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명 | 나카무라 유타카 中村逞珂(なかむらゆたか) |
| 성별 | 남성 |
| 직업 | 유튜버, 고등학생 |
| 출신지 |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
| 거주지 | 일본 오키나와현 |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누나, 남동생 |
| 생년월일 | 2008년 12월 12일 ([age(2008-12-12)]세) |
| 활동 기간 | 2017년 3월 26일 ~ |
| 구독자 수 | 14.6만명 |
| 유튜브 채널 | 소년혁명가 유타본(少年革命家ゆたぼ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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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고등학생 유튜버. '소년 혁명가'를 자처하고 있었다.2. 상세
일본에서는 비교적 많지 않은 청소년 유튜버에 속하는데, 자신이 등교거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명랑한 어조로 당당하게 밝히면서 등교거부의 자유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 큰 화제가 되었다. 본인이 표방한 대로 '학교는 가고 싶을 때, 마음 내킬 때 간다'는 원칙을 유지한다고 한다. 2017년 숙제를 하지 않았다가 담임교사와 마찰이 생긴 것을 계기로 학교에 가지 않게 되었는데, 본인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선생님이 때렸으면서 때리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학교에)가기 싫어졌다."
"왜 학교에 가지 않게 되었냐면 주변 아이들이 로봇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계속 등교거부를 유지하면서 본인의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며 어린이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컨텐츠의 주된 내용은 노래, 각종 개그, 여러 가지 체험 영상[1], 부등교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유료 강연회를 여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 '유메노타네 방송국[2]'의 최연소 퍼스널리티로서 매주 토요일 밤 8시부터 30분 편성 프로그램인 '자유로 가는 문(自由への扉)'을 진행했지만 2024년부터 정보가 없어진 것으로 보아 종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23년 9월 6일 업로드 영상에서 중학교에 진학하고 처음으로 등교했음을 알리면서 의욕이 생겼을 때는 등교하기로 방침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본인 曰 중학교도 시험삼아 가 봤는데 꽤 재미있는 것 같으니 학교에 가고 싶을 때는 등교하겠다고. 게다가 19일에는 트위터에 교복을 입은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또한 22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내 의사로 살아갈 거예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인생은 공부라구!"라는 메세지와 함께 부친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 캡처를 올렸는데 이 화면에 '차단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차단 상태를 알리는 아이콘이 떠 있었으며, 20일자 업로드 영상에서는 헤즈마류와 인연을 끊었다고 발표했다.[3]
2023년부터 복싱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후 영상에서 교복을 입는 모습이 등장하여 학업와 유튜브를 병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 22일 영상에서 그동안 사용한 맥북이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장났다고 말했고 고별 영상을 만들었다. 이후 NEC LAVIE 노트북을 새로 구매해여 사용하고 있다. 이후 영상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고등학교 진학할 것이라고 말했고.
2024년 3월 영상에서 지망한 고등학교 입시 시험을 보았지만 불합격했다고 한다. 지망한 고등학교를 불합격하여 슬프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 시청자들은 사립 고등학교이나 2차 및 추가 모집하는 다른 현립 고등학교도 지원해보라고 제안했다.
이후 영상에서 시청자들의 제안에 대해서 감사 인사와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 [4]와 2024년 4월 4일 영상에서 공부하여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영상에서 일본 항공 고등학교 합격했고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 공학과에 합격하여 통신제 과정으로 다니고 집에서 원격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항공 고등학교 합격와 별개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시험은 계속 준비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고등학교 검정고시 시험에서 합격했지만 고등학교는 계속 다닐 예정이라고한다.
2024년 11월 유타본은 영상에서 남동생이 태어났다고 공개했다.
