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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30 11:05:26

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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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북부위전2.2. 여포전2.3. 관우전(상)2.4. 장료전2.5. 하후연전2.6. 서서전2.7. 서서전 외전2.8. 기타 연의
3. 성능

1. 개요

당기고, 쏘고, 맞추고~!

劉宮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오리지널 캐릭터. 병종은 궁병으로, 는 자청(子淸).

원작 삼국지 조조전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조조군의 '이름없는 병사'에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조조를 보좌하는 초반용 기본 장수로 만들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유능한 궁병이라서 유'궁'이며, 비슷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만기, 강보도 그런 식의 이름이다. 하지만 한자 표기는 弓이 아닌 劉宮이다. 알고 보면 한 황실의 핏줄일지도 모른다(...)

만기, 강보와 같이 나오며 삼총사 컨셉 덕분에, 개노답 삼형제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이래서 나온 별명멸칭만강유.

2. 행적

2.1. 북부위전

조조의 휘하 장수. 거병 이전부터 조조를 섬겼고 직속 궁병대를 이끌었다.

화산 근처에서 사냥하면서 생활하고 있으며, 화산에서 사냥하던 와중에 맹수들의 추격을 받고 곤란하던 차에 마침 사냥하러 온 조조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조조를 섬기게 된다. 조조를 도와서 낙양의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한다.

불교 신자로 추측된다. 서서전 외전에서 보면 부처님께 불공을 드렸다는 대사가 있다.

2.2. 여포전

조조가 여포와 연주를 두고 싸우다가 여포가 메뚜기 떼로 인해 군량 사정이 여의치 않은 틈을 타 복양을 공격하면서 이 때 출진한다.

2년 후에 서주를 여포가 빼앗자 조조가 유비와 연합해 여포를 공격하면서 소패를 공격할 때 출진하며, 이길만한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접근한 송헌이 대결을 신청하자 약해 빠져 보인다면서 승산이 있다고 여겨 대결 신청을 받아들여 단기접전을 벌인다.

송헌이 먼저 화살을 쏜 것을 넘기고 이어서 화살을 쐈지만 송헌도 차례를 넘겨 다시 화살을 쏘자 패하면서 얼굴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다면서 퇴각한다.

2년 후에 서주를 여포가 빼앗자 조조가 유비와 연합해 여포를 공격하면서 소패를 공격할 때 출진하며, 여포군 최후의 근거지인 하비를 2차례 공격하고 두번째로 하비를 공격할 때 출진한다. 송헌이 또 만났다면서 너는 내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하자 패배를 갚아주겠다면서 단기접전을 벌이지만, 송헌이 화살을 쏘다가 가까이 접근해 비수로 공격해 부상을 입은 후에 송헌의 공격을 여러 차례 받고 패하자 퇴각한다.

2.3. 관우전(상)

여포가 죽은 후 유비가 서주를 빼앗자 조조군이 서주를 공격하면서 관우가 있는 하비를 공격하는데, 관우가 유비를 구하기 위해 하비성을 나와 공격한다. 유궁은 유비가 있는 감옥으로 위장한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관우가 나타나자 어떻게 이 곳에 왔냐고 당황했다.

2.4. 장료전

조조군과 원소군이 하북에서 결전을 벌이게 되고 군량고가 있는 오소를 기습할 때부터 장료 휘하로 참전한다. 조조가 적벽에서 손권과 유비에게 패하자 장료 휘하에서 조조의 탈출을 도왔고, 유궁과 함께 조비 휘하로 편입되어 업으로 갔다. 장료 최후의 전투인 유수구 전투 때 장료 휘하로 편입되어 참전했다.

