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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8:51:08

윤정호(블루스트링)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가민이 아빠.png
이름 윤정호
직업 의사
가족 관계 전미현 (전부인)
윤가민 (아들)
전영하 (처남)
이력 휘일고등학교 졸업[1][2]
한국대학교 의학박사[3]
前 XX의학연구소장
前 XX재벌총수 주치의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등장 작품 스터디그룹
대장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스터디그룹3.2. 대장전
4. 인간관계5. 여담6.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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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스터디그룹의 등장인물.

2. 상세

전미현의 남편이자 윤가민의 아빠로 직업은 의사이다. MD PhD를 전부 취득한 박사 출신 전문의에 한국대 박사 학위를 최연소로 취득한 천재이다.

예전에 한국 선박이 소말리아에 피랍 시 총상 입은 선장을 살려낸 사건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세간에는 의료 영웅으로 알려졌으며 그 후 의학 연구소장과 재벌 총수들의 주치의로 승승장구하다가 돌연 모든 걸 그만두고 한국을 떠나 국경없는 의사회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들렸다고 한다.[4] 이로써 윤가민의 아버지모든걸 씹어먹을 빽의 정체가 드러났다.[5]

3. 작중 행적

3.1. 스터디그룹

시즌2 47화에서 자기 차량의 앞에 있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서 뺑소니로 꾸며서 뜯어내려는 학생을 진찰하며 엿 먹이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윤가민과 카페에서 대면하는 것으로 얼굴을 보여줬다.

윤가민이 공부를 하게 된 계기이며[6] 그런 모습을 항상 응원해주는 좋은 아버지이다.[7] 가민이가 스터디그룹을 결성한 사실에 언젠가는 아빠에게도 보여달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아빠처럼 되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시즌2 54화에서 자동차를 타면서 미국 시민권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윤가민을 향해 이동하며 등장한다.

시즌2 68화에서 공항에서 윤가민을 보내준 후[8]에 공항에서 윤정호, 윤가민 LA행 비행기 탑승 안내 방송[9]이 나오는 채로 등장한다.

시즌2 72화에서 전미현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윤가민이 자신한테 한 말[10][11]을 듣고 언제 이렇게 성장했냐고 감탄하며 이미 우리 울타리를 빠져나갔을지도 모른다는 말[12]을 한다.

시즌2 76화에서 인천중부경찰서에서 윤가민을 데려오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변에서 윤정호를 알아보고[13]부모 보고 사람 판단하는 건 나쁜 거라는 김세현의 모습은 덤.] 박광현 형사님이 깜짝 놀라며 팬이라는 건 덤. 그리고 세현이 아버지와 공사부[14]에게 김세현과 김순철이 올바르게 자란 덕분에 아들 윤가민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유성 스터디 아이들이 나름대로 누군가를 돕기 위한 일이며 선한 의지로 힘을 뭉쳐 움직일 수 있는 건 멋진 일이라며 이번만큼은 융통성을 발휘한 것도 좋다는 덕담을 한다. 이때 피연백이 등장하게 되는데 피연백에게 다가가더니 친구야라는 발언을 함으로서 서로 구면임을 암시한다.

시즌 2 77화에서 사실 피연백과 함께 공부하던 고등학교 동창으로 밝혀진다.[15][16]

피연백과의 재회 이후 집에서 자고가라는 윤가민의 권유를 거절하고 앞으로 준비할게 많아질거라고하며 집 근처에 내려준다.[17][18]

3.2. 대장전

4. 인간관계

5. 여담

6. 어록

세상엔 다치고 싶지 않아도 다치는 사람이 수두룩 한데···
한국은 살만하구나.[19]
멋진데!
(윤가민: 진짜?)
그래! 스터디그룹은 아주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지!
아빠도 어릴 땐 같이 공부할 친구들을 만들었거든.
남자가 가는 길엔 멋진 동료들이 필요한 법이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은 어떤 녀석들이냐?
음··· 근데 말이다 가민아.
아빠처럼 되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아버지.
저 명예같은 것 때문에 사람 살린 거 아니에요.
의사니까. 의사니까 한거예요 아버지.
(윤가민: 결국 아빠도 나한테 말하고 싶은 거잖아. 공부하긴 글러먹은 놈이라고···)
그래.
난 솔직히 그 때 TV에 나왔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그 일 이후 넌 나처럼 되고 싶어했고 자연히 공부에 매달리게 됐어.
난··· 네가 우리 집에 한방 먹여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그런 식으로 결혼하게 된 너희 엄마를 우리 집안도··· 아니 이건 됐고···
열심히 노력하는 거··· 좋아, 멋있어. 하지만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분명 너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순간이 올 거다. 난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의 기대가 꺾이는 순간을 보고 싶지 않아.
일주일 뒤에 미국에 갈 생각이다. 같이 가자 가서 엄마 만나서 재결합 얘기 할 거야.
그러기 위해서 난 우리 집안을 포기 할 생각이다. 그러니까 가민아 너는.
대한민국 입시를 포기해줬음 한다.
한국 입시는 글러 먹었어. 공부는 미국에서도 할 수 있다 가민아.[20]
...아쉽니?
떠나는게
대한민국...
참 반짝거리는 나라지만
그만큼 어둠도 깊은 나라다.
요즘 세상에 어떤 곳이 안 그러겠냐만은...
한국은 유독 과열되어 있어.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가치증명을 위해서
직업, 학벌, 집안
돈, 권력, 명예...
이런 것들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하나같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기 바쁘지.
세계에서 교과서를 가장 많이 보게 하는 나라이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가치를 좇으면 바보취급을 당해.
착한 녀석들은...버티기 힘든 곳이야 여긴.

