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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4 16:06:28

유키x츠바사

파일:external/www.dwci.co.kr/book_20227(1).jpg

1. 개요

타카하시 신이 그린 현대 초능력 판타지물. 단, 배틀물이라기보단 미스터리+순애물에 가까운 계열로, 히로인 유키가 그리는 좌충우돌 사건들과 그것을 보좌(?)하는 츠바사 사이의 염장 순애 스토리가 주 소재이다. 일본에서는 2011년에 단행본이 발간되었고,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2012년에 1권을 출간했다. 2017년 기준 일본/국내 8권까지 정발된 상태. 19금 딱지가 붙은 권이 많아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지 2부 격인 '유키x츠바사 봄'은 정발되지 않았다.

미묘한 초능력을 갖고 있는 남자주인공 츠바사가 히로인 유키를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종병기 그녀>와 <너의 파편>으로 일구어 낸 감성이 집약된 작품. <좋은 사람>부터 해당 작가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들은 대체로 혹평하는 편이지만, <최종병기 그녀> 이후 타카하시 신의 작품을 접한 사람에게는 괜찮은 수작이라는 평이 많다.

2. 줄거리

대원씨아이 링크

초능력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운 능력을 감추고 불량 학생으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가는 주인공 츠바사. 어느 날 길을 걷다 우연히 어느 소녀의 생각을 듣지만 애써 외면하며 가던 길을 재촉한다. 며칠 후, 자신이 유일하게 잘 하는 격투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츠바사는 전에 만났던 소녀가 자신의 불량 친구들에게 끌려가고 있는 현장을 보게 되는데… 이번에도 모른 척하려 하지만 도와달라는 그녀의 외침이 귓가에 울리고 게임 화면을 도배하자 어쩔 수 없이 그녀가 끌려간 아지트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몹쓸 짓을 당하는 그녀를 보고, 격투 게임의 조작을 떠올리자 거짓말처럼 그녀가 일어나 게임 속 캐릭터와 같은 기술을 구사하며 아이들을 무찌른다. 그것이 하찮은 능력자 츠바사와 의문의 소녀 유키의 첫 만남이었다.

3. 인물

4. 여담

이북으로는 2017년 기준 2권까지 디지털 에디션으로 정발된 상태. 본 도서와는 큰 차이가 없다.

후속권으로 갈수록 수위가 올라가서 결국엔 정발된 8권 중 4권에 19금 딱지가 붙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대원씨아이의 습관인 무자비한 먹칠 검열로 인해 19금 딱지가 붙어있어도 19금 연출이 없는 아이러니를 맛볼 수 있으니 구매시 주의하기 바란다. 전자책도 검열은 마찬가지.


[1] 작중에서는 보인다고 묘사된다.[2] 실제로 내뱉는 대사는 책 한 권 통틀어서 손에 꼽을 정도다.[3] 어느 정도냐면, 유키 혼자서 내뱉는 머릿속 대사는 4페이지가 넘어가는데, 휴대폰의 메시지는 "일단 가자."라고 적어놓는 수준이다. 유키의 생각을 다 읽을 수 있는 츠바사 입장에서 너무 축약했다는 츳코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