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on Base
1. 개요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주 배경이 되는 기지로, 비교적 안전한2. 역사
본래 미군의 기지가 그 시초였으나 1982년 소련에게 알래스카 북부를 50년 기한으로 조차(租借)하는 것이 결정되자 미국이 군사적인 보험[2]의 하나로 미국/소련 국경 중간에 위치[3]하게 된 유콘 기지와 주변 지역을 UN에 50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UN군 사령부는 미국의 이같은 제안에 크게 기뻐하며[4] 제안을 받아들여 유콘 기지에 UN 제3군을 주둔시키고, 소련 역시 그동안의 전투로 입은 피해 등으로 제안을 거절할 여력도 안되고, 자신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판단하여 국제협력의 이유로 유콘 기지에 부대를 주둔시켰다. 이후 1996년 '프로미넌스 계획'이 발동되고 유콘 기지는 그 본거지로 결정되어, 동년 1996년 기지의 대규모 확장 공사가 개시되어 1998년 완료된다.
초기의 유콘 기지는 빈약한 레이더 시설과 활주로가 전부인 소규모 기지였지만 UN에 제공되며 증축, 이후 프로미넌스 계획의 본거지로 정해지며 또 한번 대규모로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현재의 유콘 기지는 크게 대규모의 전술기 격납고, 다수의 활주로, HSST[5]의 발사 및 착륙 등을 실시하는 '포트 유콘 구역'과 레이더 및 위성 운용 시설이 위치한 '화이트 산맥', 주둔 병력의 거주 구역으로 분류된다. 포트 유콘 구역은 세부적으로 국제공동구역과 소련군 구역으로 다시 나뉘어져있으며 소련군 구역은 소련이 더 철저하게 봉쇄, 관리하고 있으며 허가받지 않은 인원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기지 주변의 넓은 대지는 자연 보호 구역과 기존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의 생활 영역을 제외하면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지상 못지 않게 각종 지하 시설도 광대하게 존재한다. 유콘 기지 본부 지하 깊은 층에는 포획한 BETA를 이용해 각종 실험을 진행하는 연구소가 위치해있는데, 2001년 9월 난민해방전선[6]이 일으킨 테러로 포획한 BETA들이 풀려나서 미국이 마련해둔 또 다른 보험인 '레드 시프트 계획'[7]이 발동할 뻔 했다.
통상적인 지상을 통한 물자 수송은 물론이고, 기지 활주로를 이용한 항공 수송외에도 유콘강(Yukon River)과 포큐파인강(Porcupine River)의 교차 지점에 위치한 두 개의 자연 수로를 이용한 해상으로의 물자 수송이 가능하고, 페어뱅크스시[8]와는 100k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장병들의 휴가, 외출 여건도 좋다.
2001년 기준 미국, 소련, EU, 통일중화전선, 중동 연합, 아프리카 연합, 대동아 연합 등이 프로미넌스 계획에 참가하여 각국의 시험 부대들이 주둔중이다.
3. 주요 인물
3.1. 유콘 기지 주요 인물
- 사령관
- 조지 프레스톤 준장 - 미 육군 출신
3.2. UN 제3군
- 헌병
- 마이크 포드 소령
3.3. 미국
- 델타포스
- 깁슨 대위
3.4. 소련
- 유콘 기지 주둔 소련군 지휘부
- 바실리 아타예브 대령
- 프로미르 로코프스키 중령
- 스페츠나츠
- 디제프리 브로프스키 소위
- 스타니슬라프 니콜라예비치 젤레노브 상사
3.5. 프로미넌스 계획 관련 인물
- 크라우스 하트윅 대령 - 서독군 출신, 프로미넌스 계획 최고 책임자.
- 올슨 대위 - 프로미넌스 계획 홍보부 소속.
- 프랑크 하이네만 - 보닝(Boening)사의 기술 책임자.
- 기타 관련 인물
4. 주둔 부대
4.1. UN 제3군
- 제37 TSF 경비대 'Astraea' - F-16C 36기를 운용.
- 헌병
4.2. 미국
- 미 육군 TSF 경비대 - F-16C 36기를 운용. 부대명 미공개.
- 델타포스
4.3. 소련
- 제11 TSF 경비대 'Feniks' - MiG-29 36기를 운용.
