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c82c1d><colcolor=#FFF,#DDD>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해종 | |
| | |
| 이름 | 이수 |
| 출생 | 7월 9일 |
| 나이 | 19세[1] |
| 신체 | 175cm|68kg|A형 |
| 이력 | 16세, 김연화와 정혼 19세, 김연화와 결혼 ??세, 조선의 왕 ??세, 사망[2] |
| 가족 | 어머니 장수련 이복형 이진 사생아[3] |
| 정실 김연화 후궁 최여옥 | |
| MBTI | INFJ |
| 등장 작품 | 전생연분 |
| 환생 | 이진수[4] |
1. 개요
네이버 웹툰 《전생연분》의 등장인물.이진수의 전생이자 김연화의 남편이다.
2. 상세
선왕 형종의 갑작스러운 승하 이후 왕이 되었지만, 몸도 병약하고 허울뿐인 왕이었다.[5][6] 중전인 김연화와의 사이는 좋았던 걸로 보이는데, 왕위에 오른 지 1년 만에 숙빈에게 살해 당했다.겉으로는 소심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형종의 아내가 될 김연화를 두고 형님처럼 못돼 처먹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형종이 "정조만 잃으면 계집의 생명은 끝"이라고 하자 '역겨운 새끼'라며 분노했고, 왕이 된 후에는 중전과 숙빈의 사이가 좋아보이자 불쾌해했다.[7] 본래 성격은 환생인 이진수와 비슷하지만 몸도 약하고 형종에게 고통받는 처지라 그런 듯.
3. 작중 행적
3.1. 16세
자객에게 죽을 뻔한 최여옥과 김연화를 구해주고,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최여옥에게 옷을 걸쳐줬다. 암살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김연화와 최여옥을 데려왔다고. 형종이 김연화와 동침하라고 명령하자 거부했지만 폭행을 당했고, 결국 동침하는 척을 했다가 김연화, 최여옥에게 응징을 당했다. 오해를 푼 후에는 형종을 막기 위해 자신과 결혼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분노한 최여옥에게 폭행을 당하고 살해당할 뻔 하지만 김연화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8]29화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무고한 여인들을 구해주면서 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9] 김연화와 최여옥의 사이를 응원했다. 거짓 혼인으로 왕실을 속인 뒤 김연화와 이혼하고 둘을 도주시킬 계획이었으나, 대비가 해종을 데려오기 위해 해종의 집을 태우고, 최여옥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친모인 대비에게 분노하지만 되려 해종의 집을 태운 건 형종이라는 거짓말[10], 약해빠진 너 때문에 전부 다 죽을 것, 더 이상의 추문은 용납 못한다는 경고를 듣는다. 최여옥을 잃고 멘탈이 붕괴된 김연화를 챙겨주고, 자신(해종)이라도 지키기 위해 결혼하겠다는 김연화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서서히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85화에서 김연화의 말에 의하면 최여옥을 잃고 말라 죽어가던 자신을 구해줬다고 한다. 대비에게 고개를 조아려 겨우 얻은 약으로 김연화를 구했다고.
3.2. 19세
46화에서는 김연화와 결혼할 예정임이 밝혀졌다. 49화에서는 김연화에게 다른 여인이 있냐는 질문을 듣고 매우 당황하지만 자신은 낭자밖에 없다고 부인한다. 만나는 사내도 없다고 했다가 왕따 아니냐는 말을 들은 건 덤. 그래도 오해는 풀었고, 김연화와 단옷날 데이트를 하다가 키스를 하려고 한다. 50화에서는 김연화가 키스를 거부하고 도망가자 놀란다. 김연화 왈, 국밥을 먹어서 입에서 마늘 똥내 난다고. 이 발언이 충격적이었는지 다음 날에는 새벽부터 씻고 있었다. 대비가 김연화를 호출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대비전으로 향한다.[11] 51화에서는 대비전에 들어와 큰 소리로 김연화가 어디 있냐고 따지다가 최여옥과 만나고 서로 의아해한다.52화에서는 대비에게 설마 형종의 방에 연화가 있냐고 따지지만, 대비는 자신에게 가장 귀한 방은 대군이 자랐던 처소이며 명령을 들은 아랫것들이 헷갈렸을 거라고 한다. 대비는 주상의 처소를 뒤지는 건 역모이며 너는 주상의 정적이니 네 위치에 따른 생각과 행동을 하라고 일갈한다.[12] 손에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으려는 최여옥에게 공주님 안기를 하면서 대비전을 나간다. 최여옥에게 갑자기 안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덕분에 대비전을 나올 명분이 생겼다고 고마워한다. 최여옥의 손을 걱정하지만, 최여옥은 손을 뿌리치고 이딴 것보다 정혼자를 찾는 게 더 급하지 않겠냐고 일갈한다. 최여옥이 제 상처는 제가 알아서 할 거라고 하자, 얼굴, 목소리, 눈빛까지 남장여자 무사와 닮았다고 느낀다.[13] 너 대체 누구냐고 묻자 최여옥은 자신을 최여의 질녀로 소개하고, 무례했다면 용서해달라고 한다.[14] 이를 보고 무사는 자신에게 굽히지 않았다며 최여옥이 남장여자 무사일 리 없다고 생각하고, 김연화를 찾으러 간다. 53화에서는 병사들을 풀어서 김연화를 찾는다.
54화에서는 병사로 변장한 최여옥과 칼싸움을 한다. 이 와중에도 구토를 하는 김연화를 걱정하며 등을 두드려준다. 최여옥은 자신의 모습을 해종도 봤다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꼈고[15], 해종은 최여옥을 대비의 사람으로 추측하면서 김연화에게 억지로 술을 먹였냐고 추궁한다.[16]
55화에서는 결국 최여옥에게 진다.[17] 최여옥에게 살해당할 뻔했지만, 김연화가 자신을 감싸며 그만 해달라고 애원해서 목숨을 건진다.[18] 김연화는 최여옥이 순순히 물러나자 설마 내가 그만하라고 해서 그런 거냐고 의문을 가진다. 최여옥이 이미 갔다고 알려주는 김연화에게 사람들이 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밖에는 대락 20명 정도의 기척소리가 들리고, 해종 본인이 형종의 허락 없이 궁을 뒤지고 검까지 휘둘렀다는 게 알려지면 김연화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서 자신은 남아서 뒷수습을 할테니 먼저 집에 가라고 한다.[19] 그러나 김연화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정인을 두고 혼자 갈 수 없다, 돌아갈 때는 함께라며 해종에게 공주님 안기를 한다. 이에 당황하며 무겁다고 하지만 김연화는 해종이 솜털처럼 가볍다고 받아치고, 아픈 사람 거칠게 다루고 싶지 않으니 얌전히 안겨 있으라고 늠름하게 말한다. 이 말에 이번에는 대체 무슨 소설을 본 거냐면서 당황한다.[20]
67화에서는 잠결에 김연화를 끌어안는다. 몸은 좀 어떠냐고 물었는데, 본의 아니게 김연화가 코피를 쏟는다. 저고리 앞섶이 풀어져 있는 것도 몰랐는지 혹시 어젯밤에 내가 너무 무리를 시켜서 그러냐고 걱정한다. 이때 김연화는 자신과 해종이 갈 때까지 갔다고 오해했던지라 냅다 주먹을 날린다. 하지만 잠만 잤지 갈 때까지 가진 않았다. 김연화가 전에 읽었던 소설 속 상황처럼 참새가 짹짹하고, 한 이불 속에 두 남녀가 있었고, 허리가 아프고 천천히 하라는 말까지 있어서 오해할 만했다. 이에 해종은 속으로 '...망할 소설을 불태워야겠군'이라고 생각했다.
