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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22:37:20

윤영서/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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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성적

1.1. 2013 HOT6 GSL Season 1

승강전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조1위로 코드 S 잔류를 확정짓는다.
인터뷰에서 스스로 코드 S 잔류를 매우 확실하게 자신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손목 터널 증후군이...

1월 31일, 코드 S 32강전에서 임재덕을 2:0으로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는 김민철에게 0:2로 졌고, 최종전에서 임재덕을 꺾은 채도준을 2: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첫상대인 이신형 선수에게 패배하며 안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패자조에서 최지성 선수를 잡고 최종전에서 박수호 선수에게 2,3세트에서 기적적인 역전승 경기를 보여주며 8강에 진출한다.

2월 22일 8강에서 김민철 선수를 상대로 1,2세트는 윤영서다운 물량과 힘싸움으로 승리하나, 3,4세트에서 유리했던 경기를 역전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동점이 맞춰지고만다.
5세트에서는 그 분위기를 탄 김민철이 초반에 주도권을 잡아내며 유리해지자 이대로 역스윕이 나오는 듯 했었다. 그러나 중반에 혼자서 대군주를 7기나 끊은 바이킹이 역전의 실마리를 만들어내고 이후 추가적인 교전에서 점점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결국 최종 교전에서 자신이 유리한 라인을 먼저 선점해 완벽한 교전승리를 이끌어내고 자신의 생애 두번째 코드 S 4강진출을 만들어낸다.

4강에서는 신노열 선수를 상대로 첫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하나 이후 2세트에서 확장기지로 날려보내던 자기 본진 사령부를 스스로 깨는 엄청난 실수를 하더니 이후로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세트스코어를 연달아 내주고 만다. 결국 2세트부터 5세트까지 전패를 하며 1:4 스코어로 결승진출에는 실패한다.

1.2.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MLG 쇼다운에서 김동환 선수를 3:1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는 비행기표를 얻는데 성공한다.

32강에서 SaSe 선수를 3: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하나, 16강에서 최지성 선수를 만나 0:3 셧아웃을 당하고 탈락한다.

1.3.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4월 11일 코드 S 32강 D조 첫상대인 정명훈 선수에게 첫세트를 내주나, 2,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역전승에 성공한다.

승자조에서 황강호 선수에게 이번에도 울감링링 체제에 힘싸움에서 패배하며 첫세트를 내주나, 2세트부터 중반 의료선 견제가 강력하게 들어가며 이득을 보고 이후 지속적인 견제와 찌르기를 통해 2:1 승리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는 2013 WCS 대회시스템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된 이유는 블리자드의 정책이 프로게이머들을 제대로 배려하지 않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기자:WCS 북미 참가 명단이 공개됐다.
윤영서: 왜 나를 안 뽑고 유명하지 않은 선수를 뽑았는지 모르겠다. 블리자드가 원망스럽다(웃음). 평소에 블리자드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더 안 좋아하게 될 것 같다(웃음).
기자: 어떤 이유 때문에 블리자드를 좋아하지 않게 됐나?
윤영서: 라이엇 게임즈에 비해 게이머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 같다.
- 윤영서-손목부상 때문에 북미를 선택했다 中

4월 30일 코드 S 16강 C조 첫상대인 이영한 선수를 2:1로 잡아내나 승자조와 최종전에서 김유진, 최지성 선수들에게 연패를 당하며 챌린저 리그 3라운드로 떨어지고 만다.

그러나 다음시즌 wcs지역을 북미로 옮기면서 챌린저 리그는 자동으로 기권하게 된다.

1.4. 2013 WCS America Season 1

5월 4일 예선에서 첫라운드 부전승 이후 2라운드 TriMaster, 3라운드 hendralisk 선수들을 상대로 모두 2:0 승리에 성공하며 간단하게 첼린저 리그로 진출한다.

5월 16일 챌린저 리그 1라운드 김민혁 선수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다.

