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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3:16:43

윌 앤 그레이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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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캐릭터
1.1. 윌1.2. 그레이스1.3. 캐런1.4. 잭1.5. 로사리오
2. 게스트 캐릭터 및 카메오
2.1. 가족 관계
2.1.1. 윌2.1.2. 그레이스2.1.3. 캐런2.1.4. 잭
2.2. 연인, 배우자
2.2.1. 윌2.2.2. 그레이스2.2.3. 캐런2.2.4. 잭
2.3. 친구2.4. 직업 관련
2.4.1. 윌2.4.2. 그레이스2.4.3. 잭
2.5. 이웃

1. 메인 캐릭터

1.1.

윌리엄 피어스 "윌" 트루먼(William Pierce "Will" Truman)[1] (배우: 에릭 매코맥)

컬럼비아 대와 NYU 로스쿨 출신으로 잘생기고 유능한 기업전문 변호사이다.[2] 한마디로 엄친아. 그레이스와는 대학 때 연인이었다가[3] 자신이 게이임을 깨닫고 커밍아웃한다. 시즌1이 시작하기 1년 전 쯤에 7년간 사귀었던 애인에게 차이게 되고[4], 이로 인해 혼자 살게 된 아파트에 그레이스가 이사오게 된다.[5] 이 캐릭터가 너무 인기가 높아진 나머지 진짜 게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자 유부남이었던(배우 본인은 이성애자) 에릭 매코맥과 그의 아내가 '분발'해서 아이를 낳기도 했다. 또한 실제로 인터뷰에서 에릭은 자신의 실제 성격과 윌의 성격이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뜨개질, 자수, 요리를 비롯한 가사일 전반에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고, 뮤지컬 광이기도 하다.[6] 유명 가수인 배리 매닐로의 팬이라 공연이란 공연은 다 따라다니기도 한다. 더불어 셜로키언기질도 있는지, 스탠이 유산을 남겨주자, 잭에게 런던에 가서 '셜록홈즈 사건 투어'를 가자고 하기도 했다. 운동에는 젬병[7]에다 스포츠 관람도 싫어한다. 치어리딩 같은 경우에는 선수 이름에 기술명 등을 다 외우고 있을 정도.[8]

결벽증이 있고 가끔 신경질적이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자상한 성격. 그레이스와 잭의 투정, 캐런의 술주정이나 뒷처리 등을 다 들어주는 대인배. 탄탄한 몸매인 편인데도 잭에게 뚱보소리를 듣는다거나[9], 애인운이 없어서 혼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굴욕이란 굴욕은 다 겪는다. 작중 몇 번씩 남자친구가 바뀌면서 싱글인 기간이 별로 없었던 그레이스와 달리[10], 윌은 오히려 커플로 지내는 에피소드가 더 드물다. 오죽하면 요리학원 강사가 그 꼴을 보다 못해 남창을 붙이려 했을 정도.[11]

친구의 친구이자 경찰로 서로 성격이 잘 맞았던 빈스와[12] 깊은 관계까지 갔지만, 범인 검거 과정에서 빈스가 사고를 치면서 경찰에서 해고된 뒤 빈스의 우울증과 정신적 문제로 헤어지게 되고, 아버지와 싸운 직후에 사망한다던가, 마음이 통해 비자문제로 그레이스와 위장 결혼한 애인이 실상 인간쓰레기라 바로 헤어지는 등(헤어지려는걸 말리려던 그레이스가 자신도 등쳐먹으려고 했다는 윌의 말에 바로 이혼+추방)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주변사람들을 다 챙겨주는 히로인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래도 이렇게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는 헤어졌던 빈스와 재결합한다. 하지만 시즌 9에서는 싱글이며, 그 사이에 이혼했다고. 거기에 빈스는 9개월만에 재혼해버렸는데, 이혼 이유는 윌의 너무 자상하다못해 심한 간섭으로 느껴지는 성격을 성실한 빈스가 견디지 못한것.

1.2. 그레이스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애들러(Grace Elizabeth Adler) (배우: 데브라 메싱)