3. 비판
애초에 유타본이 주창하는 등교거부는 결코 가볍게 논의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해마다 등교거부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학교 부적응이나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투병, 정신적 문제 이외에 이지메[5], 빈곤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잡하게 엮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문제화되어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을 만큼 심각하게 간주된다. 유타본의 '죽고 싶어질 바엔 차라리 학교에 안 가면 된다'는 주장은 일단 말만 놓고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를 말하는 어조는 심각함이나 진중함을 찾아볼 수 없는, 마치 "장난치다 걸리면 어때, 엄마 아빠한테 혼 좀 나고 말지 뭐"라는 식의 초등학생들에게서 흔히 나올 법한 가벼운 말투일 뿐이다.[6] 즉 '등교거부의 본질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이를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할 것인가'라는 건설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고, 그냥 낚시를 다니거나 VR 체험을 하는 등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에서 봤을 때)놀러' 다니면서 '학교는 가고 싶으면 가고 아니면 안 가도 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 유타본의 부친도 아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유'만을 강조할 뿐, 그 자유에 반드시 뒤따르는 '책임'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7]는 것이 비판의 요지이다.또한 영상 속에서 보이는 유타본의 화법이 초등학생 치고는 지나치게 유창하다는 점 때문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으며, 위에도 언급되었듯 유타본의 등교거부는 본인이 숙제를 하지 않아서 담임교사에게 주의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등교거부 사유라고 하기에는 유치한 사안에 속한다. 실제로 유타본의 등교거부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지메를 당했거나 교사에게 부당한 차별 내지는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거나 해서 그 트라우마로 등교거부를 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숙제 안 해가서 선생님에게 혼났다고 등교거부라니 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의견이 적지 않을 정도. 그마저도 후술될 진위여부 논란까지 있기 때문에 동기 자체가 불순하고, 단순히 화제가 되기 위해 등교거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8]
소년혁명가 유타본이 비판받는 5가지 이유(일본어)
2021년 3월 24일 초등학교 졸업증서를 찢는 영상을 올리면서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중학교 입학하여 중학생이 되었지만 초등학교 시절과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등교 거부하고 있다. 또한 교복 비용 및 해당 중학교의 교복 관련 규정에 대해서 의문을 들어서 현재까지 중학교 교복을 구매하지 않았으나 최근 영상에서 학업 및 진로를 위해 교복을 구입하여 다시 중학교 등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영상에서 영상에서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4. 논란
대놓고 등교거부의 자유를 표방하다보니 일본 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유튜버이다. 그 중 유타본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유타본이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유로운 삶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아이가 아버지에게 휘둘리면서 원하치 않는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 실제로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유타본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고, 유튜브 영상에도 싫어요가 적지 않게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9]유타본이 표방하는 등교거부의 자유에 대해 변호사 후지요시 노부타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해설 영상을 통해 유타본의 부모가 학교교육법 위반으로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설명에 따르면 일본 학교교육법상 의무교육 연령대의 아동(6세~15세)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학교에 결석할 경우 교육위원회장은 보호자에게 아동의 출석을 독촉할 권리가 있으며[10] 보호자가 독촉을 받고도 아동의 출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만엔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11]는 법 규정이 있는데, 이 규정을 인용해서 부모가 학교교육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될 경우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 것.[12] 한편 아역 출신 배우 하루나 후우카[13]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15세 미만의 아동은 원칙적으로 수익을 얻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사회가 15세 미만 아동이 수익을 얻는 것을 허용할 경우 부모가 아이에게 노동을 강제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이가 부모의 돈줄로 전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14] 또한 수익 문제에 관해서는 돈 문제가 관련된 강연회 출연 등의 활동을 중지하거나, 제대로 된 정식 소속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일본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많아서, 한 시사계 유튜버는 유타본을 두고 '아버지의 꼭두각시 인형'이라고 표현하면서 "우울증이나 이지메 피해 때문에 정말로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해 등교거부를 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반면 유타본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 다르빗슈 유는 트위터에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면 된다"며 유타본을 응원했고, 호리에 타카후미[15]도 "공부가 싫으면 안 해도 된다", "곱셈은 계산기가 있으니 굳이 할 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발언했다. 한편 배우 스도 리사는 자신의 가족의 경험을 근거로 각자의 선택이라며 이해한다는 뜻을 내비치면서도 "그(유타본)가 지금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여러 사람들이 대신 해 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모의 소임"이라고 지적하면서 부모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데 2022년 1월 악플 관련 재판의 판결문에서 유타본이 1주일의 절반 가량은 학교에 갔다는 사실이 판명되면서 등교거부는 단지 컨셉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덕분에 유튜버 활동 시작 초기부터 있었던 '가뜩이나 위축된 등교거부 학생들을 더 위축되게 하는 행동'이라는 비판 여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추세이다.