사건의 전말은 해종이 김연화에게 남자들 중 누가 공격과 수비를 할 지 싸우는 책을 사줬을 때부터 올라간다.[21] 낭자가 좋다면 나도 좋다면서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책 빼고 모두 구해주겠다고 하자, 김연화는 더 이상 신세를 질 수 없다면서 괜찮다고 했다. 김연화가 대비에게 불려갔다가 땡볕 아래 오래 서 있다가 쓰러진 일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때를 생각하면 면목이 없다고 하자 김연화는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처음엔 궐도 대비마마도 주상전하도 무서웠지만 전하랑 술 한잔 하다보니 소문처럼 나쁜 분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답한다. 형종과 해종이 닮은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이에 해종은 김연화가 그 날 취했던 게 대비의 짓이 아니라 형종이 강제로 술을 먹여서 그랬냐고 오해한다. 걱정하며 왜 말 안했냐고 묻자 김연화는 강제로 마신 건 아니었고 술을 마시면 대군마마의 몸 구석구석에 대해 남김없이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그랬다고 털어놓는다.[22] 이를 듣고 형님이 내 몸을 어떻게 아냐며 소름돋아하면서도, 김연화의 사과를 받아준다. 대신 형종과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약조해달라고 부탁하며, 어쩔 수 없이 만나도 단 둘이 되는 걸 피하고 나한테 반드시 말해야 된다고 하면서, 나하고도 술을 먹자고 했다.
결국 둘이서 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김연화가 해종을 덮치고, 옷까지 벗겼다고 한다. 이부자리를 깔고 먼저 잠든 것도 김연화였다. 해종의 말을 듣고 나서야 김연화는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고 격하게 사과하며 큰 절을 하려고 한다. 해종은 다치니까 두 번 다시 이런 짓 하지 말라고 걱정하고, 어제 일은 나쁘지 않았고 낭자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기뻤다고 함과 동시에 첫날밤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니 각오하라고 한다. 같이 해장하러 가면서 술은 앞으로 나랑만 먹자고 제안하지만, 김연화는 어제 일이 부끄러웠는지 안 마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68화에서는 김연화와 결혼한다.
69화에서는 김연화와 첫날밤을 치른다. 그런데 김연화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고, 김연화에게서 무사(최여옥)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비참하고 치졸한 방법을 썼다고 한다. 김연화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김연화와 동침한 후에도 불안함을 느낀다. 둘이서 대비의 문안을 가고, 대비가 깜빡해서 잊었다고 하자 김연화는 많이 편찮으셨냐며 걱정하고, 해종은 '어마마마 연세가 있으신데' 하필 오늘 몸이 아파 깜빡 잊을 수 있으니 괜찮다고 돌려 깐다. 이에 대비는 '워낙 만나러 오질 않아서' 아드님이 이 어미를 그렇게 생각해 줄 줄 몰랐다고 받아친다. 해종은 바빠서 못 왔고, 바쁘면 형종에게 정무를 넘기면 되지 않냐고 하자 대비는 정무를 보는 나보다 바빴겠냐, 형종에게 정무를 넘기면 네가 곤란해질 거라고 맞받아친다. 대비에게 지금도 충분히 곤란하며 이만 가보겠다고 하자, 대비가 해종에게 가라고 하면서도 김연화도 가는 거냐고 묻자 이에 반발한다.
70화에서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대비에게 무리한 요구라며[23] 반발한다. 대체 부인이 왜 밥상을 차려야 하냐, 그 누구보다 귀한 사람이니[24] 차라리 자기가 차리겠다고 한다. 김연화가 자기는 괜찮고 밥 짓는 일을 몇 번 해봤는데 쌀벌레가 무서워서 아궁이를 부쉈다고 하자, 해종은 자기가 안 괜찮고 그 흉흉한 곡식을 맨손으로 만졌냐고 경악하면서 역시 너무 위험해서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대비는 해종과 김연화가 첫날밤 얘기를 꺼내면서 애정행각을 하는 걸 보고 ".......ㄲ 나가"라고 정색한다.[25]
김연화에게 미안해하면서 방금 자신이 어마마마께 무례하게 군 이유를 설명하려는데, 김연화가 대비마마의 입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기 위해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묻자 알고 있었냐고 되묻는다. 김연화가 말하길, 저는 몰라도 서방님이 다른 사람 앞에서 그러시는 분은 아니라고. 아내에게 연기가 재미있었다는 칭찬까지 받자 자신이 한 말은 모두 진심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첫날밤 얘기까지 꺼내며 김연화를 놀렸다가 등짝을 맞는다.
김연화에게 대비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안 가리는 분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하고, 오늘은 그냥 넘어갔지만 조만간 부인을 다시 부를 거라고 한다. 되도록이면 자신이 곁에 있을 거라고. 김연화가 대비마마가 싫으시냐고 묻자 긍정하고, 너무하냐고 묻는다. 이에 김연화는 아니라고 하면서 김연화는 저도 아버지가 싫다고 하고, 아버지는 제 혼인을 집안을 일으킬 수단으로 생각하며 해종에게 많은 재물을 받자마자 고향으로 떠났던 일을 언급한다. 괜히 상처받지 말라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김연화에게 기습키스를 하고,달리 위로의 말을 할 줄 몰라서 했다고 한다. 김연화가 부족하다고 하자 부인의 뜻대로 하라면서 키스를 한다.[26]
그러나 대비는 해종이 형종에게 불려간 사이 김연화와 해종의 집에 방문해서 밥상을 받았다.
71화에서는 형에게 문안인사를 한다. 형종은 좋아죽겠다는 동생의 얼굴을 보면서 화가 치밀지만, 과찬이라며 기뻐한다. 형종이 "칭찬 아니야 이색꺄 ... 죽고 싶은 것이냐"라고 일갈해도 웃으면서 살려달라고 한다. 결국 형종은 욕을 하려다가 참고, 네 아내가 어디 있냐고 묻는다. 김연화는 몸이 약한 사람이라 집에서 쉬고 있다고 말하지만 형종은 이를 믿지 않으며 오히려 네 아내는 사람도 찢겠고, 남자라면 대장군 감이었을 거라고 한다. 형의 말에 분노하며 턱에 힘을 주고 화를 참으며 어째서 저를 불렀냐고 묻자, 형종은 턱에서 힘 빼라고 하면서도 동생이 결혼했으니 형으로서 원하는 것을 선물로 주겠다고 한다. 이에 놀라며 전하께서 옥체보존 하시기만 하면 된다면서 없다고 할 때, 정 내관이 형종에게 대비가 해종과 김연화의 집에 갔다는 걸 알린다.[27] 형과 같이 집에 갔지만 대비는 이미 떠난 후였고, 이에 분함을 느끼며 김연화를 찾으러 갔다.[28]
72화에서는 비를 맞으며 김연화를 찾는다. 지나가던 사람에게 근처에서 양반 여인 한 명을 못 봤냐고 묻는데 "눈은 사슴보다 크고 얼굴은 새하얀 백호의 털을 닮았으며 손은 작고 가냘프지만 사람을 찢을 수 있지."라고 말해 귀신을 찾냐는 오해를 산다. 이에 분노하며 내 부인이라고 소리치지만 겁을 먹은 행인이 자기는 퇴마 같은 거 못한다며 도망가고 만다. 김연화가 어디에 있든지 무사히 있고, 자신을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70화에서는 어린 시절 모습이 잠깐 나왔다. 형종이 책을 읽어준다고 약속했는데, 갑자기 어머니에게 불려가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저주한 곳을 보게 된다. 대비가 형종에게 고발해서 이 어미를 죽일 지 아니면 이 일을 숨기고 공범이 될 지를 선택하라고 하자, 겁을 먹은 아들이 공범이 되기를 택한다. 이에 대비는 "효자구나"라고 말하면서 섬뜩한 미소를 짓는다. 이는 해종과 형종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아들을 자신에게 옭아매기 위한 계략이었기 때문.
73화에서는 김연화가 실수로 두고 간 신발을 들고 계속 아내를 찾는다.
