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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7:48

이드(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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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환생7왕자 13권(한국).jpg
코믹스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
3.1. 대성탄제 편3.2. 연금대제 편3.3. 스탬피드 편
4. 능력5. 여담

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인물.

백발에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인물. 몇년 전 연금국가 바트람에 나타나 획기적인 새로운 기술을 널리 퍼뜨린 천재로, 신동이라 불리는 연금술의 혁명아이다.

2. 정체

파일:하와와 전 제7왕자가 아니에요.png
사실 그 정체는 로이드가 4년 전에 만들었던 클론이다.[1] 이름인 이드는 로이드의 센스로 자신의 이름에서 '로'자만 빼서 '이드'라고 지어졌다. 당시 6살이었던 로이드는 심심해서 자신의 클론인 이드를 만들었으며, 자신의 마술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으면서 반격할 정도의 마술사로 만들기 위해 마술을 가르친다.[2]

이드는 불과 2주도 안 돼서 언어와 도덕을 이해하고 로이드에게서 마술을 배워 같이 수행하면서 실력을 키우게 된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로이드를 좋아했던 이드는 로이드에게 인정받아 옆에서 나란히 서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로이드와 자신의 실력과 재능의 차이에 절망하게 되고, 결국 로이드의 기대에 의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포기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로이드는 이드가 마술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 이드를 자유롭게 놔줬고,[3] 성에서 나온 이드는 골렘인 마론, 코론과 함께 연금국가인 바트람으로 향한다.

3. 작중 행적

3.1. 대성탄제 편

88화에서 가면을 쓴 모습으로 첫 등장해 멀리서 새 교황의 대관식을 참여한 로이드를 지켜보고, 또 만나자고 말한 후 사라진다.[4]

3.2. 연금대제 편

107화에서 연금대제에 열린 골렘 무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로이드가 바트람으로 오자 그와 접촉하기 위해 결계마술인 '허천개'를 발동하고, 로이드에게 오랜만이라 말한다.

108화에서 옆에 있던 인간형 골렘 마론과 코론이 그리모와 지리엘과 교전하게 되고, 말을 하면서 감정을 가진 마론과 코론을 로이드가 흥미로워 하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하자, 당신이 그런 소리를 하냐며 자조하고, 자신은 수많은 골렘을 만들었지만 마음을 가진 인형은 만들 수 없었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늘어놓는다. 이후 싸움을 중단시키고 골렘 무투대회에서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사라지려는 순간, 참을성이 없었던 로이드는 순간이동으로 이드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가면을 벗기고, 자신의 얼굴이 드러난 이드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한다.

109화에서 로이드에게 오랜만이라 말하지만, 로이드가 누구냐며 자신을 기억 못 하자 실망한다.[5] 이에 마론과 코론이 분노하면서 로이드에게 달려들자 둘을 멈추고, 무투대회에 만나자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드는 자신을 걱정하는 마론과 코론에게 자신은 괜찮다 말한다. 그리고 로이드가 사용한 순간이동이 제이드의 것과 같은 것을 눈치채고, 어떻게 로이드가 사용하는지 궁금해하던 순간, 자신이 만든 생체골렘인 타르타로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로이드에게 엄청난 흥미를 가진 타르타로스를 못마땅하게 지켜보다가, 갑자기 로이드가 제이드를 죽였다는 타르타로스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110화에서 3년 전 암살자로부터 자신을 구해주고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준 은인인 제이드가 로이드에게 살해당했다는 말에 혼란에 빠진다. 처음에는 타르타로스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제7왕자는 마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인간이고, 그건 누구보다도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지 않냐는 그의 조롱에 눈물을 흘린다. 이후 마론과 코론이 타르타로스를 제압하고, 덕분에 진정된 이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되새긴다.[6]

112화에서 골렘 무투대회에 로이드와 재회하고, 제이드를 죽이고 순간이동의 술식을 빼앗았냐 묻는다. 이에 로이드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자,[7] 타르타로스의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고 적의를 가지게 된다. 이후 결승에는 로이드가 골렘에 탑승해달라 말하며 물러나고, 옆에 있던 5회전의 자신의 상대인 타오에게 기권해달라 말한다. 잠시 후, 5회전이 시작되고, 자신이 만든 사자형 골렘인 레온하트를 타고 출전한다.