4.1. 류큐신보 기사 논란
유타본에 대해 취재한 오키나와 지역 신문 류큐신보의 기사가 유타본의 부친이 사주한 노골적인 홍보 기사임이 밝혀져 파장이 일었다. 이 사실이 발각된 것은 한 유튜버[16]가 익명으로 류큐신보에 직접 전화를 걸어 취재 기자에게 확인한 결과, 유타본이 과거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유튜브 댓글에 안티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하는 아이 댓글이 보이지 않으니 류큐신보에 전화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확인을 요청했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실제 류큐신보사에는 관련 문의가 전혀 오지 않았다.또한 위에 언급된 담임교사와의 마찰 사건도 진위 여부가 의심되고 있다. 애초에 류큐신보가 기사를 작성하면서 유타본이 다녔던 초등학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증언에만 기초하여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에, 지역 언론사로서의 보도 태도와 책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4.2. 부친의 언행 논란
발단은 유타본 안티 및 챤넬러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들의 선동으로 벌어진 이른바 '유타본 채널 구독 취소 축제'라는 사건이었다. 2019년 8월 31에서 9월 1일로 넘어가는 순간 유타본 채널을 구독 취소하자는 것으로, 이로 인해 채널 구독자가 실제로 약 2만 명 이상 감소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에 대해 유타본의 부친은 9월 1일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발언을 남겼다.이런 짓을 하면서 '학교에 안 가면 상식이 몸에 안 배인다'?
이게 일본에서 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말로라면 진심으로 학교 따위는 갈 필요 없다.
이후 안티들의 비판 메세지에 대해 "너희들같이 익명으로밖에 글 못 쓰는 쓰레기가 자식이었다면 내가 죽고 싶다", "꺼져 쓰레기새끼야", "너같은 쓰레기는 안 될 거니까 상관없다"는 등의 폭언으로 맞대응을 했는데, 부친의 이 발언이 큰 논란을 불러왔다. 일각에서는 안티들이 건전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을 그렇게 집요하게 했으니 당연히 화가 나지 않겠냐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유타본보다 얘 아빠가 더 큰일날 사람 아니냐", "심리상담사[17]라는 사람이 남한테 '죽고 싶다', '쓰레기' 이런 말을 해도 되는 건가?", "안그래도 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았었는데 이번 일로 더 나빠졌다"며 유타본 부친의 태도를 비판했다. 게다가 이 와중에 일본 트위터상에서 악질 트롤러로 유명한 '龍神'이라는 트위터 유저[18]까지 난입해서 유타본의 부친과 주고받았다는 DM을 공개하고[19] 다음은 유튜브 채널을 정지시켜 버리겠다고 호언하면서 어그로를 끄는 등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유타본의 부친은 사건 이후 트위터 계정이 정지되었으나 2020년 3월 시점에서는 재개한 것으로 보아 일시정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4.3. '스터디호' 일본 전국일주 논란
유타본 관련 논란 중에서도 2022년 들어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 유타본은 2021년 12월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등교거부중인 아이들을 직접 만난다는 취지로 자신의 전용 차량 '스터디호[20]'를 준비하기 위해 PayPay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모금을 시작, 이렇게 모인 약 487만엔을 기반으로 2022년 6월부터 전국일주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게 말이 좋아서 등교거부중인 아이들과의 만남 운운이지 실상은 자신이 가지 못한 수학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 뿐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다.유타본이 당초에 밝혔던 취지는 등교거부중인 아이와 그 가족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을 응원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도쿄 다음으로 방문했던 가나가와현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는 한 프리스쿨[21]을 견학하기는 했으나 실제로 등교거부 학생과 가족들을 직접 만나는 모습은 없었고, 단지 '모두들 자유로워 보여서 최고였다'는 감상만 말한 것이 전부였다. 그 뒤에도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등, '등교거부 학생을 응원한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단순히 초등학생[22]의 여름방학 Vlog나 다름없는 영상이었다. 게다가 이때 유타본의 영상에 함께 출연한 사람이 하필 일본에서 소위 '민폐계 유튜버[23]'로 악명 높은 헤즈마류였다는 점도 논란거리가 되었다.[24] 또한 2022년 7월 27에는 '하룻밤 20만엔 하는 호텔에 묵으면서 후지와라 타츠야를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실제로는 후지와라 타츠야 본인을 만난 것이 아니라 그를 따라하는 무명 코미디언을 만나 대화를 한 것이 전부였고 결국 사실상 취지와 다르게 자신의 유튜브 영상 수익창출을 위해 이용한 셈이다.
