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수 이아름의 논란 및 사건사고에 대해 서술한 문서.2. 티아라 탈퇴 및 신병설 루머
2013년 7월 10일, 아름이 솔로 전향을 위해 탈퇴를 선언하였다. 팀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MBK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해지되었다.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게다가 어디서 나온 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름의 탈퇴 이유가 신병(神病), 귀신이 씌여서 그런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는 아마 본인이 SNS에 섬뜩한 사진을 게재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불거진 루머인 듯 하다.
- '섬뜩하게 분장한 사진'이므로 깜놀 주의 (펼치기/접기)
2017년 10월 28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하여 신병설에 대해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얼굴에 분장을 하고 사진을 올린 것이 신병설로 와전되었다"고 해명하였다. 뒤이어 대인기피증이 생겨 엄마랑 둘이 한 달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후 몇년 뒤 본인의 SNS를 통해 탈퇴 당시 심경을 회고했는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본인에게도 연대책임으로 적용되어 쏟아지자 활동이 거듭될수록 스스로도 모르게 정신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SNS나 대기실에서의 기이한 행동이나 화영과 티아라 멤버들을 향한 뜬금없는 돌발 발언 등의 해프닝은 모두 이 때의 일이었다고. 방송에서는 그저 신병설로 얘기가 돌았지만 할로윈데이 분장 셀카였다고 해명했으나 실제로는 여러가지 보였던 기행 중 하나가 맞았으며 소속사 김광수 사장이 이 상태를 심각히 여겨 정신과 치료를 위해 부모님을 대동해 긴급회의 끝에 팀을 탈퇴를 하는 수순으로 합의를 봤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아름의 개인 솔로 데뷔를 위한 탈퇴라고 언론을 통해 알렸고, 티아라 멤버들조차 넘버나인 컴백시 아름의 솔로 준비가 한창이라며 데뷔를 응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 사실은 이런 비하인드들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치료를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김 대표를 생명의 은인처럼 생각하고 아직까지 고맙다고 전했다. 현재는 이 글이 삭제되었다.
3. 폭언 및 협박 피해 사건
화영 언니 효영, 티아라 아름 협박?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2017년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앞서 8일 tvN 토크쇼 '택시'에 화영 효영 자매가 출연한 직후 올라온 글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글에 따르면,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은 티아라 막내인 아름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에는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나 가수 안 할거니까 기다리렴", "걔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등 충격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 전 스탭 폭로문 전문 |
|
이후 아름은 해당 폭로는 사실이며, 류효영이 이후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기사
2024년 11월 해당 이슈가 재점화되자 "티아라 때 중간에 합류했기 때문에 여기저기 눈치 보기 바빠 이간질할 정신도 없었다"며 "중간에 오해가 생겨서 그랬던 거라 나중에는 효영 언니께 사과를 받은 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서 좋게 끝났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
4. 이혼 소송 및 자살 시도
2023년 1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혼 상대자와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재혼 상대자의 얼굴을 공개했다. # 2023년 12월 12일, 재혼 상대가 독전2의 각본가가 아니고, 전혀 무관한 분이라며, "추측성 글과 보도를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12일, 네이트 판 결.시.친 커뮤니티에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 2의 전청조'라는 제목으로, '모 걸그룹 출신 가수가 이혼소송 중인데, 남자친구와 재혼한다는 소식을 뉴스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그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글 작성자 자신이 아는 사람이고, 사실 출소한지 얼마 안된 사기 및 성범죄 전과를 가진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글을 쓴 사람이 언급하는 '이혼소송 중인 모 걸그룹 출신 가수'가 이아름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 이에 대해, 이아름 본인 측은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은 허위사실'이며, '글 작성자에게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었다.# 14일에는 남자친구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히며, 모든 것이 악플러들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
이때까지만 해도 원만하게 이혼이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2024년 3월 2일, SNS를 통해 남편이 결혼 생활 내내 본인과 자녀들에게 가정폭력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는데, 그 수위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 또한 지금까지 전남편이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 적 없었다고 주장했다. #
2024년 3월 27일, 자살을 시도하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 한때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이내 하루만에 깨어났다고 한다.
4.1. 아동 학대 혐의 1심 유죄
[단독] 아름, 아동학대 검찰 송치…폭로 영상 자작극 가능성
JTBC MBC연예 MBN
자작극이라고요? 티아라 아름 억울해 하는 이유 • 인터뷰
2024년 6월 3일, 아름과 그녀의 어머니가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전 남편 관련 폭로 내용과 자살 소동이 아름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름의 전 남편 김영걸은 아름이 고소한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경찰 수사 결과, 전 남편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5월 8일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수사기관과 진술분석전문가는 피해 아동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았고, 던져진 대상이 자신인지 동생인지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으며, 아름이 주장한 신체 폭행 부위와 제출한 사진 속 상처 부위가 달랐고, 임시 양육권과 친권을 전 남편이 갖고 있으며, 아름의 외압이 작용해, 아동의 피해 사실 진술을 유도한 정황이 의심돼, '진술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광명경찰서는 5월 초 아름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학대 및 아동 유기 방임), 미성년자약취유인죄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아름의 어머니도 동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가정법원은 이 결과를 토대로, 모녀에게 7월 21일까지 자녀들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명령했다.
