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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11:20

이정구(군인)

이정구
Lee Jeong Gu
파일:142832.png
<colbgcolor=#cc101f><colcolor=#ffcc00> 출생 1976년 5월 1일 ([age(1976-05-01)]세)
경상북도 군위군
(現 대구광역시 군위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77kg
학력 경신고등학교 (졸업)
경주대학교 (학사)[1]
가족 아버지 이종업, 어머니 이경희, 누나 2명
배우자, 슬하 3녀[2]
복무 대한민국 해병대
1998년 ~ 현재
임관 해병대 부사관 250기
현재 계급 원사(진)
주요보직 해병대교육훈련단 훈련교관
해병대교육훈련단 수색교육대 교관
해병대 제6여단 행정관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
해병대사령부 특수수색대대 행정관
해병대 교육훈련단 행정관
해병대 1사단 16연대 1예비군관리대대 군수지원부사관

1. 개요2. 생애3. 방송 출연 4. 어록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10817_0004985425_web.jpg
대한민국 해병대군인. 부사관으로 5만 명의 해병들을 키워낸 해병대 교관으로 유명하다.

해병 하사관 250기이며, 병으로 지원하였으나 수술 이력으로 불합격되어 하사관으로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심지어 당시에는 진급이 엄청나게 어렵던 해병대 특성상, 지금보다도 병이 하사관보다 훨씬 선발되기 쉬웠던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부분이다.[3][4]

2. 생애

1976년 5월 1일, 경상북도 군위군(현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대한민국 해병대를 지망했다고 한다.

대구 경신고등학교 재학 시절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뇌수술을 받게 되어 좌절한 적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병대에 지원하여 결국 합격하였다.

그렇게 하사관 후보생으로 1998년에 입대하여 해병대 하사관 양성교육훈련을 거쳐 평가에 합격하여 하사로 임관하였으며, 초급반 교육훈련을 거친 후 훈련교관에 지원하여 훈련교관 양성교육훈련을 거쳐 훈련교관평가에 합격 후 첫 근무지가 해병대 교육훈련단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쌀집을 경영했던 부모님의 반대[5]에도 불구하고 몰래 해병대 부사관에 지원 후 합격하여, 입대를 3일 남겨두고서야 그 사실을 말했다고 한다. 원래는 2002년에 전역을 해야 하는 단기하사였는데, 장기복무와 동시에 진급명단에 올라갔다.

2002년 말, 신병 제938기를 끝으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떠난 후, 훈련교관이 되기 전 근무했던 해병대 제1사단 공정대대로 다시 돌아가서 근무하였다.

그리고 2004년 제54차 수색교육을 수료하고, 수색교육대 교관으로 부임하여 쭉 수색대에서 근무하다가 2018년부터 1사단을 떠나 해병대 제6여단 63대대로 근무지를 옮겼다.

이후, 2020년부터 해병대 제1사단으로 돌아와 제16 예비군연대에서 근무하고, 2022년부터 해병대 사령부 특수수색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3. 방송 출연

이정구 교관의 순검[6] 시간
이정구 교관의 총기 검사

2001년 5월의 포항MBC '해병만들기'와 같은 해 8월 방영된 KBS 2TV 인간극장 '해병대 DI' 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7] 인간극장에서 마치 로보캅처럼 절도 있는 훈련교관[8]의 모습을 보여주며 방영 후 해병대의 유명인사가 되었다.[9]

특히 2번째 영상에 있는 병기 검사 장면은 방영한 지 한참 된 요즘에도 유튜브 영상과 짤방 등으로 여전히 유명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10]
이후 2015년 말~2016년 초에 방영된 MBC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 해병수색대 행정관으로 출연하였다.

인간극장 시절과는 다르게 목소리도 카랑카랑했던 훈련 교관 하사 시절과는 달리 중후한 목소리로 변했고, 자주 웃음도 보이며, 교육훈련 외의 시간에는 대원들한테 유머도 한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성격도 어느 정도 유순해진 듯.[11]

다만 훈련소와 실무는 별개로 보자면 별개로 볼 수도 있어서 유순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인간극장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유순해졌다기보다는 원래도 유순한 성격이었는데 훈련소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군기를 잡기 위해 칼 같은 성격을 띌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군이든 해병대 ADI, DI 모두 훈련기간 끝나면 매우 친근하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해병대의 전설적인 인물답게, 그 포스는 어디가지 않아서 아수라 교관이라고 불리며, 엄격할 때에는 정말 엄하고 매섭다.