유대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컬럼비아대 출신으로 윌과 대학동창이다. 대학 때 윌을 사랑했지만 그가 게이라고 밝힌 이후에는 친구가 되고, 시즌1에서 약혼자와 깨진 뒤 윌의 아파트로 이사와서 룸메이트로 지내게 된다. 워낙 오래된 친구라 서로 가족끼리도 다 아는 사이고, 심지어 그레이스는 윌의 형수가 될 뻔 하기도 했다.[13] 덜렁대는 성격으로, 변덕이 심한 편이지만 윌을 가장 잘 아는 절친으로서 곁을 지켜준다. 다소 시니컬하고 담백한 윌과 달리 통통튀고 사랑스러운 성격이라 드라마가 아닌 시트콤적인 스토리로 진행시키는 주요 캐릭터이기도 하다. 프렌즈의 조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식탐을 자랑하는데 몸매는 굉장히 마른 편이다. 방송매직 윌과 반대로 가사 능력이 꽝이어서 청소와 요리를 싫어한다. 전반적으로 가사에 능하고 꼼꼼한 면이 강한 윌과 정 반대에 있는 캐릭터. 가슴이 작은 게 콤플렉스라서 그걸 이용한 개그나 성형수술과 관련된 드립도 많이 한다.[14] 윌과 잭이 게이 드립을, 캐런이 사차원 드립을 날린다면 그레이스는 유태인 드립을 담당하는 편. 돈 한 푼에 벌벌 떨고 공짜에 환장하고 뭔지 모를 죄책감을 느끼는 등의 유태인 스테레오타입 드립이 대부분 그레이스에게 나왔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남자관계가 복잡한 편이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가장 크게 막장화가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시즌 1까지만 해도 윌보다 상식인적인 면모가 더 많이 보이기도 했었다. 시즌 1 11화만 해도 윌의 생일 콤플렉스에 '넌 이제 진정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잖아. 넌 8살짜리 아이가 아니라구'하며 조언해 주기도 했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괴팍한 기믹들이 붙어버린다.[15] 5시즌 초반에는 임신문제로 윌과 트러블이 나기도 했다. 그레이스와 윌이 아이를 가지기로 했는데, 하필 결정을 내리자마자 그레이스의 이상형(나중엔 남편이 된다)을 맞닥트린 것. 하지만 윌은 약속은 약속이라며 서로 크게 싸우게 된다. 이 에피소드로 그레이스는 국내팬들에게 민폐캐라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는데, 따지고 보면 사랑하는 연인과 아이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우정을 위해 포기하라는 윌의 요구는 너무 과한게 맞다. 하지만 애초에 윌은 늘 주변사람들의 민폐에 시달리는 상식인 포지션이었어서 부각이 덜 됐던 탓도 있고, 윌에게 과하게 이입한 팬들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보단 약속을 깬 그레이스에게 분노한 탓도 있다. 만약 반대된 입장이었더라도 (윌이 그레이스와의 아이를 포기하고 그레이스가 화를 낼 경우) 마찬가지로 그레이스가 욕을 먹었을 듯. 이래서 평소에 착하게 살라는거다

놀라거나 기분이 좋을 때 다른 사람한테 몸을 던져서 안기거나, 웃으면서 상대를 마구 때리는 버릇이 있는데, 이는 메싱의 애드립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특히 매달리면서 안기는 리액션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배우들이 수시로 척추 마사지를 받았을 정도라고... 특이하게도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엮인 남자와는 꼭 관계가 절정일 때 깨지는 징크스가 있다. 시즌 1에서 대니는 그레이스가 결혼식장에서 도망치는 바람에 파토가 났고, 시즌2에서 듀셋은 그레이스가 사랑한다고 깨닫자 마자 차였다. 시즌 4에서 네이선은 엉뚱한 프러포즈 때문에 엇갈려서 깨졌다. 시즌 5에 레오는 말할것도 없고... 사실 이 징크스의 원조는 윌인데, 둘이 사귀던 대학시절, 윌이 그레이스의 집에 찾아가서 처음으로 거사를 치를 뻔 한 날, 청혼까지 했다가 커밍아웃이라는 핵폭탄을 던지고 튀었던 바 있다...

한 번 유대인 의사인 레오와 결혼을 했다가, 해외봉사를 나갔다가 동료 의사와 외도를 했던 걸 알게되어 이혼한다.[16][17] 그 이후 다른 남자와 데이트도 하고 이혼 농담도 하고 잘 살다가, 어쩌다 다시 만나게 된 레오와의 사이에서 애가 생겨버리고, 수많은 난관을 넘다가 다시 재결합하지만, 시즌 9가 시작하기 전에 다시 이혼한 상태이다.

여담으로 윌에게 가려서+평소에 하도 엉뚱한 짓을 하고 다녀서 체감이 안되지만 상당한 엄친딸이다.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교출신에 맨하튼에서 자기 이름을 건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사무실은 임대가 아니라 자기 소유다[18] 은근히 자주 잡지나 신문에 기사가 나오고, 인테리어 박람회에 자기 개인 부스도 하면서 대학에 출강도 했다. 남편인 레오가 의사라곤 하지만 이정도면 그레이스도 꿀릴 데 없는 커리어우먼.

