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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2:50:09

이바라 마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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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 마야카
伊原摩耶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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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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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화
<colbgcolor=#7c3b4b><colcolor=#fff> 성별 <colbgcolor=#ffffff,#191919>여성
나이 15세 → 16세[1]
신장 148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야노 아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가령
파일:미국 국기.svg 질 해리스
배우 코지마 후지코

1. 개요2. 성격3. 상세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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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이바라마야카1.png파일:이바라마야카2.png파일:이바라마야카3.png파일:이바라마야카4.png
"이런 음침한 남자 따위… 민달팽이가 차라리 낫지.(こんな陰気な男…ナメクジの方がまだマシよ。)"
"보면 알아, 후쿠에 대한 것쯤은.(見てれば分かるわよ、ふくちゃんのことくらい。)"

소설 고전부 시리즈와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빙과의 등장인물.

대응하는 타로카드는 정의(Justice). 작가의 말에 따르면 셜록 홈즈레스트레이드 경감이 모티브라고 한다.[2] 애니메이션 엔딩 2기에서는 에르퀼 푸아로분장했다. 참고로 트럼프 카드의 문양은 다이아몬드.

2. 성격

독설가 기질이 있는데, 사실 그 독설을 뒷받침하지 못할 심약한 성격이라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고는 한다. 할 말이 있으면 가슴에 담고 있질 못해서 내뱉고 마는데, 내뱉고 난 후에 뒷감당이 안 될 걸 알면서도 그래야만 하고, 결국 그 뒷감당을 못 해 곤란해한다. 만화연구부에서 알력이 생긴 것도 이런 성격이 원인이다. 이는 사토시가 부원들을 타로 카드에 비유할 때 이바라를 '정의'에 대응시킨 것과도 연관이 깊다. 츳코미, 즉 부원 중 딴지를 거는 역할을 주로 하는 이바라의, 무엇이든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고 잘못된 것은 꼭 고치고 봐야 하는 성격에 근거한 것이다.

오레키 호타로와는 초 1부터 중 3까지 9년간 같은 반이었지만 별로 친하진 않다.[3] 오죽하면 마야카가 치즈를 못 먹는다는 사실을 오레키는 5권 시점(고 2)에서야 알게 됐을 지경이다. 기본적으로 호타로를 보는 시선이 도끼눈썩소이며 대화를 나눌 때에도 빈정대거나 시니컬한 말투를 자주 쓰는 등 호타로에게 매정하게 보일 정도로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레키 주제에 이바라가 이러한 태도를 취하는 이유가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의 단편 '거울에는 비치지 않아'에서 소개되는데, 중학생 시절의 어떠한 사건을 통해 오레키에게 몹시 실망하였고 그러한 이유로 경멸하고 있었다고 한다.[4] 온천 산장 에피소드에서 지탄다가 호타로에게 그림자의 정체를 밝히자고 제안할 때 함께 기대에 찬 눈빛을 보낸다거나 11.5화의 수영장에서의 발언을 보면 호타로의 능력 자체는 높이 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사이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때도 대화를 어느 정도 주고받을 정도는 됐다.

3. 상세

작품 개시 시점에서 다른 고전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가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신장은 148cm. 주인공 4인방 중 유일하게 반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원작 4권/애니 6화의 에피소드 '대죄를 짓다'에서 사건의 발단이 된 수학 선생 오미치가 들어가는 반이 A반(에루), B반(호타로), C반, D반(사토시)인데 마야카는 이 선생의 수업을 듣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누구와도 같은 반이 아닌 것만 확실하다. 5권부터 한 학년 진급하여 2학년 C반 소속이 된다.

학교에선 고전부 외에도 만화연구부에도 소속되어 있으며 도서위원도 겸하고 있다. 원작 5권부터는 만화연구부를 탈퇴한 것으로 나온다. 탈퇴한 이유는 6권의 "우리 전설의 책"에서 뒤늦게 언급된다. 오레키 호타로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소꿉친구로 무려 9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고 하는데 정작 이성으로서는 중학교 때부터 알게 된 후쿠베 사토시 쪽에게 반했다. 마성의 남자도 플래그를 실패했다 고전부에도 사토시를 따라 가입하였고 2학년으로 진급한 시점인 5권 두 사람의 거리 추정에서부터 후쿠베 사토시와 사귀고 있다.

키가 꽤 작은 편[5]이며 동안이다. 호타로의 묘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때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6] 물론 고전부의 네 명 중에서도 가장 키가 작아 지탄다 에루와도 눈에 띄게 키 차이가 보일 정도로, 애니 5화에서는 책장 높은 곳에 책을 꽂을 때 까치발로 발돋움하는 장면도 나온다. 귀요미 애니메이션에서는 특히 표정 변화가 다양해서 이를 보는 즐거움도 준다. 애니메이터는 죽어 나겠지만 발육이 좋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건강한 체질도 아니다.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감기에 걸린다고.