5월 27일 챌린저 리그 2라운드 Illusion 선수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다.

5월 29일 챌린저 리그 3라운드 최성훈 선수에게 0:2로 패배하며 그룹스테이지를 기다리게된다.

1.5. DreamHack Open Summer 2013

6월 15일 128강(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31조 Storm, History, Multi 선수들을 상대로 6전 전승으로 잡아내고 조1위로 64강에 진출한다.

6월 16일 64강(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16조 고병재, Snuffe, HoBbe 선수들을 상대로 6승1패로 잡아내고 조1위 32강에 진출한다. 당일 직후에 치러진 32강(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elfi 선수에게 패배하나 Tefel, ThorZaIN 선수들을 잡아내고 조1위로 16강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진출한다.

6월 17일 16강의 ToD, 8강의 TLO 선수들을 잡아내고 4강에 진출한다. 이때까지 이제동과 이승현과 함께 강한 우승후보로 예상됐으나 이승현 선수는 이미 8강에서 떨어지고 4강에서 EG-TL의 팀메이트 이제동과 맞붙게 되며 새로 우승을 할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4강에서 0:2의 패배를 당하고 아쉽게 탈락하고 만다. 그러나 4강 안에 들면서 드림핵 2013 윈터 시즌 진출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점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1.6. HomeStory Cup Season 7

홈스토리컵 초청 선수중 한명으로 선발된다.

6월 21일 32강 F조 State, Kas 선수들을 잡아내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6월 22일 16강 B조 Stephano, Goswser 선수들을 잡아내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한다.

6월 23일 8강의 안상원을 3:0으로, 4강의 TLO 선수를 3:2로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 상대는 같은 팀원이자 지난 시즌 홈스토리컵 우승자인 Snute.

7전4선승제를 풀세트접전을 펼치며 4:3으로 극적인 우승에 성공한다. 이로써 윤영서에게는 군단의 심장 프리미어급 대회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1.7. 2013 WCS America Season 2

32강,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각각 2승으로 진출하면서 8강에서 중국의 MacSed를 잡아냈지만 4강에서는 32강 조별 리그에서 만나서 승리했던 최성훈에게 3:2로 패했다. 2013 WCS Season 2 Finals에는 자동으로 진출.

1.8. 2013 WCS Season 2 Finals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조별 리그. 요한 루세시, 김경덕, 윤영서, 이신형이 속한 C조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의 조가 되었다. 그러나 윤영서는 이신형을 2:1로 잡아내고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1:1 상황에서 뉴커크 재개발 지구에서 치러진 마지막 경기는 이신형의 메카닉과 윤영서의 바이오닉 병력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최고의 테테전 경기 중에 하나로 꼽힐 만큼 명승부였다.

8강에서 윤영서는 천적이라고 불리던 정윤종을 만나 3:0으로 스윕하며 4강에 진출했다. 평소 어렵다고 말하던 테프전, 그것도 자신없어 하던 정윤종을 완벽하게 잡아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이다. 그러나 4강에서 최지성과의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하며 시즌 2 파이널의 행보는 4강으로 마무리되었다. 아메리카 시즌 2에 이어 시즌 2 파이널에서도 테테전에 발목을 잡혔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상황. 덧붙여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놓은 포인트에 시즌 파이널에서 4강까지 진출하면서 WCS 포인트도 3000점을 넘으며 9위에 랭크되었다. 차기 시즌 파이널은 물론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에도 참가할 확률이 높아졌다.

1.9. 2013 DreamHack Open: Bucharest

32명의 시드로 2라운드부터 참여, 여기에서 같은 Winter 참여자인 Sjow, 시즌 파이널 경력자인 Welmu, 1라운드 통과자인 Bastard에 6승 2패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한다.

3라운드에서는 김남중, 강동현,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6강 토너먼트에서 정승일, 김유진, 이승현, 이신형에게 9전 전승을 거두며 자유의 날개 시즌과 군단의 심장 시즌에서 연거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특히 이신형에게는 벽을 느끼게 할 정도의 압도적인 기량차를 선보였다[1].

