟁탈전이었던 2020년 12월 30일의 4 라운드 GS 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세터인 조송화가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결장하여 김하경이 대체 선발로 나섰고, 이진이 백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출전 가능성을 기대한 끝에 IBK가 3세트에서 0:7로 많은 점수를 내주고 시작해 3세트에서 김하경과 교체되었다. 표승주에게 백토스를 올려준 것을 표승주가 득점하여 프로 첫 세트 성공을 기록했고, 패스페인트로 첫 득점했고 4세트까지 이어갔다.플레이를 보면 최가은과 호흡이 잘 맞았고[2] 속공을 괜찮게 활용하였으나 윙토스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낮고 느렸으며 컨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블락을 계속 당하자 자신감이 떨어져 이단볼을 그냥 넘겨 버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패스페인트로 2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고 블로킹은 172cm 신장의 한계로 어려움을 보였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5라운드 도공전에서 잠깐 교체로 출전했다. 4세트에서 10점차이를 역전당하고 5세트에서 9연속 실점을 당하는 대참사 상황에서 투입되었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해당 경기가 KBS1 지상파 중계였기 때문에 그냥 감독 어필용으로 내보낸 듯.
2.3. 2021-22 시즌
IBK 제3의 세터. 생각해보니 지난 2년의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 보여준 것이 별로 없어 아쉬움이 가득한데 벌써 새로운 시즌이 다가왔다. 이진은 입단 첫 시즌이던 2019-2020시즌 1경기 출전, 2020-2021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대로 프로 커리어를 끝낼 수는 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세터로서의 강점은 볼의 스피드다. 이번 시즌 이진의 목표는 원 포인트 서버로 자리 잡는 것이다. 파워풀한 서브를 장착해 경기마다 꾸준히 나서는 것이다. 팬들의 관심은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데 언제나 동기부여가 된다. 3번째 시즌, 정말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 2021-2022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브레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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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프로 데뷔, 팀의 3번째 세터로 지난시즌 조송화, 김하경과 함께 팀의 봄배구 진출에 일조했다. 빠른 토스로 속공을 잘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좌우 공격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 무엇보다 필요한 건 자신감이다. 입단 당시부터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았다. 도쿄 올림픽으로 여자 배구 인기가 오르자 덩달아 주목받았다. 그러나 외모보다 실력으로 어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목표는 지난시즌보다 많은 경기에 나서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1-2022(하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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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똑같이 제3 세터로 출발했지만 조송화의 부진이 심각해짐과 동시에 김하경이 꽤 얼굴을 비춤에 따라 김하경의 백업으로 얼굴을 자주 비추고 있다. 특히 조송화의 무단이탈 사태 이후 기업은행이 조송화에게 향해 잔여 연봉 지급 거부를 포함한 계약해지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기업은행에서 제 3의 세터에서 백업으로 격상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10월 30일 GS칼텍스 전에서 3세트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자 김하경과 교체해서 나머지 가비지 세트를 보냈고 4세트 중간에 김하경을 쉬게 하기 위해서 투입했다가 바로 교체되었다. 11월 12일 인삼공사 전에서도 2, 3세트 교체로 출전했다. 그리고 3세트 8:6에서 이소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첫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3] 12월 2일 도로공사 전에는 1세트중반부터 3세트 마지막까지 풀로 뛰었다. 윙과 중앙을 골고루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타이밍 빠른 윙토스로 공격수들의 타이밍을 잘 살린 것에 비해 센터들에게 주는 이동, 시간차, 속공등은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해 보였다. 이진의 발전 가능성을 보인 경기. 2월 22일 현대건설전에서 자신의 데뷔전 2주년에 선발출전했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명세터 출신인 감독에게 꾸준히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다. 의도치 않게 백업 세터로 격상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이전 시즌보다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김하경이 흔들릴때 기용되고있는데 빠른 토스웍으로 상대블로커가 빨리 따라오지 못하는것은 장점이지만 너무나도 빨라서 공격수들조차도 따라가지 못하기도 한다. 이탈리아와 터키에서 스피드배구 경험이 있는 용병 산타나와 김희진만 호흡이 잘 맞고 있다.[4] 이렇게 윙 공격은 어느정도 공격수가 맞춰서 해결해주고 있지만, 정확한 호흡이 필요한 중앙 공격은 토스 범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5] 스피드 배구가 아니라 과속 배구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팬들이 드립을 치지만 분위기 전환용으로는 오히려 이것이 생각보다 먹히고 있다.[6] 또한 호흡이 맞지않거나 토스범실을 할 경우 세터들은 멘탈이 흔들리기 마련인데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서브도 엄청나게 빠른 서브를 치는것으로 보아 그냥 기본적인 플레이 자체가 아주 빠른 모양. 이런 빠른 토스웍도 능력이다 보니 내년에도 볼 가능성이 높다.
2.4. 2022-23시즌
'화성의 청하'라 불리는 이진은 2022-2023 시즌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 세터들간의 선의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대목이다. 이진의 강점은 스피드다. IBK기업은행이 추구하는 배구의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한다. 다만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풀어야 할 숙제다. 2021-2022시즌 갑자기 기회를 얻고 V-리그를 제대로 경험한 것도 소득이었다. 프로의 벽에 한 번 부딪혀봤기 때문에 덜 아프게 부딪힐 준비가 됐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젊은 세터 이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진만의 색깔로 또다시 버티기에 나섰다.
