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 서 세이프티 페루자 2024-25 시즌 선수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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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마시밀리아노 자카르디 | ||
아웃사이드 히터 | 5 찬초타 · 14 이시카와 · 16 세메니우크 · 17 플로트니츠키 | ||
아포짓 스파이커 | 7 에레라 하이메 · 10 벤 타라 | ||
미들 블로커 | 2 칸델라로 · 8 로세르 · 11 솔레 · 19 루소 | ||
세터 | 3 초펠라리 · 6 잔넬리 | ||
리베로 | 1 피치넬리 · 13 콜라치 | ||
타 슈퍼레가 남자부 구단 명단 |
이시카와 유키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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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서 세이프티 페루자 No. 14 | |
이시카와 유키 [ruby(石川, ruby=いしかわ)] [ruby(祐希, ruby=ゆうき)]|Yuki Ishikawa | |
출생 | 1995년 12월 11일 ([age(1995-12-11)]세) |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92cm[1]|88kg|290mm|AB형 |
가족 관계 | 아버지 이시카와 미키히사[2] 어머니 이시카와 미도리[3] 누나 이시카와 나오미(1994년생) 여동생 이시카와 마유 |
학력 | 야하기미나미초등학교 (졸업) 야하기중학교 (졸업) 세이죠고등학교 (졸업) 주오대학 법학부 (정치학 / 학사)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애칭 | 유키 (ユウキ) |
배구 입문 | 초등학교 4학년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351cm 블로킹 높이 330cm |
국가대표 | 일본 배구 국가대표팀 (2014~ ) |
소속팀 | 주오대학 (2014~2017) 파르마레조 모데나 (2014~2015) 탑 발리 라티나 (2016~2018) 엠마 빌라스 시에나 (2018~2019) 팔라볼로 파도바 (2019~2020) 파워발리 밀라노 (2020~2024) 서 세이프티 페루자 (2024~ ) |
후원사 | 아식스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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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 제일의 선수를 목표로”
「世界一のプレーヤーを目指して」
일본의 배구 선수.「世界一のプレーヤーを目指して」
일본 배구 국가대표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이자 간판 스타이다. 세계 배구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남자 배구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선수이다.[4]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로 평가받는 이탈리아 슈퍼레가[5]에 일본 선수 최초로 진출하여 열 시즌째 활약하고 있으며, 2023년 VNL에서는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아시아 국가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6] 획득과 동시에 대회의 득점왕 및 베스트 7[7]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 생애
유소년기의 이시카와 |
실업 육상 선수인 아버지와 실업 농구 선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누나의 배구 시합을 보러 갔다가 감독이 "한번 해보지 않을래?"라고 권했고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감독이 바로 팀으로 영입했다고 한다.
세이죠고등학교 재학 시에는 고교 3대 대회[8]를 휩쓸어 2년 연속 삼관왕을 이끌었으며, 고교 공식 경기 99연승의 신화를 쓰며 일본 배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주오대학에 스카우트되어 진학 후, 마츠나가 리오 감독[9]의 권유로 단기 유학으로서 이탈리아의 유명 클럽 모데나 발리에서 활동했다. 라티나, 시에나, 파도바를 거치며 대학 졸업 후 프로 선수로 전향해 꾸준히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유럽 리그들이 큰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도 파워발리 밀라노와의 계약이 발표되었다.[10] 밀라노에서의 4시즌 중 3년차에는 구단의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달성, 마지막 시즌에는 이를 다시 갱신한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도 최상위권의 강팀인 서 세이프티 페루자로 이적하였다.[11] 일본 V.리그의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좋은 조건의 오퍼가 있었으나 수준 높은 리그인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돈 이상의 가치가 있고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자신의 목표[12] 달성을 위해 이탈리아 리그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신장은 192cm로 윙 스파이커치곤 큰 편은 아니지만 스파이크 높이 351cm라는 높은 타점을 보유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세리에 A
2014년 8월 주오대학 재학 중 단기 유학으로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슈퍼레가 소속의 모데나와 라티나에서 활동했으며, 이를 계기로 2018년 3월 대학 졸업 후 프로 선수 전향[13] 및 시에나 정식 입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진출 초반만 해도 원포인트 서버로 경기 도중에 투입되거나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경우도 있었지만 파도바, 밀라노를 거치며 현재는 이탈리아 리그의 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 중이며, 일본 선수로서는 이례적으로 V.리그 팀을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은 채 해외 리그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역대 시즌의 주요 성적 및 실적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fff> 시즌 | 소속 | 순위/구단 수 | 플레이오프 | 출전 경기 수 | 출전 세트 수 | 종합 득점 | 공격 성공률 | MVP |
2018-19[14] | 엠마 빌라스 시에나 | 13/14 | 미진출 | 26 | 111 | 376점 | 46.41% | - |
2019-20 | 팔라볼로 파도바 | 7/13 | 미진출 | 20 | 74 | 252점 | 57.42% | 3회 |
2020-21 | 파워발리 밀라노 | 8/12 | 6위 | 41 | 139 | 470점 | 44.14% | 6회 |
2021-22 | 파워발리 밀라노 | 5/13 | 9위 | 32 | 124 | 370점 | 39.73% | 2회 |
2022-23 | 파워발리 밀라노 | 8/12 | 4위[15] | 37 | 131 | 486점 | 45.14% | 4회 |
3.2. 국가대표팀
명실상부한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유스 대표팀을 거쳐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을 시작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2021년부터는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일본 대표팀으로서는 29년 만인 올림픽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VNL에서는 일본을 아시아 국가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로 이끌어 일본으로서는 46년 만에 세계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와 동시에 이시카와는 득점왕 및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로 일본은 세계랭킹 5위로 도약하였다.