1.3. 캐런

캐런 워커(Karen Walker)[19] (배우: 메건 멀랠리)

엄청난 부잣집 사모님[20]이자 사교계 명사(high socialite). 남편과 그의 전처 자식들에게 치이기 싫어서 그레이스의 사무실에서 조수로 일하지만 사실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말썽만 부리는 편. 그래도 그레이스에게 부자 고객들을 연결해주기도 하고, 비록 그레이스에게 낚인 거지만 그녀의 세금이나 보너스, 보험료까지 내 주고 있다. 무지막지한 하이톤 음성[21]과 풍만한 가슴을 이용한 개그를 남발한다.[22]

알코올 의존증에 약물 중독, 심한 물질주의자이다. 프라다, 샤넬 등 온갖 명품샵에서 쇼핑을 매일 하며[23] 다른 사람들의 일반 옷을 "합성섬유" 운운하며 무시한다. 전속 가정부인 로자리오와는 서로 폭언을 일삼으면서도 애정이 넘치는(?) 기묘한 관계.[24] 꽤나 유아틱한 사고의 철부지로 나오지만 몇몇 시즌에서 엄청 똑똑한 모습을 보여 어떤 사람인지 가늠하기 힘들게 한다.

묘하게 양성애자스러운 면모도 있어서 남녀 가리지 않고 건들며 관계를 맺는 것처럼 보이나, 정작 정신적으로는 스탠만을 사랑한다는, 가히 가늠하기 힘든 정신세계를 보여준다.[25] 가방에 수백가지 향정신성 약물[26]을 상비하는데, 효과가 어느정도냐 하면, 한알 먹은 사람이 무뚝뚝하고 소심한 성격이 사라지고 다정다감하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염장질을 할 정도로 인격을 바꿔놓는 수준.[27] 더구나 약 먹은 직후의 기억이 사라져서 그걸 기억도 못한다. 그걸 하루에 몇십에서 몇백 알씩 먹는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캐런도 레즈비언 드립이 많이 나온다. 시즌 초반에는 그레이스와 캐런이 수다를 떨다 소파에서 같이 잠든 모습을 보고 윌과 잭이 레즈드립을 치는 정도였지만, 점점 갈수록 그레이스가 남자친구에게 차이고서 남자친구역으로 역할극을 하다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키스를 한다거나 어렸을때 금발에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아이를 좋아했다고 하다가 그게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확히 기억을 못한다거나...[28] 특히 그레이스와의 레즈비언 기믹은 시즌이 지날수록 강화되어서 운전 중에 그레이스와 서로 키스를 안해준다고 서운해한다던지 놀러가서 자기 전에 자연스럽게 굿나잇키스를 나눈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데보라 매싱은 한 인터뷰 영상에서 캐런과의 키스신을 찍은 장면 밖에는 기억이 안난다고 했을 정도로 둘의 키스신이 잦은 편.

어머니 로이스 휘틀리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시즌 4 18화 시점까지 연을 끊고 살았다. 아버지가 어릴적에 사망한 이후, 그녀의 어머니가 사기로 돈을 벌기 시작했고, 캐런도 거기에 끌어들인 모양이다. 그러다 캐런과 사랑에 빠진 소년[29]에게까지 어머니가 사기를 쳐 버렸고, 그 길로 캐런은 집을 뛰쳐나왔다고... 연을 끊은 뒤에는 주기적으로 어머니에게 송금해 주는 것 외에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다만 우여곡절끝에 화해하고는 어머니의 집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등 관계를 회복했다. 여담으로 어머니가 부르는 애칭은 '키키'.

남편이 사망한 직후 몇명의 남자들과 애인관계로 가거나, 시즌 6 마지막에는 스탠의 내연녀의 아버지인 핀스터와(...) 결혼까지 했지만 바로 이혼하는등 남성편력을 자랑한다. 이후에는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온 남편(마피아 관계로 CIA가 죽음을 위장했다고)과 다시 재결합하게 된다.

사실상 각본가들이 폭주한 희생물로, 분명 시즌 1, 특히 파일럿인 1화에서는 그저 현실감을 느껴보려고 그레이스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부자집 마나님으로, 목소리는 물론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인물이었다. 헌데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목소리가 점점 하이톤으로 변하더니, 가슴 드립이 늘어나고, 개념없는 부자 속성이 붙고, 알코올 중독이 되었다가, 거기에 약물중독이 더해지고, 불로불사가 되고, 색정광 속성이 추가되었다. 또 나이 드립이 나와서, 1900년대 초에 살았다는 식[30] 대사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후기 시즌에 가면 인간다운(?) 설정들이 나온다. 시즌 8에서는 실제 생년월일이 나왔고, 시즌 4에서는 어머니가 등장하고, 캐런이 '사라 로렌스'[31]를 나왔다는 언급도 등장한다.

