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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0.8.0.2 패치 기준 테크 트리 |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미국 해군 항공모함 일람이다.
항공모함 함종 중 초창기 테크트리를 구성하던 항공모함 트리이며 미국 항공모함은 일본 항공모함, 독일 항공모함 대비 함재기의 높은 체력[1], 보통 수준의 뇌격 공격력, 급강하 폭격기의 폭탄 유형의 고유한 특징을 바탕으로 타국의 항공모함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테크트리는 0.8.0 패치 이후 개편되어 3척의 2차 항공모함 테크트리(지원 항공모함)는 만나볼 수 없는 상태이며, 0.8.8 패치 5주년 기념 공식 개발자 스트리밍에서 공개한 개발 방향에 따라 잠수함 함종 개발 마무리 단계 이후 본격적인 테스트 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잠수함의 정식출시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특징
- 준수한 함재기 보유량, 빠른 함재기 재생시간, 영국 항공모함 다음으로 높은 함재기 체력
- 공격기는 로켓을 원형의 조준원에 투사하며 경장갑함을 대상으로 높은 효율을 가지는 HVAR 또는 수평방향으로 긴 타원형 범위에 중장갑함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가지는 타이니 팀(Tiny Tim) 중 선택 가능.
- 뇌격기는 최종 10티어 기준 어뢰의 투사량은 많지만 속도가 느리고 공격력은 낮으며 준수한 침수 유발 확률을 가짐
- 폭격기는 급강하 폭격을 사용하며 고폭 폭탄을 사용하여 모든 장갑의 군함을 대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음
공격기는 저티어 기준 경장갑함을 상대로 효과적인 일반 로켓을 사용하나 고티어인 8티어부터 127 mm HVAR과 타이니 팀(Tiny Tim) 중 고를 수 있다.
127 mm HVAR인 5인치 로켓은 비교적 넓은 원형 조준원 안에 다량의 로켓을 퍼붓는 식으로, 화재율 7%에 데미지 2000, 관통력이 33 mm라 주요 교전 상대는 순양함과 영프전함, 8티어 이하 항공모함[2]이다. 많이 뿌리니 조준원에 배가 있다면 최소한 한두발은 맞히는 수준이므로 난이도가 낮다. 단점은 한두발 맞으면 노크 수준의 데미지밖에 들어가지 않으니 구축함 견제는 한발이라도 맞추겠다는 마인드라면 상관없지만, 직접적인 딜링을 원한다면 타이니 팀이 낫다. 미국, 일본, 독일 전함의 갑판과 장갑항모들의 갑판은 뚫을 수 없어 공격력이 제한된다.
타이니 팀은 거대한 로켓을 사용하며, 33%의 높은 화재율과 5400이라는 15인치 고폭탄 위력[3]에 필적한다. 그러나 렉싱턴 대당 2발, 미드웨이 3발로 적은 탑재량을 보여주는데 조준원이 급폭기 조준원처럼 위아래로 길쭉한 타원형이나 모두 조준하면 구축함 수준으로 작아져 정밀 타격이 가능했지만 패치 이후 가로로 넓은 형태로 바뀌어 넓게 퍼진다. 관통력은 68 mm라서 모든 전함의 갑판을 뚫을 수 있어 한계가 있는 5인치 로켓보다 대형함 저지력이 뛰어나다. 구축함부터 항공모함까지 함종을 가리지 않고 써먹을 수 있는 만능 공격기. 더구나 5인치 로켓보다 타이니 팀 쪽의 체력과 속력이 미세하게 좋다. 단점은 탑재량이 적은 것으로, 조준원을 끝까지 좁혀서 우겨넣도록 하자. 5인치와는 다르게 맞는 입장에서는 한발한발이 뼈아프고, 한발한발 빗나가는 것이 뼈아프다. 특히 구축함 견제에서는 한발만 맞아도 엔진이나 어뢰 부품 손상을 자주 입으며 5인치 로켓 한두발 맞는 것보다 훨씬 아프다. 탑재량이 적어 초심자가 잡기엔 어렵지만 이를 마스터한다면 뇌격기와 폭격기의 보조 딜러로서 알차게 써먹을 수 있다.
0.10.5 패치로 공격기에 선딜이 생기며 타격을 입었는데 흐발 3.5초에 타팀 5초로서 더이상 회피기동 치는 적에게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으며 특히 타이니 팀은 완벽하게 가만히 있는 전함용이 되었다.
뇌격기는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나 티어가 상승함에 따라 조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징이 있다. 특히 최종트리 10티어 '미드웨이'에서는 한 함재기가 어뢰 2발을 탑재하여 3편대가 공격하는 6뢰 공격을 수행하나 준수한 데미지/준수한 침수 유발 확률과는 달리 조준 시간이 상당히 길어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게 된다.
폭격기는 일본 항공모함과 비슷한 급강하 폭격방식을 사용하나 HE 폭탄을 사용한 공격을 수행한다.[4] 조준 방식으로 인해 급폭 딜링이 불안해진 일본 항공모함과 달리, 미국 항모의 급폭은 HE(고폭탄)이라 높은 자체 데미지와 화재 유발로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게다가 8티어 최종 폭격기부터는 대당 1000파운드 폭탄 2발, 미드웨이는 2000파운드 2발로 투발량과 대미지가 증가해 화재 말고도 깡딜 역시 강해진다. 뇌격기는 8티어부터 주력으로 쓰이며 공격 편대규모도 일본 항모가 업그레이드시 한 기 더 많다. 물론 모든 장갑을 대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구축함부터 전함 까지 공격에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조준원 내 폭탄 분산도에 장난을 쳐 놓아서[5] 한 번에 떨구는 폭탄이 더 많다는 걸 감안해도 일본의 철갑 급강하 폭격기보다 명중률이 훨씬 낮은 편이다. 그래서 구축함 같이 조준원보다 작은 함종을 노릴 때는 그냥 가운데를 노리지 말고 조준을 옆으로 틀어버려 한쪽으로 치우쳐서 폭탄을 떨어뜨리는 게 명중률이 더 높을 정도(...)
결론적으로 미국 항공모함은 모든 함종에 대한 공격에 효과적이나 큰 피해를 유발하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 보다 안정적인 피해에 집중한 항공모함이다. 구축함 견제 및 전함 도트딜에 최적화[6]가 되어있으며, 우월한 맷집으로 지속공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함재기의 맷집은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미항모 함재기의 강한 맷집이 확실히 체감되는데, 대공원형진을 구성한 함대 사이로 1차 공격 이후 함재기를 돌려보면 확연히 실감할 수 있다. 미국 함재기들은 대공괴물들이 대공포를 쏘아대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선회 후 재공격이 가능한 반면, 일본 함재기는 우수수 떨어진다.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잠수함 함종을 대상으로 하는 대잠에 있어 영국 항공모함이 카운터로 주목받았지만 미국 항공모함 또한 8티어부터 강력한 6발의 폭탄을 뿌리고 타이니팀을 장착 가능해 만만찮은 대잠성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워크 초기에는 강력한 구축함 견제력과 공뇌폭 모두 준수한 명품이었으나 공격기 조준원 너프, 급폭기 집탄률 너프[7]로 인해 사실상 구축함 견제는 이전에 비해 매우 어려워졌다. 저공폭격기의 추가로 구축함 견제왕에서 내려오나 했지만 바로 밑에서 스팟된 구축함을 노릴 수 있는 즉응성과 단독으로 추노가 가능한 점은 여전히 미항만의 장점으로 남아있다.
메타가 갈수록 미항에게 불리해져 가고 있다. 공격기와 폭격기가 갈수록 초보가 쓰기 어려워 지고 있으며, 심한경우 폭격기로 가만히 있는 구축에게 단 한 발도 못맞추는 난감한 상황도 나온다. 지난 10티어 클전에서 하쿠류와 루즈벨트가 밴 당하자 이걸 대신 안넣고 그냥 2전함 체재로 간것에서 이 녀석의 평가가 어떤지 알려준다. 하쿠류가 밴을 먹고 하쿠류를 너프하지도, 미드웨이를 버프 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냅두고 있는 것에서 워게이가 미국을 제대로 평가는 해주고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내구도가 높은 대신 속력이 너무 느리고, 그만큼 대함 전투력이 영 좋지 못하다. 높은 내구도로 대함전에 이득을 보려면, 루즈벨트 수준으로 높아야 하는데, 느려터진 속력 때문에 내구도의 장점을 전부 깍아먹는 것도 모자라, 아예 마이너스로 만들어 버리는 게 문제이다. 전 티어 렉싱턴의 위상은 온데간데 없다. 그나마 높은 내구도와 낮은 속력은 구축함을 잡을 때 도움이 되긴 하지만, 갈수록 구축함을 잡기 어렵도록 패치하면서 성능이 애매하다. 렉싱턴이 8티어 최상위권의 강한 항모였지만, 티어가 오르면서 중간에서 중하로 떨어지고 말았다.