113화에서 시합이 시작되고 타오에게 로이드와의 관계를 묻는데, 타오는 좋은 벗이라 답하고, 그 말에 이드는 로이드에게는 친구가 잔뜩있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5초로 끝내겠다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시합을 시작하고, 라오쿵푸가 기술을 사용한 반격에 밀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중합성마술인 '왕수막'을 사용해 간단히 피해버린다.

114화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타오를 몰아붙이고, 타오에게 경의를 표해 레온하트의 비장의 기술인 '왕검'을 소환해 끝내려고 한다. 그렇게 모두가 이드의 승리로 생각한 순간, 이전 대성탄제에서 싸운 샤크라에게서 배운 낙화권을 타오가 사용하면서 역으로 제압되고, 그대로 카운트가 시작되자 패닉에 빠진다.

115화에서 어떻게든 일어서려고 하지만 한계를 넘어선 타오에게 역으로 밀린다. 이드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냐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이에 타오는 친구를 바보 취급당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개운치 않다 답한다. 이드는 이런 곳에서 질 수는 없다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이때 타오가 상냥하게 웃으면서 끝나면 같이 로이드에게 가자고 하자 패배를 받아드리려고 한다. 그 순간, 타르타로스가 난입해 이드와 레온하트를 조종하더니 순식간에 라오쿵푸를 박살내고 타오가 있는 탑승석을 짓밟는다.

116화에서 결국 이드의 승리로 끝나고 타오는 순간이동한 로이드가 구해낸다.

117화에서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타르타로스에게 분노하고, 타르타로스는 이기게 해준 것 뿐이라며 별일 아닌 듯 말한다. 이후 이드는 조종당했다곤 해도 자신이 타오에게 한 일에 큰 죄책감을 가지는데, 그 모습을 본 타르타로스가 진실을 전하든 기권을 하든 자유지만 그렇게 되면 제7왕자는 실망할 거라 말하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태어난건지 상기시키면서 압박한다. 결국 절망한 이드는 울음을 터뜨리고, 모습을 감춘 마론과 코론을 찾는다.

118화에서 결국 결승전에서 디가디아와 맞붙게 되는데, 디가디아에 로이드가 아닌 제로프가 탑승해 출전하자 분노한다. 그렇게 시합이 시작되는데, 감정에 맡기며 싸우면서 일방적으로 제로프에게 밀린다. 이에 이드는 동요하게 되는데, 그런 이드의 모습을 본 제로프가 남동생 때문에 동요하는 거면 형으로서 사과해야만 하겠지만, 자신과 닮은 로이드는 배신하는 일은 없다며 진정시킨다.

그때 옆에 있던 타르타로스가 진실을 말해주겠다더니, 마론과 코론이 제7왕자를 만나러 갔었으며, 그 둘을 만난 제7왕자는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그 둘을 해체했다 이간질하며 완전히 산산조각난 마론과 코론의 잔해를 보여준다. 결국 이드의 멘탈은 산산히 부숴지고 마력을 내뿜어 폭주하기 시작한다.

119화에서 이를 노리고 있었던 타르타로스에게 마력채로 흡수당하고, 결국에는 몸을 빼앗긴다.

그렇게 이드의 육체를 장악한 타르타로스는 바트람의 거대 증폭로 시설을 흡수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로이드는 봉이된 상태라 마음놓고 완전체가 될 준비를 한다.

하지만 124화에서 결계에서 탈출한 로이드가 디가디아를 이끌고 나타나면서 상황이 역전되고, 자신을 부르는 로이드의 목소리에 몸안에 있던 이드는 정신을 차린다.

