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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미국의 4대 방위산업체 | |||
RTX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 | |
회사명 | RTX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다국적 기업) |
창립일 | 1922년, 2020년 4월 3일[1], 2023년 6월 21일[2] |
본사 |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 |
대표자 | 그레고리 J. 헤이즈(CEO)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 |
시가총액 | 150조 899억 원[3] |
총매출액 | $97.75 billion (2020) |
직원 수 | 195,000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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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방위산업체.2023년 Raytheon Technologies에서 사명을 변경하여 RTX가 되었다. United Technologies의 자회사로 프랫 & 휘트니가 있는데 이 회사가 민항기 엔진도 제작하기 때문에 이를 흡수한 RTX는 민항 시장에서도 보인다.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라이벌. 미사일 부분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의 레이시온으로 합병하기 전의 United Technologies 시절에는 프랫 & 휘트니 이외에도 오티스 엘리베이터, 캐리어 에어컨도 자회사로 두고있어서 민간 사업이 더 활발했었으나 이들은 그룹이 레이시온으로 통합되기 전에 계열에서 분리독립했다.
주요 자회사로서는 프랫 & 휘트니,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레이시온 인텔리전스 앤 스페이스(정보통신 및 우주사업부문/Raytheon Intelligence & Space), 레이시온 미사일 앤 디펜스(미사일 및 방산부문/Raytheon Missile & Defense), 레이시온 BBN(기술개발 사업부문/Raytheon BBN)을 두고 있다. 사실 이 자회사들도 이름만 대면 사업규모가 웬만한 대기업규모를 넘어선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만 봐도 항공기 완제품만 안만든다 뿐이지 다종의 항공기에 들어가는 에비오닉스를 거의 다 도맡아 제작한다.
2023년 1월 24일자로 레이시온은 미사일 및 방산부문과 정보통신우주사업부를 하나로 합쳐 통합 디비전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지주회사격인 레이시온 테크놀러지(Raytheon Technologies) 밑에 자회사 3개 사업부로 재편된다. 프랫 & 휘트니,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그리고 레이시온 이렇게 3개 자회사로 조직이 심플해졌다. 레이시온 테크놀러지의 최고경영자인 그렉 헤이즈(Greg Hayes)는 급변하는 경영상황과 공급망 재편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서 2023년 레이시온은 창사이래 최대 조직개편을 단행한 셈이다.
2023년 6월 21일자로 레이시온은 이전부터 주식시장 티커 등으로 활용해온 약칭인 RTX로의 사명 변경을 발표했다. 다만 위에 언급된 세 자회사 중 하나의 레이시온이라는 이름은 유지된다.
보잉이나 록히드 마틴과 달리 기업 및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를 잘 안하는 편이다. PR활동도 이들 기업에 비하면 소극적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레이시온의 PR은 환경,기후변화 그리고 최첨단 우주개발사업부문에 대한 "Made For This Moment:Manifesto 30/이 순간을 위해 세워진 레이시온:선언 30" 캠페인을 전개하고 RTX의 사업부문을 홍보하고 있다.