공개된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 본인은 검찰 송치 통보를 받지도 않았고, 전 남편 측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며, 현재 병원에 또 입원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임신 중이라 어떤 상황이든 적극적으로 조사하기는 어렵다.
1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 9단독(윤상도 부장판사)은 이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뉴스1이 보도했다. 또 재판부는 이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를 이수할 것을 함께 명령했다. #
법원은 이아름과 함께 미성년자약취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씨의 모친에 대해서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5.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한 금전 사기 논란
[단독] "새 남친은, 제2의 전청조"…아름, 금전 사기의 실체 통화 녹음
헤럴드경제 뉴시스 스포츠경향
남친이 왜? 숫자 셋 손가락 인증샷 왜? 제가 방송인이거든요 그녀가 돈 빌렸던 이유 아프리카 BJ 전향 왜? 티아라 아름 남친과 소름돋는 결별 왜?
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팔로워에게 DM(다이렉트메시지)을 보내, 수술비 및 병원비 납부 등의 이유로 돈을 빌린 다음,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이진호에 의해 제기되었다. # 이에 대해 아름과 남자친구는 'SNS 계정이 해킹됐고 자신의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피해자들이 실제로 3000만 원을 송금했다는 댓글이 달렸고, 해킹당했을 것을 우려한 팔로워가 '아름이 맞다면 실시간으로 손가락 3개랑 얼굴 나오게 인증샷 찍어 달라고 했더니 바로 보내줬다'고 반박댓글이 달리자, 아름이 게시글을 삭제했다고 한다.
이진호는 아름의 남친이 팔로워와 통화한 녹취본도 공개했는데, 여기서 아름의 남자친구는 "아름이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고 임신 11주차인데 아이를 꼭 살리고 싶으니 병원비를 빌려달라"고 했다. 통화 당사자가 아름의 남자친구가 맞는지 목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이진호와 직접 통화한 내용도 공개됐는데, 남자친구는 “아름의 부탁을 받고 한두 차례 정도 팔로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보내지 않았던 DM들도 있었다. 이 내용이 해킹인지 자신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아름이 보낸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진호는 위에서 언급한 전 남편의 아동학대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신고보다 SNS 폭로부터 시작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현재까지도 전 남편과 함께 지내고 있는 상황인데, 아름이 폭로한 만큼 심각한 아동학대가 있었다면, 경찰에 신고했을 시 아동들의 친권을 친모인 아름이 가져오거나, 격리조치가 이뤄지는 게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름은 아동학대 신고부터 했다고 짧게 언급했지만, 그렇다면 왜 위에서 언급한 아동들에 대한 보호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인지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
이에 아름은 하루만에 깨어난 다음, '유튜버 이진호의 주장은 전부 사실이 아니며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로부터 한 통의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자신의 인스타로 여러개의 글을 올리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아름에게 피해를 당했는데, '돈 갚으라고 하니 성부터 낸다'고 항의한 2명의 일반인들을 저격하는 인스타 스토리 글을 남겼다.
4월 1일 디스패치의 단독 기사에 따르면, 남자친구 서모씨는 2021년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 범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출소 후 롯데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명함을 올리며, '영화 각본가', '시나리오 작가' 행세를 했다고 한다. [2] 디스패치에 따르면, 피해자는 최소 10명이 넘고, 약 4,395만 원의 피해를 남겼다. 피해액 중 200만 원은 변제했다고 한다.#[3]
남자친구 서모 씨의 말에 따르면, "DM으로 돈을 빌려 토토를 했다" 또한 전 남편의 아동학대 의혹도 아름의 자작극이라고 했다.
"아름이 1시간 동안 혼내고 달래며 찍은 영상입니다. 아이가 '싫다'고 하면 주먹으로 허벅지를 때렸고요.
나중에 제게 '엄마가 장난감 사준다고 했어. 아빠가 똥 싼 적 없는데'라고 말하더군요." #
나중에 제게 '엄마가 장난감 사준다고 했어. 아빠가 똥 싼 적 없는데'라고 말하더군요." #
4월 19일, 이아름은 이진호에게 남자친구 서모 씨에게 감금과 폭행을 당해서 서모 씨 집에서 나온 상황이며, 이때까지 돈을 빌린 이유와 해킹범 타령을 하며 이진호를 비난한 것도 서모 씨의 폭행과 협박 때문이며, 그리고 그동안 빌린 돈도 '서모 씨의 스포츠 토토 도박 자금으로 쓰였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달하고 서모 씨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서모 씨는 이아름이 신병에 걸려서 의아한 진술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이아름은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서모 씨가 찍힌 사진들을 전부 삭제했는데, 정작 서모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아름의 사진 한 장을 내리지 않고 있었으나, 얼마 안 돼서 결국 내렸다. # 그 이후 서모 씨는 6월 2일에 자기 근황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여전히 자신을 각본가라고 주장하며, 몇몇을 고소하겠다는 내용만 주를 이루고 이아름에 대한 얘기는 일절 없다.
[1] 2023년 12월경, 언론에 보도된 연예인의 이혼뉴스 가운데, 재혼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모 걸그룹 출신 가수를 특정해보면 이아름으로 유추할수 있기 때문에.[2] 아름이 먼저 DM을 보내왔다고 한다[3] 서모 씨 전처의 말에 따르면, 과거 도박으로 집 보증금을 날리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