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12:52:26
가수의 공연이나 축구·야구·운동회 등의 운동 경기 등에서 응원을 하거나 흥을 돋우는 데에 쓰는 도구이다. 가수나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주 목적이지만, 팬덤의 세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로 손에 쥐고 흔드는 형태의 물건을 사용한다.주로 크게 소리를 내는 도구를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악기를 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
- 깃발: 프로야구 같은 국내 리그 경기에서는 응원하는 구단의 단기(團旗)를 휘날리고,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가대항전에서는 자국의 국기를 휘날린다.
- 막대풍선: 막대풍선 두 개를 양손에 들고 치면서 소리를 내서 응원하며, 응원가를 부를 때는 후렴구 부분에서 관객들이 리듬을 맞춰서 친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이걸 응원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수건: 손에 수건자락을 쥐고 위아래로 흔들거나 빙빙 돌리면서 사용한다. 그냥 수건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응원 문구가 들어간 응원타올이라는 모양의 수건이 따로 있다. 후자는 수건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천 조각에 가깝다.
- 수술: 주로 치어리더들이 손에 들고 춤을 추며 흔드는 응원 도구이다.
- 악기
- 조명
- 확성기: 깔때기와 닮아서 일명 '깔때기'로 불리는 간단한 모양의 플라스틱 확성기부터 기계로 만들어진 확성기까지 다양하다.
- 현수막
음악 방송이나 콘서트는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어야 하므로, 소리를 크게 내는 도구가 아니라 무대에 선 가수의 입장에서 눈에 잘 띄는 도구를 사용하며, 응원 도구의 색상은 그 팬들끼리 통일하여 사용한다. 예전에는 주로 색이 있는 풍선을 많이 사용했다가, 지금은 응원봉이라고 하여 LED 형광봉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 우산: 색이 있는 우산을 활짝 펴서 사용한다.
- 조명
- 풍선: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던 응원 도구였다.
- 플랜카드: 응원 문구를 적은 종이를 든다. 과거에는 "○○○ 사랑해" 같은 단순한 문구만 사용했다면, 최근에 와서는 가수의 노래 가사 중 한 문장을 슬로건으로 삼아 적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