실제로는 배우들을 다독이는 역할.[32] 물론 4명 중 최고령자이다. 사실 캐런 워커를 연기한 배우 메간 멀러리의 실제 목소리는 중저음이고, 말투 역시 매우 차분하고 지적이다. 캐런으로만 메건 멀러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실제 목소리를 들으면 기절할 지경.[33]

이를 사용한 드립도 작중에 나왔다. 프레이저에서 릴리스 역을 맡은 배우가 윌 앤 그레이스에 (배우 본인 역으로) 게스트 출연했는데, 잭과 캐런이 그녀에게 "당신의 원래 목소리는 재미없다구. 릴리스 목소리로 말해!"라고 하자 "당신이 (캐런 목소리 말고) 진짜 당신 목소리로 말하면 나도 원래 내 목소리로 말해 주죠." 라고 드립을 치는 배우개그.

미건 멀랠리는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캐런 워커'를 그대로 연기한 뮤지컬을 공연했다. (물론 다른 배우들은 안 나왔다) 노래실력도 굉장히 출중하다. 굉장히 중후하고 풍부한 성량을 보여주는데[34], 재미있게도 고음처리를 할 때 잠깐잠깐 캐런 목소리가 나온다(실제로 Supreme Music Program라는 밴드의 멤버) 아마 노래할 때 소리를 좁혀 고음을 내는 발성을 이용해서 캐런의 목소리를 만든 모양이다. 여담으로 메건 멀러리의 실제 남편도 작중 카메오 출연을 한 적 있다. 시즌 4 10화에서 캐런이 바람 피울 뻔 했던 배관공으로 나왔다.

윌 앤 그레이스 방영 당시 가장 주목을 받은 캐릭터이며 미건 멀랠리도 그 여세를 몰아 SNL 호스트로 출연하기도 했고, 종영 이후 데이타임 쇼인 '메건 멀랠리 쇼'를 진행하는 등 상당히 푸시를 받았으나 두 시즌 만에 시청률 저조로 캔슬되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유로 메건 멀랠리는 (시청자들이 원했던) 캐런 워커가 아니었던 것.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스타들이 겪게 되는 대표적인 상황 중 하나.

1.4.

존 필립 "잭" 맥팔랜드(John Philip "Jack" McFarland)[35] (배우: 숀 헤이즈)

윌의 게이 친구. 게이/은어로 표현하자면 한 마디로 "벅찬 끼순이" 정도 되시겠다. 1969년 생으로윌보다는 2-3살 정도 어린것으로 추정되는데[36], 윌이 대학생이던 시절 알게되어 윌의 커밍아웃을 도와줬다.[37][38]

배우, 가수, 안무가 등등을 전전하는 백수였다가 중반을 지나면서 백수 → 바나나리퍼블릭 점원 → 백화점 직원 → 간호사 → 연극 강사 → TV쇼 진행자 겸 프로듀서 → 다시 백수 → 중학교 연극반 강사라는 정신없는 신분변화를 겪는다. 보통은 일정한 수입과 집 없이 윌의 아파트, 캐런의 저택, 그레이스의 아파트를 전전한다. 젊은 시절 정자를 제공했다가 생긴 아들도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이의 전형적 스타일. 정조관념이 0에 수렴해서 이리저리 성관계를 즐기고, 애인이 수시로 바뀌며 수다스럽고 여성스러운 행동을 많이 한다. 이상하게도 레즈비언에게는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적대시한다.[39][40] 를 좋아하는데 캐런과는 죽이 잘 맞는 만담 콤비. 줄곳 백수+배우 지망생 신세였다가 시즌 4에서 바나나리퍼블릭-> 백화점 점원이 되었다가 쇼 비즈니스가 자길 부른다면서[41] 때려 치우고 다시 배우 지망생이 되었다가, 6시즌에서 간호사 학원을 다녀서 간호사 자격증을 따게되고[42], 7시즌에서는 게이전문 채널방송국의 높은 자리에 앉게되어 8시즌에서는 자기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하는등, 점점 성공한 인생을 걸어간다. 그러나 8시즌에서 잭이 일하던 게이 TV채널인 'OUT TV'가 국토안보부를 비롯한 우익보수단체에게 매각되고[43] 홀로 저항하다(?)[44] 퇴직크리를 당한다. 시즌 9에서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연극반 수업을 하고 있다.

