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16:53:36

이명재(축구선수)/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명재(축구선수)


[clearfix]

1. 개요

이명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프로 데뷔 전

초등학교 5학년 시기였던 2004년 서울광희초등학교로 전학가며 축구 선수로서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양중학교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중경고등학교에서 최운범 감독의 조언으로 좌측 풀백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고교 졸업 후 홍익대학교로 진학했고 김종건 감독의 지도 아래 새내기 때부터 U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U-20 대표로 선발되어 SBS컵과 툴롱컵에서 5경기를 뛰었다.

그러다 2학년을 마치고 울산에서 제안을 받으며 프로 선수가 된다.

3. 울산 현대-울산 HD FC

2014년 K리그 드래프트 자유 계약 선수로서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선수 소개 멘트는 택배 크로스, 측면의 지배자.

입단 첫해에는 조민국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 2014년 6월 알비렉스 니가타로 반시즌 임대를 다녀왔다.

니가타에서는 팀 동료 송주훈이 있어 적응에 수월했고 초반 5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도약하나 했지만 곧바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후 복귀한 뒤에는 기회를 받지 못하며 그대로 임대를 종료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윤정환 감독 아래 조금씩 기회를 받았다. 특히 U-23 제도의 수혜를 받으며 리그 19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했다. 정동호의 백업 역할을 잘 수행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3번을 달았다. 그러나 이기제의 영입으로 인해 아예 경쟁에서 밀렸고, U-23 제도에서도 다른 동료들에게 밀리며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다.

3.1. 2017년

2017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부임한 김도훈 감독 아래서 새롭게 주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시즌 초반에는 이기제가 ACL, 이명재가 리그에 출전하는 등 로테이션으로 조금씩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기제의 폼이 저하된 틈을 타 아예 5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팀의 선두 경쟁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특히 9월 23일 전남과의 리그 경기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리그 데뷔골(골장면)을 기록했다.

2017년 8월 6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이명재의 택배 크로스가 이종호의 헤더 슛으로 이어지며 승리를 거뒀다. 울산이 전북을 원정에서 이긴 건 2010년 이후 7년 만이었다.

프로 데뷔 후 풀타임 첫 시즌인 2017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섰고, FA컵 우승에 기여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도 경험했다.

3.2. 2018년

지난 시즌 경쟁자였던 이기제는 팀을 떠났고, 부상에서 복귀한 정동호, 그리고 새로 합류한 박주호와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그러나 박주호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이명재는 정동호와의 주전 경쟁에서 완벽히 앞서며 전반기에 리그, ACL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9월 동해안 더비 홈경기에서 체프만의 슛을 골라인에서 걷어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리그에서만 32경기에 나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A컵 3경기, ACL 6경기 등 총 41경기에 나서며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시즌이 됐다.

게다가 2018시즌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좌측 수비수 최종 후보 4인에 선정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팀은 FA컵 결승에서 대구에게 2패를 당하며 아쉽게 2연패에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3위에 그치고 말았다.

3.3. 2019년

올 시즌 박주호가 다시 왼쪽 풀백으로 뛰기 시작하며 2017, 2018시즌에 비해 리그에선 로테이션으로 출전하고 있다. 대신 ACL에서는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6월 30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K리그1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11월 23일 전북 현대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후반 72분 크로스를 시도한 게 높게 떴는데, 불투이스가 이를 집념의 헤더 슛을 작렬시키며 천금같은 극장골을 넣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리그 최종전 동해안 더비에서 1:4로 대참사를 당하며 리그 우승이 좌절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2019시즌 리그 24경기 3도움, ACL 7경기, FA컵 1경기 등 총 32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12월 2일 상주 상무 FC로의 입대가 결정이 나 12월 9일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3.4. 상주-김천 상무 FC (군 복무)

2020시즌엔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김에 따라 K리그2로 강등됐고, 이로써 K리그2 무대를 처음으로 밟게 됐다.

2년 차엔 등번호 11번을 달았다.

K리그2로 떨어진 김천에서는 주로 스리백의 좌측 스토퍼로 나서고 있다.

2021시즌에는 4월 18일자 K리그2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퇴장을 당해버리며 팀은 후반전에 2골을 내리먹히고 패배했다.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폼 저하가 크게 일어나지 않은 부분이 고무적으로, 이 폼을 전역 후 울산에서 이어갈 수만 있다면 울산의 부족한 풀백 뎁스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3.5. 2021년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이명재 2021년 K리그 성적
경기 득점 도움 슈팅 유효슈팅 패스 성공률
2 0 0 0 0 80%
그리고 2021년 6월 23일자로 전역을 맞이하면서, 다시 울산 현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기존 13번을 김민준이 달고 있기에, 27번을 달게 됐다. 선수 소개 멘트는 돌아온 크로스의 최강자.

