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The Broken Ring: This Marrige will Fail Anyway | |
<colbgcolor=#b3c9dd><colcolor=#ffffff,#dddddd> 장르 | 로맨스 판타지, 회귀 |
작가 | 김차차 |
출판사 | 서커스 |
연재처 | 리디 ▶ 카카오페이지 ▶ ▶[15세] |
연재 기간 | 본편: 2019. 06. 03. ~ 2021. 01. 07. 외전: 2021. 12. 13. ~ 2022. 08. 16. |
단행본 권수 | 전자책: 8권 (2021. 02. 03. 完) + 외전 2권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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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약탈★마드모아젤》,《쏘 롱, 써머 (so long, summer)》 등을 집필한 김차차.2. 줄거리
계획은 완벽했다.
그리고 에스칼란테 가의 단정한 난봉꾼보다 적당한 상대는 없었다.
“우리가 결혼한 후에는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너는 결혼 전보다 더 자유로워질 테고.”
“너는?”
“나는 네 명분뿐인 아내로서, 명분뿐인 일을 하겠지. 너와 아무런 상관없이.”
“그래서, 아이는 낳을 거라면서 나와는 이런 일도 하지 않을 거고?”
그녀에게는 멀쩡한 남편이 아니라, 언젠가 법적으로 그녀의 인생에서 없어져 마땅할 남자가 필요했으니까.
그가 하룻밤 함께 뒹군 여자들의 이름으로 탄원서를 가득 메울 수 있게 되면 그녀는 비로소 성공한 오르테가의 여성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난 네가 아닌 여인과는 손끝도 스치지 않을 거고, 네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 다음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리고 아이 따윈 상관없이 널 만족시키고, 네가 날 만족시키게 만들 거야.”
“⋯⋯.”
“네가 내게 그토록 안겨주고 싶어 하는 개 같은 자유나 사생활 따위는 필요 없어. 내가 아는 결혼에서는 애초부터 그런 게 없거든.”
에스칼란테 공작과 살지 않는 에스칼란테 공작부인. 일방적인 귀책사유로 이혼.
“난 개새끼지만 네 생각보다 신실해. 이네스 발레스테나.”
이네스 발레스테나는 근사한 삶을 찾게 될 예정이었다.
“그러니까 난 절대로 내 가족을 배신하지 않아.”
그녀의 난잡한 약혼자가 배신하지 않겠다는 말로 그녀를 배신하기 전까지는.
“미안하지만 넌 나랑 상관없이 못 살아. 이네스 발레스테나.”
그리고 에스칼란테 가의 단정한 난봉꾼보다 적당한 상대는 없었다.
“우리가 결혼한 후에는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너는 결혼 전보다 더 자유로워질 테고.”
“너는?”
“나는 네 명분뿐인 아내로서, 명분뿐인 일을 하겠지. 너와 아무런 상관없이.”
“그래서, 아이는 낳을 거라면서 나와는 이런 일도 하지 않을 거고?”
그녀에게는 멀쩡한 남편이 아니라, 언젠가 법적으로 그녀의 인생에서 없어져 마땅할 남자가 필요했으니까.
그가 하룻밤 함께 뒹군 여자들의 이름으로 탄원서를 가득 메울 수 있게 되면 그녀는 비로소 성공한 오르테가의 여성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난 네가 아닌 여인과는 손끝도 스치지 않을 거고, 네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 다음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리고 아이 따윈 상관없이 널 만족시키고, 네가 날 만족시키게 만들 거야.”
“⋯⋯.”
“네가 내게 그토록 안겨주고 싶어 하는 개 같은 자유나 사생활 따위는 필요 없어. 내가 아는 결혼에서는 애초부터 그런 게 없거든.”
에스칼란테 공작과 살지 않는 에스칼란테 공작부인. 일방적인 귀책사유로 이혼.
“난 개새끼지만 네 생각보다 신실해. 이네스 발레스테나.”
이네스 발레스테나는 근사한 삶을 찾게 될 예정이었다.
“그러니까 난 절대로 내 가족을 배신하지 않아.”
그녀의 난잡한 약혼자가 배신하지 않겠다는 말로 그녀를 배신하기 전까지는.