친한 사람을 애칭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어 고전부의 동료들의 경우 사토시는 뭔가 애정을 담아서후쿠짱, 에루는 치이짱으로 부르건만 어쩐 일인지 호타로만 오레키라고 부른다.[7] 고전부 시리즈 정식 발매판에서는 을 빼버리고 사토시를 '후쿠', 지탄다를 '지이'라고 부른다. 정식 발매된 만화에서는 애칭을 생략하고 대신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것으로 번역하였다. 원작 5권에서 신캐릭터 오히나타 도모코를 부르는 애칭으로 '히나(쨩)'가 추가되며 애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총 세 사람이다. 그중 두 사람이 여자인 것으로 미루어, 원래 친한 '동성' 친구만 애칭으로 부르는데 사토시는 특별히 좋아하는 이성이라 이 범주에 넣었을지도.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에서 이바라가 프로 만화가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애니메이션 간야제 에피소드를 잘 보면 그림 그리는 실력이 만화연구부 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데 이를 반영한 연출. 어릴 적 만화를 좋아하던 이모 덕분에 만화를 접하기 시작해서 직접 그리기까지 하게 되었으며, 단독으로 동인지를 내거나 만화 잡지에 투고해서 노력상을 수상할 정도의 수준으로 발전하였다고 한다.[8] 만화연구부 부원들 간의 파벌 싸움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더니 2학년 진급 후 만화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게 된 만화연구부를 탈퇴하고, 자신과 똑같은 꿈을 가진 선배 고치 아야코와 함께 다음 간야제에 작품을 내기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만화 그리기를 시작하고 있다.

부모님은 만화 그리는 것을 그다지 탐탁지 않아 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일단 학교 공부는 한다는 조건으로 만화를 그리는 것을 허용받긴 했으나, 부모님이 좋지 않게 보기 때문에 집에서는 주말에만 만화를 그린다고 한다. 어릴 때 매일같이 이모의 집에 가서 만화를 읽은 것도 집에는 만화가 한 권도 없어서였다고. 다만 어릴 때 이모의 집에 만화를 보러 가는 것이나 용돈으로 만화 도구와 잡지를 사는 것을 보면 엄격하게 금지시키는 수준은 아니긴 하다.

4. 기타


[1] 원작의 현시점[2] 물론 레스트레이드 경감처럼 얼간이 취급 캐릭터는 아니지만, 시리즈 초반에는 헛다리 짚는 역을 주로 담당하기도 했다.[3] 소설에 비해 조금 활기찬 느낌인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 정도 친구로 보인다. 약간 악우에 가까운 느낌. 중학교 때 일련의 사건으로 친구고 뭐고 진짜로(이바라 기준에서만) 사이가 안 좋았으며 그나마 고전부 활동을 하면서 이바라가 오레키에 대한 인식을 고쳤다.[4] 중학교 졸업 작품 제작 과정에서 마야카를 비롯한 졸업생 일동은 호타로를 자신의 역할을 내던지는 무책임한 인간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바라는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숨겨진 진상을 알게 되면서 호타로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호타로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문서 및 오레키 호타로 문서 참조.[5] 작중 인물 키 비교 표에서 또래 중 가장 작은 수준. 고전부 내에서 최단신이다.[6] 초등학생인 마야카의 사촌 동생들과 비교해도 약간 큰 정도. 호타로와는 머리 하나 정도의 차이가 난다. 시리즈가 진행되며 약간의 서술의 변화가 있는데, 1권에서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올 때의 어중간한 얼굴'이 그대로 성장이 멈추어 버렸다고 서술한 반면 시리즈 후반부에서는 '초등학생 때 얼굴 그대로'로 더 동안을 강조하도록 서술한다.[7] 친밀함이 나타나지 않는 중립적이고 사무적인 지칭 방식이다. 작중에서 두 사람의 사이는 초등학교, 중학교 9년 동안 같은 반이었지만 친밀함은 전혀 없는 오래된 얼굴만 아는 사이라고 언급되고 있다.[8] 다만 본인 실력에 대한 자신은 별로 없는 듯하다. 처음 만화를 그렸을 때 10분 만에 본인의 그림 실력을 깨닫고 분해서 눈물이 나왔으며, 아직도 자신이 그린 만화를 보면 부끄러워질 때가 많다고 한다.[9] 호타로와는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이렇게 대하는 걸 보면 정말 악우 포지션인 듯하다.[10] 전부 본인이 태어나기도 전의 작품이다. 이바라가 코스프레에 대해 부끄러움과 저항감을 많이 느꼈기 때문에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르려고 애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