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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플레이어 / B : 일행 |
<colbgcolor=#000><colcolor=#fff> 이경환 | |
직업 | 경찰(경사) |
신체 | 171cm, 92kg |
혈액형 | B형 |
생일 | 4월 26일 |
가족 | 이혼 |
학력 | 백광대학교 |
성우 | 최한[1](1편) → 신용우(2편) 카네코 하야토 |
일본판 이름 | 牧野 大輔(마키노 다이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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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회색도시 1
첫 번째 살인의 피해자.권혜연이 양시백의 행방을 쫒던 끝에 빈 임대건물로 들어갔는데, 양시백의 눈 앞에 변사체가 된 채로 발견되었다. 양시백이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사이, 배준혁이 도착하여 자신은 이경환과 유괴범 유상일과 함께 경찰 내에서 같이 일하던 선후배 관계였음을 말한다. 그는 출소한 유상일이 연락했다는 이야기를 배준혁에게 했지만, 결국 시체로 발견되었고 배준혁은 이미 늦었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배준혁이 이경환이 죽은 곳에 오게 된 이유는 유상일이 이경환에게 연락했고, 유상일은 그에게 모종의 물건을 건네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는 말을 아꼈고, 그를 쫒아온 배준혁은 여기서 이미 죽어버린 이경환과 이경환을 살인했다고 의심받는 양시백, 양시백에게 총을 겨누는 권혜연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배준혁이 대입을 해서 이경환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심하고 등을 보인 것, 유상일은 이경환을 우발적으로 습격해 살인했다는 것, 이후 물건을 챙겨서 빠져 나간 것 같다는 점들을 알아내서 양시백의 누명을 벗겨주는데 도움을 준다.
배준혁은 양시백과 권혜연의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이경환이 죽은 빈 임대건물 주변을 다시 방문했다가 부동산 주인으로부터 이경환이 본인의 시체가 발견된 빈 임대건물의 건물주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다만 그 건물은 잘 안 나가는 곳이었다고). 그런데 그는 형사만 10년 넘게 한 사람이고, 주변에 잘 사는 친인척도 없었다. 배준혁은 여기서 수상함을 느끼는데….
이후엔 박근태의 명령을 받은 하태성 일당들이 와서 범인이 유상일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처럼 사건 현장을 조작했다.
이후 4부 4편에서 그를 죽인 건 배준혁 이라는 진상이 밝혀진다. 배준혁은 그를 죽인 후 자신의 특기 대입을 사용하여 그의 자리에 유상일을 대입,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것. 동기는 유상일이 이경환에게 건네줬던 건 친자증명서였다. 자세한 것은 배준혁 항목 참고.
2.2. 회색도시 2
에피소드4에서 첫 등장. 도세훈의 사망으로 공백이 생긴 권현석 팀에 고상만, 조용호와 함께 증원됐다. 권현석이 소개할땐 얌전히 있었으나, 권현석이 방에 나가자 자기보다 직위가 낮은 서재호에게 초면부터 기합을 넣더니 직위에 맞는 대접을 해 달라며 서재호의 자리를 강제로 빼앗는다. 그 뒤로도 종종 서재호를 막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재호 뿐만 아니라 오미정을 위아래로 훑어보는 등[2] 어지간하면 별로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름아닌 반전이 있었으니...승천 3인조는 다름아닌 백석그룹의 장학생들이었다. 이들이 권현석의 팀에 내정된 것은 장희준이 손을 쓴 것. 백석그룹과 선진화파 간의 관계, 도세훈의 사망 경위를 뒤에서 캐고 있던 권현석이 받는 자료와 정보들을 조금씩 조작하고 감시하에 두기 위해서였다. 이에 관해 박근태에게 보고하고 권현석을 손 쓰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하다 욕을 먹고 물러난다.
5부에서는 다른사람들은 붙임성있게 권현석에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지만 혼자 어색하다고 그냥 부르던대로 불러달라고 한다.
6부에서는 예정된대로 박근태의 명으로 거짓증언으로 유상일을 수감시킨다. 그리고 권현석 살해 현장 조작도 이경환이 한 게 드러났다. 그리고 수사본부에서 유상일을 깎아내리고 권현석에게 고인드립을 날리다가 서재호한테 욕을 먹고 멱살을 잡힌다. 그리고 남아있던 배준혁에게 어깨에 손올리며 친한 척을 하려고 하지만 손대지 마십시요!라는 일갈을 듣고 뿌리침 당한다.
3. 그 외
고상만, 조용호와 함께 승천 3인조라 불린다. 뒷풀이에선 서재호에게 변절 3형제라 불리며 서재호랑 성우가 같아서인지 성우개그를 위한 전용 대사도 준비해놨었다고 한다. 그뒤 회색 세미나에서 하태성의 강령술로 되살아났다(...)원래 과거편에 등장이 없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위의 사진에서 수염을 삭제한 공사를 했다고 한다.
4. 평가
회색도시1에서만 해도 단지 '피해자 A'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배신자라고는 해도 어떤 사람에 의해 허무하게 (?) 죽어 한때 동정표를 조금 받던 적도 있었으나, 회색도시2에 등장하면서 내막 및 진실이 드러나자 그야말로 지금까지 완전히 폭풍안티를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첫 등장부터 서재호에게 똥군기를 부리면서 자리를 강탈하고 오미정에게 성희롱을 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알고보니 장희준의 끄나풀인것이 드러났다.거기에 에피소드 6 최후반부에는 유상일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권현석에게 고인드립까지 날리며 서재호를 폭행까지 하면서 난장판을 부리면서 많은 유저들이 가루가 되도록 까는 중. 권현석이 살해된 후 현장을 조작한 사람도 이경환이었고 게임을 하다보면 드문드문 좀 기분 나쁜 짓은 죄다 이경환이 골라 했음을 알 수 있다. 권현석의 집에 가서 정은창을 넘기라고 하면서는 유상일이 비리를 저질렀다는 소리를 작중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것, 영호 퍼시픽 호텔 작전 중 염소 가스를 송풍구로 보내자는 서재호에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나'라고 한 것 등.
사실 1편 한정으로 서재호와 성우가 같다. 2편에서는 주정재와 같은 이유로 성우 혼자서 자학하는걸 막기 위해 신용우로 변경되었다.
물론 1에서부터 이미 배신자였기에 까였으면 까였지 재평가 될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 배신자란 뜻이 '백석그룹 따까리'인 것을 안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3] 여기에 존재감이 없는 고상만, 내면에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 조용호와 달리 남녀 불문하고 어그로를 적극적으로 끌어 셋 중 안티가 가장 많다.
[1] 같은 작품의 서재호도 맡았다. 그렇다보니 회식자리 장면에서는 최한 성우가 자문자답하는(...) 장면이 나온다.[2] 근데 오미정이 워낙 한 성깔 해서 그런지 서재호한테 하는 것 만큼 막 갈구지는 않았다. 어쩌다 가끔 딴죽을 거는데 그치며 그마저도 오미정이 말을 되받아치면 쫄아서 조용해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3] 물론 승천 3인조가 들으면 어이가 없는 소린게, 얘들은 처음부터 장희준의 끄나풀이자 박근태의 부하였다. 배신이고 뭐고 이들은 하라고 한 일을 이행했을뿐. 1에서 죽지 않았다면 유상일이 준 자료들을 파기시켰을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배준혁이 1편 끝에서 "설득하려고 했지만 듣지를 않았다" 라고 한 걸 보면 정말로 백석이고 뭐고 딴주머니를 차려 했었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