참고로 돈이 없던 시절 정자은행에 정자를 기부하여 갖게된 아들이 있다. 이름은 엘리엇(Elliott). 시즌 8과 9 사이의 11년 동안 텍사스 출신 극보수주의자 여성과 결혼해서[45] 아이(즉 잭에게는 손자)를 낳는다. 문제는 결혼을 하면서 완전히 보수로 갈아타면서 잭과도 연락을 끊어버린 듯. 이후 시즌 9에서 게이 끼가 다분한 아들을 탈동성애 운동 캠프에 보내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재등장한다. 물론 이 캠프는 호탕한 개부치 여자와 소녀풍 끼순이 남자 부부가 진행하는 곳이다.

1.5. 로사리오

로사리오 아이네스 콘수엘로 욜란다 살라자르(Rosario Inés Consuelo Yolanda Salazar) (배우 : 셸리 모리슨[46])

캐런의 밑에서 일하는 라틴계 가정부. 정확히는 엘살바도르 인이다. 본래 시즌 1과 2에 일회성 출연자(guest appearance)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캐릭터가 대단한 인기를 얻어 반고정(semi-regular) 멤버가 되었다.

고용주가 고용주인 만큼 이쪽도 범상치 않은데, 캐런의 독설에 맞받아 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인데다가[47], 과거에는 경제학 대학원과 MBA코스를 섭렵하고 어린시절에는 스페인 버전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했었다는 등 무지막지하게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48] 가정부로도 엄청 유능해서 아무리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도 일이분이면 원상복귀시켜버린다.[49] 참고로 시즌8 11화(생방송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봉은 무려 35만달러.

시즌 2에서 미국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서 잭과 위장결혼 했었는데[50], 시즌 2 23화에서 정원사와 바람이 나면서 깨진 과거가 있다... 물론 이후에도 딱히 변한 건 없고 잭과 '전부인, 전남편' 개그를 치는 게 추가되었을 뿐.

특별편인 'Vote honey'에 깜짝 출연하며 시즌 9에도 출연이 기대되었으나, 셜리 모리슨이 최종적으로는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51] 등장하지 않는다. 시즌 9의 6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배우는 등장하지 않으며, 로사리오의 사진만 등장한다.) 6화 전체가 로사리오의 죽음과 장례식을 다루고 있으며, 로사리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캐런이 뒤늦게 로사리오의 관 옆에 앉아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Te amo, mommy.
사랑해요, 마미.

2. 게스트 캐릭터 및 카메오

2.1. 가족 관계

2.1.1.

2.1.2. 그레이스

2.1.3. 캐런

2.1.4.

2.2. 연인, 배우자

2.2.1.

2.2.2. 그레이스

2.2.3. 캐런

2.2.4.

2.3. 친구

2.4. 직업 관련

2.4.1.

2.4.2. 그레이스

2.4.3.