2. 상세
주로 미사일이나 레이더 같은 것들을 생산해서 전투기와 같은 완제품 무기를 생산하는 보잉이나 록히드 마틴 같은 다른 방위산업체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1922년에 창립된 기업이며 합병 이후, 국방 매출 기준 세계 2위이며(2023년), 항공 관련 사업 등 민간 사업을 포함했을 시 총 매출 세계 1위의 군수기업이다.[4][5]방위산업체이긴 하지만 민간부문에도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다. 교통신호 통제장치나 민간공항 관제 장치 등도 개발하고 있다. 본래 이 회사는 1922년 창업 당시 American Appliance Company(굳이 번역하자면 미국 전기부품 社)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였으며 전문 군수업체가 아니라 각종 전자부품을 제작하던 업체였다. 이 회사는 그러다가 진공관쪽으로 성공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때 만들던 진공관의 상표명이 레이시온(Raytheon)이었다. 이 이름은 빛을 뜻하는 Ray와 신을 뜻하는 Theon(판테온의 theon이 마찬가지로 신이라는 뜻)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이후 Americal Appliance Company는 1925년에 아예 사명을 지금의 레이시온으로 개명하고 세계에서 알아주는 진공관 회사로 발돋움 한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지면서 자연스래 군수업계에 뛰어들게 되었고, 이때부터 각종 레이더와 전파 장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역사가 오래된 군수업체이지만, 아무래도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질 기회가 적었는데 전투기등에 비해 미사일이나 레이더는 굳이 제조사까지 설명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민간 분야에서도 딱히 일반인이 접할 만한 물건을 많이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레이시온이 만든 민수용품 중에 일반인이 그나마 접할 만한 제품으로 후술할 전자레인지정도가 있으나, 아무래도 레이시온이 가전제품을 만들던 회사가 아니다 보니 일반 가정용 전자레인지는 레이시온이 직접 만들지 않고 라이센스를 타 사에 넘기거나 별도의 가전제품 회사를 자회사로 사들여서 거기서 만들도록 하였다.)
그렇게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회사이나 걸프 전쟁 때 이회사가 만든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스커드 미사일을 요격하는 장면이 공개됨으로써 알려지기 시작했다.[6]
그 외에도 레이시온은 SM-2, SM-3, SM-6 등의 스탠더드 미사일, 팰렁스 CIWS, RIM-116 RAM,각종 레이더 등을 생산한다. 항공기와 군함등과 같은 플랫폼 보다는 여기에 들어가는 대공체계, 레이더와 각종 전자장비 혹은 미사일 등에 강점을 보이는 기업이다.
미국 군수기업이 대부분 그렇듯이 개도국에서 뇌물이나 담합 같은 행위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완제품 무기보다는 미사일 같은 소모품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일본의 록히드 스캔들이나 한국의 율곡사업비리와 같은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다.
2020년 4월 3일, 세계 3위 항공기용 엔진과 통신장비 등을 제작하는 '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과 합병하여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 으로 바뀌었다.
2023년 6월 21일자로 레이시온은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에서 'RTX'로의 사명 변경을 발표했다.
이곳에서 세계 최초의 전자레인지가 만들어졌다. 군용 레이더 연구하다가 나온 일종의 부산물이다.
아머드 코어 4의 등장 기업인 레이레너드가 이 기업을 오마주했다는 설이 있다.
명일방주의 등장 기업인 레이시언 인더스트리는 이 기업을 모티브로 삼았다.
3. 주요 생산품
항공 병기- AIM-260
- AIM-120 AMRAAM
- AIM-9 사이드와인더
- HARM/AARGM
- JSM(공동 개발)
- AN/APG-79
- AN/APG-82
- AGM-65 매버릭
- AGM-154 JSOW
- GBU-28 페이브웨이 III
- 파이로스
해상 병기
지상 병기
3.1. 사업 종료
- AGM-129 ACM
- AIM-7 스패로우
- MIM-23 호크
- 전자레인지: 처음에는 원천특허도 레이시온에 있어서 직접 생산하다가, 1965년 아마나 냉장고(Amana Refrigeration Inc.)와 제휴를 맺고 판매하였다. 그리고 특허권이 만료되는 1967년에 아예 사업을 넘겨 버렸으며 이후 2000년대 중후반 아마나는 월풀의 자회사가 되었다. 아마나 브랜드로 나오는 전자레인지는 역사적으로 레이시온 전자레인지의 직계 후손인 셈이다.
[1] '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 와 합병하여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 로 변경[2]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에서 'RTX'로 사명 변경[3] 2021년 7월 24일 기준, (XNYS:RTX)[4] 군납 기준 RTX 위로는 록히드 마틴 뿐이며 아래로는 노스롭 그루먼, 보잉등이 있다.[5] https://people.defensenews.com/top-100/[6]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걸프전 이후 전훈을 살려 본격적으로 탄도 미사일 요격 능력을 강화해서 만든 패트리어트인 PAC-3는 레이시온이 아닌 록히드 마틴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패트리어트들이 이 버전으로 변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