74화에서는 김연화를 찾아내고 껴안는다. 날 애타게 할 작정이라면 차라리 죽이라고 하고, 김연화가 우시는 거냐고 묻자 그러면 안 되냐고 되묻는다. 김연화는 사과를 하면서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75화에서는 비를 맞은 일로 감기에 걸려 앓아누웠지만, 아내를 찾으러 나왔다. 일어나보니 부인이 없어서 허전하고 춥고 보고 싶어서 마중나왔다고 하자 김연화는 충격을 받는다. 아내의 반응을 보고 춥다는 말은 취소하지만 계속 기침을 해서 김연화가 장옷을 둘러줬다. 부끄러워하는데 김연화가 "그럼 안을까요?"라고 묻고, 역시 장옷이 좋다고 한다. 김연화는 해종에게 분홍색이 잘 어울린다며 이참에 제대로 꾸며주려고 한다. 그러다가 대비의 자결 소식을 듣는다.
76화에서는 대비의 자살 시도를 믿지 않고, 오히려 자존심이 하늘 같은 분이 왜 자결 시도를 하냐고 따진다. 대비전의 상궁으로부터 사정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대비가 보란 듯이 자살시도를 한 거라고 여긴다. 그래야 형종이 미친듯이 날뛰며 대비를 욕보인 자들을 죽일 거라고. 정말 죽을 작정이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했을 것이고, 자신에 대한 비난을 모두 형종에게 돌리고 모든 것은 형종을 자극하기 위한 대비의 술수라고 생각한다. 사실 형종이 대비를 연모하는 걸 알고 있었다. 형종은 대비를 연모했기에 해종을 챙겨주었고, 동생의 도발에 화내도, 죽기 직전까지 동생을 폭행해놓고도 죽이지 않았다. 결국 형종의 폭주를 막기 위해 스스로 나섰다. 형님을 말릴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면서 아픈 몸으로 형종을 제지한다.
77화에서는 형종과 싸운다. 형종이 감히 과인에게 칼을 겨누냐면서 반역이라도 일으킬 셈이냐고 묻자 자신은 그저 전하의 살육을 막기 위함일 뿐이고 저들이 죄를 지었으면 국법으로 다스리라고 답한다. 형종은 과인이 국법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자신은 대비를 다치게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한다. 형종은 해종을 물리치고, 아들이 직접 병수발을 들면 뭔가 차도가 있겠다면서 대비에게나 가 보라면서 한 양반을 죽이려 든다. 해종은 형종을 제지해 양반을 구출하고, 네 어미를 다치게 하고 욕 보인 자니 감싸지 말라는 말에도 "형님 때문이잖아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이 자리에 온 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두 분의 관계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참고 참았던 것은!! 형님은 진심이었으니까!! ...그래서 어마마마에 대한 그 마음 죽이실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곁을 지키는 사람도 없이 혼자서 양반과 유생을 학살하는 형종의 상황을 지적하고, 어마마마는 형님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이니 정신 차리라고 충고한다.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로 자결한 게 아니고 형님의 손으로 자신의 정적을 해치우려는 어마마마의 계략이라고 알려도, 형종은 해종을 폭행하면서 장수련이 자신을 연모하지 않아도 이용한다 해도 목숨까지 걸어거며 날 농락할 리 없다고 현실부정을 한다.
그러나 형종은 해종의 말이 사실이라면 해종과 대비, 김연화까지 모두 죽여치워 버릴 거라고 한다. 형종은 금군에게 최여를 잡아들였다는 보고를 받고, 해종도 옥사에 넣고 김연화를 끌고 오라고 명령한다.[29] 해종은 기절하면서도 김연화를 걱정한다.
78화에서는 최여와 같은 감옥에 갇힌다.
83화에서도 여전히 감옥에 갇혔다.
84화에서는 최여가 주는 물도 마시지 못하고 끙끙 앓는다. 김연화를 걱정하다가 최여에게 키스를 당할 뻔 했다. 당연히 기겁하며 최여를 때리고, 최여가 입으로 물을 드리려 했다고 해명해도 소름끼쳐한다. 최여가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자기소개를 하자, "(미)친 새또라이라고 어마마마께서 말씀하셨지"라고 말해 입을 닫게 만든다.[30] 최여는 해종에게 생각보다 입이 거칠다고 하면서도,[31] 해종은 그대와 노닥거릴 시간 없으니 닥치고 본론을 말하라고 일갈한다. 형종이 김연화를 죽일 거라 확신하던 때, 최여의 제안을 듣는다. 그 제안이란, 해종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그를 위협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지켜주는 것. 대신 조건이 있다.
85화에서는 최여와 같이 탈옥했고, 형종이 김연화와 최여옥이 있는 은신처에 불을 지른 걸 목격했다. 사병들에게 전부 몰살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86화에서는 최여와 같이 병사들을 이끌고 형종과 금군들을 상대로 싸운다. 최여옥이 김연화가 오두막에 있다고 알려주자 싸우다 말고 김연화를 구출했다. 최여는 당황하면서도 금군을 제압한 사병들에게 불부터 끄라고 명령한다.
김연화는 정신이 돌아오자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안은 남편을 보고 놀란다. 괜찮냐고 묻자 김연화는 저는 괜찮다면서 남편을 더 걱정한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서 아내의 걱정을 듣고, 김연화는 해종의 손에 나무 파편이 박힌 걸 보고 경악한다. 해종은 건물 잔해가 부인을 덮치기에 그걸 막다 그랬다고 하자, 김연화는 또 저 때문이라고 자책하면서 사과한다. 해종은 이럴 때는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거라며 김연화를 위로하고, 김연화는 해종을 껴안으며 보고 싶었다고 한다.
87화에서는 사병들과 같이 있다.
88화에서는 반정을 일으켰다고 기록되기 싫어서 형종을 상왕으로 추대했다.
3.3. 왕이 된 후
88, 89화에서는 왕으로 즉위한다. [32]95화에서는 김연화의 뺨을 내리치려는 대비의 손목을 잡아서 제지한다.
96화에서는 최여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내일 김연화를 만나기 위해 밤늦게까지 편전해서 일하고 있었다.[33] 최여를 부른 이유는 형종의 거처를 계속 궁에 두기 위함이다. 최여는 대신들이 상왕전하께 원망이 많으니 반대할 것이라고 하지만, 해종은 최여에게 네가 대신들을 설득하라고 한다. 사실 최여도 형종을 궐에 두는 걸 반대하고, 해종은 왕위를 정당하게 선위받을 걸 보여주기 위해 형종의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만 두려고 했다. 그러나 마음을 바꿔 계속 형종을 궁에 두는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아우의 도리라고 둘러대지만, 형종을 계속 휘두르려는 대비를 경계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형종을 보호하고 김연화에게도 형님을 살펴달라는 서찰을 보냈다. 형종은 대비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대비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만나려 하기에 이를 빌미로 어머니를 내치려 한 것. 최여도 이에 동의하나, 억지로 만들어진 명분에는 피가 흐르기에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냐고 묻는다. 이 말에 자신은 형님과는 다른 왕이 될 테니 익숙해질 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대군 시절부터 대비의 권세를 뺏기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고 대가를 치르겠다고 각오했다. 막상 눈 앞에서 김연화가 장수련에게 시집살이를 당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어머니를 보고 분노한다. 대비에게 웃어른으로서 아량도 못 보이냐고 따지고, 이에 대비가 아량을 당연한 것처럼 말씀하신다며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되묻는다. 그러자 소자가 지금 어마마마께 아량을 베풀고 있다고 대답해 대비를 놀라게 한다. 두 번 다시 제 아내에게 손대지 말고, 한 번만 더 그러면 그땐 어머니로 대하지 않을 거라고 엄포를 놓은 뒤 김연화를 데리고 나간다.