이렇다보니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다른 사람들한테 얻은 돈으로 무슨 이득을 보고 누구한테 용기를 주겠다는 거냐',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으로 전국일주를 한다면 이해하겠는데 이게 뭐하자는 거냐'라는 등 거센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유타본이 전국일주를 하면서 구독자들에게 숙소와 식사까지 제공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는 아예 대놓고 '구걸 여행'이라며 비꼬는 이들도 있을 정도. 문제의 후지와라 타츠야를 언급한 영상이 조회수는 전혀 늘지 않으면서 비판만 계속 쏟아진 탓인지, 영상 제목이 '【시즈오카편】유타본, 스터디호로 일본 일주~9/47'으로 슬그머니 바뀌었다.
결국 이러한 행동에 실망한 구독자들도 많이 이탈하면서 2022년 10월 현재까지 유튜브 채널 영상 조회수도 저조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전국일주로 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엄청난 적자로 인하여 일본 일주를 중단할 위기라며 구독자들에게 여행 경비 추가 모금을 요청했다. 기사
결국 마지막 방문지에서 기념품을 구매하는 영상으로 유타본의 일본 전국 일주 영상을 마무리했다.
4.4. 합동방송 영상 삭제 논란
2022년 10월 일본 완구 유튜버 소우만(そうまん)과의 합방 영상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 관련 기사 해당 영상에서 소우만이 유타본에게 브랜디를 끼얹은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장면이 문제가 된 것인데, 문제가 된 영상에서 브랜디는 극소량을 사용했다고 하나 2022년 현재 13세인 미성년자에게 술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 아이를 생각해주는 어른이 없느냐는 등 비판이 빗발쳤다.문제가 커지자 합방 당사자인 소우만은 2022년 10월 12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려 삭제된 영상의 내용을 설명한 후 미성년자에게 음주를 권한 행동에 대해 사죄했다. 한편 문제의 장면에 대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경위를 설명했는데, 처벌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고 하면서도 비록 소량이나마 술을 섭취할 기회라면 요리 같은데 어쩌다 재료로 사용되었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지만 미성년자에게 적극적으로 권할 것은 아니었다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시인했다.
그런데 유타본 본인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정책을 위반한 것도 아닌데 컨텐츠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유튜브 운영측에 문의했다면서, 안티들이 뭐만 하면 자꾸 방해한다며 영상 삭제를 안티들 탓으로 돌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5. 기타
일본 웹상에서는 그가 등교거부의 자유를 외치며 내뱉은 "인생은 모험이라구!"나 "죽으면 안돼!"같은 말들이 밈처럼 쓰이고 있다.게임 사이코로사이코에서 "숙제를 안해갔다가 선생님과 다퉈서 등교거부를 하게 된 유튜버"를 돌려까는 내용이 나온다.
2019년 9월 29일 류큐대학 축제에서 유타본을 봤다는 목격담이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진 일이 있었다. 당시 실제로 유타본을 목격한 트위터 유저의 증언에 따르면 류큐대학 측의 초청으로 보이며 야외무대에서 뭔가 말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고 하는데, 정황상 등교거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파하는 일종의 강연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등교거부 한다는 애가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들 많은 대학교에는 뭐하러 왔냐?"였고, 애초에 초등학생이 굳이 대학교 축제 무대에 설 이유가 없는데다 등교거부를 옹호하는 강연 자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만한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당시 유타본을 지켜보며 실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오히려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유타본의 유튜버 활동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억지로 밝은 척 하면서 부모가 시키는 대로 유튜버 활동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는 중.
2020년 7월 24일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변호사에게 정식으로 의뢰를 마쳤으며 이미 일부 악플러들의 신상이 파악된 상황이라고 한다.
2022년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자 마스크 반대자들이 마스크 강요 조직의 역공작이라고 판단해 악플 공세를 벌인(...) 사건이 발생. 유타본의 이미지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건이다.