2.5. 이웃


[1] 작중에서는 어머니나 잭 등이 진지하게 말할 때 가끔씩 윌리엄이라고 부른다. 주변에서는 놀릴 때나 농담할 때 '윌마'나 '윌로나' 등 여자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캐런은 윌을 윌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을 지경.[2] 개인사무실 시절이나 로펌시절이나 늘 개인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기업만 전문적으로 상대했다.의외로 윌도 직장이 많이 바뀐다. 시즌 1~2까지는 반지하에 있는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다가, 시즌 3부터는 대형 로펌으로 이직한다. 그후 후기 시즌에는 스탠 때문에 FBI소속 위장기업에 취업하게 되기도 하고, 시즌8에서는 다 그만두고 '정의연맹'이라는 단체에 들어가서 자원봉사를 시작한다. 작중 언급을 보면 의외로 돈을 많이 번 모양인데, 40대때 '난 이미 부자니까, 좀 더 뜻있는 일을 하고싶어'라면서 변호사 은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형 로펌으로 복귀하긴 했지만... 일단 가장 오래 근무한 곳은 로펌.[3] 시즌5 8화, 그레이스의 결혼식에 축사를 하면서 둘이 처음 만난 계기가 밝혀진다. 대학 신입생때 룸메이트였던 롭과 윌이 요리를 하는데, 초콜렛 끓는 냄새를 맡고 그레이스가 찾아온게 그 둘이 친구가 된 계기라고.[4] 이 애인은 나중에 그레이스에게 자기 집 리모델링을 의뢰하고, 이를 자신에게 미련이 남은 것으로 오해한 윌이 찾아갔아가서 들이대다가 동거중인 새 애인을 보고 대망신을 당하게 되기도 했다.[5] 시즌 5에서는 그레이스가 자기 신혼집으로 이사나가지만, 이혼한 뒤에는 다시 윌의 아파트로 돌아온다.[6] 이건 일종의 게이 스테레오타입 개그에 가깝다.[7] 특히 구기종목. 헬스는 꾸준히 한다.[8] 사실 이 부분은 윌과 잭 모두에게 해당 된다. 잭은 여기에 피겨 스케이팅 추가[9] 배우인 에릭 매코맥은 식스팩까지 있는 마른 근육질이다.[10] 다만 그레이스와 진지한 관계를 맺은 남자들은 한번씩 윌과 그레이스의 친밀한 관계 때문에 벽을 한번씩 겪는다. 시즌4 첫 에피소드에서 네이선은 자기가 감당 못하는 그레이스의 다른 면들을 윌이 맡아주기 때문에 인정했고, 레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11] 그런데 희한하게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좋다. 윌의 비서는 윌이 게이라는 걸 알면서도 반해있고, 커밍아웃하고 그레이스와 틀어져 방황하던 중 만난 다이앤과 하룻밤을 지냈다.(시즌 3 8화) 그런데 다이앤은(심지어 레오의 전 여친이다.) 살면서 유일하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 준 남자인 윌을 못잊어했고, 덕분에 윌은 레오에게 남자로서 굴욕을(즉 레오는 윌보다 밤일을 못했단 소리) 안겨주었다.(시즌 6 2화) 이 다이앤 떡밥은 시즌 3에서 잭의 입으로 언급만 되었다가 시즌 6에서 다이앤이 등장하면서 폭발했다.[12] 시즌 6 18화에서 캐런에게 교통딱지를 끊으면서 첫등장. 건장한 이탈리아계 남자로, 누가봐도 좋은 사람인 아버지에게 기이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다 경찰서 내에 핸드크림 바르기 켐페인을 벌이는 등 이쪽도 만만치 않게 시트콤스런 인물이다. 심지어 여동생도 레즈비언. 여담으로 체격이 윌 보다 큰 듯 한데도 둘이 신발에서 옷까지 사이즈가 같아서 사귀는 동안 옷장이 2배가 되는 효과가 났다는 드립이 나온다. 사실 이건 시즌3에 나왔던 윌의 전 남친인 매트와 사귈 때 한번 나왔던 장면. 이때는 이 드립을 윌이 쳤고, 빈스는 자기가 친다.[13] 시즌 1 14~15화에서 윌의 형인 샘과 썸싱이 생긴다. 샘은 건축가고 그레이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 어릴적부터 죽이 잘 맞았는데, 샘과 윌의 사이가 틀어진 걸 중재해 주다가 눈이 맞았다.[14] 이건 연기한 배우 데브라 매싱이 코메디에 출연하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요소이기도...[15] 시즌 1까지만 해도 그레이스는 인테리어와 가구덕후라는 것 + 인테리어 디자이너라 예술적 감수성(?)이 심하게 뛰어난 것 정도를 빼면 비교적 멀쩡한 사람였다. 그런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식탐속성이 붙고, 남자관계가 복잡해지고, 무식함이 강해진다. 이 사람도 아이비 리그출신인데![16] 진지한 바람은 아니었고, 레오가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꼬리치던 여자하고 술김에 사고를 친 것. 본인은 이를 상당히 후회했고 자기입으로 그레이스에게 용서를 빌기도 했다.[17] 여담으로 이때 배우인 데브라 메싱이 임신중이었기에, 잭이 간호학교를 졸업하는 시즌 6 후반부부터 레오가 캐런과 핀스터의 결혼식장에서 자신의 외도를 밝히는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그레이스가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 다른 캐릭터들이 '숙취 때문에 침대에서 못 나온다'고 하거나, 다른 지역에 가 있어서 따로 도착한다는 식으로만 언급된다.