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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드락슬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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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율리안 드락슬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FC 샬케 04

파일:FC-Schalke-04-chairman-Clemens-Tonnies-hopes-the-clubs-highly-rated-No.-10-Julian-Draxler-will-stay-in-Gelsenkirchen-for-another-year-or-two..jpg
170경기 30골 29도움
2000년 BV Rentfort에서 축구를 시작한 드락슬러는 2001년 FC 샬케 04에 입단한다. 2011년 1월 15일 함부르크 SV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드락슬러는 분데스리가에서 역대 4번째로 어린 선수로 기록되었다. 포칼 8강 뉘른베르크전에서도 교체출장해 2대2 무승부로 승부차기로 갈것만 같았던 경기 막판 연장후반에 스텝오버로 수비를 벗기고 이어지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멋진 결승골을 넣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10-11 시즌 남은 경기에서는 주로 교체 출장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2011년 5월 21일에 열린 DFB-포칼 결승전에서는 MSV 뒤스부르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대0 승리에 기여하고 DFB 포칼을 들어올린다.

11/12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여 대부분의 경기를 뛰었다. 주로 왼쪽 윙어 포지션으로 출장하였다. 분데스리가 30경기 2골 6도움, 유로파리그 11경기 1골 2도움, DFB-포칼 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해 교체출전 포함해 도합 43경기 4골 9도움이라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한 스텟을 올렸다. 다시 말하지만 93년생, 19세의 햇병아리가 주전이 된 첫 시즌에 이정도였으니 나쁜 성적이 결코 아니다. 전 유럽의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12/13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였지만 루이스 홀트비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 FC를 상대로도 홀로 빛나는 등 맹활약 하였지만 팀은 16강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알틴톱의 중거리에 끝내 패배하였다. 이 즈음부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더니 샬케의 에이스급으로 거듭나 샬케의 No.10을 등번호로 달게되었다.

13/14시즌에도 활약이 이어지며 치명적인 한방을 보여주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 - 양쪽 윙의 드락슬러-파르판 - 중앙의 케빈-프린스 보아텡 라인이 만들어져 옆동네 아스날 FC처럼 챔스권에는 꼬박꼬박 드는 리그 대표의 강호로 부활했고, 챔스 본선에서도 16강에는 꼬박꼬박 진출하고있다. 아스날의 분데스리가판 다만 샬케의 반복되는 부상악령과 이를 커버하지 못하는 얇은 스쿼드탓에 리가 우승경쟁권에서는 놀지 못하고있으며 챔스에서도 강팀들을 만나면 맞불작전을 쓰다 무기력하게 패해버리곤 하는게 한계였다. 5골 7어시를 올려 스텟 자체는 평타를 치긴 했으나 부상때문에 시즌 40%정도는 재활하느라 날려먹은게 드락슬러로서도 슬플 따름일 듯. 시즌 막판부터 아스날을 비롯한 유럽의 일류클럽들과 이적설이 모락모락 피어났으나 본인은 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편이라 거듭해서 잔류를 선언했다.

14/15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으나 잦은 부상이 문제가되었고, 3개월 아웃으로 현재 재활중이다. 샬케는 전반기를 5위로 마쳤으며 드락슬러의 자리를 대신한 신입생 츄포모팅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있어 드락슬러가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갈 확률도 높아보인다.

1.2. VfL 볼프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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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vfl-wolfsburg.de/150901_draxler_pk_01_3f4f8ef883.jpg
기자회견 당시 모습
45경기 8골 10도움
15/16시즌에 VfL 볼프스부르크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는 35~36m로 추정된다. 오피셜기사

VfL 볼프스부르크 입장에서는 맨시티로 이적한 케빈 더브라위너의 공백을 매꿔줄 또다른 선수가 필요했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빈자리는 물론 막스 크루제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원래는 볼프스부르크는 막스 크루제를 공격수로 영입을 했었는데다가 활동폭이 넓기에 대처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해준만큼 막스 크루제로 대처하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보였기에 또다른 영입이 필요했었다. 그렇기에 드락슬러에 오퍼를 요청한것이고 드락슬러 자신도 자신의 스타일의 정립 자신의 기량을 만개할 수 있는 팀으로 지난 시즌부터 이적하길 원하였다.샬케에서의 작별인사

