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지방 | |||
조아마을 | 수미마을 | 백단시티 | 미르시티 |
고목내마을 | 가라마을 | 삼채시티 | 옥유마을 |
사라시티 | 비익시티 | 후늬시티 | 버들비마을 |
향전시티 | 배롱마을 | 이설시티 | 기남시티 |
이설시티 エイセツシティ Snowbelle City | |||
지도 설명 | |||
포켓몬체육관에서 새어나오는 냉기 때문에 얼어붙었다는 소문이 도는 마을 | |||
표어 | |||
겨울보다도 차갑게 어는 마을 | |||
인접 지역 | |||
동쪽 → | 칼로스 19번도로 (배롱마을 방향) | ||
서쪽 ← | 칼로스 21번도로 (챔피언로드, 백단시티 방향) | ||
남쪽 ↓ | 칼로스 20번도로 (미혹의 숲) (포켓몬마을 방향) | ||
BGM | |||
<rowcolor=#000> X·Y | 작곡가 | 편곡가 |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1. 개요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하는 칼로스지방의 마을. 칼로스지방 동쪽에 위치하는 눈으로 둘러싸인 도시이다.도시 서쪽으로는 22번도로를 통해 백단시티와 챔피언로드로 이어지고 도시 남쪽으로는 20번도로 미혹의 숲을 통해 포켓몬마을이라는 곳으로 갈 수 있으며 도시 동쪽으로는 19번도로를 통해 배롱마을로 이어진다. 모티브는 프랑슈콩테 주 브장송시. 쥐라 산맥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온이 낮아 '작은 시베리아'라고 불리는 곳으로,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도시에선 하나지방의 겨울인 설화시티처럼 눈이 자주 내린다. 다만 설화시티의 경우 하나지방 북쪽인데다가 설화시티와 이어지는 태엽산와 8번도로에도 눈보라가 자주 휘몰아치기 때문에 위화감이 전혀 없지만 이설시티의 경우 도시 주변의 도로는 파릇파릇한 초목이 우거진 봄철 계절인데 이설시티만 눈이 내리는 한겨울 풍경이라서 매우 위화감이 강하다. 도시 곳곳에 눈설왕이 나와있는데 눈설왕이 눈퍼뜨리기로 눈을 내린다는 설도 있다.
도시 중앙에 움푹 파인 부분에는 포켓몬 체육관이 있고 그 주변에 포켓몬센터, 부티크, 그 외 집 여러 채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마치 신오지방의 봉신마을이나 호연지방의 루네시티와 비슷한 구조이다. 다리가 있는곳에 눈설왕 이 있다.
2. 시설
- 이설체육관
칼로스지방의 마지막 체육관이자 얼음타입 전문 체육관. 체육관 관장은 우르프.
최초로 얼음타입 체육관 중에서 체육관 미로가 '얼음 미끄러지는 체육관' 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 이제까지 등장했던 얼음 타입 체육관들은 전부 얼음에서 미끄러지는 미로를 풀어 체육관 관장이 있는 곳에 도달했는데 이설시티의 경우 방향을 돌리는 패널을 바꿔 가며 체육관 관장에게 도달하는 식으로, 신오지방의 물가시티와도 흡사한 시스템이다. 그래도 체육관 바닥이 얼음처럼 투명하다는 것과, 주위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긴 한다.
- 부티크
이설시티의 계절에 어울리는 겨울 의류를 살 수 있는데 여주인공의 경우 뜬금없이 민소매 티셔츠나 원피스도 판다.
3. 기타
플라드리는 옛 친구야.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려고 했는데, 일부 사람들의 어리석음에... 자기의 한계를 깨닫고... 세계는 구할 수 없다고 단정 짓고 괴로워하다니 아이러니하군.
플라드리였던가...? 그가 기왕이면 꿈을 크게 가지고 칼로스의 모두를 구한다! 라고 했다면 도와주는 사람도 더 많았겠지
이설시티의 NPC들
이설시티의 NPC들
마을의 BGM이 XY BGM중에도 좋은 음악으로 꼽힌다. 옛날 추억을 떠올리기 좋은 느낌의 음악으로[1] 특히 이 마을의 민가에 상주하는 NPC들에게서 플라드리의 좌절과 절망, 실책, 그리고 타락 원인을 보면서 들을 수 있기에 더욱 아련한 음악.
스타팅 포켓몬들이 배울 수 있는 궁극의 기술들(블러스트번, 하이드로캐논, 하드플랜트)를 가르쳐 주는 NPC, 케르디오와 메로엣타의 전용기인 신비의칼과 옛노래를 가르쳐 주는 NPC가 있다. 서쪽의 게이트를 지나 21번도로로 가면 용성군을 가르쳐 주는 NPC, 쉐이미를 데리고 가면 쉐이미가 폼 체인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그라시데아꽃을 주는 NPC가 있다.
라이벌 칼름/세레나의 아버지가 이곳에 상주하며 주인공과 또래인 자신의 자식이 여행을 떠났음을 언급한다.
참고로 이 곳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남자 주인공의 경우 일명 '군바리' 코스프레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말년병장의 제설작업 장면을 찍을 수도 있다.(…)
이 도시에 있는 한 여성 엘리트 트레이너가 이 마을 만큼 추운 곳에 있었을 때가 떠오른다고 축복시티의 어레인지 BGM을 들려준다. 재즈풍으로 어레인지되어 상당히 호평받는다.
BGM | ||
<rowcolor=#000> 이 노래 어때? '축복시티' (X·Y) | 작곡가 | 편곡가 |
사토 히토미 | 사토 히토미 |
서쪽 게이트에 있는 호프 트레이너가 자신의 포켓몬인 파이리의 이름을 세파르트라라고 말하는데, 세파르트라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일판의 케이스 커버 뒤쪽의 스크린샷에 나오는 파이리의 닉네임. 이건 국내판과 일본판, 북미판 한정 대사다. 사실 세파르트라라는 이름도 세풀투라라는 브라질의 스래쉬 메탈[2] 밴드명의 오타로 일칭인 セパルトラ에서는 정확한 원음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세파르트라라는 뜻을 알 수 없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스페인 판과 독일판은 또 달라서, 스페인판은 Ash Ketchum, 독일판은 Misty라고 부른다. 이탈리아판은 아예 대사가 바뀌어서 『하루 한번 배틀을 하면 의사가 필요 없다(Una lotta al giorno toglie il medico di torno!)』라고 하는데, 이는 서양 속담인 『하루 한개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의 패러디.
애니메이션에서는 포켓몬스터 XY&Z에서 지우 일행의 목적지로 소개되었으며, 27화에서 이설시티에 도착해 체육관 시합을 치렀으나 패배했다. 이로 인해 지우가 피카츄마저 떼어놓고 혼자 미혹의 숲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일련의 사건을 거쳐 정신적으로 성장한 후 2차전에서 승리해서 배지를 얻었다. 참고로 이설시티 에피소드는 지우의 시련과 성장을 다룬만큼 스토리를 탄탄하게 잘 짜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