6월 현재 울산은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들을 치르기 위해 중립경기 개최지인 태국에 있는데, 이명재 또한 같은날 전역하는 박용우, 오세훈과 함께 즉시 출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ACL 조별리그 3차전 카야 FC 일로일로 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홍철과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 몇 차례를 선보였다.

ACL 조별리그 6차전 빠툼과의 경기에서 정확한 숏 크로스를 통해 바코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울산 복귀 후 1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러나 ACL때 폼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명단에도 못 들고 있고 FA컵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만 선발로 나온 게 전부라 많은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박용우도 마찬가지. 동 포지션에서 충분히 리그 상위권에 드는 선수들을 전혀 활용하지 않는 것에 팬들은 불만만 커지는 중이다. 이름이 명재라서 명제가 잦는듯[1]

그 뒤로 계속 소식이 없다 35R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정말 오랜만에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을 달성했다.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어도 이상하지 않았기에 약간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날카로운 크로스와 적극적인 반대 전환 롱패스로 울산의 빌드업을 담당하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7경기 출전.

3.6. 2022년

등번호를 입대 전 달던 13번으로 바꿨다.

ACL PO 포트전에서는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로 스쿼드가 반토막이 나자 김도훈 시절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센터백을 맡게 되며 시즌 첫 선발 출전을 달성했다.

6R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도 쓰리백의 좌측 스토퍼를 맡아 정재희를 꽁꽁 묶으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어린이날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에 나섰지만, ACL 원정 경기 후 체력이 떨어진 여파가 남아있었는지 경기 내내 유주안, 류승우에게 고생하며 김성준의 퇴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특히 후반전 내내 류승우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14R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팀도 2:0으로 승리했다.이후로 차츰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

22R 수원과의 경기에서 63분 엄원상에게 훌륭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오른쪽의 설영우와 더불어 왼쪽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5R 강원과의 홈경기에선 61분에 아마노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33R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34R 인천과의 경기에서 김영권의 스루패스를 받아 저돌적인 측면 침투 후 날린 컷백으로 최기윤의 선제 결승골에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2022년 최종 기록은 26경기 출전 3도움.[2]

3.7. 2023년

2023 울산 현대 이명재 출장 일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날짜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3. 04. 02. K리그1
5R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선발 90분 0 0 1:3
2023. 04. 02. K리그1
6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선발 77분 0 0 2:1
2023. 04. 22. K리그1
8R
포항 스틸러스 선발 90분 0 0 1:3
2023. 04. 25. K리그1
9R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선발 90분 0 0 0:1
2023. 04. 30. K리그1
10R
광주 FC 선발 90분 0 0 2:1
2023. 05. 05. K리그1
11R
대구 FC 원정 선발 71분 0 0 0:3
2023. 05. 09. K리그1
12R
강원 FC 선발 90분 0 0 1:0
2023. 05. 14. K리그1
13R
FC 서울 선발 90분 0 1 3:2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23. 05. 21. K리그1
14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선발 90분 0 0 2:3
2023. 05. 28. K리그1
15R
대전 하나 시티즌 선발 67분 0 0 2:2
2023. 06. 03. K리그1
16R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선발 90분 0 0 2:0
2023. 06. 06. K리그1
17R
수원 FC 원정 선발 77분 0 0 1:3
2023. 06. 18. K리그1
18R
제주 유나이티드 선발 77분 0 0 5:1
2023. 06. 28. FA컵
16강
제주 유나이티드 선발 120분 0 0 1(5):(6)1
2023. 07. 02. K리그1
20R
광주 FC 원정 선발 78분 0 1 0:1 리그 2호 도움
(시즌 2호 도움)
2023. 07. 12. K리그1
22R
인천 유나이티드 선발 90분 0 1 1:2 리그 3호 도움
(시즌 3호 도움)
2023. 07. 15. K리그1
23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선발 90분 0 0 3:1
2023. 07. 21. K리그1
24R
제주 유나이티드 선발 64분 0 0 2:1
2023. 08. 05. K리그1
25R
대구 FC 원정 선발 79분 0 0 0:0 리그 4호 도움
(시즌 4호 도움)
2023. 08. 12. K리그1
26R
강원 FC 원정 선발 90분 0 0 0:2
2023. 08. 19. K리그1
27R
전북 현대 모터스 선발 80분 0 0 1:0
2023. 08. 27. K리그1
28R
FC 서울 원정 선발 90분 0 0 2:2
2023. 09. 03. K리그1
29R
광주 FC 선발 90분 0 0 0:2
2023. 09. 16. K리그1
30R
대전 하나 시티즌 선발 90분 0 0 1:1
2023. 09. 19.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1차전
BG 빠툼 유나이티드 선발 90분 0 0 3:1
2023. 09. 24. K리그1
31R
수원 FC 원정 선발 90분 0 1 2:3 리그 5호 도움
(시즌 5호 도움)
2023. 09. 30. K리그1
32R
포항 스틸러스 원정 선발 77분 0 0 0:0
2023. 10. 08. K리그1
33R
인천 유나이티드 선발 90분 0 0 0:0
2023. 10. 21. K리그1
34R
광주 FC 원정 선발 90분 0 0 1:0
2023. 10. 24.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3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 교체 45분 0 0 3:1
2023. 10. 29. K리그1
35R
대구 FC 선발 90분 0 0 2:0
2023. 11. 07.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4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 원정 선발 90분 0 0 2:1
2023. 11. 24. K리그1
37R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선발 90분 0 0 3:1
2023. 11. 28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5차전
BG 빠툼 유나이티드 원정 선발 90분 1 0 1:3 ACL 1호 득점
(시즌 1호 득점)
2023. 12. 03. K리그1
38R
전북 현대 모터스 교체 13분 0 0 1:0
}}}}}}}}} ||