125화에서 정신을 완전히 차리지만 타르타로스가 억지로 몸안에 넣으면서 정신결계에 구속된다. 이드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같이 사과하자고 설득하지만, 타르타로스는 포기하지 않고 로이드에게 조금만 기다려주면 완전체가 돼서 본 적 없는 마술로 유린하겠다는 솔직한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을 로이드가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이자 타르타로스는 환희하고 10분만 기다려달라 말하는데, 바로 등 뒤에 로이드가 나타나 5분 안에 끝내라고 압박을 가하자 안에 있던 이드도 벌벌 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37화에서 마력로와 자신의 분신 서열 1위인 완전 평화의 핵을 흡수한 타르타로스는 완전체로 진화해 디가디아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그 후, 타르타로스는 로이드만 흡수하면 자신은 진정으로 완성된다 말하고, 이에 로이드는 손이 많은 짓을 했다 말하더니 이드에게 자신이 널 잊을 수 없어서 망각이라는 마술을 사용해 기억을 지웠다는 것을 밝힌닺 이에 이드는 자신을 그렇게나 생각해 줬을 줄은 몰랐다며 감동하지만, 그 이유가 마술의 가능성이 흘러넘치고 있기 때문이라 하자 황당해 한다. 이후 로이드와 타르타로스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그 둘의 싸움을 지켜본다.

138화에서 두 사람의 화려한 싸움을 지켜보는데, 너무나도 잔혹한 차이가 나면서도 싸우는 두 사람을 보면서 뭔지 모를 고양감과 응어리를 느끼게 된다. 이후 싸움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자 밑에도 피해가 가니 그만두자 말하는데, 그 말에 타르타로스는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는 거냐며 울컥하고, 눈을 돌리지 말고 눈앞의 존재를 보라면서 일갈한다. 그 후, 타르타로스는 이드에게 육체를 돌려주며 밑으로 보내고, 이드는 떨어지면서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

139화에서 이드가 타르타로스를 만든 과거가 밝혀진다. 성에서 나오고 바트람에 도착한 이드는 로이드가 준 돈을 잃어버리면서 자금을 벌기 위해 고물로 여러가지 발명품을 만들어 팔아 돈을 벌었고, 여러 획기적인 발명품에 순식간에 유명인이 된다. 이후 바트람의 여왕 실비아에게 불려가 마력로를 만들라는 말에 마력로를 만들어내면서 바트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이후 제이드에게 도움을 받거나 골렘 무투대회에 우승하면서 모두에게 찬양받는 등 보람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실비아에게 소형 마력로를 만들라는 명을 받게 되면서 소형 마력로를 설계하지만, 자신의 설계에 불안감을 느껴 마침 바트람에 온 교황 기탄에게 찾아간다. 이드는 자신의 발명품이 자신의 클론을 촉매로 사용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게 금기인지 아닌지 묻는데, 기탄은 답을 하기 전에 이것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는다. 이에 이드는 나라를 풍요롭게 만들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라 답하고, 기탄은 바로 금기라 답하고 무엇보다 동기가 불순하다고 답한다. 그 말에 이드는 나라를 위한 발명이 왜 불순하냐고 묻자, 기탄은 다른 사람에게 찬반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불순하다 답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도망치기 위해 꿈을 사칭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자 충격을 먹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드는 기탄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피를 사용해 클론을 만드는 실험을 강행하고, 그 결과 태어난 것은 형태가 불분명한 유동체인 무언가였으며, 그것은 이드를 보자마자 그의 마음속의 약한 부분을 전부 파악한 것처럼 비웃었다.