김연화에게 언제부터 장수련에게 시집살이를 당했냐고 묻고, 미안해하며 묻는다 한들 연화는 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상 외로 김연화가 처음부터 시집살이를 당했지만 자신도 대비를 괴롭혔다고 대답하자[34] 당황한다. 일부러 뺨도 맞아드린 거라고 하면서 자신은 절대 참지 않으니 하고 싶은 거 다 하셔도 괜찮다는 김연화의 말을 듣고 키스를 한다. 지금 이것보다 더한 걸 하고 싶다고.
결국 대비는 아들이 자신을 내치려는 속셈을 알아챘고, 자신은 주상의 약점을 너무 많이 알고 있다며 가소롭다는 듯 반응한다. 그 약점이란, 어린 시절 친모가 친부를 저주해 죽인 걸 알면서도 은폐한 일, 연모하는 여인(김연화)을 갖기 위해 사특한 약을 먹인 일이다.[35][36]
97화에서는 김연화에게 제안을 거절당한다. 정확히는 밖에서 하기 싫다고 했다. 김연화 왈, 야외장면은 <물레방앗간 공수전>에서 본 적이 있다고. 아내의 말에 기겁하며 소설 좀 그만 보라고 하고, 내시와 순심을 보고 자네들은 뭘 또 므흣하게 보고 있냐고 화낸다. 싫다면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김연화는 싫지 않고 전하께서 신첩을 이리 총애해주시니 좋고 행복하다고 한다. 이에 기뻐하며 김연화를 껴안는다. 그날 밤에는 김연화와 합방한 뒤[37] 자고 있다.
116화에서 류시호 왈, 형종 사후 이수는 장수련을 죽이려 했으나 김연화가 약점이 되어 실패하고 모친에게 굴복했다.[38] 이유는 사특한 약은 중독성이 매우 강해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류시호의 언급에 의하면 이수는 죽을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던 모양이라고.
117화에서는 김연화가 말하길 왕권을 강화하고 조정을 장악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한다.
118화에서는 죽어가는 이진 앞에서 통곡한다.[39] 이진이 유언으로 지금 당장 날 감금하고, 내 시체로 대비와 거래를 해서 김연화를 지키라고 충고하자 동요한다. 이진은 그때[40] 주지 못한 혼례 선물이라는 말을 남기고 용서를 구하며 사망하자, 이수는 형의 죽음에 오열한다.
120화에서는 이진을 만나려는 모친을 제지한다. 장수련에게 형님의 죽음은 어마마마 때문이라면서 울부짖고, 형님의 시신도 볼 수 없다고 일갈한다.[41] 그럼에도 어마마마께서 형님의 시신을 보고 싶으시다면 중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 약조하라는 거래를 제안한다.[42] 사실 이수는 장수련이 몇몇 대신들과 같이 김연화의 폐위를 논하는 걸 알고 있었다.
장수련은 그러라고 하면서도 이진의 시신을 보는 것이 먼저라고 하자, 이수도 양보하지 않고 금군을 불러 약조가 먼저라고 한다. 이수가 더 이상 다가오면 어마마마를 대역죄로 다스리겠다고 하자 장수련은 그러라고 하면서도 여기 있는 모두[43]를 죽여야 할 것이라고 일갈한다. 아들에게 나는 널 믿지 않으니 모조리 다 도륙내기 전에 헛소리 말고 비키라고 했다. 이에 이수도 금군들에게 궁인들과 대비를 포박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유혈사태로 번질 뻔 했으나 김연화가 둘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치면서 일단락된다. 장수련은 김연화로부터 이진이 죽은 지 한 시진도 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정말이냐고 묻고, 김연화의 폐위논위를 거두겠다고 약조한 뒤 이진에게 갔다.[44]
이수는 김연화를 걱정하지만 뒤늦게 이진이 자살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진은 김연화가 있을 때는 음식을 잘 먹었지만, 아무도 없으면 먹은 걸 모두 게워내고 사람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다.[45] 김연화가 이진의 죽음이 자신 탓이라고 자책하자 그대의 잘못이 아니고 오히려 형님은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 그대를 지키려 했다고 옹호한다. 그러나 김연화는 그래서 더 싫고 그런 식으로 지켜야 하는 자리라면 중전 안 한다고 소리쳤다.[46] 이수는 김연화를 쫓아가 2번이나 기습키스를 하고[47] 어명이니 가지 말라, 제발 날 버리지 말고 혼자 두지 말라고 애원한다. 그러면서도 "그대는 죽어서도 내 사람이니까"라고 말한다.[48]
124화에서는 순심의 말[49]을 듣고 설마 중전이 회임을 한 거냐고 묻지만, 김연화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이수는 회임이 아니어도 괜찮고 그대에게 아이에 대한 부담을 주려던 게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걸 위해서 밤마다 김연화를 찾은 게 아니고 그저 위안이 되고 싶었을 뿐이라고.
125화에서는 최여가 오늘도 중전마마께 가시는 거냐고 묻고, 형종의 국장을 언급하며 원래대로라면 3년간 국상을 갖는 게 법도라고 해도 기어이 김연화와의 동침을 강행했다. 최여는 그 이유를 '장수련이 칩거한 틈을 타 김연화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어 중전에게 권력을 쥐어주기 위해서'라고 추측하나 아니었다. 진짜 이유는 김연화가 형종 사후부터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고,[50] 이를 막기 위해 김연화가 지쳐서 잠들 때까지 수개월 간 동침한 것.
126화에서는 김연화를 발견하고 공주님 안기를 하며 데려간다. 내시가 김연화를 부축하려고 하자 자신이 직접 하겠다면서 거절했다. 이때 최여옥에게 살해당할 뻔 했지만,[51] 최여옥이 과거에 김연화와의 약속[52]을 떠올리고 참아 살 수 있었다.
127화에서는 김연화가 열이 나서 앓아눕자 걱정한다. 어의는 고뿔이라고 진단했지만 새로 온 지 얼마 안 된 자라 믿음이 안 간다고. 김연화의 손을 잡고 아내가 혼자 연못에 간 이유를 자살시도로 착각했는지 그리도 내가 싫었냐고 묻고, 이제는 날 불쌍하게 여기지 않냐고 한탄하며 운다. 이러던 중, 갑자기 김연화가 복통을 호소하자[53] 상선에게 어의를 부르라고 명령한다.
129화에서는 최여옥과 대면하지만 표정이 좋지 않다.
130화에서는 대비전에 불이 난 날의 행적이 공개됐다. 불타는 대비전 앞에서 혼절한 모친을 부축하는데 이진과 같이 묻었던 옷을 장수련이 갖고 있는 걸 보고 뭔가를 눈치챘다. 대비전 화재의 범인이 김연화라는 소문이 돌자 헛소리라고 일축하면서도[54], 신하 중 하나가 김연화의 뒷담을 까자 분노해 왕족 모욕죄로 관직 파직과 3년 유배형을 선고했다. 금군[55]의 칼까지 꺼내면서 이번 일을 누구도 언급하지 않고 만약 한번만 더 자신의 귀에 들어오면 이유불문 참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자신이 누구의 동생인지를 잊지 말라면서. 최여는 이수에게 김연화에 대한 나쁜 소문을 덮기 위해 후궁을 들이고 후궁 소생 자녀를 김연화의 양자로 입적하라고 제안한다.[56] 이수는 최여가 데려온 최여옥을 보고 후궁을 들이라는 게 그대 가문 사람을 꽂아넣기 위함이었냐, 영상 또한 권력을 탐하는 거냐고 추궁하자 최여는 권력은 클수록 좋다고 긍정하면서도 아침잠이 많아서 왕 자리는 사양이라고 답한다.
최여옥과 자신이 대비전 앞에서 만났던 일을 기억하면서도 그녀를 보면 볼수록 불쾌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최여옥은 김연화와 이수의 결혼식 날 먼발치에서 김연화를 본 일을 털어놓고, 김연화가 이수에게 아까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수가 후궁 들이기를 거부하며 그대의 마음을 단 한조각도 줄 수 없다고 하자, 최여옥은 전하가 너무 싫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러자 자신도 너무 싫다고 받아쳤다.
