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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혁 | 민주영 | 오인하 | [ruby(한도윤, ruby=주인공)] | 서혜성 |
{{{#!folding [ 스태프 ]
{{{#!folding [ 기타 ]
}}} ||| <colbgcolor=#000><colcolor=#fff> 이규혁[1] | ||
| | ||
| 이름 |
| |
| 출생 | 1992년 10월 3일 (천칭자리)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울특별시 | ||
| 나이 | 26~27세[2]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 신체 | 180cm, 80kg, A형, 290mm | |
| 학력 | 대학교 (휴학) | |
| 가족 | 이병희(아버지)(사망), 어머니(사망)
| |
| 좋아하는 음식 | 활어회, 녹차[A] | |
| 포지션 | 싱어송라이터 | |
| 데뷔 | 베리드 스타즈 4기 | |
| 서명 | ||
| 별명 | 금수저, 규[4] | |
| MBTI | INFJ[A] | |
| 링크 | ||
| 성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류승곤 |
| [[일본|]][[틀:국기|]][[틀:국기|]] | 에구치 타쿠야 | |
1. 개요
베리드 스타즈의 등장인물.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고 이병희 선생의 아들이자 명문가 출신이라서 금수저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력이 워낙 출중해 데뷔가 확정되어 있지만 쇼맨쉽을 위해 참가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를 이은 듯한 재능과 단정한 외모, 친절한 성격으로 예선부터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현재 인기투표 1위.
공연장이 무너질 때 조명에 깔려 죽을 뻔했지만 위험한 타이밍에 자신을 밀쳐낸 한도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원래도 친했지만 그 이후로 한도윤을 더욱 각별하게 여긴다. 한도윤 역시 그를 신뢰하며 믿음직스러운 형으로 여기고 있다. 민주영 다음 가는 연장자인 데다가 성격도 어른스럽고 차분한만큼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곤 한다. 특히 공황장애 때문에 패닉 상태에 빠질 때가 많은 민주영을 잘 챙겨주는 편.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장소에 갇힌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모두를 안심시킨다.
작중에서 한도윤이 이규혁을 보고 단정한 얼굴에 쓸쓸한 눈을 가진 정갈한 느낌이 난다고 평가한다.
일본판 1인칭은 보쿠.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머리 위로 조명이 떨어져 죽을뻔했지만 한도윤이 몸을 날려 구한 덕분에 살아난다. 잔해에 파묻힌 한도윤을 장세일과 함께 구하고, 이후 오인하와 서혜성, 민주영과 합류한다.이후 신승연 PD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어 모두가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한도윤과 함께 시신의 조사를 돕는다. SNS에 나타난 s승연의 도발에 점점 정신적으로 내몰리다가 결국 멤버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단독행동에 들어간 서혜성을 한도윤 다음 순서로 설득하러 갔지만 결국 혼자 돌아왔으며, 오히려 이규혁이 다녀간 것에 자극만 받았는지 서혜성은 SNS에 강한 도발성 메시지만 남긴다.
2.2. 문제편
도윤아, 날 구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없었으면... 여기까진 안 왔을 거야.
자신이 민주영을 두고 가버린 탓에 이렇게 되었다며 자책하며, 한도윤이라도 챙기려 했지만 마찬가지로 멘붕한 한도윤에게 거부당한다. 이 시점에서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려 한도윤에게 처음부터 구해주지 말고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두었으면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거라 말하고 한도윤 홀로 남겨둔 채 어디론가 비틀거리며 사라진다. 냉정함을 되찾은 한도윤이 뒤늦게 이규혁을 찾으러 갔으나 넥타이로 무대 기둥에 목을 맨 시신으로 발견된다. 멘탈이 박살난 한도윤은 죽은 이규혁의 넥타이로 자살하고 만다.| {{{#!folding ▼ 베리드 스타즈 문제편 생존자/사망자 ▼ | | | 오인하 | | | | | ||||||
| 1명 생존, 6명 사망 | |||||||||||||
| * 흑백으로 되어있고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은 사망자 | }}} | ||||||||||||
2.3. A루트
서혜성의 죽음 이후 흔들리는 한도윤을 계속 지지해주고 위로해준다. S승연이 한도윤과 PlugHole의 협동으로 침묵하고 난뒤, 불거지는 내부 범인설에 더 이상 혼란을 키우지 말자는 민주영과는 달리 확실하게 짚어서 의혹을 풀고 가자고 의견을 낸다.이후 페이터에 제기된 장세일의 오인하 스토커 설에 흥분하는 오인하를 나머지 멤버들과 말린다. 그러나 오인하는 장세일의 메신저 백을 낚아 채 내용물을 열어보고, 거기서 나온 Top 5 뒷 조사 내용에 다같이 충격을 받는다. 이후 홀로 분장실에 틀어 박힌 장세일을 달래지만 장세일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신승연 몸에서 마스터키를 찾자고 의견을 내어 민주영과 한도윤을 무대로 보낸다.