2023년 9월에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 세르비아, 터키, 슬로베니아 등의 강팀을 제치고 미국에 이은 조 2위를 차지하며 15년 만에 올림픽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이 대회 기간 중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아시아 배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2024년 VNL에서는 예선 4위의 성적(9승 3패)으로 8강에 안정적으로 진출, 토너먼트에서 캐나다와 슬로베니아를 모두 3-0으로 압도하고 결승에 오르며 전년도 아시아 최고 성적으로서 기록했던 3위를 넘어섰다.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하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 대회를 통해 일본은 부동의 1위로 자리하고 있는 폴란드에 이어 FIVB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시카와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회의 베스트 아웃사이더 히터상을 수상했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은메달
- 2017 아시아 선수권 대회 우승
- 2019 아시아 선수권 대회 3위
- 2021 도쿄 올림픽 7위
- 2021 아시아 선수권 대회 준우승
- 2023 VNL 3위
- 2023 아시아 선수권 대회 우승
- 2024 VNL 준우승
3.3. 역대 시즌 이미지
2014-15 Modena Volley | 2016-17 Top Volley Latina | 2017-18 Top Volley Latina | 2018-19 Emma Villas Siena |
2019-20 Pallavolo Padova | 2020-21 Powervolley Milano | 2021-22 Powervolley Milano | 2022-23 Powervolley Milano |
2014.9 인천 아시안 게임 | 2015.9 배구 월드컵 | 2016.5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 | 2017.9 아시아 선수권 대회 |
2018.9 세계 선수권 대회 | 2019.10 배구 월드컵 | 2021.8 도쿄 올림픽 | 2022.6 VNL |
4. 개인 수상
4.1. 국가대표 수상
- 2012 아시아 유스 선수권 대회 - 득점상
- 2015 허버트 와그너 기념 대회 - 베스트 리시버
- 2015 FIVB 월드컵 -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 -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 2017 아시아 선수권 대회 -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MVP
- 2019 아시아 선수권 대회 -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 2019 FIVB 월드컵 -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 2021 아시아 선수권 대회 -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 2023 VNL -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 2023 아시아 선수권 대회 - MVP
- 2024 VNL -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4.2. 기타 수상
- 2010 전일본 중학교 배구 선수권 대회 - 우수 선수상
- 2010 전국 도도부현 대항 중학 배구 대회 - 우수 선수상
- 2011 전국 고등학교 종합 체육대회 - 베스트6, 우수 선수상
- 2012 전국 고등학교 종합 체육대회 - 베스트6, 우수 선수상
- 2013 전일본 배구 고등학교 선수권 대회 - MVP, 우수 선수상
- 2014 전일본 배구 고등학교 선수권 대회 - MVP, 우수 선수상
- 2014 춘계 칸토 대학 배구 리그 - 서브상, 신인상, 회장 특별상
- 2015 흑취기 전일본 선수권 대회 - 어린 독수리상(최우수 신인상)
- 2015 춘계 칸토 대학 배구 리그 - 서브상, 신인상, 회장 특별상
- 2015 전일본 대학 배구 선수권 대회 - MIP, 득점상
- 2016 추계 칸토 대학 배구 리그 - 스파이크상, 서브상, 회장 특별상
- 2016 전일본 대학 배구 선수권 대회 - MIP, 득점상, 서브상
- 2017 전일본 대학 배구 선수권 대회 - 득점상, 스파이크상
5. 플레이 스타일
6. 미디어 활동
6.1. 광고
데상트의 브랜드 무비 MAKE THE MOMENT |
- SIXPAD / 주식회사 MTG (2017)
- ZAVAS / 메이지 (2018~ )
- VAAM / 메이지 (2019~ )
- 데상트 (2021~ )
- Fabe Japan (2023~ )
- Tod's (2024~)
6.2. 기타
- 일본의 대표 배구 잡지 <월간 배구(月刊バレーボール)>의 커버를 수차례 장식했다. 한때 일본 여자배구의 황금세대를 이끌며 큰 인기를 끈 前 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에 버금갈 정도로 이시카와의 커버 횟수 또한 셀 수 없으며, 이시카와에 대한 기사와 인터뷰 또한 매월 빠지지 않고 실리고 있다.