해병대에서만 18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으니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다른 교관들과 비교해 보아도 그 연륜이 확실하게 묻어나오는 편이다.

4. 어록

목소리만큼은 악기있고 크게 내는 거야! 알겠어?[12]
좋아, 정신상태는 썩었는데 체력은 얼마나 강한지 한번 보겠다!
너희들의 이러한 정신력을 보겠다!
해병대 순검을 돌고 있는데 순검 시간에 웃음을 보여? 웃었던 훈병 일어서! 해병대 순검 시간에 웃음을 보인단 말이야? 너희들 정신 상태가 요것 밖에 안되나?!
순검시간엔 산천초목도 떨고 간다고 했다. 이러한 명예로운 전통에 먹칠을 하는 그런 행위는 엄하게 다스리겠다.
905기, 소대장이 섰으면 움직이라고 했나?? 주먹 쥐고, 재봉선에 딱 붙여!!!!
소대장이 말을 하고 0.5초가 지나면 너희들은 바로 기합이다. 알겠나? 죽는다고 생각해라 알겠어??!!!
다~ 원위치. 다 엎드려뻗쳐!!!
아이잇! 정신들 차려![13]
목소리 봐 이거![14]
눈 똑바로 떠.
너 왜 움직여?! 엎드려뻗쳐!
너희 해병대 왜 들어왔나! 왜 들어왔어!! 나가는 동작 얘기 안 한다, 실시![15][16]
날씨가 덥고, 매사에 의욕이 없으니까 기본적인 것조차도 안 되는 거야?? 해병대가 힘들면 힘들어하면 되나??!! 안 되면 언제까지??!!!
너희들이 최초 입대했을 때 그러한 정신력으로 어떤 나를 괴롭히는 날씨, 여건, 힘든 것들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처럼 그런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라. 힘들 때는 많은 생각을 하지 마. 누군가는 나를 보고 있다. 우리 부모님만큼은 나를 주시하고 있다. 나는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잘해야 된다. 뒤쳐지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가져. 눈물이 나는 훈병들은 흘려.[17]
지금 53정이 없어진 거야 새X야 너 때문에! 병기 하나가 생명인데, 53개면, 넌 55... 53명을 다 죽였어. 어??!!![18]거짓말까지 한 상황이다. 얼마나 분노했는지, 마지막에 말이 살짝 꼬이고, 훈병에게 군기훈련을 가하면서 욕을 한 번 더 쓴다. 생각해 보면 이건 소대장이 크게 화가 날 만도 한 상황인데, 병기열쇠 하나가 자신의 동기들을 전부 죽일 수도 있는 상황에 잃어버린 것은 훈병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거짓말을 대놓고 했다. 그나마 신병훈련소에서 벌어진 일이라 군기훈련으로 마무리 짓지만, 만약에 실무부대나 간부들을 양성하는 부사관교육대대나 장교교육대대, 해군사관학교에서 벌어진 일이었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당시 군대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촬영팀이 없는 상황이라면 구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목소리 봐! 너 지금 뭐 잘못했는지 모르지, 이 새X가! 너 왜 거짓말 하나? 어!! 빨리안 뛰어?! 너가 인마, 소대장이 뭘 믿고 이제 맡기겠나 너를, 어?! 소대장이 널 뭘 믿겠어, 어?! 일어서! 동작봐라 앉아 일어서! 축구골대 좌에서 우로 뛰어가!!! 어디로 가나?
놀러왔어?? 해병대 캠프들 왔나? 왜 말소리가 크게 들리나, 이 새X들아!!!!!

