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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32:03

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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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롤랑주인공 일행
왕자
롤랑
경호원
이디
기사
사빈
남작
도치
마녀
루이사
이디
Eadie
파일:이디언냐.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명대사5. 기타6. 공식 일러스트

[clearfix]

1. 개요

롤랑롤랑의 등장인물.

2. 특징

파일:6살이디.png파일:이디1부.png파일:개이디.png
과거, 6세 1부, 19세 본래 모습
파일:이디프로필.jpg
프로필

엘레노아의 경호원 중 한 명. 견종은 경호원 직책에 어울리는 도베르만. 경호원인 만큼 뛰어난 무술 실력과 담력을 자랑한다. 또, 왕실 경호원이라는 직책에 어울리게 절도있고, 충직하며, 품위있는 행실로 인해 를 가리지 않고 존경받고 있다. 주인공 일행 중 최강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

보이시한 본연의 모습과는 별개로 칭찬을 해주면 얼굴까지 붉히며 쑥스러워하는 갭 모에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소꿉친구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

엘레노아에 의해 롤랑의 검술 사범으로 지목받아 호출되는 것이 첫 등장. 검술 수업의 일환으로 숲속으로 데려가서 작은 몬스터를 상대하게 하는데, 다짜고짜 도망부터 치는 롤랑 때문에 몬스터를 대신 처치해 주는데, 엄청난 칭찬을 퍼부어주는 롤랑 때문에 쑥스러워한다. 사실상 롤랑과 함께 하는 산책으로 변한 검술 수업[1]을 무려 2년 동안이나 지속하게 된다.[2]

롤랑이 대사제님을 찾아가려는 모험을 포기하려는 듯한 찰나, 결국 엘레노아 때문에 롤랑, 그리고 도치 경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몬스터나 강도와 싸우는 등의 상상을 하는 롤랑에게 '북쪽 숲은 가장 안전하고 평화롭기에 산책 순위 1순위이며, 강도를 만나면 (롤랑은) 어차피 도망칠텐데 그럼 네 발이 빠르다' 라며 팩트폭격을 한다. 출출한 롤랑에게 전투식량[3]을 권하지만 거절당한다. 마을에 도착해서 술 마실 상상에 젖어있는 롤랑에게 과거의 전례를 들어서 뜯어 말리고 [4], 롤랑이 땡깡을 부리는 찰나 습격을 당하나 했지만, 그냥 지나가던 늑대였다.

롤랑을 인식해서 얼른 여관으로 데려가서 재우려고 하지만, 롤랑이 속임수를 발휘하는 바람에 롤랑을 잃어버린다. 롤랑을 따라 들어간 술집에서 불온한 눈빛을 하고 술을 권하는 남자에게 칼을 뽑으며 쫓아내고 [5], 이것 때문에 어그로를 끌어서 경찰에게 잡혀간다. 다행히 약간의 조사 후 별 일 없이 풀려나며, 마침 과음을 하며 주정을 부리던 롤랑을 제지한다.[6] 심지어 롤랑이 일부러 자기가 잡혀가는 것을 방관했다는 것도 알아내지만 별 일 없이 풀려났으니 봐준다며 넘어간다. 소꿉친구 사빈과 재회하는데, 처음에는 사빈을 못 알아보지만 사빈이 변신을 풀자 그때 그 곰탱이라며 금방 알아본다. 사빈이 칭찬을 해주자 오히려 느끼하다며 정색한다.[7] 밤이 늦었다는 이유로 술을 더 권하는 사빈의 제안을 거절하며[8] 롤랑을 데리고 윗층 객실에 투숙한다.

6화에서 사빈이 슬리피 버그를 가져와 누군가 롤랑을 노렸다는 걸 일러주자 당황하지만 만만해보여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넘긴다. 다음날 아침, 사빈이 온갖 환심을 사며 [9] 일행에 합류하려 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거절하며, 가뜩이나 슬리핑 버그 건부터 탐탁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이디가 동료를 하자고 했다'며 롤랑에게 둘러대는 사빈의 속을 알 수 없는 능글맞은 성격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사빈이 여관 주인에게 채소를 얻어오자 바로 흔들린다.

7화에선 롤랑과 사빈과 함께 출발하려던 찰나, 사빈에게 롤랑의 적합성에 대해 거기까지 갈 수 있겠냐는 둥, 비효율적이지 않냐는 둥 하는 지적을 듣지만 전부 반박하며 사빈을 꾸짖는다.[10]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약초로 쓸모가 많은 타카카라는 식물을 캐러 가자고 제안하며, 따라서 본의 아니게 일행이 궁중에서 보낸 전령과 길이 어긋나는 원인을 제공한다. 서식지에 도착해서는 타카카를 찾겠답시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롤랑에게 '상쾌한 냄새가 나니 냄새로 찾으시면 됩니다' 라며 조언해준다.