그 후, 이드는 그것을 여왕에게 기증하지 않고 데리고 있었으며, 이름을 멜론으로 지으려 했지만 그것은 자기자신의 이름을 마계의 사신과 같은 '타르타로스'라 스스로 지었다. 이후 이드는 타르타로스에게 자신의 부모인 로이드에 대해 알려주고, 시간이 지나 로이드가 바트람에 온다고 하자 기뻐하지만, 막상 로이드를 만나서 그가 자신을 실망해할까 봐 만나기를 주저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로이드와 타르타로스의 싸움을 보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세계에 칭찬을 받으면 로이드를 떨쳐낼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타르타로스는 자신이 도망친 꿈을 정면에서 받아들인 그림자 같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둘의 싸움에 자신은 방해하면 안 된다 생각했지만, 자신에게 있어서 로이드가 없는 세상은 정말 싫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타르타로스 앞으로 날아와 로이드의 마술을 막아낸다.

이후 이드는 자신을 안으로 들여보내달라 부탁하고, 타르타로스는 모든 것은 자신의 공적이라며 그 말을 듣지 않으려 했지만, 높은 마력을 내뿜으며 자신들은 둘이 모여야 완성이라는 이드의 말에 놀라게 된다. 이후 각오를 다진 이드는 로이드에게 늦어져서 미안하다 말하고, 타르타로스에게 함께 로이드를 쓰러트리자고 제안한다.

140화에서 타르타로스가 안으로 들여주고, 타르타로스에게 마력을 주면서 본격적으로 교전한다. 서로 무지개빛 마력을 내뿜으며 우주까지 올라가고, 로이드가 화구 100발을 날리자 타르타로스의 지시로 화구를 만들어내 맞받아치지만, 주문다발을 사용하는 로이드의 화력에 밀리게 된다. 이에 이드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 한 주문다발을 시도하고, 몇 번의 시도 끝에 주문다발을 성공한다.[8] 그리고는 기절할 뻔하지만 타르타로스가 힘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받쳐주면서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든 로이드를 이기기 위해 맹공을 가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파일럿의 실력의 차이로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주문다발이 풀리면서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옆에 있던 타르타로스가 한 치 어긋남도 없이 이드의 영창을 중첩시키면서 기적의 이중영창을 발동시키고, 그 결과 대마술인 '봉황초열 열공염아'를 발동하는데 성공. 그대로 디가디아에 직격시켜 달에 추락시킨다.

141화에서 추락한 디가디아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들이 이겼다며 타르타로스와 기뻐...하는 것도 잠시, 바로 옆으로 순간이동해 나타난 디가디아를 보고는 일어서는 거 빠르다며 눈물을 터뜨린다. 그 후, 맹한 얼굴로 가만히 있는 디가디아(로이드)를 보고는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아 가만히 기다리는데, 잠시 후, 그럭저럭 즐겼다며 뒤돌아서자 빠직한다. 이에 이드와 타르타로스는 그게 무슨 뜻이냐 따지고, 로이드가 오줌 누고 싶어서 가고 싶고 무엇보다도 자신은 골렘에는 관심이 없다고 답하자 로이드를 제외한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황당해 한다.[9]

이후 로이드가 연금술로 여기까지 할 수 있었다고 감탄하자, 지금까지 로이드는 디가디아의 출력 범위 내에서만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승부욕이 생긴 타르타로스는 마술로 승부를 내자고 하지만, 로이드는 자신의 마술을 맞으면 죽을 거라 경고하며 그냥 가려고 한다. 이에 타르타로스는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라며 도발을 하는데, 잠시 후, 두 사람의 각오를 받아들인 로이드는 두 사람의 승부를 받아들인다.

이후 승부를 내기 위해 이드는 로이드에게 디가디아에 내려 전력을 다하라 말하는데, 로이드가 내리지 않겠다고 말하자 또 그렇게 힘조절을 하는 거냐며 화낸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디가디아가 골렘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모습을 변형시키자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잠시 후, 로이드가 디가디아의 정체가 제단급 마술을 발동하기 위한 이동식 제단이라는 밝히자 경악한다. 그 후, 모습이 변한 디가디아를 보고는 벌벌 떨게 되고, 지금이라도 절이라도 해 잘못을 빌려고 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발동된 천둥계통의 대규모 제단마술 '흑왕뢰'의 거대한 섬광에 삼켜진다.

