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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14

유리시온 로바르

파일:상수리나무 아래 로고.png파일:상수리나무 아래 로고 white.png
등장인물 설정 웹툰 (OST· 4컷 만화)
<colbgcolor=#9e9e9e><colcolor=#000>
파일:EvW0YcKUcAUnS1i.jpg-small.jpg
유리시온 로바르
나이 18살 (1부) → 21세 (2부)
신체 188cm
가족 형 4명
지위 렘드라곤 기사단의 견습 기사 (1부)
렘드라곤 기사단의 기사 (2부)
눈동자 자안
머리색 밝은 은빛 머리
특이사항 렘드라곤 기사단 서열 6위
리프탄에 버금가는 재능을 가진 천재 검술사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2부
4. 대사5. 기타

[clearfix]

1. 개요

소설 <상수리나무 아래>와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등장인물.

2. 상세

1부에서는 렘드라곤 기사단의 견습기사지만 2부 초반 기준 렘드라곤 기사단 서열 6위가 된다. 거기다 의 기사단 단원 내적 친분도는 가로우와 함께 1위. 렘드라곤 기사단 공식 댕댕이 말탄소년단 그리고 작중에서 미소년이라고 대놓고 서술되는 인물.

명망가 자제[1]이지만 5형제 중 막내라 집안의 의무에서 자유로운 편이기도 하고, 리프탄을 흠모해 맹목적으로 졸라 렘드라곤 기사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기사답지 않게 발랄하고 덜렁대는 성격이라 덜렁이 로바르라고 놀림받지만 재능은 상당한 듯하며, 리프탄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 리프탄에 버금가는 재능을 가진 천재 검술사라는 설정으로, 검술 실력만 놓고 보면 가벨까지 지위를 위협받을 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기마술에 다소 약한 점, 이외의 무기 사용에 서툰 점, 경험 부족 등 이유로 위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특유의 밝고 상냥한 성격 탓에 기사들과 어색한 사이였던 과 가장 일찍 친해진 기사 중 한 명이었다.[2] 그 때문인지 의 호위도 대부분 유리시온이 맡는 편. 천성적으로 눈치가 좀 없는 듯한 면이 작중 여러 번 묘사되었는데[3], 의 아름다움이나 활약에 대해서 큰 소리로 떠들어서 주접 새빨갛게 달아오른 의 째림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4] 하지만 부족한 눈치만큼이나 다소 둔감한 면모 또한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해서는 기가 죽지 않고 늘 쾌활한 듯하다. 큰 댕댕이 이런 면모 때문에 세계탑에서 의 친구인 시디나는 유리시온에 대해서 얼굴은 미남인데 입만 열면 깬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 때 언급된 작중 다른 미남에 대한 평은 리프탄은 유부남, 우슬린잔소리가 많을 것 같다, 쿠아헬은 성직자라 못 먹는 거라고 평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2부

2부 초반에는 아나톨 영지에 들어선 마법사 일행을 만나러 와서[5] 렘드라곤 기사단원 중 가장 먼저 을 조우했다. 몰라볼 정도로 늘씬한 미청년으로 성장한 데다 평소 에게 보여 주던 상냥한 모습이 아닌 냉랭한 기운을 뿜는 모습으로 등장했다.[6] 흑마법 조사를 위해 파멜라 고원으로 떠나는 의 호위를 강력히 자처해 1차 마물 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2차 마물 전쟁 때도 호위 기사가 되었다.

1부 시점에서는 짧았던 머리를 2부 시점에서는 장발로 기르고 있는데, 기사 서임식을 치른 후 헤바론을 꺾기 전까지는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로 쭉 못 자르고 있는 것. 그러나 2부 시점에서 30대 중반에 접어든 헤바론은 차츰 전성기가 지나가고 있고, 유리시온의 검술 실력이 다른 기사 보다 월등하다는 묘사도 있어 향후 헤바론의 서열을 쟁탈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몇 년 뒤에는 자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부 시점에서는 우슬린(183cm~184cm)과 엘리엇(186cm) 보다 키가 커져 188cm가 되었다고 한다.