파일:2015년의 이정구 교관.jpg
나머지는 그대로 숨 쉬지 말고 대기해.
여러분들 지금 장난하나? 해병대 수색대대가 그렇게 우습나?! 야!!!
뇌관이 터진 듯한 목소리!!!
내가 두렵고 힘들 때면 소리를 질러라. 함성 5초 발사!!
니가 뭘 알아, 이제는 알아야 되는 거 아니야??!!!
출전 태세 점검이야. 지휘관의 명령이야!!! 해병대의 명령이자 국가의 명령이야!! 눈 똑바로 떠!!! 너희들한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었다.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회를 줬는데 오늘 결국 사단이 나는구나. 여러분들 출전 안 간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너희들 체력적으로 제일 약해. 훈련만 하면 환자야, 환자!!! 너희들은 뇌가 없다. 훈련 끝나면 아무 생각이 없냐, 이거 마무리 과업 아니냐, 너희들 해병 온 거 아니냐?! 행정관이 굉장히 실망했어. 철모 지적했는데도 안 꼬맨다! 이게 너희들의 수준이다. 여러분들 그냥 레저 스포츠 하는 거야. 여러분들 레저스포츠인이야. 복창한다, 레저스포츠인! 목소리 봐, 레저스포츠인! 너희들은 수색인이 아니야. 그냥 레저 스포츠만 하다가 가라. 내가 왜 여기 있는지, 해병으로서, 아니, 군인으로서 사명감이 없다!! (전장에) 지휘관이 믿고 보낸다. 여러분들은 분명히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아니, (시체마저) 안 돌아올 수도 있다. 눈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행정관 화났다 지금. 내가 화났다!!! 일어나서 끝까지 변화된 게 하나도 없다. 여러분들, 왜 절도 있는 생활이 안 되나?!! 여러분들, 전투복 상의 들고 다시 대기해, 실시!! 빨리 움직여. 빨리 안 움직여? 똑바로 안 서? 너희 빨간 명찰 다 떼!!![19]해병대의 상징과도 같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최강도인 질책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나? (빨간 명찰) 떼기는 싫나? 떼고 싶은 목소린데. 그래도 달고 싶어? 정신 똑바로 차려, 알았어?!!
아이고, 우리 개구장이들. 오늘도 행정관이 또 소리쳤네.[20]
용감하지만 사납지 않으며, 역동적이지만 불안감을 주지 않고, 억세지만 아름다운 너희들이 자랑스럽다.[21]
입수!!!
장난치지 마!!! 정신 줄 놓는 거야?!! 진지하게 하란 말이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진흙탕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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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現 신경주대학교[2] MBC 진짜 사나이에서 본인이 딸이 셋이 있다고 언급했었다. 해병으로 계속 살아오느라 가정에 계속 소홀한 모습을 보여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도 이야기하였다.[3] 하사 임관 후 중사로 진급하는 과정조차 쉽지 않았던 시기였다. 당시 해병대 인간극장에 등장하는 이정구 교관의 선임교관인 이광호 교관도 당시 임관 6년차인데도 중사로 진급하지 못한 상태였다. 2022년 기준 원사로 진급하여 현재 주임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주임원사직을 맡고 있지만, 인사정보체계에는 아직도 상사로 기록되어 있다.[4] 원사도 아닌 상사가 왜 주임원사직을 왜 맡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상사가 주임원사직을 맡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주임원사직을 맡는 상사는 원사 진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큰 문제는 없으며 상사가 주임원사직을 맡을 때 보직명을 주임상사만 하면 된다.[5] 인간극장 출연 당시 부대에 1일 휴가를 내고 본가(本家)에 가서 장기복무를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탐탁지 않아 하는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에 계속 쌀 배달을 도와주는 모습도 나왔다. 