2.5. 하후연전

관도에서 조조가 원소와 싸울 수 있도록 후방을 안정시키는 하후연을 따라 여러 전투에 참가하는데, 여러모로 개그를 선보이는 감초 역할을 한다. 말을 타지 않고 하후연의 기동에 따라 움직이느라 강보와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비가 있는 여남을 공격할 때는 성 주위의 불을 질러 길을 막는 하후연을 돕기 위해 불화살을 하후연에게 건네줬다.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하고 무술대회를 열자 하후연과 함께 참가하는데, 상대를 정하는 제비뽑기에 따라 첫번째가 하필 하후연이 불리한 수중전인데다가 수중전에 능한 문빙이 상대라 하후연이 누굴 원망해야 하냐고 한탄하자 내가 뽑았어야 한다고 한다. 사냥꾼 출신이라서 그 다음 시합은 늑대 사냥이라 자신있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도 서량군과의 전투와 오두미도 정벌에도 하후연 휘하에서 싸우며, 서량군과의 전투에서는 마초군이 한중으로 물러나고 한수와 싸우면서 염행과 단기접전을 벌이는데 염행이 다가오자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피하려다가 염행이 공격해 일방적으로 맞다가 겨우 역습을 하지만, 염행이 계속 공격하자 도망간다.

2.6. 서서전

강보와 함께 와우산의 산적을 토벌하다가 서서가 도와주려고 하자 약해보여서 만류하지만 서서가 도와주기로 해서 함께 한다. 산적 토벌을 도와준 것에 대해 서서에게 사례를 해주고 떠나보낸다. 서서가 유비 휘하에 있다가 조조 휘하로 들어오면서 허도의 치안대장으로 부임하면서 그 휘하가 되어 서서와 함께 허도 순찰을 하거나 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한 활동을 했다.

2.7. 서서전 외전

전반부는 서서전과의 행적과 동일하지만 후반부는 서서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마왕 각성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달라지는데, 서서를 포함해 마왕군이 양평관을 공격하자 이를 막으려고 나선다.

서서를 보자 자기가 알던 서서님은 이런 일을 할 리 없다며 마왕에게 홀린 것이 분명하다면서 자기가 깨어드리겠다며 이전으로 돌리겠다고 한다.

2.8. 기타 연의

원소전에서는 관도 전투에서 조조군의 본진에 있다가 원소군의 본진을 공격하는 적으로 등장한다.

유비전에서는 유비가 차주를 죽이고 서주를 탈취하면서 왕충, 강보와 함께 소패 근교에서 유비군과 싸운다. 조조가 본격적으로 군사를 이끌고 유비를 공격하기 위해 서주로 오면서 소패성에서 주령, 장료, 조인이 퇴각하면 북동쪽에서 군사를 이끌고 나타난다.

3. 성능

조조전 본편 연의를 비롯해 다수의 위나라 계열 연의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연의를 쉽게 깨려면 유궁을 어느정도 키워둘 수밖에 없다.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온 조조전 본편이야 필수출진이 아니라 다른 위나라 장수들만 키워놔도 깰 수 있지만 북부위전, 서서전, 하후연전은 만강유가 거의 연의 주인공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나오고 장료전에서는 출진불가 전투가 몇 개 있고 스토리 비중이 거의 없지만 역시 미리 키워뒀으면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2017년 7월 기준으로 행군의 영향이었던지 만강유 3형제 중 성능적으로 가장 좋다고 평가받으며 청룡궁이나 백호궁을 끼면 섬멸전 1군으로도 충분히쓸 수 있다. 4월 밸런스 패치 이후 궁병이 매우 강력해졌는데 유궁은 지원공격 특성을 가진 궁병 중에서 물리공격강화 특성을 가져 비교적 강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궁병메타의 대세 중 한명으로 물리 위주로 굴리는 데 적합한 장수. 디버프용인 왕평보다 데미지도 세고, 게다가 코스트도 낮으며 위에서 설명되었듯 이 게임 최고의 연의노예라 올려두면 쓸모가 많다.

섬멸전에서는 인도공격 우금엄정과는 다르게, 특공 면역의 하드 카운터로 채용의 가치가 있는 편. 게다가 상태 이상 방어계를 상대할 때도 좋기도 하고.

그러나 2018년 4월에 등장한 주란이 코스트를 제외하면 유궁에 비해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다보니 활용도가 크게 줄었다.

북부위전, 조조전, 하후연전, 서서전, 장료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