롤랑에 의해 잠시 아멜리아에 집에 들르게 되며, 거기서 아멜리아의 여동생 클로이에 대한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그를 바탕으로 사빈과 함께 얀스크로 가자는 의견을 피력하며, 결국 일행은 얀스크로 가게 된다. 마법 성소에서, 사빈과 잠시 헤어지게 된다.[11] 사빈이 오래 걸리자 롤랑과 함께 분명히 변비 때문일 것이라며 일축하며, 그 와중에 롤랑과 함께 클로이에 대한 조사를 잠시 시작한다. 클로이를 목격한 웬 소녀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12] 그러던 중, 갑자기 소녀가 입을 다물자, 소녀가 정신지배에 걸렸음을 간파해내고, 주저없이 소녀를 때려서 마법을 푼다. 그리고, 근처를 배회하던 투명 상태로 있던 마녀 루이사를 사로잡는다.[13] 처음에는 루이사를 굉장히 강압적으로 심문하며, 루이사의 얼굴 앞에 칼을 겨누기까지 한다. 그러나, 루이사가 마녀회를 언급하며 거래를 제안하고, 롤랑의 설득에 의해 일단 거래를 한다. 칼을 거두고 루이사와 대화하던 도중 굉장한 말[14]을 하나 듣게 되고, 그 와중에도 롤랑에게 마법을 걸려고 하자 기어코 다시 칼을 뽑지만, 마법이 안 통해서 일단락된다. 루이사에게 마지막으로 '널 고용한 놈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그만두는게 좋을 것'이라 전해주라 한다. 롤랑과 루이사의 발언에 대해 의논을 하던 중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닐까하는 롤랑의 의문에 만약 그렇다면 마녀회를 전부 없애버려야 한다는 굉장히 과격한 노선을 보여준다.
파일:이디 3부.png
12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4. 명대사

신께서는 무지한 너를 용서하실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게 가능한 정도니까 신이된거 아닐까? 나는 널 절대 용서 안 할 생각이야.[15]

5. 기타

파일:이디설정.jpg

6. 공식 일러스트

파일:꽃이디.png
[1] 이라고는 해봤자 몬스터 발견 → 롤랑에게 어그로 옮김 → 롤랑 도망침 → 이디가 처리.[2] 롤랑을 보건데 막상 큰소리 치고 검술 교습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툭하면 허리가 아프다며 쉬려고 하는 등 롤랑 본인이 불성실하게 임한 것도 있고, 롤랑을 지도할 때 보면 방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게 롤랑에게 영 어울리지 않은 듯 한 점도 있을 것이다.[3] 다름이 아닌 건식 사료.[4]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술을 마시면 죽었기 때문. 여담으로, 실제로 개들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떨어지기에 술을 주면 안 된다.[5] 이때 대사가 참 압권인데, '예쁘게 썰리기 싫으면 꺼져.'[6] 롤랑이 취해서 '맥주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은데~' 하며 고성을 지르던 타이밍에 난입한다. 역시나 이번에도 한 압권 하는데, 그럼 제 손맛은 어떠세요? 매운 맛으로 아주 유명한 손맛이랍니다.[7] 소꿉친구에게는 칭찬을 받아도 그닥 쑥쓰럽지 않다고 한다.[8] 가뜩이나 이디 입장에서는 자기 주량도 모르는 철부지가 더 이상 술 마시는 꼴을 그냥은 못 보기도 하다.[9] 고기가 없다며 밥투정을 부리던 롤랑의 손을 들어줬으며, 자신의 요리실력과 전직 기사로서의 전투력을 어필했다.[10] 그 와중에 오죽하면 롤랑이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으며, '왕자님 이럴 때일 수록 힘을 내셔야죠' 라며 위로했다.[11] 사빈 본인이 잠시 핑계를 대고 빠져나온 것.[12] 이 때 소녀의 눈높이에 맞춰서 한 쪽 무릎을 꿇고 대화한다.[13] 이 때, 아무것도 안 보이는 허공에 손을 뻗어서는 무언가 잡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자 그대로 손목을 붙잡힌 상태로 그대로 빗자루에서 끌어내려졌다.[14]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15] 142화에서 야닉을 죽이면서 한 대사[16] 검술에 불성실하게 임하는 데다가 타고난 게 약골이니 당연하다.[17] 사족으로, 이런 직설적인 인물을 직속 경호원으로 두고 있는 엘레노아가 그만큼 성군이라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왕이 조금이라도 쓴소리 듣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면 꼬투리 잡혀서 좌천당해도 이상하지 않다.[18] 예를 들자면, 실제 유럽 중세 시대의 경우 숲속 길 등의 치안은 동원력과 교통의 문제로 인해 영 좋지 않았다. 정말 막나가는 경우 영주가 직접 산적질을 하기도 했다.[19] 파일:노빠꾸이디.jpg[20] 단 이것은 그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그랬던 것이다.[21] 이것에 대한 자세한 배경은 해당 항목 참조.[22] 실제의 예를 잠시 들자면, 오늘날의 MRE를 위시한 최첨단 전투식량도 맛과 관련된 논란이 종종 있는데, 하물며 그 옛날의 하드택이나 염장고기 같은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