2. 공통
2.1. 랭글리 - 4티어
랭글리는 미국 해군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석탄운반선을 개장한 함이다. 본함은 느린 속력을 가졌고, 여러 기술적 혁신의 시험과 함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실험함으로 운용되었다. 적 구축함에 대항하기 위한 부포를 탑재하고 있었다.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최고속력 | 선회 반경 | 조타 시간 | |
Langley (A) | 33,300 | 15.0 노트 | 730 m | 12.9 초 |
Langley (B) | 33,700 | 9.2 초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 내구도 | 최고속력 | 공격 시 편대규모 | 편대 내 함재기 | 함재기 정비 시간 | 피탐지 거리 | 탑재 함재기 수 | |
공격기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F3F Gulfhawk | 1210 | 161 노트 | 3 | 6 | 47 초 | 10.0 km | 9 |
뇌격기 | T4M | 1550 | 123 노트 | 2 | 59 초 | |||
폭격기 | SBU Corsair | 1630 | 134 노트 | 55 초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무장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탄명 | 탄종 | 최대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관통력 | 탄속 |
5"/51 Mk.7 (Mk.13 포대) | 4 x 단장 | 7.0 초 | 3.5 km | 5" HE/HC Mk.39 | HE | 1800 | 6.0 % | 21 mm | 960 m/s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 | 대공포 | 무장 수 | 지속피해 | 공격력 | 명중률 | 사거리 | 대공 구획 강화 | 즉시 피해 | 작동 시간 | 준비 시간 |
Langley (B) | .50" Browning | 16 x 단장 | 133 | 231 | 95 % | 1.5 km | 35 % | 3.5 % | 15초 | 5초 |
3"/50 Mk.22 | 4 x 단장 | 39 | 100 % | 3.5 km |
<rowcolor=#ffffff> 엔진 | 최고 속력 |
8,000 hp | 15.0 노트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소모품 | 작동시간 | 재장전 시간 | 개수 | 전투기 수 | 적용범위 | |
본함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피해 복구반 | 60초 | 90초 | 무제한 | - | - |
전투기 | 600초 | 40초 | 4 | 4 | 3km | |
공격기 | 엔진 냉각기 | 5초 | 80초 | 3 | - | - |
뇌격기 | 2 | |||||
폭격기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무장 | 종류 | 최대 공격력 | 유형 | 적재량 | 관통력 | 화재 유발 확률 | 속력 | 사거리 | 작동거리 |
공격기 | 로켓 고폭탄 | 1900 | HE 5-inch FFAR | 4 | 27 mm | 7% | - | ||
뇌격기 | 어뢰 | 3500 | Torpedo Mk.7D | 1 | - | 35 노트 | 3.0 km | 282 m | |
폭격기 | 고폭탄 | 7300 | HE AN-M64 | 1 | 42 mm | 41% | -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장갑 | 두께 |
최소 | 6 mm |
최대 | 20 mm |
집중 방호 구역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피탐지 | 거리 |
대함 | 10.1 km |
대잠 | 0 - 5.9 km |
대공 | 5.9 km |
절대 | 2.0 km |
미국 해군의 랭글리급 항공모함 1번함 랭글리(Langley).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개발 및 운용한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분류상 정규 항공모함이다. 해군 항공대의 역사를 바꾼 항공모함 운용법의 기초를 다짐과 동시에 렉싱턴급 항공모함의 개장 때 참고자료가 되기도 명실상부 미국 항공모함의 어머니인 항공모함이다. 별명은 석탄선으로 석탄운반선인 USS 주피터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항공모함인지라 그런 별명이 붙었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 그루먼 F3F(Grumman F3F Gulfhawk), 뇌격기 T4M(Martin T4M), 폭격기 SBU 커세어(SBU Corsair)를 각각 탑재하였다.
- 공격기는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한번 출격 시 2번의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동일 티어의 항공모함 대비 조준이 매우 쉬우며 공격력 또한 우위에 있어 강점을 가진다.
- 뇌격기는 한 번에 두 발의 어뢰 공격을 한다. 다만 가장 항공어뢰 피해량이 높은 일본 항공모함 항공어뢰에 비해 피해가 절반 수준으로 낮다.
- 폭격기는 고폭탄을 사용하며 조준원과 공격방법은 일본 항공모함과 동일하다. 따라서 일본 항공모함처럼 집중방호구역을 관통하는 철갑 급강하폭격은 불가능하며 화재 유발이 가능한 고폭 급강하폭격의 이점과 사용을 익혀야 한다. [8]
선체의 부분에서 장갑이 취약해 소구경 고폭탄에도 시타델이 뚫리는데다가 속도도 15노트밖에 안 나오는 느림보이기에 구축함에 걸리면 끝장이다. 놀랍게도 랭글리가 수상기모함으로 개장하고, 함재기 수송 임무 중 침몰한 이후인데도 불구하고 1944년형 개장이 있었지만 오베 시점에서 이런 논란을 없애기 위해 개장 이름을 연도가 아닌 A, B로 다시 이름 붙였다. 또한 비행갑판과 선체 사이가 철골 몇개 빼고는 시원하게 뚫려 있는데, 이 부분에 피격판정이 없어서 적이 쏜 포탄이 그대로 지나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잘못하면 물수제비 폭탄을 쐈는데 그 틈새로 빗나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랭글리는 동일 티어의 순양함이나 전함의 대공화력이 매우 취약하다보니 함재기 손실은 걱정않고 때릴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항공모함이다. 특히 소련의 프리미엄 함선 오로라와 같이 대공무장이 전혀 없는 함선도 많기에 상대 함선의 대공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적다. 단 5티어 이상 순양함이나 전함은 대공화력이 전티어보다 상당히 올라간 편이므로 방심했다간 우수수 떨어지는 함재기들을 볼수 있으니 주의할 것.[9]
3. 1차 트리
3.1. 레인저 - 6티어
레인저(Ranger)는 건조 시작부터 항공모함으로 설계되어 완성된 미국 최초의 함정으로, 1935년 취역하여 동시기 항공모함 중 유일하게 전후까지 살아남았다. 건조 당시의 항공모함 개발 경험 부족으로 인해 잘못 배치된 승강기, 부족한 안정성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주로 대서양에서 훈련함 및 항공기 수송함으로 운용되었으며 1942년 북아프리카 침공 작전에서 호위 임무를 수행, 이후 1946년 스크랩처리되었다.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최고속력 | 선회 반경 | 조타 시간 | |
Ranger (A) | 43,700 | 29.5 노트 | 1010 m | 15.9 초 |
Ranger (B) | 44,900 | 11.4 초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 내구도 | 최고속력 | 공격 시 편대규모 | 편대 내 함재기 | 함재기 정비 시간 | 피탐지 거리 | 탑재 함재기 수 | |
공격기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F2A Buffalo | 1270 | 189 노트 | 2 | 8 | 48 초 | 10.0 km | 12 |
F4F Wildcat | 1340 | 193 노트 | 58 초 | |||||
뇌격기 | T4M | 1630 | 136 노트 | 6 | 74 초 | 9 | ||
TBD Devastator | 1710 | 147 노트 | 8 | 73 초 | 12 | |||
폭격기 | SBC Helldiver | 1720 | 151 노트 | 57 초 | ||||
SB2U Vindicator | 1810 | 152 노트 | 3 | 9 | 56 초 | 14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무장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탄명 | 탄종 | 최대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관통력 | 탄속 |
5"/25 Mk.19 (Mk.19 포대) | 8 x 단장 | 4.5 초 | 4.5 km | 5" HE/HC Mk.36 | HE | 1800 | 9.0 % | 21 mm | 657 m/s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 | 지속 피해 | 포탄 폭발 공격력 | 일제 사격 포탄 폭발 수 | 유효 범위 | 대공 구획 강화 | 즉시 피해 | 작동/준비 시간 | |
<rowcolor=#ffffff> 대공포 | 마운트 | 구경 | 무장 수 | 공격력 | 명중률 | 사거리 | ||
Ranger (A)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총괄 | 211 | 1260 | 3 | 3.5 - 4.8 km | 35 % | 3.5 % | 15/5 초 |
근거리 | 0.50" Browning | 단일 포대 | 12.7 mm | 27 x 단장 | 273 | 95 % | 2.4 km | |
1.1" Mk.1 | Mk.2 포대 | 28 mm | 5 x 4연장 | |||||
원거리 | 5"/25 Mk.19 | Mk.19 포대 | 127 mm | 8 x 단장 | 81 | 100 % | 4.8 km | |
Ranger (B) | 총괄 | 341 | 1260 | 3 | 3.5 - 4.8 km | 35 % | 3.5 % | 15/5 초 |
근거리 | 20 mm Oerlikon | Mk.4 포대 | 20 mm | 46 x 단장 | 357 | 95 % | 2.0 km | |
중거리 | 40 mm Bofors | Mk.2 포대 | 40 mm | 6 x 4연장 | 172 | 100 % | 3.5 km | |
원거리 | 5"/25 Mk.19 | Mk.19 포대 | 127 mm | 8 x 단장 | 74 | 4.8 km |
<rowcolor=#ffffff> 엔진 | 최고 속력 |
53,500 hp | 29.5 노트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소모품 | 작동시간 | 재장전 시간 | 개수 | 전투기 수 | 적용범위 | |
본함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피해 복구반 | 60초 | 90초 | 무제한 | - | |
전투기 | 600초 | 40초 | 4 | 4 | 3km | |
공격기 뇌격기 폭격기 | 엔진 냉각기 | 5초 | 80초 | 2 | - | |
순찰 전투기 | 60초 | 10초 | 3 | 3 | 2.5 km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무장 | 종류 | 최대 공격력 | 유형 | 적재량 | 관통력 | 화재 유발 확률 | 속력 | 사거리 | 작동거리 | |
공격기 | F2A Buffalo | 로켓 고폭탄 | 1900 | HE 5-inch FFAR | 4 | 27 mm | 7% | - | ||
F4F Wildcat | 6 | |||||||||
뇌격기 | T4M | 어뢰 | 5567 | Torpedo Mk.7 | 1 | - | 35 노트 | 3.0 km | 282 m | |
TBD Devastator | ||||||||||
폭격기 | SBC Helldiver | 고폭탄 | 9200 | HE AN-M65 | 1 | 53 mm | 52% | - | ||
SB2U Vindicator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장갑 | 두께 |
최소 | 6 mm |
최대 | 51 mm |
집중 방호 구역 | 21 mm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피탐지 | 거리 |
대함 | 14.2 km |
대잠 | 0 - 10.7 km |
대공 | 10.7 km |
절대 | 2.0 km |
미국 해군의 레인저급 항공모함 1번함 레인저(Ranger).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설계 당시부터 항공모함으로 설계되어 건조된 항공모함이다. 1934년 취역하여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태평양 전쟁에 실전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대서양 함대에서 한 척 한 척 항공모함이 태평양 방면으로 배치될 때도 끝까지 대서양에 남아 대서양 유일의 대형항모이자 정규항모로써 공적을 쌓았던 함선이다.