[18] 시즌 1에서 렌트중이던 사무실을 건물주에게 구입해서 온전한 자기 소유 부동산이 됐다. 맨하튼 임대료를 생각하면 엄청난 것.[19] 작중에서 이전에도 많은 남편들이 있었고, 스탠 사후에 핀스터와 재혼하면서 일시적으로 워커-핀스터가 되었다가 다시 이혼, 스탠이 살아있는걸 알고 재결합 했다가 시즌 8에서 다시 이혼하는 등 거쳐간 가문이 굉장히 많지만, 일단 본인은 '워커'성을 계속 쓴다. 본인이 워커사(Walket Inc.)의 회장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20] 시즌 8 22화에서 자기 여동생에게 한달에 30만 달러씩이나 보내주고 있었단 사실이 드러난다.[21] 참고로 극중에서 헬륨가스를 마셔도 목소리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같이 마셨던 잭은 일반인들이 흔히 상상하는 목소리가 됐고...[22] 사실 파일럿 에피소드에선 정상인에 가까웠고, 1시즌까지만 해도 이정도로 막장인물은 아니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캐릭터가 과장, 폭주하기 시작했다. 외모도 마찬가지로, 시즌 1 초반까지만 해도 단발머리에 세련된 옷차림을 한 그레이스 또래 여성으로 보였는데, 시즌 1 중반부터 헤어스타일이 바뀌더니 옷차림도 점점 '사모님'스러운 코트나 정장계통으로 바뀌었다. 파일럿 에피소드때는 캐런이 스스로 체지방률 10% 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아마도 캐런의 캐릭터 때문에 옷으로 메간 멀레리의 몸매를 펌퍼짐해 보이게 스타일링을 바꾼 모양. 실제로 메간 멀레리는 무용을 배웠던 사람인데다, 안경도 쓰고 몸매도 날렵해서 상당히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다.[23] 시즌마다 그때 유행하는 명품 아이템, 펜디 백, 에르메스 백 등 고가의 아이템과 옷을 착용하고 나온다. 이때문에 마지막 시즌에서 빈털털이가 되었을 때에도 씀씀이를 줄이질 못해 잭이 주는 돈을 하루이틀이면 다 써버리곤 했다.[24] 로자리오가 잭과 위장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 서로 욕설을 퍼붓다가 급 껴안고는 "우리 애기가 시집을 가!" 라면서 울부짖기도 했다. 이쪽 용어대로라면 츤데레에서부터 욕데레까지 갖은 험악한(?) 애정표현을 망라하는 사이.[25] 작중 수시로 돈 때문에 스탠과 결혼했다는 드립을 치지만, 정작 스탠과 결혼 전에도 캐런한테 목을 매는 남자들은 굉장히 많았던 데다가 스탠이 쓰러지자 남편을 잃을 뻔 했다면서 캐런이 눈물을 흘리는, 작중 정말 손에 꼽을만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스탠이 먼저 외도를 하기 전까지 캐런이 정말로 다른사람과 바람을 피우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26] 작중 법원 자료로 복용하는 약물의 목록을 판사에게 제출하는데, 약품회사의 백과사전급 카탈로그가 등장한다.[27] 작중에서 그레이스는 캐런이 준 약 한 알을 먹고 4일동안 기절했다고 말하기도 한다.[28] 시즌 4 18화. 마지막에 캐런의 엄마는 그 여자애(Girl)라고 하는데 캐런은 그(he)라고 한다. 진실은 저 너머에[29] 앞에서 언급된 그 성별불명인 소녀/소년 맞다.[30] 잭에게 연기를 가르쳐줄 때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그와 함께 연기했던 시절 등을 운운한다.[31] 미국의 명문리버럴 아츠대학교. 하버드보다 학비가 비싼걸로 유명하다... 즉 작중 잭을 제외하면 주연 4중 3명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 출신 엘리트란 소리가 된다.[32] 극중에서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하는 짓 자체가 비현실 적이지만, 캐런같은 경우는 캐릭터 자체가 츤데레 속성을 보여주면서 캐릭터들을 다독일때도 있다. 메간 멀러리가 8시즌 23화에서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33]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빅뱅이론에서 하워드 왈로위츠의 여친인 베르나데트. 베르나데트 역을 맡은 배우의 원래 목소리는 중저음의 섹시한 톤. 높고 가느다란 목소리는 연기다.[34] 이 목소리는 시즌10 에피소드 9에서 Judy Garland 의 The Man That Got Away를 부르는 장면에서 들을 수 있다.[35] 다만 양부가 아닌 친부의 성은 블랙이다. 시즌 3 14화에서 어머니의 편지로 자신의 아버지가 'Black'이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는데, 잭의 어머니는 '네 친부는 블랙씨란다'라는 뜻으로 쓴 말을 '네 아버지는 흑인이란다'로 오해해서 자기가 흑인이라는 망상에 빠져버린다.[36] 실제로도 주역 4인방중 가장 어리다. 심지어 극중 콤비인 캐런 역 메건 멀러리(58년생)와 숀 헤이즈(70년생)는 12살차 띠동갑... 