[1] 피연백이 휘일고 출신인것으로 드러나 윤정호 역시 휘일고 출신이였을것으로 보인다.[2] 피연백고등학교 동창이다.[3] 한국대학교 박사 학위 역대 최연소 취득자.[4] 여담으로 김세현은 이 사실을 시즌1 에서 김호민에게 들었다. 시즌1 34화를 참고하자.[5] 타우란에서의 일로 경찰서로 소환된 윤가민을 데려가기 위해 온 윤정호를 보고 김세현의 아버지가 "너... 저 놈이랑 일단은 친하게 지내라.."라고 말한다. 팬심 드러내는 다른 경찰들은 덤[6] TV 뉴스에서 윤정호 자기 자신의 활약을 보여주는 장면을 윤가민이 보게 되어 저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회상이 나온다.[7] 다만 윤정호를 제외한 가민이의 친가 쪽은 가민이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는 눈치였다. 이것 또한 윤가민이 공부하게 된 또다른 계기일 수 있으며, 이 점으로 인해 전미현과 윤정호가 서로의 의견 대립이 아닌 친가 쪽 사람들의 압박 때문에 이혼했을 확률이 높다.[8] 시즌 2 58화에서 윤가민이 윤정호에게 할 말이 있는 모습이 암시했었다.[9] 5분 후에 비행기 문을 닫는다는 방송도 나왔다. LA행이면 비행기 비용이 만만치 않을 텐데[10] 가족들에게 반항을 한다며 의사로서의 부와 명예, 그리고 사랑을 포기한 게 행복했냐고 묻는다. 그 다음에 편안할 지는 몰라도 행복한 건 다르다고 말하고, 여기서 유성공고 나와서 대학을 갈 거고 동시에 우리 가족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11] 여기서 피한울이 한 말을 인용하며(자유롭게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라.) 이것이 자신의 처음 억지라고 말한다.[12] 이때 윤가민은 후쿠가쿠카이의 귀신인 마츠야마 켄이치가 송독사를 죽인 것에 분노하여(사실 죽은 건 아니지만 마츠야마를 포함한 모두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삼촌의 금지기술 제 10번 진번으로 공격을 퍼붓고 있었다. 여기서 진번은 울타리를 떨쳐내다는 뜻인 동시에 이소룡의 본명이다.[13] 여담으로 김세현의 아빠도 왔었는데 처음에 윤가민보고 쌈박질만 하는 놈이라며 안 좋게 봤지만 윤정호가 윤가민의 아빠라는 것을 알고 친하게 지내라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한다(...)[14] 여기서 본명이 공명환이라는 게 밝혀졌다.[15] 윤가민과의 대화에서 자신도 고교시절에 친구들과 그룹 형식으로 공부했다는 발언을 하는데 피연백도 같은 그룹에 있었던것으로 보인다.[16] 피연백과의 대화로 보아 확실치는 않으나 3부에서 유성 스터디, 아자아자 갱생맨 등과 함께 윤가민의 조력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17] 정확하지는 않으나 흐름상 피연백에 대항할 준비를 할 여지가 있다. 작중 언급으로 윤정호와 피연백은 모종의 사건으로 관계가 틀어졌으며, 이 모종의 사건이 스터디그룹 3부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윤정호가 윤가민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18] 윤가민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자 참 신기하다면서 의아해하고 윤가민에게 너무 위험한 짓은 하지말고 위험에 처할일은 없다는 등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19] 일부러 차도에 뛰어들어 보험사기를 시도한 학생을 보고.[20] 특유의 개방적인 사고관을 보여주는 대사이지만 그와 동시에 현재에 마주한 현실을 회피하고자 하는 성향 또한 엿볼 수 있는 대사이다. 바로 이 점을 깨달았던 아들 윤가민은 아버지의 권유를 따르지 않고 미국으로 가기 직전에 유성 스터디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