함재기 특성
- 기본 부품 함재기는 공격기 F2A 버팔로(Brewster F2A Buffalo), 뇌격기 T4M(Martin T4M), 폭격기 SBC 헬다이버(SBC Helldiver)를 각각 탑재하였다.
- 최종 부품 함재기는 공격기 F4F 와일드캣(Grumman F4F Wildcat), 뇌격기 TBD 데버스테이터(Douglas TBD Devastator), 폭격기 SB2U 빈디케이터(Vought SB2U Vindicator)를 각각 탑재하였다.
- 공격기는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아직 구식의 로켓을 사용하여 투사량/공격력 모두 아쉬운 펀치력을 보여준다.
- 뇌격기는 쓸만한 수준이 되지 않으며 고작 어뢰 2개 떨어트리지만 어뢰 간 간격이 좁아서 운이 좋으면 구축함에게 2발을 타격할 수 있다. 전부 정비 중일 때 2선급으로 운용하는 정도라 보면 된다.
- 폭격기는 딜링부터 견제까지 바로 머리 위 손닿을 정도에 높이까지 내려가는 만능 공격 수단이다. 아직 적 함선의 체력과 장갑이 좋지 못하니 정확히 모든 공격이 성공한다면 엄청난 피해량을 확인할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생존성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피탐지부터가 동티어 전함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안좋기 때문에 조금만 라인 후퇴가 늦어도 바로 발각이 된다. 즉, 상대항모가 이를 이용해 저격을 선택할경우 큰 항공피탐덕에 빨리 발각되며 저질스러운 체력과 없는수준의 대어뢰 방어력덕에 한번의 웨이브에 용궁행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때문에 게임 족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눈물나는 기동을 해야한다. 체력은 경항모인 사이판보다 고작 300많고 함미부에 튀어나온 집중방호구역부분은 소련구축함의 130 mm 고폭탄에도 시타델이 날아가며 고증을 살려 전티어가 달고있던 얼마 안되던 방뢰벌지가 없어진데다가 어뢰 데미지 감소율까지 0%라 어뢰데미지도 그대로 들어간다. 항시 상대 공격대 위치를 파악하고 라인 후퇴할 시점을 잘봐야한다.
결론적으로 레인저는 적에게 한번의 기회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은 어려우나, 모든 상황에 범용성 높은 함재기를 사용하여 유연하게 공격하는 항공모함이다.
3.2. 렉싱턴 - 8티어
1922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순양전함에서 항공모함으로 변경되어 1920년대 중반 완성된 2척의 렉싱턴(Lexington)급 항공모함은 개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항공모함이었다. 초도함 렉싱턴은 1942년 5월 산호해 해전에서 일본 항공모함에 의해 대파, 승무원 퇴함 후 아군 호위 구축함에 의해 뇌격처분되었고 자매함 새러토가(Saratoga)는 종전까지 살아남아 비키니 환초 핵실험에 참가하여 침몰하였다.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방뢰 구역 피해 감소 | 최고속력 | 선회 반경 | 조타 시간 | |
Lexington (A) | 54,300 | 16 % | 33.0 노트 | 1180 m | 21.9 초 |
Lexington (B) | 57,300 | 15.6 초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 내구도 | 최고속력 | 공격 시 편대규모 | 편대 내 함재기 | 함재기 정비 시간 | 피탐지 거리 | 탑재 함재기 수 | |
공격기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F6F Hellcat | 1600 | 205 노트 | 2 | 8 | 66 초 | 10.0 km | 12 |
F4U-1D Corsair | 1660 | 214 노트 | 3 | 9 | 63 초 | 14 | ||
뇌격기 | TBF Avenger | 2000 | 159 노트 | 2 | 8 | 82 초 | 12 | |
SB2C Helldiver | 2080 | 164 노트 | 3 | 9 | 76 초 | 14 | ||
폭격기 | SBD Dauntless | 2232 | 161 노트 | 2 | 8 | 77 초 | 12 | |
SB2C Helldiver | 2329 | 164 노트 | 3 | 9 | 72 초 | 14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무장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탄명 | 탄종 | 최대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관통력 | 탄속 |
5"/38 Mk.12 (Mk.24 포대) | 8 x 단장 | 6.0 초 | 4.5 km | 5" HE/HC Mk.32 | HE | 1800 | 5.0 % | 21 mm | 792 m/s |
5"/38 Mk.12 (Mk.32 포대) | 4 x 연장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 | 지속 피해 | 포탄 폭발 공격력 | 일제 사격 포탄 폭발 수 | 유효 범위 | 대공 구획 강화 | 즉시 피해 | 작동/준비 시간 | |
<rowcolor=#ffffff> 대공포 | 마운트 | 구경 | 무장 수 | 공격력 | 명중률 | 사거리 | ||
Lexington (A)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총괄 | 417 | 1470 | 6 | 3.5 - 5.8 km | 35 % | 3.5 % | 15/5 초 |
근거리 | 20 mm Oerlikon | Mk.4 포대 | 20 mm | 52 x 단장 | 378 | 95 % | 2.0 km | |
중거리 | 40 mm Bofors | Mk.2 포대 | 40 mm | 9 x 4연장 | 242 | 100 % | 3.5 km | |
원거리 | 5"/38 Mk.12 | Mk.24 포대 | 127 mm | 8 x 단장 | 147 | 100 % | 5.8 km | |
Mk.32 포대 | 4 x 연장 | |||||||
Lexington (B) | 총괄 | 555 | 1470 | 6 | 3.5 - 5.8 km | 35 % | 3.5 % | 15/5 초 |
근거리 | 20 mm Oerlikon | Mk.4 포대 | 20 mm | 16 x 단장 | 112 | 95 % | 2.0 km | |
중거리 | 40 mm Bofors | Mk.1 포대 | 40 mm | 2 x 연장 | 627 | 100 % | 3.5 km | |
Mk.2 포대 | 23 x 4연장 | |||||||
원거리 | 5"/38 Mk.12 | Mk.24 포대 | 127 mm | 8 x 단장 | 140 | 100 % | 5.8 km | |
Mk.32 포대 | 4 x 연장 |
<rowcolor=#ffffff> 엔진 | 최고 속력 |
180,000 hp | 33.0 노트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소모품 | 작동시간 | 재장전 시간 | 개수 | 전투기 수 | 적용범위 | 함재기 내구도 | |
본함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피해 복구반 | 60초 | 90초 | 무제한 | - | ||
전투기 | 600초 | 40초 | 4 | 4 | 3km | - | |
공격기 뇌격기 폭격기 | 엔진 냉각기 | 5초 | 80초 | 2 | - | ||
순찰 전투기 | 60초 | 10초 | 3 | 5 | 3 km | - | |
뇌격기 | 수리 | 5초 | 180초 | 3 | - | +10%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무장 | 종류 | 최대 공격력 | 유형 | 적재량 | 관통력 | 화재 유발 확률 | 속력 | 사거리 | 작동거리 | |
공격기 | F6F Hellcat | 로켓 고폭탄 | 1900 | HE 5-inch FFAR | 6 | 27 mm | 7% | - | ||
F4U-1D Corsair | 2000 | HE HVAR 5" | 8 | 33 mm | ||||||
5400 | HE Tiny Tim | 2 | 68 mm | 33% | ||||||
뇌격기 | TBF Avenger | 어뢰 | 6467 | Torpedo Mk.13-2 | 1 | - | 37 노트 | 3.5 km | 395 m | |
SB2C Helldiver | 444 m | |||||||||
폭격기 | SBD Dauntless | 고폭탄 | 9200 | HE AN-M65 | 1 | 53 mm | 52% | - | ||
SB2C Helldiver | 2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장갑 | 두께 |
최소 | 6 mm |
최대 | 178 mm |
집중 방호 구역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피탐지 | 거리 |
대함 | 15.0 km |
대잠 | 0 - 10.0 km |
대공 | 10.0 km |
절대 | 2.0 km |
미국 해군의 렉싱턴급 항공모함 1번함 렉싱턴(Lexington).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순양전함 함체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한 개조형 항공모함이다. 1925년 진수, 1927년 취역, 1942년 산호해 해전에서 침몰하여 함생을 마친 항공모함이다.