두사람이 열쇠를 찾지 못하고 빈 손으로 돌아오자 결국 한도윤과 함께 문을 부수고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목을 맨 장세일을 발견. 장세일이 목을 맨 끈이 한도윤의 재킷에서 나온 것이라, 혹시 원망의 의미였을지도 모른다고 자책하는 한도윤을 그냥 근처에 있던 끈으로 자살한 것 뿐이라고 달랜다.
이후 호감도와 한도윤의 선택지에 따라 이규혁의 후일담이 달라진다.
- 후일담 1(영원한 순간)
- 후일담 2(덧없는 부름)
- 후일담 3(서로 기대어)
| {{{#!folding ▼ 베리드 스타즈 A루트 트루 생존자/사망자 ▼ | 한도윤 | 이규혁 | 오인하 | 민주영 | | | | ||||||
| 4명 생존, 3명 사망 | |||||||||||||
| * 흑백으로 되어있고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은 사망자 | }}} | ||||||||||||
2.4. B루트
살아 있는 서혜성을 일행들과 함께 무대로 옮긴다. B루트에서는 서혜성이 살아 있기에 s승연을 단순한 어그로로 취급하고 신경쓰지 않는다.이후 페이터에 제기된 장세일의 오인하 스토커 설에 흥분하는 오인하와 같이 협박장과 관련된 의문으로 장세일을 몰아 붙인다. 오인하가 낚아 챈 메신저 백의 내용물을 보고 TOP5 전원 충격을 먹지만, 민주영의 만류와 한도윤이 둘이서 이야기 해보겠다고 장세일을 끌고 가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된다.
이후 한도윤에게 온 전화를 받을 시 모든게 원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말해준다. 장세일이 숨기고 있던 사실이 밝혀진 후 한도윤에게 일행들과 같이 오란 말을 들었지만 서혜성을 지켜야 한다고 거절했으며, 후에 개인적으로 와달라고 한도윤에게 메세지를 남긴다. 그리고 1회차 때처럼 목을 맨 채로 발견된다.
유서를 남겼으나 내용을 읽어본 한도윤이 유서를 찢어버려 유서의 내용은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구조된 한도윤은 사망한 이규혁을 추억하지만 그의 행적에 대한 의문을 애써 묻어버린다. B루트에서는 무조건 사망하기에 후일담 1(망자의 부탁)만 볼 수 있다.
| {{{#!folding ▼ 베리드 스타즈 B루트 생존자/사망자 ▼ | 한도윤 | | 오인하 | 민주영 | 서혜성 | 장세일 | | ||||||
| 5명 생존, 2명 사망 | |||||||||||||
| * 흑백으로 되어있고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은 사망자 | }}} | ||||||||||||
2.5. C루트
C루트로 진입하기 위해 얻는 '연구소'와 '붕괴' 키워드로 물어보면 마음이 불안한건 알겠지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한도윤에게 조언해 준다.오인하가 사라지고 난 뒤 요구조자들과 함께 오인하를 찾아나선다. 그러나 흩어져서 찾아보던 사이 오인하에 이어 민주영까지 사라지자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한도윤과 함께 조율해 숨을 곳이 많은 분장실로 민주영을 찾아 나선다. 거기서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다가 '그것'의 손을 발견. 워낙 순식간의 일이었기에 잘못 본 거라고 자신을 다독이는 한도윤에게 '너도 봤어?'라고 확인 사살해서 한도윤을 혼란에 밀어 넣는다.