131화에서는 최여에게 최여옥이 왜 날 이렇게 싫어하냐고 따진다. 최여는 여옥이가 부끄러운 마음에 튕기는 거라고 변명하지만, 최여옥이 바로 "별로가 아니라 싫다"라고 딱 잘라 말해서 안 통했다. 최여는 최씨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할까봐 걱정하지만 최여옥은 자신이 내세에도 이수를 사랑할 일은 없고, 김연화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후궁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수는 최여옥을 속으로 거슬려하며 후궁으로 들이는 걸 거부하지만 김연화의 위치가 위태롭고, 자신 말고도 김연화를 지킬 자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속으로 갈등한다. 이러던 중 상선으로부터 김연화가 후궁에 대한 것을 모두 알고 있고 질투나 분노도 내보이지 않았다는 걸 듣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김연화와 대면해 후궁을 들이기로 했다고 털어놓지만 김연화가 분노나 질투, 원망을 표하지 않고 괜찮다고 하자 절망한다. 결국 홧김에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른다고 한탄하는데, 그 짓이 무엇인지는 불명.
132화에서는 최여옥이 김연화의 기분이 어떤지 묻자, 김연화가 과인이 누구와 혼인하는지도 묻지 않고 아예 관심이 없었다며 풀이 죽는다. 최여옥은 이를 황당해하지만, 대체적으로 후궁 간택은 중궁전의 간섭이 적고 중전이 괜한 관심을 보이면 자칫 투기로 비춰질 수 있으니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고 한들 진짜로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최여옥에게 위로를 받았다며 웃으면서도 사과한다. 최여옥을 싫어하면서도 동침하려 하는데, 그 이유는 최여옥의 정체가 무사라면 자신과의 동침을 죽어도 거부하려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최여옥은 이수의 생각을 모두 알아채면서 동침에 응했다. 이에 기겁하면서 재빨리 옷을 여미고, 오늘은 합방하지 않을 것이니 벗지 말라고 소리친다. 최여옥은 김연화가 회임하기 전까지는 합방하지 말자고 제안해 일단 둘 다 고비는 넘겼다. 최여옥은 김연화와 친자매 이상으로 잘 지내고 싶음을 밝히고, 이수도 김연화에게 필요한 건 친자매 같은 존재일 거라 생각하며 최여옥에게 사과하고 중전을 잘 부탁한다면서 고개까지 숙인다. 이에 최여옥은 이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를 방 구석으로 쫓아냈고 먼저 잠이 들었다.
136화에서는 최여옥이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김연화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을 목격한다. 김연화에게 위험하게 어딜 가냐고 묻고 이리 오라고 말하고, 자신에게 온 김연화를 안으면서 최여옥을 경계한다.
141화에서는 대비전에서 최여옥을 만나고 당황한다. 장수련이 오늘 밤 둘의 합방을 잡아놨음을 알리자 최여옥과 동시에 반발한다. 그럼에도 장수련은 둘의 합방은 중전이 간청한 일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57]
142화에서는 장수련이 대비전을 나가려는 최여옥에게 왕실 웃어른인 대비의 앞에서 허락 없이 등을 보였음을 지적하고, 이를 빌미로 김연화를 꾸짖으려 할 때, 최여옥에게 대비전을 나가라고 허락한다. 장수련이 이에 반발하며 숙빈을 잡아오라고 명령하자 분노하면서 중전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따진다.
장수련이 매일 그 아이를 품고 놔주지 않는 건 주상이니 무슨 짓은 주상이 하지 않았냐고 받아치자 그런 뜻이 아니라 김연화에 갑자기 장수련에게 그런 서신을 보낸 연유가 뭔지 묻는다. 이에 장수련은 김연화에 대해 나쁜 소문[58]이 도니까 부덕한 자신을 탓하며 나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사실 이수는 아내에 대한 소문이 모두 모친의 계략임을 알고 있었지만 병상에 누운 어머니를 문책할 수 없어서 묻고 넘어갔다. 모친에게 왜 중전을 미워하냐고 따지면서 차라리 권력을 탐하는게 더 어마마마 답다고 분노하고 자신이 이러는 이유는 "아무리 권력을 탐해도 원하는 걸 가질 수 없어서 재미없어서"라는 답을 듣는다.[59] 때마침 내시가 김연화의 유산 소식을 전하자 놀라면서 대비전을 나간다.[60] 유산한 아내를 껴안고 많이 아팠을 텐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144화에서는 최여옥이 자신을 찾아와 합방을 미룬 일에 대해 고마워하면서도 내명부의 전권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하자, 내명부는 중전의 소관이자 권한이라며 분노한다. 이에 최여옥은 대비마마께서 오랫동안 내명부를 장악했으니 중전마마는 그 권한을 제대로 사용한 적 없으시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궐에 장수련의 사람이 지나치게 많다는 걸 상기시킨다. 최여옥은 내명부의 전권을 얻은 후 김연화를 대신해 장수련의 사람들을 전부 내친 다음, 김연화에게 내명부의 전권을 돌려줄 생각이었다. 이수는 최여옥의 계획을 듣고 요구를 들어주면서도 '그대에게 중전은 대체 무엇이길래 그렇게까지 중전을 위하는 것이냐'라고 생각하면서 과거의 무사를 떠올렸다.[61]
그리고 며칠 후 김연화와 최여옥의 싸움을 말리다가 둘에게 쫒겨났다. 최여옥이 물러난 후 김연화를 부축해주고, 김연화가 숙빈이 자신을 보지 않으니[62]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울자 당황한다. 그런 게 아니고 숙빈도 다 사정이 있다면서 달래지만, 김연화는 그런 사정은 싫고 어떤 사정이든 사람이 다치고 죽는 건 싫으니 숙빈을 말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이수는 최여옥의 계획을 모두 알고 있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147화에서는 최여옥의 횡포가 심해지자 신하들로무터 원성을 듣는다. 이수는 최여옥의 계획을 위해 암묵적으로 동의한 입장이라 신하들에게 화를 내며 과거제 개혁, 백성들의 조세 감면, 호포제 등으로 주제를 돌린다. 3일간 자신이 납득할만한 답변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직무유기의 죄를 물어 엄벌할 거라면서. 유일하게 최여옥의 편을 든 건 최여 뿐.[63] 신하들에게 축객령을 내린 뒤, 내명부의 불온한 세력들이 없어졌다며 기뻐하는 최여에게 대신들이 제대로 된 답을 가져오지 않으면 벌은 영상이 받게 될 거라고 경고한다. 최여가 장수련을 찾는 것도 알고 있었고, 찾으면 숨길 생각 말고 바로 자신에게 고하라고 한다.
순심 사후 김연화의 불면증이 더 심해진 원인이 무엇인지, 순심에게 준 약이 무엇인지도 의문을 갖는다. 최여는 김연화에게 필요한 건 휴식인 것 같은데 궁은 마음 편히 쉴 수 없다고 하자, 김연화의 안정을 위해 나들이를 가자고 제안했다. 나들이를 가면서 김연화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나, 이미 사특한 약에 중독된 상태인 김연화는 장수련의 환영에 시달리다가 단도를 들고 자살을 시도했다.
148화에서는 김연화를 막으려다가 그만 단도에 찔리고 만다. 찔렸음에도 아픔을 참고 그대 잘못이 아니고 과인이 실수한 것이라며 아내를 위로하지만 하필이면 이 상황을 장수련에게 들켰다. 장수련의 기도터[64]에서 모친에게 치료를 받은 뒤 오늘 일에 대해서 못 들은 척 해달라고 어명을 내린다. 이에 장수련은 그럼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을[65] 죽여야겠다고 반응하고, 이번 일은 자신이 돕지 않는 이상 어명으로 무마시킬 수 없는 대역죄라고 딱 잘라 말한다. 김연화가 불면에 시달린 것도, 때마침 그 거리에 있던 것도 어마마마의 짓이었다고 분노하다가 사특한 약의 진실에 대해서 듣는다. 약이 필요하면 어미를 살리고 필요없으면 죽이라는 말을 듣고 소자가 미워서 이토록 괴롭히는지 무엇을 위해서 이러는지 묻는다. 그러나 장수련은 주상은 알 필요없다면서 알려주지 않는다.[66] 이런 와중에 칼을 들고 장수련을 죽이려는 최여옥을 칼로 막는다.