142화에서 로도스트 맴버들이 연 자신의 환영회에 참석하고 나무인형과 함께 마실 것을 옮긴다. 그런데 형태가 불분명한 검은 인형의 무언가가 나타나는데, 그걸 본 이드는 불안한 기운을 느껴 그냥 가려고 하지만, 옆에 있던 나무인형이 반대라고 말하며 여긴 미래의 세계이며 여기있으면 안 된다 설명하자 혼란을 느낀다. 그리고 몸에 시간이 날아가버릴 듯한 무언가가 있었을 거라는 말에 자신이 흑왕뢰의 빛에 삼켜졌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나무인형과 헤어지면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정신차리라 소리치는 타르타로스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지만, 눈앞에 닥친 바람계통 대규모 제단마술 '풍신위'의 소용돌이에 정신을 못차리고, 뒤이어 이번에는 물계통 대규모 재단마술 '수아룡'의 마력을 빨아들이는 물살에 빠지면서 익사할 위기에 처한다. 이후 어찌어찌 살아남지만, 로이드가 최대최후의 제단마술을 발동하려고 하자 부르르 떨지만, 잠시 후, 타르타로스와 함께 폭소하며 가만히 재단마술이 발동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타르타로스와 서로 마음속의 응어리를 털어놓으며 대화를 나누고, 다음에는 로이드의 마술을 정면에서 받아내고 생환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자고 말한다. 그런데 그때 타르타로스가 비책을 보여주겠다며 나서는데, 타르타로스가 로이드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하는 동시에 지상으로 순간이동한다. 그리고 바트람에 있던 타르타로스의 신체가 붕괴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그가 수명이 다 되어간다는 것을 눈치챈다.

143화에서 타르타로스가 자신을 마계의 사신 타르타로스라 칭하고 이번 일의 흑막이라는 것을 밝혀 모든 원망과 증오를 자신에게만 돌리도록 만들자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지상에 있던 타르타로스의 육체가 모두 소멸하고, 우주에 있던 본체도 로이드가 발동한 별계통 대규모 제단마술인 '천성충'을 맞고 완전히 소멸하는 것을 보게 되고 결국 눈물을 흘린다.

144화에서 로이드가 돌아오자 왜 쏜거냐며 묻고, 로이드가 쏘라고 했으니까라고 답하자 거짓말하지 말라며 달려든다. 그리고는 로이드가 마술의 가능성을 끊을 리가 없다면서 타르타로스의 수명이 다 되어 로이드에게 부탁한 것을 눈치챈다. 이후 타르타로스를 불완전하게 만든 자신을 책망하는데, 로이드가 그 말을 긍정하며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자 눈물을 터뜨린다.[10]

그런데 잠시 후, 로이드가 무언가의 조각을 건내주자 받는데, 그 조각의 정체는 다름아닌 로이드가 시간계통 제단마술 '시공천개'를 사용해 수명이 4분 남은 시점에서 시간까지 통째로 동결시킨 타르타로스의 일부였으며, 그 사실을 안 이드는 경악한다. 그 후, 로이드가 타르타로스의 시간을 대략 3년을 정지시켰고, 그의 자가붕괴를 해독하려면 10년에서 100년은 걸린다고 하자 어떻게든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데, 로이드가 자신에게는 그 100년을 3년으로 단축시키는 타임머신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놀라게 되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셋이서 또 놀자라고 말하자 반드시 약속하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시간이 지나 이드는 바트람에서 나와 로도스트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옛날에 자신에게 충고를 한 기탄과 재회하며, 기탄에게 그때 충고를 무시하고 일을 저지른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고, 반드시 타르타로스를 부활시켜 당당하게 소개하고 싶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3.3. 스탬피드 편