2. 팀리그 성적

2.1. Acer TeamStory Cup

4월 1일 ROOT Gaming의 우경철 선수에 의해 팀이 0:4로 몰리자, 직접 대장으로 출전해 우경철, MaSa, 정승일[2]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역5킬로 9전제 역스윕에 성공해낸다.

4월 19일 Millenium의 Dayshi 선수를 잡아내나 다음선수인 박지수 선수에게 패배한다. 팀의 대장으로 다시 출격하나 이번에도 박지수 선수에게 패배하고 만다.

5월 4일 Quantic Gaming의 최재성, 고석현 선수들을 잡아내나 황승혁 선수에게 패배한다. 이후 대장으로 다시 출전해 황승혁 선수를 이번에는 잡아내나 퀀틱의 대장카드인 고석현 선수에게 패배하고 만다.

5월 29일 MVP의 조중혁 선수에게 패배한다.

2.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월 6일[3] 위너스 리그 첫 경기에서 팀이 kt 롤스터의 이영호에게 0:2로 밀리는 상황에서 출전했지만 이영호에게 결국 패하며 2013년 첫 올킬의 제물이 되었다.

그러나 1월 초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결과 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경기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적어도 2주 동안은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현재 통원 치료 중이라고 한다. 아무쪼록 쾌차하길 바란다.

4월 20일 4라운드 SKT T1을 상대로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2세트의 최민수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프로리그 복귀전에 성공한다.

4월 22일 STX SouL의 에이스 이신형에게 역전승을 거둔다. 초반 건설로봇 견제를 허용한 뒤로 이신형의 메카닉 병력에 의해 제3멀티가 조여지는 대위기를 맞았으나, 몰래 센터 황금광물 멀티에 나오는 풀업 해병+불곰 조합의 힘으로 이신형의 화염기갑병+공성전차 조합 병력을 임즈모드를 노려 잡아낸 뒤, 이신형의 자원줄을 모두 끊어버렸다. 이신형은 다시 한방을 준비하나[4], 윤영서는 한쪽 방향으로 전선을 집중하기 어려운 네오 플래닛S의 맵 특성을 활용해 이신형의 병력이 뭉치지 못하게 했다. 결국 분산된 이신형의 병력을 해병과 불곰으로 각개격파하며 승리했다. 하지만 팀은 졌다 한승엽 해설 얻어걸린 경기

5월 5일 STX 소울의 이신형을 5라운드 시작부터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새벽 아침의 WCS 북미 챌린저 리그 예선을 치르느라 피곤했던 모양인지 평소보다 낮은 경기기량으로 이신형에게 패배하고 만다.

5월 18일 KT 롤스터의 이영호 선수와 메카닉대전을 후반전까지 벌이나, 이영호가 몰래 준비해뒀던 다수의 전투순양함에 갑자기 당해버리며 탱크위주의 병력이였던 윤영서는 울며겨자먹기로 시즈모드로 대기중인 이영호의 탱크라인에 자신의 탱크를 모두 공격명령을 내리며 gg를 치고만다.

6월 10일 CJ 엔투스의 김준호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다.

7월 6일 SKT T1의 정윤종 선수에게 패배한다.

7월 8일 STX 소울의 백동준 선수에게 패배한다.
[1] 이 과정에서 EG 관련 스폰서가 주최한 단체전 결승전도 이 대회에 곁들여 열렸는데, 여기에서도 이신형을 잡아내며 팀의 우승에 견인차역할을 했다. 즉 이신형에게 시즌 파이널까지 포함해서 6승 1패를 거둔 것.[2] 첫번째 출전 + 부활 룰 출전 + 대장 출전 총 3번[3] 2라운드[4] 하지만 이미 인구수 차이는 이신형이 따라잡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었다. 유일하게 남은 이신형의 3멀티 자원이 점차 고갈되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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