2016.6 | 2018.7 | 2020.12 | 2023.7 |
- 2017년 일본의 록밴드 포르노 그라피티의 45번째 싱글 King&Queen의 뮤직비디오에 야나기다 마사히로와 함께 출연했다. 더불어 해당 곡은 2017년 일본에서 개최된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의 테마송으로도 사용되었다.
King&Queen 뮤직비디오 中 |
- 2022년 4월 24일 일본 MBS의 유명 인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정열대륙>을 통해 이탈리아에서의 생활 모습을 공개했고, 이와 더불어 정열대륙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공개 인터뷰가 업로드되었다.
- 2023년 9월 일본의 남성지 <GQ JAPAN>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여 자신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아이템으로 배구화, 이어폰, 이탈리아어 교본, 필통, 아이패드, 베개, 프로틴, 폼롤러, 선글라스, 안경을 꼽았다.
- 2023년 12월 11일, 28번째 생일에 자신의 첫 개인 서적인 오피셜 북 <14 quattordici[16]>를 발간했다.
- 2024년 6월에는 첫 자서전 「頂を目指して」[17]를 출간하였다.
7. 여담
7.1. 대내외적 위상
- 일본 남자 배구 사상 첫 이탈리아 1부 리그 진출 선수다.
- 훈훈한 외모와 이에 걸맞은 세계적인 실력으로 일본 남자 배구계의 아이돌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한동안 여자 배구에 뒤쳐져 찬밥신세였던 남자 배구의 부흥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주오대학 재학 시절 그를 보러 오는 관중이 지나치게 많아 안전 문제로 이례적인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었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미 엄청난 스타였다. 이후로도 이탈리아 리그 및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2020년대 이후부터는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일본에서 실시한 잘생긴 운동 선수 앙케트에서 2위로 뽑힌 적이 있다. 이외에도 비슷한 앙케트가 있을 때마다 야구의 오타니 쇼헤이, 피겨 스케이팅의 하뉴 유즈루, 축구의 미토마 카오루 등과 함께 매번 단골로 순위권에 등장할 정도로 일본 내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이다.
- 한국 선수들과 유사한 신체 조건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기에 여러 한국 선수에게도 롤 모델이나 참고하는 선수로 자주 언급되곤 한다. 현대캐피탈 김선호, KB손해보험 권태욱의 롤 모델이며 한국전력의 하승우, 강우석, OK금융그룹의 박승수, 신호진, 여자 선수인 GS칼텍스 권민지 역시 그의 영상을 보며 배운다고 밝힌 적이 있다. 대한항공의 정성민도 이시카와의 시야 확보를 위한 루틴을 따라한다고 한다. 한국 최초로 고교 졸업 후 이탈리아 1부 리그에 직행한 이우진[18] 역시 그를 롤 모델로 꼽았다.
- 일본의 보이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 오오니시 류세이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최애 스포츠 선수로 이시카와를 꼽았다. 이시카와를 계기로 배구에 빠지게 됐고 시합 후에 함께 사진을 찍은 적도 있다고.
- VNL 동메달을 달성한 뒤인 2023년 7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백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에는 140만, 2024년 VNL 기간 중 150만을 달성하였다. 파리올림픽 기간인 8월에는 190만 팔로워가 되었다.
- 2024년 7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Tod's의 첫 번째 운동선수 ‘토즈프렌즈’로 발표되었다.
7.2. 개인사 및 사생활
- 동생 이시카와 마유 또한 국가대표팀 소속의 선수다. 한국인들에게는 2019 서울 아시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와 2020 도쿄 올림픽 한일전 등에서 큰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연습 중 동생 마유의 회심의 스파이크를 가볍게 셧아웃시켜 버리곤 쿨하게 돌아서는 모습이 방송에 잡혔다. 현실 찐남매.