이후 기절한 한도윤을 지키기 위해 서혜성과 분장실에 남는다. 일어나서 장세일을 찾는 한도윤에게 기절 해 있던 동안 일어난 일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말해주고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걱정한다. 직후 발생하는 커뮤 때 유일하게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 : 부러워
한도윤 : ...뭐가?
??? : 사라진 사람들
한도윤 : 설마, 나간 거야? 뭐 알고 있는 거 있어?!
??? : ...나갔다고? 그럴리가. 도윤아, 너도 알고 있잖아? 여기선 못 나가. 길은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것뿐이야.
한도윤 : ...뭐가?
??? : 사라진 사람들
한도윤 : 설마, 나간 거야? 뭐 알고 있는 거 있어?!
??? : ...나갔다고? 그럴리가. 도윤아, 너도 알고 있잖아? 여기선 못 나가. 길은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것뿐이야.
커뮤가 끝난 후 다소 강압적으로 분장실 밖으로 서혜성과 한도윤을 이끈다.[6]. 이때 입이 클로즈업 되는데 웃고 있다. 복도 밖으로 나온 뒤 가스 냄새에 혼란스러워 하는 서혜성과 한도윤과는 달리 묘하게 침착한 태도를 보인다. 이후 한도윤이 다시 한번 기절을 했다가 깨어났을 때는 이미 사라진 뒤. 혼자 남아 당황한 한도윤이 일행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찾아다니고, 만일 이규혁과 신뢰도가 가장 높다면 한도윤이 다시 한번 이규혁에게 전화를 건다.
한도윤 : 형, 지금 어디야? 아까까진 같이 있었잖아, 여보세요? 들려?
??? : 내가 어딜 갔다는 거야? 네가 어디 있었다는 거야? 내가 누구라는 거야? 네가 누구라는 거야?
한도윤 : 형, 정신차려! 나야, 도윤이!
??? : ...도윤아. 나, 아무래도 길을 잃은 것 같아.
한도윤 : 그럼 내가 갈게! 어딘지만...어디 있는지만 말해줘!
??? : 알겠어, 여긴...따뜻한 곳이야. 축축하고, 어두워. 뭔가 기어다니고 있어.
한도윤 : 형, 지금 어딜 얘기하는 거야...?
??? : ...네가 찾으려는 나는, 내가 아니야. 억지로 찾아낼 필요 없어. 난 그냥...내 세상에 있을게.
??? : 내가 어딜 갔다는 거야? 네가 어디 있었다는 거야? 내가 누구라는 거야? 네가 누구라는 거야?
한도윤 : 형, 정신차려! 나야, 도윤이!
??? : ...도윤아. 나, 아무래도 길을 잃은 것 같아.
한도윤 : 그럼 내가 갈게! 어딘지만...어디 있는지만 말해줘!
??? : 알겠어, 여긴...따뜻한 곳이야. 축축하고, 어두워. 뭔가 기어다니고 있어.
한도윤 : 형, 지금 어딜 얘기하는 거야...?
??? : ...네가 찾으려는 나는, 내가 아니야. 억지로 찾아낼 필요 없어. 난 그냥...내 세상에 있을게.
그뒤 '그것'의 현신 매개체로 나타난다.[7] '그것'과 대화를 진행할 때 다시 한번 이규혁과 통화를 할 수 있는데 자신을 태어나서는 안되는 존재로 규정한다. 그럼에도 삶의 이유를 갖고 싶었지만 이제 자신은 살아 있으면 안된다고 절규한다.
??? : 난 어머니[8] 를 죽였어.
??? : 태어나서는 안되는 인간이었어.
??? : 내가 생기면서 모든 게 절망에 빠졌어.
??? : 그렇지만 날 받아주길 바랐어.
??? : 내 삶에 의미는 있다고, 그렇게 믿어주길 바랐어.
??? : 그래서 뒤집어 썼어. 내게 아닌 가죽을.
??? : 그리고 내 안에 있던 걸 찾아낸 놈을 죽여버렸어!