1.2.1.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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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챔피언스리그 KAA 헨트 원정에서 환상적인 칩샷을 포함한 멀티골로 볼프스부르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돌파해서 공간을 연 다음 크로스를 올려서 안드레 쉬얼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8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홈에서 역습전략을 들고나온 볼프스부르크의 핵이었고 레알의 오른쪽을 유린하며 1차전 2:0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부상으로 교체, 볼프스부르크는 무기력하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0으로 패했다.

최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알로프스 단장이 드락슬러를 팀에 100% 남기길 원하며, 이제 이적한지 1년도 안돼 바이아웃도 없다. 따라서 부르는 게 값인 볼프스부르크 측에서는 적어도 70m 유로를 원한다고 천명했고, 그때문에 이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본인 인터뷰에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다시금 밝혔다. 그러나 아직 볼프스부르크에 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 구단 입장에선 구단 레코드를 갱신하는 35m의 거금을 주고 데려온 만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드락슬러를 잡지 못한다면 이적료라도 많이 받아 본전은 뽑자는 생각일 것이다.

1.2.2. 2016-17 시즌

빌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적을 하고싶다고 밝혔지만 볼프스부르크가 공식적으로 드락슬러를 NFS를 한다고 발표하였고 이번 시즌도 볼프스부르크에서 보내게 됐다.

현재 드락슬러에 대해 볼프스부르크가 매긴 가격은 70M 유로. 드락슬러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더라도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향후 시즌에도 드락슬러의 미래는 계속 언급이 될 확률이 높다. 그도 그럴게 본인이 직접 떠나고 싶어하는 것을 말했다.

11월 최근 볼프스부르크의 단장인 클라우스 알프로스가 그의 이적가능성을 점쳤다. "몇 달 전과는 다른 기준으로 그의 가치를 평가할 것이며, 어느 제안이 온다면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이미 10월에 드락슬러의 에이전트가 유벤투스 FC의 10번으로 드락슬러가 잘 어울릴 것이라는 인터뷰를 한 바가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는 이미 파울로 디발라, 미랄렘 퍄니치와 같은 비슷한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다.

더군다나 드락슬러의 이번 시즌 기록은 11월 23일 기준, 10경기 출전에 공격포인트가 전혀 없다. 물론 드락슬러가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며 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 전처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클래스의 선수임은 틀림없지만, 곤살로 이과인파울로 디발라 등을 보유한 유벤투스로서는 구미가 당기기엔 너무 비싼 가격이 매겨져있기에 비싼 가격표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쉽게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허나, 최근에 단장이 당시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드락슬러의 판매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하였다. 애초에 현재 볼북 위치를 보면, 어떻게든 리그에서 살아남은 이후에 드락슬러의 판매로 얻은 금액으로 리빌딩을 하는게 낫다. 문제는 그들이 원하던 75m으로 드락슬러를 판매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이다.

그리고 볼프스부르크 역시 드락슬러에게 출전금지 명령을 내리고 36m 유로에 드락슬러를 판매하겠다는 메시지를 타구단들에게 알렸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 아스날 FC, 유벤투스 FC에서 드락슬러를 노린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뵐페에서 마지막 경기로 나선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부진한 것은 이미 팀에 마음이 떠나서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참고로, 볼프스부르크에서 마음이 떠난 선수는 드락슬러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이다. [1]

1.3. 파리 생제르맹 FC

파일:FB_IMG_1609862634705.jpg
16/17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 FC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23번, 계약기간은 2021년 까지이다.

1.3.1. 2016-17 시즌

이적하자마자 볼프스부르크에서의 부진을 깔끔하게 씻어낸 모습이다. SC 바스티아와의 쿠프 드 프랑스 데뷔전과 스타드 렌 FC와의 리그 앙 데뷔전, 그리고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에서도 골을 뽑아내면서 이적 후 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4월 1일 열린 AS 모나코를 상대로 한 리그 컵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적 후 본인의 몸값을 톡톡히 해내는 중.