- 동생 이시카와 마유를 '마유'라고 부르며 동생에게는 '유군(ゆうくん)'으로 불린다고 한다.
- 국가대표팀 룸메이트들의 증언에 따르면 코골이가 매우 심하다고 한다. 야나기다 마사히로는 너무 시끄러워서 한숨도 못잤다고 하며, 룸메이트 중 한 명이었던 타카하시 켄타로가 그의 코골이를 영상으로 찍어서 들려주었더니 "이런 걸 녹음하는 니가 더 나빠!"라며 화를 냈다고...
-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스스로 정리정돈을 특기로 꼽은 적이 있을 정도이며 그중에서도 티셔츠 개는 것을 가장 잘한다고. 유니폼을 가지런하게 개는 모습이 방송에 비춰지기도 했다.
- 시즌이 시작되어 이탈리아로 갈 때 옷을 별로 챙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탈리아에 도착해서 주로 구매하는 편이라고.
- 평상시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아침에만 안경을 쓴다. 또한 안경을 쓰고 외출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 2023년 8월에 출연한 한 방송에서 요즘 빠져 있는 취미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영상을 보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자주 보고 있는 작품으로는 주술회전, 진격의 거인, 【최애의 아이】, 지옥락을 꼽았다.
- 경기할 때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데상트의 핑거삭스 제품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7.3. 대인 관계
-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장(2018년도 취임)이었던 야나기다 마사히로와 친하다. 경기 도중 서로에게 장난 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3살 차이인데 야나기다에게 존댓말을 해본 적이 그다지 없다고 한다.
- 일본의 에이스 아포짓 스파이커인 니시다 유지가 어릴 적부터 당시 세이죠고교에 재학 중이던 이시카와를 보고 꿈을 키웠다고 한다. 집에 포스터도 걸려 있고 싸인도 받은 적이 있을 정도. 현재 둘은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다.
- 니시다 유지가 이제는 본인에게 오하요라고 인사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둘은 5살 차이이다.
- 2021년부터 함께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대표팀 후배 타카하시 란과 돈독한 관계이다. 2022-23 시즌 밀라노와 파도바의 대전 후 같이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 식사까지 함께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었다는 일화를 여러 미디어에서 공개하기도 했으며, 이시카와의 전 소속 팀이 파도바인 탓에 겹치는 스태프 지인이 여럿 있어 더욱 원활히 교류하고 있는 듯. 타카하시는 존경하는 선수로 이시카와를 자주 꼽고 있으며, 이시카와 또한 한 인터뷰에서 "타카하시 선수와는 둘밖에 모르는 일이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은 굉장히 가치 있고 즐겁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국가대표 시즌 중 룸메이트는 주로 오노데라 타이시라고 한다. 이유는 동갑이기 때문이라고.
7.4. 이성 및 결혼관
- 일본 국가대표팀의 선배 시미즈 쿠니히로에게 "관중석에 있는 저 애 귀엽다."라고 하자 경기에 집중하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에 이시카와는 경기 끝나고 본 거라 해명했다.
- 일본 국가대표팀의 세터이자 선배인 후카츠 히데오미가 이시카와는 이성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하자, 관심은 있지만 단지 선배들 앞에서 말하지 않을 뿐이라고 답했다.
- 현역일 때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 경기가 끝나고 가족이나 아이와 함께 사진 찍는 다른 선수들을 보며 '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더불어 자신의 경기를 아이가 봐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해외 생활 때문에 현재는 가능성이 낮다고 하며 상대방은 꼭 일본인이 아니어도 되고 스포츠 선수가 아닌 편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에는 딱히 키를 신경쓰지 않았는데 요즘엔 키가 큰 편이 좋을 것 같다고.[19]
7.5. 기타
- 눈썹이 항상 산 모양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 고등학교 3학년 때 국체에서 세트스코어가 2:0으로 밀리자 이제부터 모든 공을 자신에게 올리라고 했다고. 결국 경기를 2:3 리버스 스윕으로 가져왔다.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가는 길에 쓰러져서 동료들이 마사지를 해줬다고 한다.
- 2017년 대학 마지막 대회(インカレ)에서 우승을 놓쳤을 때나 도쿄 올림픽 8강전 패배 후 등 눈물을 자주 보였으며 책임감과 승부욕이 강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마른 체형이었으나 대학 진학 및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계기로 웨이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졸업 후 주오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도 제대로 된 트레이닝 지도를 받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프로필상의 체중 또한 2017년 이후 74kg에서 84kg로 크게 늘었으며 평소 몸무게가 쉽게 줄기 때문에 식단에 신경쓰는 편이라고 한다.