??? :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 : 사실은 몇번이나 더 내리치고 찍고 찢어놓고 싶었어.
??? : 도윤아, 넌, 넌 모르지? 내가 어떤 인간인지.
??? : 난 살인자다. 거짓으로 가득찬 인간이야.
??? : 여기서 영원히 나갈 자격이 없어..
??? : 태어나서는 안되는 인간이었어.
??? : 내가 생기면서 모든 게 절망에 빠졌어.
??? : 그렇지만 날 받아주길 바랐어.
??? : 내 삶에 의미는 있다고, 그렇게 믿어주길 바랐어.
??? : 그래서 뒤집어 썼어. 내게 아닌 가죽을.
??? : 그리고 내 안에 있던 걸 찾아낸 놈을 죽여버렸어!
??? :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 : 사실은 몇번이나 더 내리치고 찍고 찢어놓고 싶었어.
??? : 도윤아, 넌, 넌 모르지? 내가 어떤 인간인지.
??? : 난 살인자다. 거짓으로 가득찬 인간이야.
??? : 여기서 영원히 나갈 자격이 없어..
내면의 심연이 드러나는 호러 루트 특성상 비밀과 관련한 끔찍한 사건 때문에 자신과 엮이면 죽는다고 생각하여 자기혐오를 지니고 있으며, 그럼에도 살길 바랐지만, 기껏 한도윤이 구해준 목숨으로 '선을 넘은 자'가 된 것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는 듯.
한도윤하고 이야기를 마친 뒤 사라졌다가 중앙 복도에서 뒷모습으로 나타난다. 차라리 웃어달라는 한도윤의 말에 이규혁의 모습으로 '그것'이 웃어준다.
마지막에 뉴스를 통해 다른 요구조자들과 함께 사망한 것이 확인된다.
| {{{#!folding ▼ 베리드 스타즈 C루트 생존자/사망자 ▼ | | | | | | | | ||||||
| 7명 전원 사망 | |||||||||||||
| * 흑백으로 되어있고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은 사망자 | }}} | ||||||||||||
3. 진실
오랫동안 방황하던 이규혁은 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할 때 발견했던 신승연 PD의 명함을 떠올리고, 신승연 PD가 맡게 된 베리드 스타즈 4시즌에 홀리듯이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규혁의 존재와 비밀을 진작에 알고있던 신승연은 이규혁이 어머니가 자살한 일을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베리드 스타즈에 참가했다고 오해해 그를 경계했지만, 정작 이규혁은 신승연이 생전의 어머니와 인연이 있던 사람정도로 생각했지 그녀가 어머니를 자살하게 만든 원흉이라고는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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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신승연, 서혜성, 장세일을 차례로 살해한 진범의 정체는 바로 이규혁이었다.
무대 붕괴 직후, 정신을 차린 이규혁은 한도윤이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한도윤 이름을 외치며 그를 찾았다. 그때 저 멀리서 잔해에 다리가 깔린 신승연 PD가 자길 구해달라며 이규혁을 불렀다. 하지만 그녀를 덮친 콘크리트는 이규혁 혼자 치워낼 수 있는 무게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매물된 한도윤이 더 위급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신승연에게 한도윤을 먼저 구한 다음 구해주겠다며 자리를 뜨려는데 초조해진 신승연이 자길 버리고 가려는거냐고 소리쳤다. 이규혁이 그런거 아니라고 하려던 찰나, 그녀는 이규혁의 비밀을 뒷조사했던걸 밝히며 고인모욕, 패드립, 막말 등 자백에 가까운 도발을 해버렸다.