“미안하지만 넌 나랑 상관없이 못 살아. 이네스 발레스테나.”
2.1. 목차
<colbgcolor=#eeeeee,#191919> 1권 | <colbgcolor=#f5f5f5,#1f2023> 1장 | 카셀 에스칼란테의 입장 |
2장 | 이네스 발레스테나의 입장 | |
3장 | 배신하지 않겠다는 말의 배신 | |
4장 | 계획대로만 흘러가는 일은 없다 | |
5장 | 일단은 신혼이라 | |
2권 | 6장 | 일단 본래의 계획으로 돌아가서 |
7장 | 어떤 개들은 사람에게만 착하다 | |
8장 | 인어와 병사[2] | |
3권 | 8-2장 | |
9장 | 불씨는 어디에나 있다 | |
10장 | 공평하지 못한 것들 | |
4권 | 10-2장 | |
11장 | 선험적 기억에 의한 | |
12장 | 에밀리아노 | |
5권 | 12-2장 | |
13장 | 귀로 | |
14장 | 시간 | |
6권 | 15장 | 인간과 짐승의 시간 |
16장 | 강물은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 |
7권 | 16-2장 | |
맺는 장 |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 |
Epilogue | 결국 처음과 마지막이 만나 | |
외전 | 일레 타샤 |
3. 연재 현황
리디에서 2019년 6월 3일부터 연재되었으며, 2022년 8월 16일 완결되었다.리디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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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지 | 2차 표지 | }}}}}}}}} |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는 푸디카가 담당했다.
5. 특징
세뇨르[3], 세뇨라[4], 세뇨리따[5]와 같은 스페인어 명칭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인물들의 이름과 지명도 스페인식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스페인어 감탄사가 등장하기도 한다.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설정
- 오르테가
작중 배경이 되는 제국. 발렌자 가문이 황가로 군림하고 있으며 일부일처제, 장자 상속 원칙의 국가다. 모티브는 대항해시대의 스페인.
- 그란데스 데 오르테가(Grandes de Ortega)
"오르테가의 대가문". 오르테가 황실로부터 명예로운 칭호를 수여받은 17개의 귀족 가문을 뜻한다. 그중에서도 최고 반열에 속하는 다섯 공작가에는 발레스테나, 에스칼란테, 오소르노, 이하르, 헬베스 가문이 있다. 그 외에는 알메나라, 올리바레스, 바르카, 카스타냐르 등이 있다. 이들은 성과 영지를 동시에 이름에 표기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가문의 남성 뿐만 아니라 결혼으로 출가한 여성에게도 통용된다. 작중 주인공이 속한 발레스테나의 영지는 페레즈, 에스칼란테의 영지는 에스포사. 발렌자 황족은 수도인 멘도사에 거점을 두고 있으나 제국명인 오르테가를 성에 표기한다.
- 회귀
자살이라는 죄악을 저지른 자들에게 신이 내리는 형벌로, 처음이라면 자살한 시점에서 10년이 되돌아가고, 두 번째부터는 회귀한 시점부터 10년이 되돌아간다. 자살을 여러 번 거듭해 더 이상 되돌아갈 나이가 없는 경우, 즉 10년을 되돌아가면 태어나기 전이 되는 경우, 자신이 속했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시간대로 보내져서 아는 사람도 자신이 기억하는 사건들도 하나도 없는 낯선 시간대에서 미쳐가면서 살게 된다.
자살이 아닌 방법으로 죽었지만 운명에서 벗어나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죽은 자들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대신 소원을 들어주며 출생부터 온전한 삶을 다시 살게 하지만[6], 자살로 죽은 자들은 전생을 기억하는 형벌[7]을 내리며 처음부터 사는 것이 아니라 10년만을 되돌린다.