[1] 오키나와 전통요리 시식, 바다낚시, VR 체험 등.[2]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방송'을 모토로 내걸고 있는 소규모 민간 라디오 방송국. 평범한 일반인들도 본인이 희망하면 누구나 라디오 퍼스널리티가 될 수 있는 방송국이지만 사실상 스푼 라디오 같은 라디오 플랫폼이다.[3] 헤즈마류는 2023년 5월 유타본의 부친을 두고 "문제는 전부 다 그 등신같은 아빠한테 있다. SNS 끊게 하고 빨리 학교나 보내. 인생은 공부여."라며 유타본의 등교거부가 부친 때문이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이 인간의 평소 행보를 고려하면 의외로 정상적인 발언이다[4] 유타본 어머니 SNS에서 졸업 사진이 공개했다.[5] 특히 등교거부 사유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지메다.[6] 그리고 이는 유튜브 특유의 파급력과 맞물려 유타본 또래의 초등학생들에게 특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7] 즉 부친이 아이에게 진정한 자유가 아닌 '방종'을 가르치는 게 아니냐는 의미.[8] 가장 최근에 등교한 것이 2019년 6월 6일이었는데, 이 때도 이슈거리 만들기 목적으로 등교한 게 아니냐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실제로 정상적으로 등교해서 수업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점심시간에 급식만 먹고 바로 귀가했다고 한다.[9] 이에 대해 유타본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반응이고, 유타본의 부친은 사람들의 생각이 아직도 쇼와 시대에 머물러 있는 증거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후술하듯 이 부친도 인성 논란이 있는 사람이라 그다지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10] 학교교육법시행령[11] 학교교육법 144조[12] 자녀에게 연예 활동을 시키면서 학교에 보내지 않은 어머니가 학교교육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 실제로는 체포가 아니라 서류송검(한국의 불구속 입건에 해당)된 사례.[13] 에우레카 세븐 AO의 류 잉 역.[14] 하루나 후우카의 이 지적은 실제로 키즈 유튜버 관련으로 이전부터 계속 문제가 제기되고 논란이 되어 온 부분이기도 하다. 키즈 유튜버의 수익에 얽힌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2019년 8월 31일자 방영분도 참조하면 좋다. 참고로 유튜브는 2019년 9월부로 수익창출 정책을 바꾸어 아동 대상 컨텐츠 및 아동이 출연하는 컨텐츠에 대한 개인 맞춤 광고 게재를 중단하기로 했다. 키즈 유튜버들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셈.[15] 2006년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라이브도어 주가조작 사건의 그 사람이다. 이후 우주 관련 업체 대표 및 사업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16] 유타본과는 전혀 관련 없는 제3자다.[17] 유타본의 부친은 일단 작가 겸 심리상담사라는 직함을 걸고 있다. 하지만 이 일련의 폭언 소동으로 인해 부친의 경력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중. 실제로 그는 과거 폭주족 서클의 멤버였다.[18] 이 사람은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 상대방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트롤링과 사이버불링을 일삼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비유하자면 일본 트위터판 씨벌교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19] 유타본의 부친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龍神과 해당 DM을 주고받은 적이 없으며, 대화 내용은 모두 龍神이 날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20] 유타본의 주장에 따르면 글자 그대로 '공부하는 차'라는 뜻으로, 일본 전국일주 자체를 하나의 '공부'로 보고 지은 것이라고 한다.[21] 한국의 대안학교에 대응되는 교육시설. 배우고 싶은 것을 학생이 선택해서 배우고 일반 학교에서 행하는 관리나 평가 등을 행하지 않는다.[22]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2022년 8월 시점의 유타본은 이미 중학생이다.[23] '염상계 유튜버(炎上系)'라고도 한다. 한국으로 치면 신태일 내지는 철구같은 막장 방송인 정도에 대응되는 부류라고 할 수 있는데, 민폐계 유튜버의 경우 단순한 Prank가 아니라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정도가 범죄나 그에 준하는 정도의 수위여서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24] 참고로 헤즈마류는 평소 유명 유튜버들의 자택에 쳐들어가 무작정 합방 요구를 하며 난리판을 벌이거나, 화재로 불탄 슈리성 재건 당시 시민들의 응원 메세지 보드에 낙서를 하는가 하면 아이치현의 한 슈퍼에서 도둑질을 하는 등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는 유튜버로 유명하다. 게다가 이 인간이 2020년 7월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로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다수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발생시킨 탓에, 그의 출신지인 야마구치현 지사가 기자회견에서 대놓고 그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분노를 표출했을 정도였다. 평소 온건한 성격으로 유명했다는 야마구치현 지사가 공개석상에서 이 정도 수위로 발언했을 정도면 말 다한 셈. 이 코로나 사태가 결정타가 되어서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가뜩이나 막장을 달리던 헤즈마류의 인식이 더욱 악화되었고, 특히 야마구치 현민들에게는 야마구치현의 수치로 취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