함재기 특성
- 기본 부품 함재기는 공격기 F6F 헬캣(Grumman F6F Hellcat), 뇌격기 TBF 어벤저(Grumman TBF Avenger), 폭격기 SBD 돈틀리스(Douglas SBD Dauntless)를 각각 탑재하였다.
- 최종 부품 함재기는 공격기 F4U-1D 콜세어(Vought F4U-1D Corsair), 뇌격기 및 폭격기 SB2C 헬다이버(Curtiss SB2C Helldiver)를 각각 탑재하였다.
- 공격기는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이제부터 'HVAR'과 '타이니 팀'을 선택해서 들고 갈 수 있다.
- 뇌격기는 6467의 강력한 어뢰를 3발 투하한다.
- 폭격기는 1000파운드 고폭탄을 한번 공격에 무려 6발(함재기 1대당 폭탄 2발 탑재)을 좁은구역에 폭격하고 구역의 범위는 조준을 전부 끝내면 경순양함 전탄명중도 가능한 범위이다.
공격기는 'HVAR'의 경우 기존의 4/6티어에서 운용한 로켓과 비슷하지만 로켓의 무장량이 증가하고 관통력이 32 mm가 되어 일부 전함까지 타격이 가능해졌다. 타이니 팀의 경우 공격범위가 급폭기랑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분산을 최대치로 조여서 조준원을 작게 만들 경우 소형함은 조준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대형함은 무난하게 조준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줄어든다. 대신 HVAR에 비해 탑재량이 대당 2발이라는 게 아쉽지만 관통력과 데미지가 상향되어 적의 순양함과 전함의 방공망을 피하고 처음부터 잘 조여놓고 명중시키면 딜이 쏠쏠하게 잘 들어온다.
뇌격기는 전 티어 때보다 공격 당 한 발을 더 쑤셔 넣을 수 있다. 어뢰방호구역을 피해 어뢰를 꽂는다면 침수를 띄우기가 훨씬 좋다. 단, 어뢰가 방뢰구역에 맞을 경우 피해량은 전함의 일반관통 피해만도 못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폭격기는 편대당 함재기 9대가 들어가니 총 18개의 폭탄을 한 사이클에 때려넣는 특징을 보여주며 화재유발 확률도 발당 54%로 화재유발 스킬, 깃발을 우겨 넣으면 60%가 넘는다. 그 결과 단순 확률[10]상으로 1회 공격시 6발 전탄명중 시 불이 안날 확률은 0.409% 즉 사실 상 없다고 볼 수 있다. 급폭기의 폭탄 관통력은 53 mm이므로 몇몇 전함들의 갑판을 뚫을 수 없다. 이 문제는 미드웨이에 가서 해결되니 유의.
자고로 이 티어부터는 10탑방에 끌려가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허나 8티어의 함재기가 아무리 튼튼할지라도 10티어의 대공 능력 앞에서는 종이 비행기가 되기 십상. 때문에 적의 10티어 대공망에 오래 눌러 앉는 행위는 자제해야 하며 혹여나 공격 각도를 잘못 잡았을 때 이를 교정한답시고 시간을 죽치다간 함재기들이 불꽃놀이를 일으키며 우수수 바다로 떨어지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그렇기에 10티어 대공망을 상대할 때에는 사실상 공격기회가 한 번이라 생각해야 하며 운이 좋다면 재공격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아쉬운 마음에 공격 각도를 잡으면서 시간을 죽치면 눈물 흘리는 건 렉싱턴 모는 플레이어 자신이다.[11] 순양함들이 호위로 튀어나오면 버블을 피해도 중거리, 단거리 대공지속 공격에 편대가 박살날 수 있다. 10탑방에서 명심해야 하는 것은 여유로운 함재기 운영이다. 특히 순양함이 붙어있는 전함에는 절대 9대로 꽉꽉 들어찬 편대를 들이밀면 안 된다.
만약 상대 팀에 10티어 순양함, 전함이 득실거릴 경우 첫 편대(특히 뇌격기나 급폭기) 출발시 비행기 3대 내지는 6대는 빈 바다에 무장을 던지고 가는 것이 좋다.[12] 상식적으로 공격기회가 적어지는데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10티어 대공은 8티어 함재기에게 무자비하다. 첫 번째 공격타이밍에는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적함선이 옹기종기 모여 있을텐데, 잘못 공격했다가 비행기 9기가 한번 공격하고 전멸당할 수 있다. 재공격을 시도할 여유도 없을 정도의 대공화망에 공격은 공격대로 못하고 전부 격추될 바에는 안전하게 3대~6대를 갑판에 킵해두면 함재기운용이 여유로워진다. 혼자노는 전함이 있으면 바로 편대를 9대 전부 채우고 출격시키면 된다.[13][14]
선체의 부분에서 최고의 대공, 우현에 집중된 방뢰, 넓은 피탐지로 정리된다.
대공 능력이 뻥튀기되는 지점이며 렉싱턴은 단순수치만 비교해도 20이 넘게 차이난다. 지속 피해는 물론 폭발 개수도 많아 항적항에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 위치선정에 성공하고 전투기까지 적절히 배치하면 버블 대공과 지속 데미지 피해로 함재기는 접근하기 심히 까다롭다. 피탐지 범위가 쇼카쿠의 12.4 km의 범위와 비교하기 어려운 무려 15 km에 육박하여 위치선정이 아주 중요하다. 조타시간이 21.9초로 상당히 길며 선회반경은 1180 m로 넓다. 마지막으로 장갑 두께가 어중간해서 원래 과관통이 날 전함의 철갑탄은 일반관통이 나버리고 시타델관통은 막지도못한다.
결론적으로 렉싱턴은 미국 항공모함의 특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이며 타국 항공모함과 견줘봐도 좋은 성능을 갖춘 항공모함이다. 최종 항공모함 테크트리 미드웨이로 넘어가기 전 본격적으로 강해지는 대공포 피해와 전술 전략이 익히기 적절한 항공모함이다. 공격 능력도 모두 균형잡혀 부족한게 없고 함재기의 장갑과 선체의 대공도 우수하니 방어 능력도 균형잡힌 만능 함선이다.