과거,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일의 진실을 알게 된 이규혁은 분노했고 마침 옆에 있던 묵직한 콘크리트 잔해로 신승연의 머리를 내리쳐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했다. 이 때 나오는 이규혁의 아트워크는 이전까지 선보이던 CG와 달리 표정이 바뀌고 눈물이 흐르는 애니메이션이 적극적으로 들어가 있어 예상을 깨고 깊은 인상을 준다. 또한 CG의 이름은 탄생이다.
s승연 등장 이후, 과거 신승연 PD를 통해 이규혁의 출생에 비밀을 알고있던 서혜성이 사퇴하지 않으면 이병희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하자 이규혁은 사퇴를 결정한다. 하지만 타결 이후 정말로 서혜성이 진실을 함구할지 의심을 품던 마당에 서혜성 스마트워치의 녹음 완료음성을 듣고 이성을 잃어 대걸레 자루로 머리를 강타해 우발적으로 서혜성을 살해한다. 살인 이후 이규혁은 서혜성 SNS의 자동쓰기 내용을 수정하고, 일행과 함께 서혜성의 시신을 확인할 때 자동쓰기 내용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SNS에서 장세일의 오인하 스토킹 의혹이 불거지자 격분한 오인하가 장세일에게 달려든 여파로 열린 메신저 백에서 쏟아진 장세일의 SCOOP 프로그램 명함과 자신의 뒷조사 자료를 보고 장세일 또한 신승연과 함께 비밀을 뒷조사하는데 관여했음을 확신한다. 그리고 자신이 서혜성을 살해한 사실을 장세일에게 뒤집어 씌우기로 결심한다. 이규혁은 한도윤과 민주영을 마스터키 명목으로, 오인하는 뒷문에서 빠져나올수도 있다는 명목으로 일행을 흩어놓은 뒤, 서혜성의 스마트워치를 지닌 채로 장세일과 대화를 시도한다.
범인을 오인하로 오해하고 있던 장세일은 너무나도 손쉽게 이규혁에게 문을 열어줬고, 이규혁은 오히려 네가 범인인걸 다 알고 있으니 자백하라며 그를 몰아세우고, 당황한 장세일이 할 얘기 없으니 나가라며 소리치는 음성을 서혜성의 스마트워치에 녹음하는데 성공하고, 네가 몸담고 있던 폭로 프로그램 SCOOP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며 일갈한다. 이후 도망치려던 장세일의 목을 마네킹에 감겨져 있던 허리띠로 졸라 교살하고 자살한 것처럼 꾸민뒤, 장세일의 목소리 녹음을 벨소리로 설정해둔 서혜성의 스마트워치를 분장실 안에 두고 나온다. 일행이 장세일에게 말을 거는 타이밍에 서혜성의 스마트워치에 전화를 걸어 녹음음성을 재생해, 일행이 문을 부수고 진입한 뒤 장세일이 살아있었지만 짧은 시간 사이 자살했다고 믿게 만들었다.
구조대가 천장을 뚫고 진입을 시도하자 사망자 시신 수습을 위해 한도윤에게는 장세일의 시신을 부탁하고 자신은 서혜성의 시신을 맡는다. 그 과정에서 증거품이 될 서혜성의 스마트워치를 파괴하고, 신승연을 해친 콘크리트 덩어리도 숨긴다. 그러나 결국 한도윤에게 트릭이 논파당해 진범임이 밝혀지게 된다. 이규혁은 내막과 범행 동기를 전부 털어놓은 뒤 기껏 한도윤이 구해준 목숨으로 3명이나 죽였다고 자조하고 추락하는 건물 잔해 속에서 자살을 기도한다. 만류하는 일행들에게 자신을 죽게 내버려두고 진실을 세상에 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또다시 한도윤에게 구해진다.[9]
이규혁은 죽음으로 도망치지 말고 살아서 그 죄를 갚으라는 한도윤의 절규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생존당한다.- 후일담 5(배신자의 연옥)
구조 이후 이규혁은 비밀의 내막부터 범행사실까지 모든 일을 만천하에 전부 드러낸다. 이규혁은 병원에서 한도윤과 만나 앞으로의 행적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며 한도윤을 응원해주곤 경찰에게 연행된다.
4. 일러 모음
| <rowcolor=#fff> 베스타 발매 10일전 일러 | 베스타 발매 4일전 일러 |
| <rowcolor=#fff> 1번째 생일 일러 | 2번째 생일 일러 |
| <rowcolor=#fff> 1주년 일러 |
5. 기타
-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 * 진엔딩을 보기 전에는 의문점이지만 진범임을 알고 다시 보면 풀리는 부분이 많다. 1회차 때 자신이 한도윤에게 구해지지 말고 죽었어야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거라 자책하는 점, 시신이 된 신승연이나 서혜성을 제대로 조사해보려고 나서면 호감도가 내려가는 점, B루트에서 갑자기 자살한 이유와 묻혀진 유서의 내용 등.