이 때 이정구 하사의 어머니는 끝까지 아들의 군 복무를 반대했지만, 끝내 아들의 뜻을 꺾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이 하루 휴가를 다 끝내고 다시 부대로 돌아가기 전 택시를 타기 전까지도 아들의 손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그 쌀집은 재개발로 인해 2018년 12월 12일 폐업하였고, 철거 후 그 자리에 청라힐스자이가 건설되었으며, 2023년 2월에 입주를 완료하였다.[6] 해병대에서 점호를 일컫던 표현. 다만 순검이라는 용어가 일본군의 찌꺼기라고 하여 2015년부터는 해병대에서도 점호라고 표현한다.근데 점호도 일본군에서 온 단어다.[7] 당시 계급은 하사. 얼핏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촬영 당시 나이는 훈련병들과 별로 차이 나지 않는 25세 밖에 안 되는 나이에 불과했다. 가짜사나이2 방영시기로 따지면 훈련 시작부터 '일어나 이 개XX들아'를 외친 것으로 유명한 덱스 교관과 나이가 같았다. 특유의 매서운 눈매와 걸걸한 목소리로 인해 나이가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 여담으로 후에 해병대 주임원사가 되는 이경웅 당시 선임교관도 같이 등장한다.[8] Drill Instructor. 훈련 교관. 해군과 해병대는 훈련소 교관(소대장)들이 전원 부사관이다. 육군은 과거에는 훈련소 교관을 장교들이 맡았으나, 현재는 부사관들이 맡는다.[9] 특히 평상시에도 칼같은 직각보행으로 인해 인간극장 중간중간 훈병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로봇 같다', '사람이 (보행 방식이)저러나' 등의 대답이 일품이다.[10] 포항MBC 해병만들기에서 899기 훈병들이 수료 후 퇴소하는 마지막 장면에 903기 훈병들이 입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해당 기수는 곧 KBS 인간극장에서 나올 훈병들이었다. 이때 최필립도 입대하였다.[11] 실제로 허경환과 상담 전에 500원 받으라고 했다. 그전에는 유격훈련 보내면서 격려사 하다가 너희들 죽을 준비할 때 난 밥을 준비한다고 해서 출격하던 훈련병들이 자빠진 적도 있다고(...).[12] 포항MBC 899기 해병만들기 편[13] 순검(점호) 5분전에는 복창을 하지 않게 되어있는데 복창을 한 일부 훈병들이 있었다.[14] 순검 시간 훈련병의 경례 이후 목소리를 지적했다.[15] 당시 순검(점호) 상태가 엉망이었고 결국 훈병들을 연병장으로 집합 시키고 야간 정신교육을 실시한다.[16] 원래 지적이 목표인 게 순검이긴 했지만 판초우의와 수통이 관품함 밖으로 나와있다던가, 관품함 문이 닫혀 있지 않는 등 문제가 꽤 있었다.[17] 이 야간정신교육 이후로 다른 소대에 비해 환자가 많이 나와서 선임소대장인 유종상 교관에게 지적을 받게된다.[18] 순검 시간에 병기 보관함 열쇠를 소대장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인데, 훈병이 열쇠를 잃어버린 것도 모자라 담당 교육 소대장에게[19] 이 말은 진짜 사나이 해병대 수색대대 점호시간에 멤버들뿐만 아니라 선임들까지 점호가 엉망이라 화내면서 내뱉은 말이었다.2분 3초부터 보면 된다. 빨간 명찰이[20] 바로 위의 인용문 뒤에 나오는 말로, 잠시 있다가 다시 생활관에 들어오면서 했던 말이다.[21] 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에서 멤버들과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전출신고식 자리에서 한 말이다.[22] 가스로 가득 찬 화생방 훈련실에 학생들이 눈물 콧물 흘리며 괴로워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화생방실에 들어간 최민수는 방독면도 애초에 안 쓰고 들어갔는데도 끄떡도 안 하며 태연히 있는 유명한 짤방이 바로 이 수색대 체험편에 나왔던 장면이다.[23] 레펠훈련도 있었지만, 유격교육대 소속 김성현 중사가 별도로 교육했다.[24] 특히 해군과 해병대는 해군본부나 항공병과 (P-3 같은 특수사례 한정이며, 함재기 근무자는 해당사항 없음) 같은 특수한 사례가 아니면 무조건 항만 소재지, 도서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경향이 더 강하다. 진짜사나이에서도 본인이 20년째 가정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25] 5년 늦게 입대한 후배들과 비슷하게 진급했을 정도[26] 이 때문에 병영부조리 관련한 소문도 있었으나,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다만 교관치고는 진급이 상당히 늦었던 것을 보면 내부에서 뭔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