이성관계에 대한 눈치가 전혀 없다. 정말 심각하게 없다.
호감을 품은 이성이 준 과일바구니를 면전에서 맥시밀리언에게 주기까지 한다. 그 행동에 악의가 없는 게 더 심각하다.
그 상황을 눈치 챈 맥은 거절하고, 시디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유리시온만 해맑은 댕댕이 상태

4. 대사

"세상에, 귀부인! 정말로 근사하세요. 꼭 고대 엘프 같아 보여요! 흰 드레스가 정말로 잘 어울리세요. 이전에도 사랑스러웠지만, 오늘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과연 세계 제일의 기사 칼립스 경의 부인이십니다 순간 넋을 잃었지 뭐예요! 오만방자한 님피쉬도 부인의 사랑스러움에는 질투로 얼굴을 붉힐 겁니다. 정말로 아까워요. 이 모습으로 왕국의 무도회에 참가하셨다면 모두가 부인의 포로가 되었을 텐데요! 부인께 겟슈를 바치려는 기사들이 왕성 밖까지 길게 줄을 섰을 거예요!" 투머치토커
"과거에... 제가 정말 형편없는 호위였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목숨 걸고 지켜드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해놓고 몇 번이나 부인을 위험에 노출시켰죠. 그것도 모자라...큰 부상을 입게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귀부인께서 저를 믿지 못하겠다고 하셔도 어쩔 수 없지요."
"소문이란 건 보통 과장되기가 마련인데, 어떻게 된 게 귀부인의 소문은 축소가 됐네요. 귀부인께서는 천사처럼 아름다우실 뿐만 아니라 님프보다도 사랑스러우시고, 현자보다 현명하시고, 사자처럼 용맹하시기까지 한데 말이죠!"

5. 기타



[1] 다리안의 12기사 중 하나인 로바르 경의 후손.[2] 기존의 기사들은 크로이소 공작에게 부당한 일을 많이 당해서 그 딸인 맥도 곱게 보지 않았지만 아직 견습이던 유리시온은 그런 일들에 대해 듣기만 했을 뿐이지 직접 겪은 게 아니라서 체감이 덜 되어서 쉽게 친해진 거라고 한다. 크로이소 공작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맥을 처음 만날 당시에는 아직 원정 경험도 없는 어린 소년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험'이나 '전투'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어서 리프탄이 당한 일을 '드래곤 토벌을 가게 된 경위' 정도로 가볍게 인식했다. 직접적으로 크로이소 공작을 만나본 적도 없어 공작에게 강한 혐오감이나 적대감을 품을 이유가 없으니 그냥 '의무를 저버린 비겁한 사람'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맥을 만났고, 존경하는 기사의 부인에게 정중히 대해야 한다+기사로서 귀부인에게 공손하게 대해야 한다+낯선 사람에 대한 호기심 등이 뒤섞인 상태에서 처음부터 친절하게 대했던 것. 그런데 생각보다 서로 마음이 잘 맞기도 하고 상냥해 보이는 맥이 마음에 들어서 점점 더 잘해주게 되었다고.[3] 일례로, 2부 후반부에서 유리시온에게 반한 어느 마을 여인이 그에게 블랙베리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선물로 줬더니 일말의 망설임이나 생각도 없이 바로 맥에게 건넸다. 그걸 본 여인이 충격에 빠진 채로 돌아가는데도 전혀 눈치를 못 채는 모습을 본 맥은 진심으로 그의 앞날을 걱정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맥의 친구 시디나는 생긴 것만 멀쩡하다며 한숨을 쉬었다.[4] 참고로 이 주접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맥은 2부에서 승전 후 연회에서 자신에게 아름다움을 칭송하며 떠드는 웨던과 리바돈의 남성들을 보고 유리시온 100명 사이에 끼어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5] 아나토리움 항구치안을 담당한다고 한다.[6] 타인 앞에서는 이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맥과 리프탄 앞에서는 여전히 열렬한 팔불출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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