햇수로 울산 입단 10년 차가 되는 해이다.

2023 시즌 박용우, 이규성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포르투갈 알가르브에서 열린 전지훈련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전반전에 상대 선수의 강한 차징에 밀려 넘어지면서 철로 된 펜스 모서리에 얼굴이 강하게 충돌하는 바람에 눈두덩이 부근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천만다행으로 수술은 잘 진행됐으나, 프리시즌에 당한 눈 부상의 여파 때문에 2-3월까지 열린 모든 경기에서 명단 포함조차 안 되고 있다.

현 시점 레프트백 자리에는 기량이 만개한 설영우에다가 지난 시즌까지 K리그2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U-22 자원 조현택 또한 있기에, 부상에서 회복해도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할 듯 보이다.

대표팀에서 2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김태환의 로테이션 차원으로 4월 2일 제주 원정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전반 6분 찬 코너킥이 박용우-정승현을 거쳐 선제골로 연결되면서 첫번째 골에 기여했고, 그 외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전전 이후 김태환이 부상을 당하면서 레프트백 자리에 고정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9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했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막판 센터백으로 전환하는 등 분투하며 울산의 3경기 만의 승리에 기여했다.

13라운드 서울전에서 전반 14분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마틴 아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0라운드 광주 원정에선 59분에 코너킥으로 박용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인천전에서 크로스로 마틴 아담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막판에 극장골을 먹히며 패하고 말았다.

22라운드 수원전에서는 첫 번째 실점 당시 판단 미스로 정승원에게 크로스를 허용하며 선제골을 먹히는 데 관여하고 말았다.

23라운드 제주전에서 이동경의 중거리 골을 어시스트했다.

최근 들어 스탯은 착실히 쌓고 있으나,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불안요소이다.

26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같이 눈이 썩는 경기력과 눈이 썩는 크로스만을 남발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27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3백의 좌측 스토퍼로 출전했는데, 경기 초반 투지 넘치는 태클로 한교원을 막아내는 등 최근 경기들 중 제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도 엄원상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1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후반전에 정확하게 휘어지는 얼리 크로스로 아타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기준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18 시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CL 조별리그 5라운드 빠툼전에서 전반 21분 컷백을 시도한 것이 상대 수비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버리며 자책골을 유도해냈고, 후반전에는 아타루의 패스를 받아 날린 슈팅으로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군 전역 후 울산 복귀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활약에 힘입어 MOM에 선정됐다.

시즌 내내 맹활약했음에도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는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는 인종차별 사건 제재금으로 인한 징계이다. 리그 규정상 600만원 이상의 중과금이나 6경기 이상 출장정지를 당할 시 선수의 경우 MVP, 베스트일레븐, 영플레이어상 후보에서 제외되며 감독의 경우 감독상 후보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이명재의 경우 1500만원의 초중과금을 받은지라 후보에서 징계성으로 제외되었다.

3.8. 2024년

김태환이 이적하면서 팀의 최고참이 되었다. 2024년은 이명재가 울산에 입단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계약 기간 마지막 해이다. 설영우가 이젠 완전히 우측에서 자리를 잡았기에 올해 새로 울산에 입단한 심상민과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방포레 고후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8분 측면에서 루빅손과 좋은 연계 후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갔다. 43분 측면에서 주민규에게 패스를 찔러 줬고 주민규의 킬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PK를 얻어냈다.