- 2022-2023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브레인스토어)
- 2022-2023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브레인스토어)
기업은행의 세터 유망주. 그러나 네 번째 시즌을 앞둔 이진에게 유망주란 떼어버려야 할 꼬리표인지도 모른다. 지난시즌 22경기에 데뷔 후 처음으로 100개 이상의 토스 성공을 기록했다. 토스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까지 공이 날린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현실이다. 비시즌 동안에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호철 감독은 이진에게 '급하게 하지 말라'는 주문을 주로 한다고 한다. 미모 덕에 개인 팬덤도 강한 편이다.
롤 모델은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선수의 경기를 보러 다녔을 정도로 열성 팬이라고 한다. 지난시즌에도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을 직관하러 갔다. '이 공을 토스 연결한다고?' 싶을 정도로 어려운 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이진이 꿈꾸는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실업팀에서 복귀한 이솔아에 세터 김윤우까지 합류하면서 내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2-2023(하빌리스)
롤 모델은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선수의 경기를 보러 다녔을 정도로 열성 팬이라고 한다. 지난시즌에도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을 직관하러 갔다. '이 공을 토스 연결한다고?' 싶을 정도로 어려운 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이진이 꿈꾸는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실업팀에서 복귀한 이솔아에 세터 김윤우까지 합류하면서 내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2-2023(하빌리스)
실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솔아가 팀에 합류했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터 포지션의 김윤우를 지목하며 지난 시즌 본인밖에 없었던 2세터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되었다. 11월 4일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더블컨택부터 시작해서 여러 범실들을 남발하며 그 후부턴 신인 김윤우에게 2세터 자리를 내주었다. 나중에는 이솔아가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2세터로 출장하는 바람에 이진은 코트를 밟지 못했다. 2022-23 시즌 6경기 8세트 소화에 그치며 4명의 세터 중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했고 시즌 후 아시아 쿼터제로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가 오면서 입지가 불안했던 가운데 결국 장영은의 인스타를 통해 대구시청 배구단으로 이적한 사실이 알려졌다.
3. 대구시청 배구단
2023 한국실업배구 단양 대회(6월 30일 ~ 7월 4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 출전했다(등번호 6). 7월 1일 경기(vs 양산시청 배구단)에 첫 출전하여 3:1 승리에 기여했다. 7월 3일 경기(vs 포항시체육회 배구단)에 선발로 출전하여 3: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했다.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주전을 맡았다.4. 플레이 스타일
본인의 인터뷰에서, 속공을 빨리 빨리 잡아서 쓴다고 한다.5. 여담
- 페이스북 얼짱 페이지에서 이진의 외모를 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게 순식간에 다른 페이지로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 영향인지 3,000명을 조금 넘겼던 이진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순식간에 15,000명을 넘겼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경기 출장이 잦아지면서 현재는 3.8만까지 올라왔다.
- 팬들이 지어준 별명 중 진풍당당이라는 별명이 있다. 실제로 4차원에 가까운 성격이라고 한다. 경기 중 교체된 이후 김호철 감독이 벤치에서 1:1로 얘기를 하는데 교체 팻말을 돌리며 산만한 모습을 보이거나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이 수고했다고 선수들에게 악수를 하는데 본인은 당당히 해달라고 하는 등을 비롯해 플레이마저 과속배구 수준으로 빠른데다가 멘탈도 강해 뭔가 산만하면서 4차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개인 인스타그램을 보면 사복 패션 센스가 좋고 셀카도 잘 찍는다. 텍스트 말투도 귀여운 편이다.
- 집순이라 집이나 숙소에서 그냥 쉰다고 한다.
- V리그 여자부 세터들은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지만 이진은 공격수마냥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한다.[7] 타고난 힘이 좋아 세터서브라고는 볼 수 없이 묵직하고 굉장히 빠르게 들어가는게 특징이다.[8]
-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9월 8~13일)의 안내 책자에서 본인의 프로필 사진이 시선을 강탈한다. 다만 포지션이 '레프트'로 잘못 표기된 점은 신경쓸 필요 없다.
6. 관련 문서
[1] 빠른년생 이지만 2001년생들과 같은 학년으로 학교를 다녔다. 입춘(2월 4일) 이전에 태어나서 용띠다.[2] 김희진, 김수지와는 따로 놀았고 최가은이랑만 호흡이 맞았다. 감독 인터뷰로 미루어보면 평소 훈련 때 주전들과는 맞춰보지 않고 백업 멤버들끼리만 연습한 것 때문인 듯 하다.[3] 조송화가 무단이탈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김하경도 지칠 대로 지친 상황이다 보니 교체로 나왔다.[4] 김희진도 정상적으로 호흡이 맞는다는 느낌보다는 토스가 올라올 때부터 이미 처리성볼로 인지하고 공을 어떻게 해서든 처리하려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5] 높이도 안맞는데 스피드도 빠르니 도저히 칠수가 없다. 타점이 높은 김수지와는 단 한번도 호흡이 맞은적이 없는 정도. 최정민도 비교적 얻어걸리는 공의 횟수가 많은거지 호흡이 맞는다고는 볼 수 없다.[6] 과속배구뿐만 아니라 일진배구, 속력배구, 이진식 스피드배구, 빨리볼 플레이어, 초월퀵오픈등 파생형 드립이 많다.[7] 서브가 강서버로 유명한 대한항공의 한선수의 서브와 매우 유사하다.[8] 서브 루틴도 굉장히 짧아서 휘슬이 불리면 바로 서브를 때리는 편이다. 그래서 서브역시 급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