{{{#!folding [ 스포일러 ]
작중에 등장하는 회귀는 총 3차례이다. 시간 순서대로는 다음과 같으나 작중에선 역순으로 묘사된다.- 0번째 삶: 가장 최초에 존재했던 시간대. 작중 주인공 이네스 발레스테나와 카셀 에스칼란테의 성격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이지만 소설상에서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시간대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이네스 발레스테나, 카셀 에스칼란테, 그리고 오스카르 발렌자가 운명에서 벗어나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죽었기에 그 다음 삶으로 회귀했다. 이때, 이 3명은 각각 회귀의 대가로 신의 사자에게 소원을 빌 수 있었는데, 이네스와 카셀은 서로의 행복을 빌었다. 그러자 신의 사자는 '타인의 행복'은 빌 수 없으니 좀 더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라고 했다. 이네스는 카셀이 자신 때문에 불행해졌다고 생각해 그가 자신과 맺어지지 않고 자유로워지되 발렌자가 보낸 전장에서 죽지 않길 빌었다.덕분에 이후 삶에서 카셀은 전장의 불사신이 된다반면 카셀은 이네스의 불행이 자신 때문이라 자책하고 있었기에, 그녀가 자신 외 다른 사람과 사랑하고 나아가 파노테의 독을 피해갈 수 있기를 원했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카셀 자신은 이네스 외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형벌을 내려달라고도 간청했다. 다만 만약 이네스가 회귀한 삶에서 다른 이와 행복을 찾지 못한다면 그녀의 사랑을 한 번만 더 갈구할 기회를 허락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셋 중 마지막으로 오스카르 발렌자는 자신이 스스로 말아먹은 황태자 직위를 되찾고 카셀 에스칼란테로 부터 이네스를 빼앗기를 원했다. 나아가 자신을 폐위 시킨 루시아노 발레스테나에게 복수를 하고자 했다.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그는 신의 사자에게 전생을 기억한 채 회귀하게 해달라고 빌었다. - 1번째 삶: 이네스가 기억하는 첫 삶. 이네스는 오스카르 발렌자의 비가 되어 오르테가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여성이 되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전생에서 루시아노 발레스테나에게 당했던 모욕과 수치를 잊지 못한 오스카르는 괜한 이네스에게 간접보복을 서슴지 않는다. 이에 견디다 못한 이네스가 자살을 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이네스의 자살로 꼭지가 돌아버린 루시아노, 그리고 먼 발치에서 이네스를 절절히 짝사랑하던 카셀 에스칼란테는 서로 공모하여 오스카르를 납치해 고문을 서슴치 않는다. 이를 견디다 못한 오스카르는
자신이 다시 황태자 직위를 또 스스로 말아먹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먼저 생을 마감한 이네스를 따라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 2번째 삶: 이네스가 기억하는 두 번째 삶. 오스카르와 결혼하기 몇 개월 전 시점부터 시작된다. 다시 오스카르와 맺어질 생각이 1도 없던 이네스는 젊은 화가 에밀리아노와 사랑의 도피를 한다. 하지만 몇 달의 차이로 이네스를 놓친 오스카르는 분노하여 제국 전역에 수배령을 내리고, 발레스테나 가문의 목줄을 쥐고 루시아노더러 에밀리아노를 직접 처단하도록 종용한다. 눈 앞에서 남편을 잃고 에밀리아노와의 아이마저 빼았길 위기에 놓인 이네스는 절망하게 되고, 다시 자살하여 1번째 삶 보다도 더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한편, 에밀리아노는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죽어 신의 사도에게 소원을 빌 수 있게 되었고 전생을 기억한 채 회귀하기를 선택한다.
- 3번째 삶: 작중 현재 시점. 이네스가 기억하는 세 번째 삶이다.}}}
8.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
별점 4.6 / 5.0 | 9214명 참여 2024. 12. 08. 기준 |
전반적인 평점은 좋고 연재 당시 명실상부 리디 최고의 인기작 중에 하나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취향에 맞을 경우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외전 포함 600화에 달하는 초장편을 몇번이고 재독할 정도로 좋아하지만 아닐 경우 인기에 힘입어 억지로 읽으려고 해도 재미를 못 붙일 수 있다.