2017년 4월 23일(한국시간) 몽펠리에를 상대로 한 리그 경기에서 복귀하면서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허나, 냉정히 말하면 기존 드락슬러의 장단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적응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느냐? 하기에는 기존의 드락슬러처럼 잘할때는 정말 잘하고, 평범할때는 여전히 평범하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그가 이적한 팀들이 죄다 그가 온 이후에 하락세에 있다는 것이다. 볼북은 걍 망해버렸고, 파리는 본격적인 투자 이후에 두번째로 리그 우승을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하였다.

1.3.2. 2017-18 시즌

현재 네이마르의 합류로 인해서 이적설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파리가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드락슬러를 바르샤에 제안했다는 루머가 나기도 할 정도. 또한 컨페드컵 이후 휴식 차원에서 리그 초반 2경기를 결장했고, PSG의 음바페 영입건 때문인지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모두 거짓 기사들이라고 밝혔고, 드락슬러는 팀을 떠나지 않는다고 컨펌하면서 잔류를 확정지었다.

역시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영입으로 윙어 포지션에서 밀린 듯 보이지만 4-3-3의 왼쪽 하프윙으로 자주 출전하고 있다.

권창훈이 선발 출전한 디종 FCO를 상대로 한 21라운드에서는 전반 4분에 힐패스로 앙헬 디 마리아에게 공을 전달했고 디마리아는 이를 절묘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8:0으로 승리한다.

23라운드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40분에 본인이 시도한 슈팅이 상대편 손에 맞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네이마르가 이를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이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4:0으로 승리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84분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3:1 역전패를 막을 수 없었다.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한 26라운드 리그 경기에서 전반 10분에 1대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1대1 동점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PSG는 5대2로 승리했다.

1.3.3. 2018-19 시즌

독일 국가대표에서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보다 더 흔들리는 입지는 바로 파리에서의 그의 입지이다. 네이마르 & 음바페의 존재는 이미 그를 후보말고는 대안이 없는 상황으로 몰아 넣고 있다. 그리고 투헬이 다시금 디마리아를 메짤라로 기용할 의사를 보이면서 드락슬러의 자리는 더욱 더 줄어들듯 하다. 아니나 다를까, 세비야 혹은 뮌헨과 루머가 진하게 나고 있다. 키커에 따르면 파리와 뮌헨이 보아텡 & 드락슬러의 스왑딜을 추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솔솔 나고 있다.

현재 주전자리나 1백업 자리를 보면, 디마리아가 그를 확실히 앞서고 있다. 전술적으로 메짤라마저 소화가 되는 디마리아인지라 드락슬러가 디마리아를 이겨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러면 윙에는 자리가 있는가? 윙에는 현재 최고의 왼쪽 윙어인 네이마르, 그리고 오른쪽에는 현재 최고의 유망주이자 이미 월드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할 음바페가 존재한다. 올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이적을 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실력에 비해서 성과물은 적고 가격이 비싼지라 어떤 클럽이 노릴지는 의문.

현재까진 35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다.

1.3.4. 2019-20 시즌

한국 표준시 기준 2019년 8월 12일 오전 4시에 열린 님 올랭피크와의 리그앙 개막전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메짤라 자리에서 플레이했지만 드리블이나 탈압박은 커녕 백패스만 남발해대며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족저근막염 부상을 입어 한 달이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주전은 커녕 백업에서도 이미 사라비아나 에레라에 밀려서 벤치에서도 자리가 없을 것 같다.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 또는 헤르타 베를린으로 간다는 설이 있다.

리그앙에서 주전으로 나올 때도 있고 교체로 간간히 나온다.
아미앵과의 경기에서 2골의 어시스트를 하며 경기를 뒤집는 발판을 마련했다.

리그11경기 5도움을 기록중이며, 디 마리아가 말도 안되는 선수여서 그렇지 나름 백업선수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본인의 출신지역인 글라트베크의 축구구단들의 구단운영비를 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 전액기부하며 찬사를 받았다.