* Q & A에 따르면 이규혁은 무대 붕괴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살인을 하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다만 그 대상이 자신이었을거라고...
* 지적인 이미지의 진범이라는 점은 배준혁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대칭되면서도 일치하는 사항이 많다.[10][11]
주인공에게 은인으로 여겨지는 배준혁 / 주인공을 은인으로 여기는 이규혁
자신의 사생아를 숨기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배준혁 / 자신이 사생아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이규혁
살아서 속죄하라는 말을 듣고도 사망한 배준혁 / 살아서 속죄하라는 말을 듣고 생존한 이규혁
주인공에게 범행을 들킬 경우 입막음으로 살해하는 배준혁[12] / 주인공에게 범행을 들킬 경우 살해하지 않고 자백하는 이규혁
* 사유가 있지만 한 공간에서 3명이나 연쇄 살인을 한 점으로 보아 몇 십년은 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시발점을 밟게 한 신승연의 살인은 감형 될 여지가 충분하나, 서혜성의 경우 사퇴요구를 제외하면 이규혁의 개인사와 전혀 연관이 없었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장세일의 살인인데 장세일 본인의 행적은 완벽한 자의가 아니었단 점, 철저한 계획살인이었단 점, 이규혁의 판단 하에 이루어진 과거행적을 제외하면 현장에서 특별한 살해동기를 만들지 않았다는 점이 큰 발목을 잡을 것이다.- 한도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설정에 걸맞게 사실상 예능 플레이 용이긴 하나 신뢰도를 내리는것이 본작의 등장인물 중에서 제일 어려운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나 보통 감정까지는 쉽게 만들수 있으나, 불신 상태까지 만들 경우엔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극초반부부터 민주영과 함께 멘탈을 챙겨주는 주요 멤버이기 때문에 이규혁의 신뢰도를 내리는것은 멘탈을 챙기는것을 포기해야 하니 다른 멤버들로 하여금 최대한 멘탈이 올라가는 선택지만 고르는 극악의 멘탈 관리까지 필요하다. 재밌는것은 한도윤과의 관계가 아예 파탄난 상태에서도 끝끝내 한도윤을 죽이는 베드엔딩은 일체 존재하지 않는것을 보면,[13] 이규혁에게도 있어서 한도윤이 그만큼 자신에게 있어서도 최후의 양심이나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14]
- 캐릭터의 행적과는 별개로 이규혁 담당 성우인 류승곤의 연기는 극찬을 받는다. 특히 C루트와 마지막 진상을 밝힐 때 연기는 필견. C루트 이규혁 통화는 꼭 들어보도록 하자.
- 무대에 서지 않을 때는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 같다. 다른 일행들의 트위터나 작중 페이터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안경을 끼고 있다. 아트북 코멘터리에는 베리드 스타즈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렌즈를 꼈다는 설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현 시점까지도 렌즈 착용이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 개그 루트에서는 모든 등장인물이 그렇지만 이쪽도 심각하게 망가진다. 당황하여 '도도도도도도돗도윤아?'라고 말을 엄청 더듬는 건 기본에 '헤헤, 감사함당!'이라고 아주 경박하게 말하는 모습은 특히 압권.
싱싱한 활어회
- 붕괴사고 이후 특히나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인 한도윤을 각별하게 여기는 걸 넘어 굉장히 아끼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은근히 도윤이한테 하는 대사가 우정을 넘어 무언가가 있어서[16]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오히려 도윤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이규혁이 가족의 교체를 한 번 겪고, 교체된 가족을 전부 잃고 방황했던 과거를 통해 결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한도윤에게 아예 형제를 바란 걸지도 모른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직후 프로필에서 혈육의 정을 갈망했다고 뜬다.