3.3. 미드웨이 - 10티어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은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 기공된 미국 해군 함정으로는 최대였다. 거대한 선체에 의한 같은 시대의 항공모함 가운데 최대 탑재 수를 자랑했다. 훌륭한 대 어뢰 방어, 뛰어난 장갑을 갖춘 비행갑판, 강력한 대공 병기를 갖춘 본급은 적 항공기의 공격에 대해 난공불락이었다.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방뢰 구역 피해 감소 | 최고속력 | 선회 반경 | 조타 시간 | |
Midway (A) | 67,600 | 25 % | 33.0 노트 | 1230 m | 18.2 초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 내구도 | 최고속력 | 공격 시 편대규모 | 편대 내 함재기 | 함재기 정비 시간 | 피탐지 거리 | 탑재 함재기 수 | |
공격기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F4U Corsair | 1530 | 213 노트 | 3 | 9 | 74 초 | 10.0 km | 14 |
F8F Bearcat | 1660 | 216 노트 | 82 초 | |||||
뇌격기 | AD-1 Skyraider | 1960 | 163 노트 | 2 | 8 | 98 초 | 12 | |
BTD Destroyer | 2040 | 166 노트 | 3 | 9 | 99 초 | 14 | ||
폭격기 | AD-1 Skyraider | 2060 | 163 노트 | 84 초 | ||||
BTD Destroyer | 2150 | 166 노트 | 12 | 76 초 | 18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무장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탄명 | 탄종 | 최대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관통력 | 탄속 |
5"/54 Mk.16 (Mk.39 포대) | 18 x 단장 | 4.0 초 | 5.0 km | 5" HE/HC Mk.41 | HE | 1800 | 9.0 % | 21 mm | 808 m/s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 | 지속 피해 | 포탄 폭발 공격력 | 일제 사격 포탄 폭발 수 | 유효 범위 | 대공 구획 강화 | 즉시 피해 | 작동/준비 시간 | |
<rowcolor=#ffffff> 대공포 | 마운트 | 구경 | 무장 수 | 공격력 | 명중률 | 사거리 | ||
Midway (A)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총괄 | 591 | 1610 | 9 | 3.5 - 6 km | 35 % | 3.5 % | 15/5 초 |
근거리 | 20 mm Oerlikon | Mk.24 포대 | 20 mm | 28 x 연장 | 326 | 95 % | 2.0 km | |
중거리 | 40 mm Bofors | Mk.1 포대 | 40 mm | 11 x 연장 | 452 | 100 % | 3.5 km | |
Mk.2 포대 | 10 x 4연장 | |||||||
원거리 | 5"/54 Mk.12 | Mk.39 포대 | 127 mm | 18 x 단장 | 224 | 100 % | 6.0 km |
<rowcolor=#ffffff> 엔진 | 최고 속력 |
212,000 hp | 33.0 노트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소모품 | 작동시간 | 재장전 시간 | 개수 | 전투기 수 | 적용범위 | 함재기 내구도 | |
본함 |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피해 복구반 | 60초 | 90초 | 무제한 | - | ||
전투기 | 600초 | 40초 | 4 | 4 | 3km | - | |
공격기 뇌격기 폭격기 | 엔진 냉각기 | 5초 | 80초 | 2 | - | ||
순찰 전투기 | 60초 | 10초 | 3 | 7 | 3.5 km | - | |
뇌격기 | 수리 | 5초 | 180초 | 3 | - | +10%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함재기 무장 | 종류 | 최대 공격력 | 유형 | 적재량 | 관통력 | 화재 유발 확률 | 속력 | 사거리 | 작동거리 | |
공격기 | F4U Corsair | 로켓 고폭탄 | 2000 | HE HVAR 5" | 10 | 33 mm | 7% | - | ||
F8F Bearcat | ||||||||||
5400 | HE Tiny Tim | 3 | 68 mm | 33% | ||||||
뇌격기 | AD-1 Skyraider | 어뢰 | 5067 | Torpedo Mk.7 mod. 1 | 2 | - | 35 노트 | 4.0 km | 470 m | |
BTD Destroyer | 517 m | |||||||||
폭격기 | AD-1 Skyraider | 고폭탄 | 11200 | HE AN-M66 | 2 | 67 mm | 64% | - | ||
BTD Destroyer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장갑 | 두께 |
최소 | 13 mm |
최대 | 193 mm |
집중 방호 구역 |
<colbgcolor=#4169E1><rowcolor=#ffffff><colcolor=#ffffff> 피탐지 | 거리 |
대함 | 15.9 km |
대잠 | 0 - 12.5 km |
대공 | 12.5 km |
절대 | 2.0 km |
미국 해군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1번함 미드웨이(Midway).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장갑갑판을 적용한 정규항공모함으로,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후계함이자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운용한 재래식 항공모함이다. 현대식 항공모함인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나오기 전 건조된 미국 해군 최후의 대전형 항공모함이며 1992년 퇴역하여 샌디에이고에서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현대화 개수를 받은 경사갑판 모습이 아닌 취역 당시 대전형 항공모함 사양이다. 별명은 미드웨이를 직역한 중앙로이며 함명의 유래는 미드웨이 해전이다.
함재기 특성
- 기본 부품 함재기는 공격기 F4U 콜세어(Vought F4U Corsair), 뇌격기 및 폭격기 AD-1 스카이레이더(Douglas AD-1 Skyraider)를 각각 탑재하였다.
- 최종 부품 함재기는 공격기 F8F 베어캣(Grumman F8F Bearcat), 뇌격기 및 폭격기 BTD 디스트로이어(Douglas BTD Destroyer)를 각각 탑재하였다.
- 공격기는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렉싱턴이 사용하던 127mm HVAR/타이니 팀 로켓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적재량은 5인치 2발, 타이니 팀 1발씩 증가했다.
- 뇌격기는 어뢰를 2발씩 탑재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어뢰 한 발당 데미지 자체는 감소했지만 한번 공격에 6발의 어뢰를 투사한다.
- 폭격기는 폭탄 한 발당 데미지가 2000정도 상승했고 관통력이 타이니 팀과 동일한 67 mm가 되어 그동안 뚫지 못했던 야마토급 전함의 갑판에 직접적인 딜링이 가능해졌다.
장점
- 비교적 튼튼한 함재기
미국 항공모함의 함재기는 영국 함재기 보다는 부족하지만 일본, 독일 함재기 보다는 우수한 체력을 유지하여 종이비행기와 비교하면 분명한 강점이다. 전체적으로 미드웨이의 함재기는 일본 함재기보다 내구력이 10~15%가량 높은 편이며, 악명높은 중첩된 방공망에서도 어느 정도 생존율을 올리는 중이다.
- 강력한 로켓탄
로켓 공격기는 미드웨이의 공격기가 거의 모든 측면에서 하쿠류보다 우세하다. 5인치 로켓탄을 쓸 경우 데미지 자체는 하쿠류보다 낮지만 대신 1기당 탑재량이 훨씬 뛰어나며, 전함의 32 mm 비장갑구획을 관통할 수 없어 순양함, 구축함으로 상대가 제한되는 하쿠류와 달리 33 mm의 관통력으로 전함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탑재량이 많기 때문에 구축함 사냥에도 하쿠류보다 뛰어나다. 타이니 팀을 장비하면 비록 투사량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만, 폭격기급의 관통력으로 야마토의 57 mm 갑판장갑까지 뚫어버리고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거기에 높은 내구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기는 미드웨이의 압도적인 우세로 볼 수 있다. - 단단한 갑판장갑
장갑갑판이 드디어 적용되었다. 먼거리에서는 야마토의 철갑탄도 도탄낼 수 있고 고관찍은 힌덴부르크의 고폭탄도 깨진다. 물론 선수나 측장이 뚫리면 답이 없지만 상판으로 떨어지는 탄에 대해서는 면역력이 높다. 영국 항공모함 오데이셔스처럼 항공 갑판 중심을 기준으로 중장갑에서 경장갑으로 구역이 분리되는 장갑 갑판이 아닌 넓은 항공 갑판 전체가 중장갑으로 둘러싸여 있다.
- 유연한 폭격기
급폭기가 급강하중일 때의 유연성이 리워크 전의 UFO기동을 떠올리게 할 만큼 잘 꺾인다. 급강하중 90도 턴이 가능해 수직으로 진입해 서 수평으로 타격하는 미친 기동이 가능하다. 조준속도 버프로 격하게 방향을 꺾어대는 와중에도 조준원이 끝까지 조여진다. 일항은 방향전환이 매우 뻣뻣한데다 꺾었다간 에임이 최대로 벌어져버리고 영항은 폭격 방식때문에 세세한 방향조정밖에 불가능하다. 미항만의 독보적인 장점인셈. 덕분에 상대가 급폭기를 피하겠다고 이리저리 선회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따라가서 정타로 때려박는 게 가능하다.
단점
- 확률과 선택의 공격기
공격기는 여전히 '타이니팀'이나 'HVAR' 중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되나, 둘다 뭔가 부족한건 여전하다. 상부 구조물 및 32 mm 전함에게는 물량과 적당한 관통력을 보유한 HVAR, 모든 장갑을 뚫어버리는 타이니팀 모두 공통의 가로로 긴 조준원을 사용하나 조준이 상당히 어렵다. 분명 공격기의 속도는 매우 빠른데 살짝만 조준을 벗어나도 초기의 최대 범위로 조절되고 최대로 조준해도 전함에게나 다 맞는 거대한 조준원 크기다. 거기다 타이니팀은 투사량도 적은데 가로로 긴 타원형에 빈틈없이 퍼지는 형식이라 조준을 성공하기가 까다롭고 막상 HVAR을 쓰자니 데미지가 아쉽게 나온다.