여담으로 메간 멀레리와는 정 반대로, 배역과 배우의 실제 모습간 간격이 거의 없다. 실제로 션 헤이즈도 명랑 쾌활하고 농담 잘하고, 좀 호들갑 스러운 편. 여담으로 방영 당시부터 게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일어났으며, 결국 커밍아웃하였다. 본인의 말로는 동성애자의 이미지가 좋지 못한 편인데 자신의 연기로 인해 더욱 안좋아지는 것이 걱정되었다고.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커밍아웃 이후 사람들의 반응은 "이제와서 새삼스레 뭘..." 배우의 평소 성격도 잭과 상당히 비슷해서, 커밍아웃 이후 딱히 이렇다 할 반향 없이 사람들이 받아들였다.[37] 이때 윌에게 반했었지만 간접적으로 차였다. 본인은 윌을 시험해 본 거라면서 얼버무렸지만 작중에서 종종 잭x윌 떡밥이 뿌려지기도 했었지만, 보통은 개그로 마무리.[38] 윌의 커밍아웃을 도와줬다고 본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강압이다. 커밍아웃항목 참조. 그래놓고 본인은 작중 어머니에게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다. 사실을 알게된 윌이 잭에게 화를 내기도. 시즌 2에서 잭도 어머니에게 커밍아웃.[39] 특히 작중 분위기가 레즈비언이 남성적이고, 게이는 여성적이라는 클리셰를 가지고 개그를 잘 치기 때문인듯. 실제로 게이들 중에는 같은 소수자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레즈비언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다.[40] 그보다 모던 패밀리에서 좀 더 쉬운 설명이 나왔는데, 바로 공통분모가 없어서이다. 게이는 男♥男이고 女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레즈비언은 女♥女이고 男을 좋아하지 않으니 부딪힐 수밖에 없는 것. 조금 모순된 점으로는 다수의 동성커플들은 게이든 레즈비언이든 암묵적으로 커플 내 남녀의 역할이 정해져 있을 수 도 있다는 것이다.[41] 매니저로 승진하게 되면서 배우에 대한 꿈을 완전히 접었는데, 꿈속에서 셰어가 나타나 쇼 비즈니스는 니가 필요해!라면서 잭을 설득한다. 잭은 "난 이제 판매의 여왕이 될 거에요!"라며 저항하지만 결국 자기가 진정 원하는 건 연예계라는 걸 깨닫고 사직한다.[42] 간호학원에 들어간 지 5달 만에 졸업을 했다. 윌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묻자 '멕시코에 간 동안 의과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했다.'면서, '거긴 학점을 사탕처럼 뿌려줘'라고 의료시스템을 꼬집는 풍자성 개그를 친다. 윌의 대답은 "앞으로 아프면 캐나다로 가야겠네." (윌 역의 에릭 매코맥이 캐나다 출신이다.)[43] 8시즌 당시 미국은 조지 부시 주니어 가 대통령이었다.[44] 이때 우익보수단체의 끄나플(?)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카메오 출연 했다.[45] 시즌 8에서 엘리엇이 대학에 들어갔으니, 시즌 9 시점에서는 30살 정도가 된다.[46] 배우들 중 최연장자인 36년생이다. 시즌 중에 폐암과 유방암에 걸렸으나, 이를 이겨내고 복귀한 바 있다.[47] 둘은 사실상 애증관계(?)인데, 서로 캐런이 인종차별과 계급차별성 개드립을 치면, 그걸 약물중독이나 알코올중독 개그로 맞받아 친다. 둘의 만담도 시트콤의 백미 중 하나. 게다가 이따금씩 로자리오가 캐런을 부르는 호칭은 'Mommy'나 'mom'이다. 둘 사이에서 로자리오가 굳이 분류하자면 아기나 딸내미 포지션으로 만담을 할 때가 많다.[48] 사실 이쪽도 각본가들이 폭주하면서 설정이 부풀었는데, 시즌 2에서는 고향에서 교사였다고 했는데, 이후에 시즌이 가면서 캐런 집에서 일하기 전 학위와 경력이 점점 늘어났다.[49] 이게 시즌 8 생방송 에피소드인 11화. 생방송이었는데도 다른 캐릭터들이 대화하는 아주 잠시동안 완전히 난장판이 된 방이 원상복귀가 된다. 실제 촬영은 똑같은 방 모양의 세트 두 곳을 지어놓고, 카메라가 다른 캐릭터들이 대화하는 장면을 찍는 동안 로자리오가 깨끗한 바로 옆 세트로 이동, 카메라가 로자리오를 잡는 동안 다른 배우들도 옆 세트로 오는 연출상의 트릭을 사용하였다. 로자리오가 잡힌 장면에서 다른 배우들이 이동하는 구두소리가 들리고, 마지막에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나올 때 보면 똑같이 생긴 세트 2개가 붙어있다.[50] 이때 잭의 전남친이던 이민국 직원을 속이기 위해(?) 잭이 로자리오에게 프러포즈하며 키스를 했다.[51] 인기있는 캐릭터를 오래 연기한 배우들이 흔히 겪는 일이긴 한데, 셜리 모리슨도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영화와 드라마에서 가정부 역할을 35번이나 맡았다고.[52] 귀네스 팰트로의 어머니이다.[53] 부드러운 피부하고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남자애였는지 여자애였는지 캐런도 로이스도 긴가민가 한 듯이 he라고 했다가 she라고 했다가 뒤죽박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