고교 시절과 2023년 현재 |
- 중학교 입학 당시 키는 160cm였고, 185cm로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무렵 현재의 키인 192cm까지 컸다고 한다.
- 일본의 유명 농구 만화 슬램덩크를 모른다고 한다.
- 일본의 배구 만화 하이큐!!의 팬이다.
- 하이큐에서 대전하고 싶지 않은 미들 블로커에 대한 질문에 '천성의 감각을 살려 변칙적인 블로킹을 하는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텐도 사토리도 싫지만 예쁜 모양으로 올라오는 제대로 된 블로킹이 더 싫다. 따라서 높이가 높고 모양이 예쁜 다테 공업 고교의 3인 블로킹이 더 위협적으로 느껴진다.'라고 답했다.
- 배구를 제외한 다른 운동으론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한다.
- '이제 그만 뛰어도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뛰고 싶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Italian Volleyball League 프로필[2] 단거리 육상 선수 출신, 184cm[3] 농구 선수 출신, 165cm[4] 남자 배구는 신장과 운동 능력을 포함한 신체 조건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종목으로, 동양인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기란 사실상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질 정도의 차이로 여겨진다. 세터나 리베로처럼 신장을 비교적 덜 타는 포지션이라면 모를까, 공격수는 아시안이 잘해 봐야 아시아인 중에 잘하는 수준이며 유럽 명문 리그로의 성공적인 진출 또한 수십 년째 씨가 마르다시피 한 실정이었다. 이런 와중 192cm의 단신으로 월클로 인정받는 동양인 선수가 등장한 것이다. 그 영향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선수들의 해외 리그 진출 길이 열리고 일본 배구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보니 이시카와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세계 배구 팬의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5] 이탈리아의 최상위 리그. 기존 명칭은 세리에 A1이었으나 2014년부터 1부 리그에 한해 슈퍼레가(Superlega)로 통칭하고 있다. 다만 이시카와 본인과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세리에A'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6] 3위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인 이탈리아를 꺾고 3위를 차지했으며 본 대회의 결과로 일본은 세계 랭킹 5위로 도약했다. 같은 시점, 일본 외 동아시아 국가의 세계 랭킹이 중국 26위, 한국 31위로 저조한 상황인 것을 고려하면 아시아에서는 이례적이고 기적적인 선전이다. 그 이전의 VNL 아시아 최고 성적은 전년도 일본의 5위 기록이었으므로 자신들의 기록을 스스로 깬 셈이다.[7] 대회 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것. VNL은 세계의 배구 강국들이 전부 출전하는 국제 리그로, 이 대회에서 베스트7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해당 포지션에서 세계 탑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음을 의미한다. 이시카와는 폴란드의 알렉산데르 실리프카(Aleksander Śliwka)와 함께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됐다. 마찬가지로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다.[8] 인터하이, 봄고, 국체[9] 前 배구 선수이자 前 주오대학 배구부 감독으로 이시카와가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라 밝혔다.[10] 그러나 12월 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고 리그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12월 29일 코로나19에서 회복했고 리그 활동을 재개할 것을 알렸다.[11] 이전까지도 페루자에 입단할 기회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시카와는 경기에 출장하며 실력을 높여갈 수 있는 주전 기회를 팀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편이기에 당시에는 페루자를 선택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란 역시 베로 발리 몬차로의 이적 시 그러한 이시카와의 조언을 따랐다고 밝힌 적이 있다. 현재는 어느 리그와 구단에서든 웬만하면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의 입지와 실력을 갖춘 것에 더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윌프레도 레온이 페루자를 떠나게 되면서 페루자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12] 세계 제일의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 이를 위한 리그 우승과 올림픽 메달 등을 평소 자주 언급한다.[13] 일본 배구 리그의 경우 사원으로 입사한 선수와 프로 계약 선수가 혼재된 세미프로 형태를 띄고 있기에 배구 선수라고 하여 모두가 프로 선수인 것은 아니다.[14] 부상 없이 뛴 첫 시즌[15] 쿼터파이널 경기에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페루자를 3승 2패로 꺾는 엄청난 반전승을 거두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워발리 밀라노의 역대 최고 순위.[16] 콰트로디치. 이탈리아어로 숫자 14를 의미한다.[17] ‘정상을 목표로’. 그의 삶을 관통하는 말 “세계 제일의 플레이어를 목표로”와 맥락이 이어진다.[18] 이시카와를 발굴한 스카우터가 이우진을 스카우트했다고 한다.[19] 팀 동료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했을 때 키 큰 사람들의 조합을 보며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