149화에서는 결국 약을 얻기 위해 장수련에게 굴복하고 모친을 지키기를 선택한다. 최여옥과 싸우지만 어깨의 부상 때문에 밀리다가 칼을 잃고 살해당할 뻔하나, 도중에 최여가 난입해 최여옥을 맞고 장수련에게 조종당하던 김연화에게 살해당했다.
153화에서는 석 달 내내 최여의 무덤을 지키는 최여옥을 은밀히 지켰고, 김연화를 지키기 위해 최여의 죽음을 은폐했다. 최여는 이수에게도 스승 같은 자였지만, 의도치 않았다고 한들 김연화가 최여를 죽였다는 사실이 발각되면 사약을 피할 수 없어서 이런 선택을 내린 것. 게다가 김연화가 자신을 찌른 사건도 이미 소문나서 폐위도 막지 못한다. 이수의 몸 상태도 갈수록 악화되던 중, 김연화는 아예 두통을 호소하며 죽여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결국 이수는 김연화를 살리기 위해 모친에게 굴복했다. 모친이 원하면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이며, 이진처럼 어마마마의 수족이 될 거라고. 이에 장수련은 기뻐하면서 김연화를 폐위시키고 후궁은 다섯 정도가 좋겠다고 한다. 앞으로는 자신이 아들 대신 정무를 볼 예정이고, 최씨 가문도 몰살시키려 한다.
154화에서는 김연화를 간호하며 약을 먹여준다. 김연화는 이수의 인상이 수척해졌음을 알아채고, 자신이 폐위될 예정인 것도 알아챘다.[67] 김연화로부터 숙빈을 중전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하자[68] 놀라면서도 결국 동의했다. 그러나 최여옥은 이수가 장수련의 명령으로 최씨 가문을 몰살시키려 하자 이미 사병들을 궐 내에 들여서 반란 준비를 마쳤다.
155화에서는 최여옥이 반란을 일으키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채 유조[69]를 쓰고 있었다. 장수련이 네놈이 나를 배신하는 거냐고, 숙빈과 손을 잡고 반란군을 끌어들인 거냐며 분개하자, 자신은 그저 숙빈의 사람이 소식을 잘 전달하도록 궁의 경계를 살짝 푼 것뿐이라고 일축한다. 그리고 김연화가 폐위되고 최씨 가문이 몰락하더라도 모친이 김연화의 목숨을 빌미로 자신을 통제할 예정임을 모두 예측했다. 어마마마를 죽이면 모든 게 쉬워지겠지만 그럴 수 없으니 소자가 옥좌에서 내려오겠다고 말하다가 모친에게 따귀를 맞고, "내가 널 낳으려고 얼마나 많은 수모를 겪었는데!"라는 말을 듣는다.
장수련은 김연화는 내 약이 없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폭로하나, 이미 이수는 사특한 약의 진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김연화가) 미쳐서 죽으나 심장이 터져 죽으나 죽는 건 같으니 제가 부인과 같이 죽겠다고 말한다. 어머니를 밀치고 알아서 하라고 말하면서도, 기어이 어머니에게 정이 있는지 몰래 비밀 통로를 알려준다. 장수련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탈출했고, 이수는 허탈하게 웃으며 어머니가 도망가는 모습은 그래도 인간적이라고 평한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연화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숙빈이 연화를 해칠 리 없으며, 연화가 살아만 있으면 병증을 고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최여옥이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여기며 장수련의 위치를 알려주려는데, 이수의 앞에 나타난 여자는 최여옥이 아니라 미쳐버린 김연화였다. 결국 믿었던 아내가 든 칼에 찔리고 만다.
156화에서는 김연화에게 찔렸다는 현실에 절망하면서도, 연화를 지켜줘야 한다고 독백하며 쓰러졌다.[70] 의외로 최여옥은 죽어가는 이수를 보고 경악했으며, 이수는 최여옥에게 자신이 장수련을 믿어서 김연화가 광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끝까지 김연화는 죄가 없고, 광증에 걸렸을 때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감싸면서 최여옥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김연화가 자신의 행동을 자책할까봐 최여옥에게 죽여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이미 상처가 심각해서 최여옥이 아니어도 죽을 운명이었다. 이수는 날 찌른 건 내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자책하고, 장수련이 비밀통로를 통해 도주한 사실을 알린다. 최여옥은 이수의 부탁대로 그에게 막타를 치고, 이수는 최여옥에게 악역을 맡겨서 미안하다고 유언을 남긴다.[71]
3.4. 사후
150화에서는 환생인 이진수에게 나타나 김연화가 위험하니 이번에야말로 김연화를 구하라고 충고한다. 이를 보면 이수 역시 최여옥처럼 완전히 환생하지 못하고 이수의 영혼 일부가 이진수로 환생한 듯.161화에서는 탈출하는 김민주에게 손을 내밀며 미소를 짓는다.
후기에서 밝혀진 사실로, 이수는 수호령처럼 겉으로는 티 안 나게 부인들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72] 부인들을 지켜보다가 가장 늦게 이진수의 영혼에 흡수되어 사라질 거라고 한다. 그래도 차유리와 류시호를 마지막으로 두 번 다시 환생하지 못한 이진과 장수련에 비하면 나은 결말을 맞이했다.
4. 인간관계
- 최여옥 : 자신을 살해한 원수. 은근 혐오관계다. [75] 그래도 2022 서브병에 빠지다에서 밝혀지길 중전과 자신을 배려해주는 숙빈에게 잘 대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리고 숙빈이 중전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여담이지만 후궁이어도 부부이다 보니 할 건 다 했다고 한다(...) [76] 그리고 의도치 않았지만 첫키스 상대이다.
28화에서는 여옥과 키스를 하고 결혼까지하는 꿈을 꿨다 예지몽
- 이진 (형종) : 이복 형. 겉으로는 순종적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혐오한다. 의외로 과거에는 이진이 우는 이수를 달래주거나 이수에게 책을 읽어준다 약속하는 등 사이가 나쁘지 않았지만, 이진이 암군 겸 폭군으로 타락하면서 사이가 나빠졌다. 이진도 이를 후회하는지 죽기 직전 동생에게 사과하면서 사망했고, 이수도 이진의 죽음에 슬퍼하는 등 애증관계에 가깝다.
- 대비 장수련 (무혈왕후) : 친모. 그러나 장수련은 친아들인 이수에게도 가차없는 성격이고, 아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 이수를 데려가 자신이 남편(이수의 친부)을 죽인 현장을 공개했다. 아들이 장성한 후에는 김연화에게 시집살이를 시킨 일로 대립했다. 다만 사특한 약 문제로 형종 사후에도 이수는 장수련에게 굴복했다.