- 느린 뇌격기/폭격기 속력
공격력은 상승했지만 타국 함재기 대비 속력을 빼앗겼다. 뇌격기와 폭격기가 최고 속력이 200노트를 찍는 하쿠류와 달리 미드웨이의 뇌격기와 폭격기는 최고속력이 183노트에 그쳐 20노트 이상 밀린다. 속력이 부족하면 모함에서 출격해 이동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방공망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어지는 만큼 무시할 수 없는 단점. 개악된 자동 항해 시스템으로 전장에 근접해서 지원하는 플레이를 할 때 미니맵으로 자주 상황을 보면서 항해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그나마 로켓 공격기의 속력은 하쿠류보다 빠르다는 게 장점.
- 장단점의 폭격기
화력이 크게 강화된 폭격기지만 조준원의 정확성을 빼앗겼다. 급폭기 강하 한번에 구축함들이 순식간에 가라앉는 상황은 볼 수 없으나 물론 잘 맞으면 체력의 반을 빼앗는 경우가 발생하긴 한다. 고폭탄을 사용하는 급강하 폭격기는 화재의 상태이상을 유발하고 모든 함종에게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막상 10티어 생태계에서는 전함과 순양함 때려잡기엔 철갑 급강하 폭격이 훨씬 유용하고 범용성 있다는 것이다.[15] 범용성이 메리트였던 HE 급폭기가 전순구 세 함종 모두에게 범용적으로 약해짐에 따라 전함과 순양함에게만 효과있던 독일 항공모함과 일본 항공모함의 철급이 오히려 범용성 있게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말았다.
-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선체와 나쁜 피탐지 거리
미드웨이의 피탐지 거리는 약 16킬로미터고 이는 모든 전함들의 8~9티어급의 피탐지 거리이다. 이로 인해 라인을 잘못 잡았을 경우 후퇴가 어려우며, 미드웨이는 대선제후 다음가는 월드 오브 워쉽 함선 크기 2위를 자랑한다.[16] 이를 돌려말하면 맞기 쉽다는 소리이다. 이로 인해 생존성은 좀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처음부터 라인을 잘 잡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속되는 간접 너프
최근 추가되고 있는 신규 트리는 하나같이 대공 괴물들인데, 이는 미항의 입장에서 간접 너프밖에 안 된다. 그나마 대공이 8,9,10티어를 타면서 인플레이션이 생기는지라, 10티어 이전 함선의 대공은 괜찮은데, 범순, 네순이 10티어를 가면 아예 접근을 불허한다. 일항, 독항은 내구도가 낮지만 빠른 속력으로 초당 1천에 가까운 대공포를 몇 초만에 빠르게 빠져나가는 게 가능하지만, 미항은 그게 불가능하다. 루즈벨트의 주가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된다. 또한 상대 항모가 코앞에서 즉각대응 전투기를 깔면 도망가기 매우 어렵다는 것도 단점이다. 미항은 뇌폭이 200노트도 못밟는 굼벵이지만, 독항은 242노트나 된다. 항모 입장에선 돼도않는 내구도 몇백 더 얻고 속력이 200도 안나올바엔 내구도가 절반이 된다고 하더라도 200노트를 넘기는 게 훨씬 편하다.
미드웨이 VS
- 하쿠류
가장 공방에서 많이 마주칠 하쿠류의 강점은 뛰어난 대형함 철거능력이고 반대급부로 구축함 대상으로는 영 좋지 못하다. 아군 수상함 중 따로 놀거나 캡존 길막에서 앵커 내리고 장판파를 찍는 배들을 우선적으로 커버해주는 것이 좋다.[17] 동실력이라면 어차피 미드웨이보다 하쿠류의 대형함 철거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구축함 위주로 공략하며 캡존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나서 전함을 패도 늦지 않다. 미드웨이가 앞장서서 구축을 몰아낸다면 아군도 뻘짓하지 않는 이상 공세에 나설 수 있고 진형이 와해된 틈을 파고들어 한놈씩 불과 침수를 먹이면..이렇게 스노우볼을 굴려가면서 판을 짜나간다면 정석적인 미국 항공모함 운용이 되겠다. 구축이 적은 판이라면 순양과 전함만 드글드글해서 풀편대를 박진 못하고 똑같이 1회만 공격하고 버려야 하는데하쿠류 공뇌와 미드웨이 공뇌 1회분 딜량은 밀릴 수밖에 없으니[18] 초반에는 딜보다는 불을 지른다는 느낌으로 한대 치고 도망가며 적극적으로 아군 위에 전투기를 깔아주자. 이렇게 함재기와 아군을 보호해야 후반에 힘을 쓸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자. 중후반이 되어 슬슬 진형에서 이탈하는 배들이 나오는데 이를 놓치지 말고 폭딜을 넣어야 한다.
- 루즈벨트
미드웨이와 비슷한 무장을 사용하지만 1회 투사량이 월등한 대신 25초 현타가 있는데다 순항속도가 느린 함재기를 사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드웨이는 단 하나 우월한 점인 루즈벨트보다 빠른 딜사이클을 살려서 무조건 딜을 많이 해야 한다. 한번 공격할 때 실수하거나 쓸데없이 잦은 귀환 후 재출격을 반복할 때마다 루즈벨트는 25초마다 아군을 조질 것이고 이는 패배로 이어진다. 아군에게 투기를 씌워 루즈벨트를 우회하게 만드는 것도 딜사이클을 늦추게 만드니 최대한 방해하며 최대한 데미지를 우겨넣어야 한다.
공격기는 한 편대에 12기, 1회 공격에 3기가 출격하기 때문에 로켓 공격력은 눈에 띄게 상승한다. 5인치를 쓸 경우 한꺼번에 30발 탄막을 때려박아 구축함이라도 웬만해선 회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타이니 팀을 쏘더라도 어느 정도 탄막이 형성되는 게 눈에 보일 정도. 타이니팀은 크렘린의 미친 60 mm 갑판장갑도 여유롭게 뚫어버리므로 주포만 피해서 박아주면 1만딜까지 뽑아내줄수 있다. 공격기 너프 이후 타이니 팀은 5초, 흐발은 3.5초의 선딜이 생기면서 기동하는 적은 전함급이나 되어야 맞출까 말까해졌고 투사각 또한 안좋아졌다.
뇌격기는 딜량이 전함탄 일반관통딜에 비견될정도로 약하지만, 조준만 제대로 할줄 안다면 못해도 4발 이상 꽂히기에 아무리 딜이 약해도 1만딜은 뽑아낸다. 침수유발 기회도 늘어났고 6발 전부 맞는다면 치솟는 물기둥과 모듈파괴는 덤이다. 어뢰가 촘촘히 다가오는 것은 수상함 입장에서 굉장한 스트레스이다. 하지만 렉싱턴과 다르게 조준선이 정렬되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졌으므로 이전처럼 빠르게 조여지지 않는다. 따라서 충분한 조준 시간이 필요하다. 적 함선의 옆구리로 진입할 생각이라면 6km 언저리에서 조준을 시작하자. 에임이 정확히 조여지는 데 충분한 시간을 준다. 조준선이 굉장히 민감하니 돌입 시작 단계에서 흐트러진다면 다시 조이기 매우 까다로워진다. 이상적인 방법은 우선 일자로 쭉 직진하며 조준선을 먼저 정렬하고 나서 키보드를 쓰지 않은 채 마우스로만 살짝 움직이며 오차를 보정해야 한다. 따라서 뇌격기의 주요한 목표는 전함과 섬을 끼고 있는 순양함이다. 전함 정도야 어느 정도 회피기동을 하더라도 충분히 맞출 수 있고 교전중일 때는 회피기동을 할 수가 없으니 좋은 먹잇감이다. 순양함은 노릴 수만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전함은 분명 맞추기도 쉽고 각도 잘 나오는 편이지만 대부분 높은 방뢰수치를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데미지가 반토막 나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19] 그런데 순양함은 끽해야 30% 이상을 넘지 못하므로 말 그대로 기절초풍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물론 기동하는 순양함 상대로는 불가능하고 소순이나 미순처럼 섬 옆에 달라붙어서 헤드온을 하며 포격과 레이더 지원을 주로 하는 순양함들이 그 희생양이다. 두 섬 사이에 껴 있다면 급폭으로 조지는 것이 현명하지만 한쪽이 비어 있다면 뇌격기가 최고의 선택. 순양함 자체의 대공도 세거니와 섬 때문에 재공격을 하려면 빙 돌아서 가야 해서 비효율적이니 함재기도 아낄 겸 6대만 끌고 가서 한번만 때리고 오는 것이 좋다. 이것처럼 1회만 공격 가능한 상황에선 미드웨이 뇌격기가 우월하다. 하쿠류는 발당 데미지가 높지만 투하량이 2발에 불과해 여러번 재공격해야 총 데미지를 넘을 수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대공망에 오래 노출되니 함재기 손실 또한 피할 수 없는 것에 비해 미드웨이는 그냥 한번만 떨궈도 하쿠류가 두번 공격한 것보다 많은 데미지를 최소한의 손실로 줄 수 있다.