- 친부인 이병희는 작중 인물들 중 서혜성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송건욱과 가정폭력을 일삼은 오인하의 아버지와 더불어 가장 악질로 꼽히며 플레이어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이규혁이 이성의 끈을 놓게 만든 트리거는 신승연이었지만 직접적인 원인 및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은 이 작자로, 핏줄까지 생긴 자신의 연인을 버려 이규혁과 그의 어머니가 불행한 생활을 하게 만들었으며, 그 후 정부까지 얻었음에도 그녀에게까지 똑같은 학대수준의 방치와 고립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생활고에 도움을 요청하는 이규혁에게 "나는 아무것도 없이 집밖으로 나가서 자수성가했는데 너는 최소 스스로 앞가림은 할 정도는 되어야 훌륭한 인간이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펼친다.[17] 오죽했으면 회색도시 시리즈의 장희준조차도 자신의 딸과 손녀는 내심 아꼈었는데 이병희는 이보다 더 독종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죽을 때 마저 이규혁의 심적 위안을 얻게 해 준 새어머니까지 죽게 만들었으니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다.
[1] 한자는 홀 규에 빛날 혁(赫)을 쓴다고 한다. 출처 다만 성은 불명이며, ‘규’도 圭와 珪 둘 중 어느 것을 쓰는지 확실하지 않다.[2] 공식 홈페이지, 게이머즈, 인게임의 나이 표기 오타가 많아 26세인지 27세인지 확실하지 않다.[A] 공식 유저 콘서트 Q&A에서 밝혀진 설정.[4] 작중에서 오인하가 이규혁을 부르는 애칭중 하나.[A] 공식 유저 콘서트 Q&A에서 밝혀진 설정.[6] 밖.으.로.나.가.자.라고 말하는데 평소의 이규혁 목소리와 다른 톤이 소름끼친다.[7] 하필 이규혁인 이유는 한도윤이 바랐기 때문에. 다른 의미가 아니라 한도윤 자신이 대중으로 부터 배신자라는 타이틀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이규혁이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8] 색칠된 글씨는 게임에선 서유럽 인코딩으로 나오며 음성에도 노이즈가 섞여나온다.[9] 만약 한도윤이 이규혁을 범인으로 지목하긴 했지만 상세한 내막까지는 밝혀내지 못했을 경우, 건물 잔해에 깔려 사망하고 후일담과 엔딩 내용이 약간 달라진다.[10] 심지어 흉기를 현장에서 조달한 우발적 범행임에도 피가 튀지 않았다는 작품 외적인 비판까지도 동일하다. 단 베리드 스타즈의 경우 고증 오류라기보단 CG의 생략으로 보인다. 손톱이 깨지고 피가 나도록 잔해를 파헤친다는 등의 묘사가 나왔음에도 스탠딩 이미지가 깨끗한 것이 그 예. 일러스트 상에서 생략되었을 뿐이지 작중 인물들은 대부분 상처투성이였을 가능성이 크다.[11] 다만, 트루엔딩 기준 후반부 행적과 결말은 검은방3 진범과 유사하다.[12] 다만 배준혁이 양시백을 살해하는 배드엔딩은 1개밖에 없고[18], 그 시점에 배준혁과 양시백은 생판 남이었다.[13] 특히나 진범인 이규혁이 아니라 한도윤이 그토록 구원하고자 했던 서혜성, 장세일이 한도윤을 본의아니게 죽게 만드는 베드엔딩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아이러니하다.[14] 특히나 이규혁은 자신이 죽인 신승연, 서혜성, 장세일 이외에도 후반부에는 은근히 오인하를 몰아세우기도 했으며, 거기다가 민주영과 오인하가 사망한 경우에도 잠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이들의 죽음에 지나치리만큼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것를 생각하면 대조되는 부분이다.[15] 그러나 이후 인터뷰에서 수일배의 코멘터리로 인해 백석그룹에 모종의 일이 생겼고, 그 때문에 국립대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만약 사실이라면 장희준이 말년에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16] "진정한... 그래, 바랬던 건지도 몰라"라던가, A루트 노멀엔딩 후일담3에 나온 대사라던가...[17] 이병희는 스스로 출가하기 전까지 빵빵한 집안에서 받을 거 다 받으면서 살았을테고, 선택할 기회와 준비할 시간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규혁에게 들이대는 잣대는 그저 자기 편한대로 해석해 내뱉은 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