이후 고후와의 2차전과 리그 개막전 동해안 더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CL 8강 1차전에서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역동작에 걸려 이동준을 완전히 놓치며 선제골 실점에 관여했다. 22분 티아고의 전환 패스를 받아 돌파하는 이동준을 걷어차면서 PK까지 내줬지만 티아고의 실축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32분, 아타루의 패스를 마틴 아담이 놓친 후 정태욱이 걷어낸 공이 이명재에게 전달됐고 왼발로 한 번 접어 김태환을 제친 후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넣어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 내면서 본인의 실수를 결자해지했다. 이번 경기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CL 8강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처용전사 측에서 국대에 첫 발탁된 이명재와 주민규를 축하하는 걸개를 걸기도 했다.

10R 대구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1 승리에 기여하며 경기 MOM과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12R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1어시스트와 1기점 등 특유의 킥으로 두 골에 모두 관여했지만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래도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2024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올스타전 대비 팀 K리그 멤버를 선발하는 "팬 일레븐"의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에서는 선발되지 못했으나 팀 K리그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가 직접 선발하는 "픽텐" 10인 명단에 올라 참가가 확정되었다.

팀 내 최고참으로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7월 31일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울산에서의 활약에 더불어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거듭난데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11월 초부터 중동팀들과 중국, 일본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올 시즌 역시 울산의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구단 사상 첫 리그 3연패에 공신이 됐다.

2024시즌 K리그1 대상 시상식 베스트 일레븐 왼쪽 수비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되며 개인 통산 2번째 K리그1 대상 시상식에 초대받게 됐다. 경쟁자는 완델손, 이기혁이며, 가장 치열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이명재는 끝내 개인 커리어 첫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3.8.1. 이적 사가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김광국 울산 HD FC 대표이사는 2024 시즌 종료 후 주말 우승 회식 자리에서 이명재가 참석하는데 이명재의 재계약을 위해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12월 14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이후 울산은 차기 레프트백 자리에 젊은 박민서와 이명재와 동갑인 강상우를 영입하며 보강을 바로 마무리했다.

울산과 재계약이 무산되고 당초 해외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으나, 김진수를 내보낸 전북 현대 모터스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만약 전북으로 가게 된다면 김태환 사태 재연이 될 것이다. 심지어 두 선수 모두 울산에서 오랜 기간 뛰었으며 풀백이라는 점도 겹친다. 김태환도 전북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는 나름 레전드 취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꽤나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러나 이적 추진 초기부터 국내 타 팀 이적은 아예 배제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마지막까지 울산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면서 아시아권 팀, 특히 중국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 보이던 찰나에...

2월 1일 오전 2시 43분, 뜬금없이 잉글랜드 EFL 리그 원(3부 리그)의 버밍엄 시티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가히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 이명재가 30대 초반의 베테랑 풀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한민국 축구사에 전례없는, 굉장히 충격적인 이적이다.

이후 에피소드로는 당초 중국 슈퍼 리그선전 신펑청에서 이명재에게 고액의 연봉을 보장하며 제안했지만 이명재 본인은 중국보단 일본행을 염두에 두던 찰나, 에이전트의 제안으로 아예 유럽행을 모색하게 되었는데 얼마 안 가 에이전트가 중동 쪽에서 버밍엄 관계자와 연결되어 버밍엄 또한 왼쪽 풀백인 리 뷰캐넌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수를 찾고 있었고 이명재와 니즈가 맞아떨어지며 바로 일사천리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한다. 이 모든 과정이 3~4일 만에 마무리됐다고.#

현재 버밍엄 시티가 비록 3부 리그이긴 하지만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다음 시즌 승격이 유력하고, 같은 국가대표 출신인 백승호도 있는 만큼 본인도 이미 뛰어본 일본보다는 유럽 무대가 더 마음에 맞아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4. 버밍엄 시티 FC

2025년 2월 3일, EFL 리그 원버밍엄 시티 FC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4-25 시즌 종료까지다.[3]

4.1. 2024-25 시즌



[1] 풀백들은 풀타임을 소화하는 경우가 잦기에 벤치 자원을 거의 두지 않는다. 또한 당시에는 유스 출신 설영우와 국가대표 풀백 김태환이 워낙 잘하기도 했고.[2] 리그 19경기 출전 3도움, FA컵 2경기 출전, AFC 챔피언스리그 5경기 출전.[3] 리그가 5월 초 폐막인 것을 볼 때 사실상 3개월 계약이다. 이명재는 부상으로 이탈한 레프트백 리 뷰캐넌 백업으로 영입이 되었는데, 현재 주전은 알렉스 코크레인인 만큼 정기적인 출전 기회는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다면 재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거나 아니면 버밍엄이 아니더라도 다른 해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08
, 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0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