1.3.5. 2020-21 시즌

헤르타 BSC와 링크가 나다가 헤르타측에서 부인한 후에는 카이 하베르츠를 잃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링크가 나고있다.

3R 메스전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다 빠진 상황에서 헤딩 득점으로 팀에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그렇게 조금씩 기회를 얻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보려는 찰나 부상을 당하고... 파리생제르맹에게 남은 윙어 자원은 사라비아, 디 마리아, 하피냐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3-1로 앞선 후반전 막바지에 역습 찬스를 전개해 수비수 셋을 끌어들인 다음, 노마크 상태인 음바페에게 넘겨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3.6. 2021-22 시즌

프리시즌 세비야 FC를 상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LOSC 릴을 상대로 선발출전 했고, 분투했지만 릴의 영혼의 두줄수비를 뚫는데 실패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리그앙 개막전 트루아 AC를 상대로 이카르디, 음바페와 쓰리톱을 형성하며 선발출전했다. 미드필드의 에레라-다닐루-바이날둠 라인이 빌드업이나 볼전개에서 큰 강점을 지니지 못하기 때문에 드락슬러의 볼플레잉이 필요했던 경기였지만 정작 바이날둠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낮은 볼관여도를 기록하며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파리는 이겼지만 드락슬러는 비판의 화살을 피하지 못했다.

2R 스트라스부르크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8R 몽펠리에전에서 막판에 교체 출전하여 쐐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부상 이후로 오랜기간 복귀하지 못하다가 1월 중순이 되어서야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출전 기회가 더욱 한정적이다.

4월 초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방출 명단에 언급되고 있으며 바이어 04 레버쿠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헤르타 베를린 등과 링크가 뜨고 있다.

1.3.7. SL 벤피카 (임대)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2022년 9월 1일, SL 벤피카로 한 시즌 간 임대되었다. 바이옵션은 없는 단순 임대.

챔스 조별리그 1차전 마카비 하이파 FC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모습을 드러내더니, 리그 6R에 마침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FC 파말리캉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며 아직 풀핏이 아니었는지 45분만을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짧았던 출전시간 탓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7R CS 마리티무전에선 팀이 크게 리드하고 있던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팀의 마지막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9R 히우 아브 FC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팀은 4:2로 대승을 거뒀지만 드락슬러 본인의 활약은 썩 좋진 않았다.

이후 10월 24일부터 근육부상으로 6경기에 결장했고, 11월 중순 회복한 뒤 몇 경기에 레프트윙/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장했지만 건염으로 또 18R FC 아로카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이 부상은 오래가지 않아 1경기 결장에 그쳤다.

본인의 좋지 않은 활약과는 별개로 벤피카의 승리 요정 및 토템을 담당하고 있는데, 리그와 챔스에서 드락슬러가 출전한 경기는 총 9승 3무 1패로 단 한 번만 패배하며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의 파리 이적 사가 당시 RCD 마요르카 측에서 이강인과 드락슬러를 스왑딜 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파리 측은 그냥 이적료만 주고 이강인을 사오면서 없는 일이 되었다.

이후 별다른 활약 없이 임대에서 복귀했고 파레데스, 베이날둠 등과 함께 전력 외 자원 취급을 받으며 스쿼드에서 배제되었다. 구단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했으며, 기존에 달던 등번호까지 우스망 뎀벨레에게 뺏겼다. 뎀벨레가 10번으로 번호를 바꾸면서 23번이 비긴 했지만 전력 외 자원 취급인 건 마찬가지.

결국 현지 시간으로 2023년 9월 17일 알 아흘리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7번 계약기간은 2025년 까지

1.4. 알 아흘리 SC

그래도 유럽리그에서 뛰던 선수라 카타르정도는 쉬웠는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 안드레 쉬얼레는 이적한 지 4주만에 팀을 떠나고 싶었다고 했다. 마리오 고메스가 최대한 늦게 온 이유도 볼프스부르크를 선택하기 싫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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