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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22:30:48

참아주세요, 대공

참아주세요, 대공
Finding Camellia
파일:참아주세요, 대공.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진소예
출판사 윤송스피넬
연재처 리디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10. 12. ~ 2021. 10. 21.
단행본 권수 전자책: 3권 (2021. 11. 02. 完)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
5.1. 베일 후작가5.2. 이하르 공작가5.3. 셀비 후작가5.4. 기타 주요 인물
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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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진소예(꽃제이).

2. 줄거리

키에런 소후작의 모조품.
베일 후작 부인의 실패작.
루버의 부랑아.

그 모든 것이 그녀. 아니, 그를 칭하는 말이었다.
적어도 클로드 델 이하르를 만나기 전까지는.

클로드는 잠든 카닐리언을 고요하게 응시했다. 머리카락과 같은 금색 속눈썹이 하얀 얼굴에 연한 그림자를 만든다.
제아무리 야외 활동을 싫어한다 해도, 지나치게 하얗고 가늘다. 목엔 변성기의 상징도 도드라지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사내들의 땀 냄새와는 질적으로 다른 향기가 났다.
후작저 곳곳에 피어난 라벤더 향일까? 아니면 강가에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의 향기일까.

향을 더 음미하듯 고개 숙인 그의 코끝에 닿은 보드라운 뺨. 카닐리언이 내뱉은 가는 숨결이 그의 관자놀이를 간질인다. 덩달아 맥박이 빠르게 뛰어대기 시작했다.
클로드는 무엇에 홀린 것처럼 더욱 상체를 숙였다. 더 음미하고 싶다. 아니, 정확히는 맛보고 싶었다. 이 피부에 혀를 대면 어떤 맛이 날지, 소름 끼칠 만큼 궁금했다.

‘정말 미쳤나 보군…. 아니면, 미쳐가고 있든지.’

자조하듯 탄식한 클로드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상체를 숙여 커프스를 주웠다. 섬세하게 커팅된 에메랄드의 반짝임이 카닐리언의 눈동자 색을 떠올리게 했다.

그 사이 반대편으로 홱 기울어졌던 카닐리언의 고개가 아래로 푹 숙어진다. 상체를 숙인 채 커프스를 움켜쥔 클로드는 고개를 틀어 카닐리언을 올려다보았다.
손바닥과 등, 두피에서부터 시작된 열에 진땀이 흘렀다. 꿀이라도 발라놓은 듯 매끄러운 리언의 입술에 사로잡혔다.

더위 때문일 것이다. 차 안을 가득 채운 더운 공기가 자신을 미치게 만든 것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다면, 결단코…. 사내에게 키스하고 싶다는 생각 따윈 하지 않았을 테니까.
리디

3. 연재 현황

2020년 10월 12일부터 리디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1년 10월 21일 총 121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파일:RIDI_Symbol.png 리디 해외 연재 여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정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4. 특징

5. 등장인물

5.1. 베일 후작가

5.2. 이하르 공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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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모습
이하르 공작가의 후계자라 소공작이라고 불린다. 카닐리아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나중에는 카닐리언이 이니라 카닐리아이며 실은 그녀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나중엔 이어진다.

5.3. 셀비 후작가

5.4. 기타 주요 인물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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