가장 큰 불호 의견은 김차차 작가 특유의 만연체와 장황한 설명인데 너무 말이 많아서 보는 독자 입장에서 지친다는 것. 특히 세계관을 소개하고 메인 커플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초반부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읽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가볍고 빠르게 읽을 책을 찾는 경우 본편만 472화인 본작의 어마어마한 분량은 그 자체로 진입장벽이 된다. 리디의 리뷰를 보면 단행본 기준 3~4권까지만 버티면 4권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 전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쭉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워낙 분량이 많다보니 단행본 권당 분량도 대다수 책들의 2배 정도 되는지라 4권이면 상당한 장편 로판도 이미 완결까지 나올 분량이다. 다른 책들은 이미 기승전결 다 뽑고 완결에 외전까지 나올 동안 떡밥과 스토리 빌드업만 깐다고 하면 빠른 전개를 원하는 독자들은 아무리 뒷 내용이 갈수록 재미있다고 한들 흥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팬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인물 간의 끈임없는 티키타카를 재미 포인트로 꼽으며, 각 인물의 감정과 행동 동기를 여러 각도에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새겨주니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작품 후반부에는 인물들에게 이입하여 정말로 캐릭터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다. 세세한 설정 및 장황한 상황 설명도 마치 자신이 소설 속 세계를 진짜 체험하는 듯한 사실감이 느껴져서 오히려 좋아한다. 실제로 아무 서양식 명칭과 지명을 짬뽕시키는 양산형 로판과는 다르게 본작은 인명과 지명, 문화까지 스페인식으로 통일시켰고, 깨알 같은 설정도 잘 챙겨서 세계관이 빈틈없이 사실적으로 짜여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설정덕후들에게 굉장히 매력있는 작품이다. 섬세하고 자세하게 인물 심리와 행동을 풀어놓았기 때문에 완독한 후 재독하면 각 인물의 심리와 행동을 다른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n독하는 독자들이 있다. 절대적인 분량은 많지만 작가의 전작에 비해 늘어지는 문체와 과도한 대사량을 조절해 균형을 잡았기 때문에 분량이 많아도 계속 집중을 유지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정주행하고도 계속 읽는 인생작이 되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1권의 절반조차 읽지도 못하고 서재 한 구석에 박아넣는 애물단지가 되는,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리디의 리뷰 창에서 공감순 리뷰를 보면 별점이 1점 아니면 5점으로 극단적으로 갈리며, 점수가 높든 낮든 모두 공감수와 댓글도 많다. 처음 감상을 시도해보고자 한다면 절대로 전권 구매를 하지말고 단행본 1권만 구매를 하거나 처음 100화 정도는 연재본으로 먼저 볼 것을 추천한다.
9. 단행본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b3c9dd><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12529,#e0e0e0> 본편 ||
01권 | 02권 | 03권 | |||
2021년 02월 03일 | 2021년 02월 03일 | 2021년 02월 03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21년 02월 03일 | 2021년 02월 03일 | 2021년 02월 03일 | |||
07권 | 08권 (完) | ||||
2021년 02월 03일 | 2021년 02월 03일 |
||<-6> 외전 ||
01권 | 02권 | ||
2022년 11월 02일 | 2022년 11월 02일 |
2021년 2월 3일 리디에서 전자책이 발매되었다. ▶ 일반 전자책에 비해 분량이 2배 정도 많으며 가격도 2배이다. 2022년 11월 2일 외전 두 권도 발매되었다.
10. 미디어 믹스
10.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기타
- 2023년 4월 1일, 리디 만우절 이벤트로 제목・표지・작품 소개가 바뀌었다.
까마귀 흑막영애입니다만,
이혼하려는 해군 남편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이번 생에는 원활한 이혼을 위해 바람둥이 해군을 남편으로 고르고 발레스테나의 까마귀 영애로 살았다.
}}} ||[15세] [2] 작중 등장하는 전설인 인어 이야기에 이네스와 카셀을 빗댄 챕터명이다.[3] 스페인어로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남성을 지칭하는 단어. 영어로 미스터에 해당한다.[4] 스페인어로 기혼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 영어로 미세스에 해당한다.[5] 스페인어로 미혼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 영어로 미스에 해당한다.[6] 다만 소원으로 전생을 기억하게 해달라고 할 수는 있다.[7] 전생을 기억하는 것이 왜 형벌이냐고 할 수 있지만 작중에서 전생의 기억이 회귀자들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양면에서 괴롭힌다는 게 여과 없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