뇌격기 편대의 피탐지도 하쿠류와 달리 로켓 공격기, 급강하폭격기 편대와 동일한 10 km이다. 만약 뇌격기의 느린 조준이 부담스럽다면 스톡 뇌격기인 스카이레이더를 활용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스카이레이더는 최종 함재기 보다 체력 89, 속도 3노트의 손해를 받는 대신 정비 시간 1초, 빠른 조준 시간의 이점을 가진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렉싱턴과 동급의 조준속도이며 편제가 8기 편제 2기 돌입으로 바꿔 6뇌에서 4뇌로 감소해 한방딜이 감소한다. 따라서 데미지를 포기한 대신 어느 정도 기동하는 적을 상대로 쓸 것인지, 저기동함을 목표로 폭딜을 넣을 것인지 정하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단발성으로 그치고 말았으며 대다수의 유저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최종 뇌격기를 사용하고 있다. 조금만 적응하면 더 빠르고 튼튼한데다 데미지도 뛰어나니 안 쓸 이유가 없어 사장되었다.
폭격기는 단순 데미지는 철갑급폭을 쓰는 하쿠류가 좋아보이지만 화재유발과 부품 파괴, 뛰어난 구축함 견제력을 가져 월등한 범용성과 데미지를 보장한다. 체력도 뛰어나며 9대가 아닌 12대라서 최대 4회 공격할 수 있다. 조준원은 전함의 폭 안에 정확히 들어오므로 6발 전탄명중이 가능하고, 조준원이 전함 사이즈이긴 하나 폭탄의 위력은 여전하므로 구축함에 대한 억제력이 없는 하쿠류와 달리 적당히 조준해서 때려주면 구축함을 모듈 파괴에 화재는 덤으로 구축함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우수한 대공, 평범한 방뢰, 부족한 피탐지, 준수한 부함포로 정리된다.
함재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뛰어나다. 에식스와 달리 장갑화가 되어 소구경 고폭탄에는 이빨도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공화력 자체는 하쿠류와 유사하지만, 하쿠류는 근거리 방공망 없이 중거리 방공망이 0.1 km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실제 저지력은 하쿠류가 좀더 높다. 물론 전투기 소모품과 아군 방공망의 지원을 적절히 받지 못한다면 단함으로는 항공공격을 버틸 수 없는 것은 동일하다. 항공모함은 전함 못지않게 향상된 방공망을 휘두르고 다니기 때문에 상대 항모를 공격하는 것은 상당한 숫자의 함재기를 손실할 각오를 해야 한다.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고유 강화 장치 '개량 외부 하드포인트'를 무기고에서 19,200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고유 강화 장치의 특성은 폭격기 한정, 항속+10%, 대미지+10%로 상승시켜주며 폭격기를 사용하는 전략에 큰 이점을 가지게 된다. 일본 항공모함 '하쿠류'와 비교하면 그 성능에 있어서 미드웨이는 폭격기의 항속만 증가하나 하쿠류는 전반적인 항속은 그대로이나 모든 함재기의 부스터 사용 속도를 증가하는 이점[20]을 가진다. 생각해보면 미드웨이 함재기 기본 항속이 하쿠류 함재기보다 느린데 공격기가 겨우 221노트로 하쿠류의 241노트(고유 강화장치)공격기를 따라가지 못함은 물론, 218노트의 뇌격/폭격기와 비슷한 속도가 나온다. 고유 강화 장치는 미드웨이가 폭격기의 전반적인 항속만 증가하는 이득이면 하쿠류는 기본 항속은 그대로이나 짧아진 부스터 사용 시간에 빠른 부스터 가속도를 가져 치고 빠지는 공격을 수행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미드웨이는 모든 함종에 대한 공격에 효과적인 범용성의 공격과 무장을 보유하였지만, 한번의 하이-리스크 공격으로 폭딜과 전세 역전을 취하는 전투는 어려운 항공모함이다. 고폭탄을 중점으로 공격하는 특징으로 인해 한대 맞아도 그렇게 아프진 않으니 데미지 컨트롤 하며 적당히 맞아줄만 한데 철갑탄을 중점으로 사용하는 독일/일본 항공모함은 순간폭딜이라 그 순간 체력이 별로 없다면 회복하기도 전에 죽어야 하고 살았다 하더라도 2차 공격에 무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드웨이의 장점을 살려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속 공격으로 상태 피해를 유발하되 유연하고 묵직한 공/뇌/폭으로 수만의 피해를 누적시켜 적을 서서히 잡아가는 강점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3.4.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 초항공모함
미국 해군의 핵공격 전용 플랫폼 항공모함 설계안 유나이티드 스테이츠(United States).
자세한 내용은 초군함 문서 참고.
4. 2차 트리
2024.01.11부로 2차 트리가 사전 운용이 가능해졌다. 무료 배틀 패스 보상으로 6티어 인디펜던스, 유료 배틀 패스 보상으로 8티어 요크타운을 사전 운용할 수 있고 10티어 에식스는 미국 항공모함 토큰 2000개를 사용하여 얻을 수 있다.트리의 전반적인 컨셉은 아군의 안전한 퇴각과 은신을 돕는 지원형 항공모함. 폭격기와 공격기가 전술 편대로 배치되어 빠르게 이함하고, 단 1회만 공격하는 동시에, 커튼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어 지속 시간이 짧지만 넓게 퍼지는 항공연막을 흩뿌려 위협에 노출된 아군의 은신을 도울 수 있다.
전투기 소모품은 "전투 항공 순찰"[21]로, 범위 내에 적 함재기가 들어오면 일반적인 순찰 전투기의 절반인 2.5초만에 물기 시작한다. 범위도 약간 넓어 아군 방공용으로 설치하면 적 항공모함이 전술편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범위 내로 들어올 엄두 조차 내지 못한다[22]. 이 덕분에 캡존에 들어가는 구축함 보호나 홀로 따로 떨어진 전함, 항적항 상황 등 방공망 형성에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적함 탐지 범위가 2km로 좁아서 미드웨이 트리처럼 스팟용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23].
출시 당시 내세운 트리 특징은 팀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연막, 순찰 전투기 소모품이었지만, 정작 출시 후에는 대공 시스템과 어긋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24][25] 전술 편대 때문에 욕을 먹는 중.
종합적으로 1차 트리와 비교했을때 딜을 걷어내고 유틸리티를 상향한 항공모함에 가깝다. 정찰 기능에서는 전술편대들이 1차트리보다 체력도 약하고 1회 공격제한으로 전장에 오래 머무를수 없으며 전투기 소모품의 시야가 굉장히 좁은점이 확연히 뒤떨어진다. 다만 아군의 지원방향으로 운용을 하게되면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가령 연막이 없는대신 강력한 포격능력을 보유한 구축함이 교전에 들어갈때 머리위에서 연막을 깔아주면 굉장한 효과를 볼수있고 순양함이 라인을 밀고자 전진할때에도 양각의 위협을 줄여줄수있다. 다른 항공모함이 딜로 적들의 진격을 저지하는 역할이라면 미국 2차 항공모함 트리는 아군의 진격을 보조하는 것에 조금 더 힘을 실었다.