[1] 46화 기준. 최여옥보다 2살 많고 김연화보다 1살 많다.[2] 숙빈 최씨(최여옥)에 의한 피살[3] 이복 형 이진과 어머니 장수련의 아이로 자신한테 이복 동생이지만 족보상 꼬이게 되었다. 그러나 어머니 수련이가 유산이 되는 바람에 다행히 본인의 양자가 되지 않았다. 되었다면 나중에 진실이 알게 되어 아마 어머니와 갈등이 나지 않을까 싶다.[4] 이 당시에는 전생을 기억할 수 없었거나, 혹은 첫 번째 생인 것으로 보인다. 사후에 환생한 것도 환생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으니 이렇게 기술한다.[5] 때문에 형종은 해종을 견제하기는커녕 만만하게 봤고, 왕이 된 후에도 힘이 없어서 후궁을 들여야 하는 처지였다.[6] 13화에서 말을 타다가 각혈할 정도로 몸이 약하다. 다만 14화에서 최여옥과 김연화를 해치려 든 자객을 죽일 힘은 있다.[7] 그런데 2022 서브병에 빠지다!에서 숙빈이 중전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불쾌해한 이유는 이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회차 제목인 '부부싸움은 칼로 살베기'도 해종과 숙빈을 의미한다. 실제로 숙빈이 해종을 죽였고. 본편 27화에서도 최여옥이 김연화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남장여자 무사와 숙빈이 동일인물인걸 아는지는 불명.[8] 다만 김연화가 최여옥의 옷깃을 급하게 잡는 바람에 최여옥이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해종과 최여옥이 키스를 하고 만다. 해종 왈, (키스가) 처음이라고.[9] 물론 형종을 엿 먹이기 위해 일부러 보호해준 것도 있었지만.[10] 이에 대해 해종은 어마마마가 거짓 화술에 능하신 분이라며 믿지 않는다.[11] 대비가 김연화의 기를 죽이고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순종을 강요하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추측한다.[12] 물론 김연화가 형종의 방에 가게 된 건 대비의 의도였다. 해종이 반역할 마음이 없으니 반역할 만한 상황을 만들려 한 것.[13] 남장여자 무사의 시체를 직접 꺼내서 장례까지 치렀다고 한다. 물론 해종이 본 시체는 최여옥의 대역이다.[14] 최여옥은 해종이 김연화를 아끼긴 하지만 대비의 친아들인만큼 대비를 죽이기 전까지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한다.[15] 김연화에게 위기감을 느끼지 않은 이유는 만취 상태에,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무구, 천진난만해서 남의 말을 쉽게 믿기 때문.[16] 최여옥은 해종에 대해서는 샌님인 줄 알았는데 제법 검을 다룰 줄 알지만 지나치게 흥분했고 자신에게 더러운 오해를 했다고 평가했다. 김연화를 지킬만한 실력이 있는지 시험하고, 만약 별 볼일 없으면 대비의 아들을 굳이 살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17] 최여옥 말로는 실력은 있지만 체력이 없어서 금방 지친다고.[18] 최여옥은 나는 죽이려던 게 아니라고 말하다가 과거에 자신의 경고를 듣고도 자객으로부터 자신을 감싸주던 김연화를 떠올렸다.[19] 이때 속으로 '...나 정말 이 여자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20] 사족이지만 김연화에게 안겼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편안하다고.[21] 해종 왈, 처음에는 병법서인줄 알았다고. 그리고 해종은 김연화와 다르게 BL을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22] 점 하나 없는 아름다운 등짝이라고. 물론 형종은 아름답다는 말은 안 했다.[23] 정작 김연화는 밥상을 확 엎을 지 고민하고 있었다.[24] 민들레 씨보다 약한 사람이라고 거짓말까지 한다.[25] 원래는 꺼지라고 말하려 한 듯.[26] 이를 본 형종은 왜 집에 안 가고 여기서 난리나며 매우 불쾌해했다. 신하 중 하나가 "죽창 가져올까요 전하?"라고 물을 정도.[27] 이때 정 내관을 '못 보던 얼굴'이라고 하는데, 또 물갈이 후 새로 들어온 내관으로 추측한다.[28] 형종도 병사들을 시켜서 김연화를 찾으라고 명령하고, 비가 한바탕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29] 자신은 일부 금군과 같이 대비전에 가겠다고.[30] 해종의 말풍선에 가려져서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안 나왓으나, 최여는 자신이 대신들 중 가장 미남이라고 자뻑한 듯.[31] 그동안은 내숭이었냐고 생각한다.[32] 최여옥이 자신을 죽이기 딱 1년 전[33] 최여는 이수가 코피를 쏟는 걸 보고 기겁해 어의를 부르려 하나, 해종은 침 맞기 무서워서 거부했다.[34] 대비는 김연화와 외명부 부인들과의 만남을 막고, 문안인사도 안 받고, 중궁전 나인들도 멋대로 줄이고, 사사건건 간섭에 구박을 했다. 이에 김연화도 대비의 꽃신에 새똥을 넣고, 차에 코딱지를 넣고, 대비가 읽던 서책을 염정소설로 바꾸었다.[35] 그리고 대비는 자신이 친아들이라는 이유로 이수를 많이 봐준 것 같다며 상궁을 통해 오늘 일을 소문내려 한다. 자살을 시도한 대비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핍박당하는 걸 알게 되면 백성들에게서 말이 나오고, 대비의 폐위를 주장한 유생들은 죄책감을 가질 것이니 그들을 이용해 김연화를 폐위시키려 한다.[36] 114화에서는 대비에게 사특한 약을 받은 자세한 경위가 밝혀졌다. 대비는 자신의 손가락에 피를 내서 부적에 글씨를 썼고, 그 부적을 태운 잿가루를 김연화가 마시는 탕약에 넣으라고 조언했다. 대비가 만든 부적의 정체는 상대의 마음을 강제로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드는 부적. 이를 불에 태워서 잿가루로 만들면 사특한 약이 된다.(다만 100% 효과는 장담할 수 없는지 김연화는 사특한 약을 먹고도 최여옥에게 흔들렸다.)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물리적으로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그래서 김연화의 꿈 속에 대비가 나와서 (최여옥을) 잊으라고 한 것.) 이수가 망설이자 대비는 죽은 자를 그리워하다 못해 죽어간다면 그 원흉인 기억을 없애야 하지 않겠냐면서 김연화를 네 손으로 행복하게 해주면 그만이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안 되는 것이니 너는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설득한다.[37] 대비의 허락 없이 했다.[38] 이때 대비는 머리색이 백발이 될 정도로 형종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모양.[39] 이진은 나흘 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고 누워만 있었다고. 탕약조차 듣지 않는다고 한다.[40] 이수가 혼인했으니 그때 혼인선물을 주려고 했었다.[41] 그게 형님의 유언이기 때문.[42] 이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형종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43] 장수련의 부하들인 상궁과 나인들.[44] 그리고 시체가 된 이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작중에서 장수련이 눈물을 보인 적은 남편에게 처음으로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를 제외하면 이때가 유일하다.[45] 대외적으로는 병사로 알려졌고 이수도 이를 믿었다.[46] 김연화는 궁 생활에 지쳐서 더는 이곳에 있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최여옥을 떠올렸다.[47] 처음으로 기습키스를 했을 때는 거부당했다.[48] 옆에서 최여옥도 이 말을 들었는지 정색하면서 서신을 구기고 있었다.[49] "저는 원자아기씨끼사 계시면 좋겠단 생각에"[50] 가끔 잠이 들 때에는 악몽에 시달렸다.[51] 최여옥은 김연화를 아프게 한 자는 무조건 죽이려 했다.[52] 대군마마를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53] 장수련이 김연화의 수명을 이용해 이진을 되살리려고 대수대명의 주술을 쓴 여파인 듯.[54] 옆에서 최여도 김연화의 알리바이를 증언하며 김연화가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대감의 말을 막는다. 덤으로 국모를 모욕하지 말라고 경고한다.[55] 이 금군은 순심의 연인이다. 다만 순심의 신분이 궁녀라 비밀연애 중이라는 듯. 이 사실은 김연화만 알고 있다.[56] 김연화가 아들을 낳는 게 가장 좋은 선택지지만 모종의 이유로 아이를 낳지 못했다. 이로 인해 프롤로그 시점에서 김연화는 최여옥에게 중전 자리를 넘겨줄 예정이었다.[57] 이때 김연화는 복통을 느끼며 하혈을 하고 만다. 정황상 유산인 듯.[58] 장수련에게 시집살이를 당한 일이 와전되어 대비에게 대들었다는 소문이 돈 지 얼마 안 돼서 형종이 죽었다. 나중에는 김연화가 밤중에 산책하다가 연못에 빠진 일도, 최여옥이 대비전을 불태운 일이 세간에는 원인모를 화재도 알려졌다. 문제는 이를 빌미로 모두 중전이 부덕해 하늘이 노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게 됐다.[59] 이진이 사망한 후에도 궁이 평화로운 게 화가 나서 모두가 장수련 본인처럼 괴롭도록 화풀이를 하려고 한다.[60] 그리고 장수련은 김연화가 불임인 이유는 사특한 약 때문임을 밝히며 광소한다.[61] 이를 보면 이수는 아직도 무사와 숙빈이 동일인물인 걸 모르는 듯. 그래도 숙빈과 무사가 닮은 것보다 김연화의 안위를 중요시한다. 최여옥의 말대로 김연화에게는 권력이 필요하지만, 최여와 최여옥 모두 속을 알 수 없는 자들이라며 경계한다. 아예 숙빈이 무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62] 최여옥은 김연화를 보면 항상 다정하게 웃어줬다.[63] 죄를 지은 궁인들을 벌하는 것 뿐이고, 법도가 과한 것이니 어찌하겠냐면서 능청을 떤다.[64] 인왕산에 있다.[65] 이수를 따라온 호위들과 저잣거리의 백성들.[66] 이 말을 하면서 배를 만졌다. 때문에 이진과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수가 죽으면 그 아이를 왕위에 올리려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67] 이수가 자신을 중전이 아니라 부인이라고 불렀기 때문.[68] 최여옥과 이수가 걱정됐기 때문이다.[69] 임금의 유언. 자신의 사촌들 중 후사를 정하고 있었다.[70] 김민주도 김연화가 이수를 찔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 김연화는 이런 반응을 예상했는지, 진실을 왜곡한다 하더라도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고 말했다.[71] 죽기 싫지만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다음 생은 이번 생과 같은 잘못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며 속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72] 이수가 가장 바란 건 지키는 거였다고.[73] 그러나 프롤로그를 보면 어떤 이유로 폐서인이 된 것 같다.[74] 85화에서 김연화도 여옥과 자신이 과거에 무슨 관계였든 지금의 자신은 이수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지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수라고 밝힌 것이다.[75] 여옥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연모대상을 뺏어간 연적이다.[76] 이진수 왈, 같이 밤을 보낸 사이인데 수 도 없이. 이에 박도윤 왈, 그 고약한 잠버릇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지금도 생생하네요.