- 스페츠나츠
4.4. 시험 소대
- 아르고스(Argos) 시험 소대
UN 소속, 미국 보닝사의 피닉스 계획과, 미국과 일본이 국제 공동으로 진행중인 XFJ 계획도 함께 진행. 피닉스 계획으로는 F-15E, F-15ACTV를 운용하고, XFJ 계획으로는 XFJ-01 시라누이 세컨드를 운용. - 이다르(Idar) 시험 소대
소련 육군 소속, Su-37UB & Su-37M2를 운용. - 바오펜(Bao-Feng) 시험 소대
통일중화전선 소속, J-10X를 운용. - 아즈라일(Azriel) 시험 소대
중동 연합 소속, F-14Ex를 운용. 알려진 지휘관은 사이드 알라비 중위. 지휘관을 비롯한 위사들은 이란군 출신 위사들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가루다(Garuda) 시험 소대
대동아연합[9] 소속, F-18E 슈퍼 호넷을 운용. 게임상에서는 아르고스 소대를 상대로도 패했지만 상당히 선전했다. - 그라프(Graf) 시험 소대
동유럽사회주의동맹[10] 소속, MiG-29OVT를 운용. - 슬레이프니르(Sleipnir) 시험 소대
EU 소속, JAS-39를 운용. - 가름(Garm) 시험 소대
EU 소속, F-5E ADV를 운용. - 슬레히트발크(Slechtvalk) 시험 소대
EU 소속, F-16F를 운용. - 레셉스(Resheph) 시험 소대
이집트 육군 소속, F-4E를 운용. - 두마(Duma) 시험 소대
아프리카 연합 소속, Mirage 2000改를 운용. 유콘 기지의 시험 소대 중 가장 무력한 소대로서 캄차카에서 제대로 민폐를 끼쳤다. 아르고스 소대보다 캄차카 반도로 먼저 파견갔지만 약물투여에 최면암시도 하지 않고 전투에 나갔다가 소대원 전원이 셸쇼크로 인한 정신붕괴를 일으켜 제대로 싸우지 못해 아군 희생자가 나오게 하는 민폐를 끼치고 말았다. 그래서 이후 캄차카에 도착한 아르고스 소대가 현지 군인들한테 무시를 당하는 일이 생긴 것. 파견 종료후 블루 플래그에서는 대장 한명만 빼고 위사 전원을 전선에서 급거 파견된 베테랑 위사들로 교체했다고 한다. 캄차카에서 벌인 불명예스러운 추태도 추태이지만, 위사들이 셸쇼크가 원인이 된 PTSD를 앓게 되었을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쯤 되면 충분히 교체될 만 하다. - 오스트레일리아 시험 소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시험 소대로 F-18 호넷을 운용. - 인피니티즈(Infinities)
미합중국 육군 소속, F-22A EMD Phase2를 운용하여 블루 플래그 연습 참가와 다른 목적을 위해 잠깐 주둔, 이후 귀국.[11]
[1] Project Prominence, 세계 각국이 기술 교류와 경쟁을 통해 전술기 개발을 촉진한다는 계획.[2] 소련의 각종 군사적 돌발 행동에 대비하여 유사시 UN의 자동 개입을 노린 것.[3] 기지 뒤편 강 건너편이 소련 구역이다.[4] 1982년은 서유럽이 주 전장이 되기 전이다. 이후 1987년 유럽은 영국과 일부 섬을 제외하면 BETA에게 점령.[5] Hyper Surface Shuttle Transporter의 약자. '재돌입형구축함(再突入型駆逐艦, Reentry Destroyer)'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 전장 60m의 대형 우주왕복선으로, 일종의 드랍십이다. 드랍 포드에 실린 전술기를 위성 궤도로부터 강하시키는 모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그 외에도 정찰이나 궤도 폭격, 화물 및 인원의 수송 등에 사용된다. 고정무장은 탑재되어 있지 않지만 궤도 폭격을 위한 폭장은 가능하고, 군함으로서의 방어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내열대탄 복합장갑을 갖추고 있다. 우주군 소속의 우주구축함으로 분류되어 실질적인 우주항공모함 겸 우주전함의 역할을 맡는 군함으로서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함명에는 현실의 각국 해군의 구축함이나 그 외 수상전투함의 함명이 사용되고 있다.[6] RLF, Refugee Liberation Front[7] 미국은 소련군의 대다수를 동시베리아 방향에 주둔하게 한 것에 더해서, BETA와 소련의 침공 등의 유사시 알래스카와 캐나다 국경을 따라 설치한 수폭을 일제히 격발하여 인공 해협을 조성, 그곳을 새로운 방어선으로 삼는 '레드 시프트'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다. 레드 시프트는 이미 실제 체계까지 구축해놓은 상황이었고, 유콘 기지는 레드 시프트 발동전 사실상 최후의 방어 라인이었다.[8]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현실에서도 미 공군의 아일슨 공군기지가 이 도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아일슨 공군기지는 네바다의 넬리스 공군 기지와 더불어 레드 플래그가 개최되는 장소이다.[9] 大東亜連合(Greater East Asian Union), 혹은 COSEAN(Consolid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의 연합체. 현실의 ASEAN에 해당된다. 한국은 없다.[10] EESA(Eastern European Socialist Alliance). 동독을 중심으로 결성된 동유럽 국가들의 연합체. 소련이 BETA 대전 초반에 광탈당해 동시베리아와 극동으로 후퇴하는 바람에 동유럽 국가들과의 직접적인 연결이 끊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동유럽 국가들은 동독을 중심으로 뭉치게 되었다. 구성국은 주로 동독과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을 비롯한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입국들로 구성되어 있다(바르샤바 조약기구는 소련이 광탈당한 이후에도 건재하며,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동유럽사회주의동맹의 관계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유럽연합의 관계와도 유사하다.).[11] 레베카 린트 소위가 하트윅 대령에게 보고하길 인피니티즈는 논외로 둬야 한다고 했을 정도다. 이길 수 있는 국가가 없다고 한마디로 인피니티즈 짱짱맨 얘네들하고 비빌수 있는 대대가 있다면 '듀티 로스트 아르카디아(유로 프론트)에 등장하는 서독군 체르베르스 대대 밖에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