145화에서 로도스트의 갈릴레아의 화원에서 로이드가 타르타로스가 사용한 '혼자서 이중영창'을 사용해 꽃들을 불태우자 경악한다. 이후 로이드가 타르타로스가 어떻게 이런 제약을 생각한 건지 궁금해하자 타르타로스가 예전에 바트람의 군사마술서를 몰래 가져와 읽은 것을 가르쳐 준다. 그 말에 로이드는 이드의 머리를 쓰다듬고 살룸의 군부에 침입해 군사마술을 슬쩍하겠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면서 돌아가고, 이에 이드는 자신이 쓸대없는 말을 했다며 걱정하지만 칭찬받아서 기뻤다며 좋아한다.

147화에서 로이드에게서 140만의 스탬피드가 발생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타르타로스가 돌아올 곳을 지키기 위해 돕겠다고 한다.

149화에서 로이드가 만든 이공간 '허공묘망당'에서 연금술과 광무를 사용해 만든 인형병사들인 '음양병단'을 보게 되고, 그가 터무니없는 마력을 계속 소비하고 있는 것을 알아챈다. 이후 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0마리를 받아가고, 간단하게 병단을 조종할 수 있도록 명령술식을 대신 짠다.

156화에서 로이드의 부대에 참가하게 된다. 이때 대결 상대인 사이어스가 이의를 걸자 그럴 듯 하게 속여 입을 막는다.

이후 기를 탐지할 수 있는 타오를 찾기 위해 뷰네 산맥에 오게 되고, 그 곳에서 여러 일을 겪은 후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를 한다.

164화에서 마물 무리의 제1파가 대륙문으로 향히고 있다는 전령을 듣고 음양병단을 이끌고 대륙문으로 향하고, 로이드가 음양병에게 마력공급을 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간다.

169화에서 어찌어찌 전선에 도착한다. 이후 도착하자마자 기탄에게 각 무리의 수장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아마 자신들뿐이라며 적어도 세 마리는 쓰러뜨리자고 말하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기탄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11] 어디 가버렸냐며 울부짖는다.

4. 능력

5. 여담



[1] 소설판에서는 호문쿨루스로 나온다.[2] 이때 이드는 로이드의 말을 이해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자신이 위험한 곳에 태어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3] 소설판에서는 성장촉진으로 인해 지능이 어린아이여서 매일마다 놀아달라 보채는 걸 귀찮아한 로이드가 보육용 골렘에게 맡기고 방치했더니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는 내용으로 나온다. 이런 모습이 로이드의 무책임함을 크게 부각시킬 것을 우려한 것인지, 코믹스에서는 힘들어하는 이드를 로이드가 어쩔 수 없이 방생한 것처럼 묘사된다. 이것도 딱히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4] 그런데 139화에서 이 대사를 한 것은 같이 온 타르타로스로 밝혀진다.[5] 이 당시 로이드는 이드가 자신을 잊어달라는 부탁과 마술의 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기억을 지우는 마술인 '망각'으로 이드에 관한 기억을 잊은 상태였다.[6] 한편 로이드는 살룸성으로 돌아와 나무 인형을 보면서 자신이 기억에 없던 인체의 지식과 연금술을 사용할 수 있던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결국 망각이 풀리면서 모든 것을 기억해낸다.[7] 처음에는 옆에 있던 렌이 화내면서 설명하려고 했지만, 부득이하다고 해도 제이드를 죽인 것은 사실이라 생각한 로이드가 막는다.[8] 이때 적인 그리모와 지리엘은 이드를 응원한다.[9] 심지어 디가디아조차 황당한다.[10] 이때 옆에 있던 그리모는 그만하라고 말린다.[11] 이때 기탄은 먼저 무리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길을 잃고 전선에서 멀어지고 있었다.[12] 지리엘의 평가로는 약간 약한 로이드 님이라고 한다.[13] 나중에 이드의 정체를 안 지리엘도 몇 번이고 이드의 성별을 묻는다. 아예 애칭을 '이드땅'으로 준 여성 취급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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