#!if version2 == null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top:5px solid gray;padding:7px;margin-bottom:0px"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파일:CC-white.svg|width=22.5px]]]]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이진수(레드스트링)|이진수(레드스트링)]]}}}{{{#!if external != "o"
[[이진수(레드스트링)]]}}}}}} 문서의 {{{#!if uuid == null
'''uuid not found'''}}}{{{#!if uuid != null
[[https://namu.wiki/w/이진수(레드스트링)?uuid=afd7c81f-2c01-4f41-be4a-4dc351c44c81|r137]]}}} 판{{{#!if paragraph != null
, [[https://namu.wiki/w/이진수(레드스트링)?uuid=afd7c81f-2c01-4f41-be4a-4dc351c44c81#s-|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namu.wiki/history/이진수(레드스트링)?from=137|이전 역사 보러 가기]]}}}#!if version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top:5px solid gray;padding:7px;margin-bottom:0px"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파일:CC-white.svg|width=22.5px]]]]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 left; padding: 0px 10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이진수(레드스트링)|이진수(레드스트링)]]}}}{{{#!if external != "o"
[[이진수(레드스트링)]]}}}}}} 문서의 {{{#!if uuid == null
'''uuid not found'''}}}{{{#!if uuid != null
[[https://namu.wiki/w/이진수(레드스트링)?uuid=afd7c81f-2c01-4f41-be4a-4dc351c44c81|r137]]}}} 판{{{#!if paragraph != null
, [[https://namu.wiki/w/이진수(레드스트링)?uuid=afd7c81f-2c01-4f41-be4a-4dc351c44c81#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이진수(레드스트링)?from=137|이전 역사]])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 == null
'''uuid2 not found'''}}}{{{#!if uuid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 == null
'''uuid3 not found'''}}}{{{#!if uuid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 == null
'''uuid4 not found'''}}}{{{#!if uuid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5 == null
'''uuid5 not found'''}}}{{{#!if uuid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6 == null
'''uuid6 not found'''}}}{{{#!if uuid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7 == null
'''uuid7 not found'''}}}{{{#!if uuid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8 == null
'''uuid8 not found'''}}}{{{#!if uuid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9 == null
'''uuid9 not found'''}}}{{{#!if uuid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0 == null
'''uuid10 not found'''}}}{{{#!if uuid1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1 == null
'''uuid11 not found'''}}}{{{#!if uuid1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2 == null
'''uuid12 not found'''}}}{{{#!if uuid1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3 == null
'''uuid13 not found'''}}}{{{#!if uuid1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4 == null
'''uuid14 not found'''}}}{{{#!if uuid1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5 == null
'''uuid15 not found'''}}}{{{#!if uuid1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6 == null
'''uuid16 not found'''}}}{{{#!if uuid1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7 == null
'''uuid17 not found'''}}}{{{#!if uuid1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8 == null
'''uuid18 not found'''}}}{{{#!if uuid1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9 == null
'''uuid19 not found'''}}}{{{#!if uuid1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0 == null
'''uuid20 not found'''}}}{{{#!if uuid2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1 == null
'''uuid21 not found'''}}}{{{#!if uuid2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2 == null
'''uuid22 not found'''}}}{{{#!if uuid2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3 == null
'''uuid23 not found'''}}}{{{#!if uuid2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4 == null
'''uuid24 not found'''}}}{{{#!if uuid2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5 == null
'''uuid25 not found'''}}}{{{#!if uuid2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6 == null
'''uuid26 not found'''}}}{{{#!if uuid2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7 == null
'''uuid27 not found'''}}}{{{#!if uuid2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8 == null
'''uuid28 not found'''}}}{{{#!if uuid2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9 == null
'''uuid29 not found'''}}}{{{#!if uuid2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0 == null
'''uuid30 not found'''}}}{{{#!if uuid3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1 == null
'''uuid31 not found'''}}}{{{#!if uuid3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2 == null
'''uuid32 not found'''}}}{{{#!if uuid3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3 == null
'''uuid33 not found'''}}}{{{#!if uuid3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4 == null
'''uuid34 not found'''}}}{{{#!if uuid3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5 == null
'''uuid35 not found'''}}}{{{#!if uuid3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6 == null
'''uuid36 not found'''}}}{{{#!if uuid3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7 == null
'''uuid37 not found'''}}}{{{#!if uuid3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8 == null
'''uuid38 not found'''}}}{{{#!if uuid3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9 == null
'''uuid39 not found'''}}}{{{#!if uuid3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0 == null
'''uuid40 not found'''}}}{{{#!if uuid4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1 == null
'''uuid41 not found'''}}}{{{#!if uuid4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2 == null
'''uuid42 not found'''}}}{{{#!if uuid4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3 == null
'''uuid43 not found'''}}}{{{#!if uuid4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4 == null
'''uuid44 not found'''}}}{{{#!if uuid4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5 == null
'''uuid45 not found'''}}}{{{#!if uuid4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6 == null
'''uuid46 not found'''}}}{{{#!if uuid4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7 == null
'''uuid47 not found'''}}}{{{#!if uuid4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8 == null
'''uuid48 not found'''}}}{{{#!if uuid4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9 == null
'''uuid49 not found'''}}}{{{#!if uuid4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5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50 == null
'''uuid50 not found'''}}}{{{#!if uuid5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5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