4.1. 인디펜던스 - 6티어
클리블랜드(Cleveland)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하는 경항공모함 인디펜던스(Independence)는 1942년부터 1943년까지 총 9척이 건조, 에식스(Essex)급 항공모함이 대량으로 건조되기 전 태평양 전선의 항공모함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경순양함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벌지를 강화하는 개수 작업을 거치기도 하였으나 격납고의 규모가 작아 함재기 탑재량이 부족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다. 대전 중 2번함 프린스턴(Princeton)만이 작전 수행중 유실되었으며, 종전 후 3척이 타 국가에 공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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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8258FA><|2> 전투기 ||||||<#8258FA> 일반 ||||||<#8258FA><|2> 최대 공격력 ||<#8258FA><|2> 비고 ||
순항 속도 내구도 탄약 적재량 Grumman F4F-4 와일드캣 156노트 1090 83 초당 43 스톡 Grumman F6F-3 헬캣 164노트 1380 65 초당 50 최종 뇌격기 일반 최대 공격력 비고 순항 속도 내구도 Douglas TBD 데버스테이터 121노트 1210 9867 스톡,최종 폭격기 일반 최대 공격력 비고 순항 속도 내구도 Douglas SBD-3 돈틀리스 134노트 1240 7500 스톡,최종 선체 일반 공격 능력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탑재수량 부포 * 탑재 수 사거리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Independence(A) 35300 6-127mm 20.8초 30기 127mm/38 Mk24 * 2 4.0km 20mm 오리콘 MK4 * 14 70 2.1km 스톡 40mm 보포스 MK3 * 8 33 3.5km 20mm 보포스 MK1 * 1 8 3.5km 127mm/38 MK24 * 2 6 5.0km Independence(B) 36700 6-127mm 14.9초 37기 - - 20mm 오리콘 MK4 * 14 70 2.1km 최종 40mm 보포스 MK1 * 9 81 3.5km 20mm 보포스 MK2 * 2 36 3.5km 항공 관제 장치 편대 구성 비고 전투기 뇌격기 폭격기 Mk6 mod.1 1 1 1 최종 기본 엔진 일반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100000 hp 32knots 820m 10.3km 11.5km
미국 해군의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 1번함 인디펜던스(Independence).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경항공모함으로 분류한 함급이며 일본 제국 해군과의 전투로 당장 항공모함 부족사태를 맞아서 긴급히 설계한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 기반의 함급이다. CVL-22 인디펜던스는 모두 종전 때까지 활약하였으나 막상 종전 이후로 제트기를 운용하기에는 부족하다보니 그대로 스크랩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재기 특성
- 전술 공격 편대와 전술 폭격 편대는 각각 F4F 와일드캣과 SBD 돈틀리스(Douglas SBD-4)를 스톡 최종 모두 사용하며, 부품 연구 후 장착 시 체력과 편대 당 기체가 한 기씩 늘어난다. 뇌격기는 기본으로 TBD 데바스테이터를, 최종부품으로 TBF 어벤저(TBF-1C Avenger)를 사용한다.
- 전술 공격 편대는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무장으로는 레인저에서 사용했던 5-inch FFAR 로켓을 기체당 4개씩 총 20발을 동일한 사양으로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조준원의 크기가 타이니팀급으로 넓고 기총소사 시간도 짧지 않기 때문에 무장만 보고 너무 붙여서 조준하면 빗나가기 십상이다.
- 뇌격기는 8개 기체가 2기씩 총 4번의 공격기회를 가지며, 기체 당 어뢰를 1개씩 탑재해 한 번에 어뢰 2개를 투하한다. 어뢰의 데미지는 3767로 낮지만 속력과 안전거리가 준수한 편이다.
- 전술 폭격 편대는 가로로 조금 긴 타원형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기체 당 1개씩 총 6개의 폭탄을 수평폭격한다. 폭탄의 성능은 데미지 5600, 관통력 42mm에 화재율 32%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있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종합적인 성능은 딜 성능이 낮은 대신 지원항모트리 특유의 전투기 소모품으로 대공지원이 용이한 균형잡힌 성능의 항공모함이다. 전술 편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8티어 방에 매칭되어도 깡통이 될 일이 적은 것도 장점. 다만 커튼연막 소모품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이 8티어, 10티어와는 약간 다른데, 소련 항모처럼 전진배치를 이용한 딜사이클 위주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연막이 없는 대신 매우 우수한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있는데, 경순양함의 선체를 사용한 경항공모함이기 때문에 무려 기본 9.86km, 은폐스킬까지 찍으면 8.38km라는[26] 경순양함도 울고갈 매우 좁은 범위를 가지고있다. 덕분에 전술편대와 뇌격기로 딜사이클을 십분 활용하고, 아군과 가까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전투기를 통한 적 항모 견제도 용이하다.
0.8.0 패치에 따른 항공모함 테크 트리 리워크 이후 2차 테크 트리로 배정되어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내부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13.0 패치로 다시 등장하여 선행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시즌 배틀패스에서 획득할 수 있다.
4.2. 요크타운 - 8티어
미국 해군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1번함 요크타운(Yorktown).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적당한 수준의 기동력, 적당한 수준의 함재기, 적당한 수준의 방어력을 모두 보유한 신예 항공모함이다. 최초 설계 당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따라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척과 와스프급 항공모함 1척을 계획하였으나 이후 일본 제국 해군의 조약 파기로 인해 요크타운급은 총 3척이 되었다. 이후 CV-5 요크타운은 산호해 해전,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해 일본 해군 입장에서는 분명 격침시켰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세 번이나 다시 나타나는 등 공훈을 세웠으나 진주만으로 예인하던 중 잠수함 이-168의 뇌격으로 가라앉아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조지 워싱턴이 콘윌리스의 항복을 받아낸 요크타운 전투가 벌어진 버지니아 주 요크타운이다.
공격기와 전투기로 F4U-1D 콜세어, 뇌격기 AD-1 스카이레이더, 폭격기 SB2C-4 헬다이버를 탑재하였다.
공격기는 타이니팀 로켓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전술편대 5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발의 로켓을 탑재, 총 합 10발을 투발한다. 10티어 미드웨이의 베어켓과 비슷한 화력을 갖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 기씩은 격추될 확률이 높으므로 실질 화력은 조금 처진다. 긴 기총 소사 시간으로 인해 구축함과 경순양함을 공격하기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또한 커튼 연막 소모품을 기본 2개 보유하고 있다. 특기할 점으로 공격기의 감속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빠른 항속을 가진 미국의 특징과 결합해서 드리프트와 같은 기동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뇌격기는 데미지 3,633의 허약한 어뢰를 2발 탑재 총합 4발을 투하한다. 동티어 렉싱턴이 6400어뢰 3발을 투하하는 것에 비해 심각하게 약하고, 전체 편대 숫자도 8기로 줄어서 티어에선 임플레커블과 비견될 정도로 심히 좋지 않다. 특이하게도 뇌격기의 기동력이 매우 우월한데, 순식간에 방향 전환을 해서 재공격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조준 중 기동성도 우월한 편이다. 또한 안전 거리는 렉싱턴에 비해 길어졌지만, 어뢰 속력도 약간 올랐다.
폭격기는 기존의 렉싱턴과 달리 피해량 5,600, 관통력 42밀의 약한 폭탄을 2개 탑재하고 있으며, 전술 편대 6기 총합 12발의 폭탄을 투하한다. 에임이 좁은 편이지만 분산은 미국 답게 좋지 않아 에임 크기 대비 명중률은 처진다. 공격기와 마찬가지로 커튼 연막 생성기를 보유하고 있고, 폭탄이 퍼진다는 특성상 렉싱턴과 달리 어느 방향으로 진입해도 명중탄을 보장 받는 다는 이점은 있다[27]. 폭탄 투발량이 많기 때문에 구축함을 맞추기 쉽지만, 재공격이 불가능 하고 전술 편대이기 때문에 명중에 실패할 경우 그대로 딜로스로 이어진다. 특기할 점으로 기동성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미항 1차 트리와 달리 조준 후 기동성이 0에 수렴할 정도로 매우 나쁘기 때문에, 조준 전에 모든 기동을 최대한 끝내놔야 한다. 또한 렉싱턴과 같은 폭격기를 쓰는데 어째선지 내구도가 1,000 정도 높은 것도 특이한 사항.
8티어에선 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준다. 우선 전술 편대 특성 상 0탑방에 끌려가도 공격력은 줄어들 지언정 미친듯이 밀어 넣어도 깡통이 될 일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 또한 커튼 연막으로 아군을 지원하거나 본체의 스팟을 지우고 전진 항모를 박는데도 유용하다.
4.3. 에식스 - 10티어
에식스(Essex)급 항공모함은 대전 당시 미 해군의 가장 큰 정규항공모함이었다. 선대 요크타운(Yorktown)급 항공모함의 설계에 비해 더 큰 격납고, 강화된 대공포대, 향상된 엔진 출력을 가진다. 1척당 14~22개월이라는 경이로운 건조 속도로 대전 말까지 총 24척이 생산되어 미국의 엄청난 공업능력을 증명하는 예가 되었다. 대전 내 최강의 정규항공모함으로 평가되는 이 항공모함은 종전까지 단 한척도 손실되지 않았으며, 1991년이 돼서야 모두 퇴역한다. |
전투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탄약 적재량 | |||||
Vought F4U-1 콜세어 | 169노트 | 1700 | 46 | 초당 63 | 스톡 |
뇌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
Grumman TBM-3 어벤저 | 136노트 | 1710 | 9867 | 스톡 |
폭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
Curtiss SB2C 헬다이버 | 140노트 | 1680 | 10800 | 스톡 | ||
Douglas BTD-1 디스트로이어 | 151 노트 | 1910 | 10800 |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탑재수량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Essex(A) | 53600 | 13-102mm | 25.5초 | 75기 | 127mm/38 Mk24 * 4 | 5.0km | 20mm 오리콘 Mk4 * 46 | 230 | 2.1km | 스톡 |
40mm 보포스 Mk2 4연장 * 8 | 72 | 3.5km | ||||||||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 | 4.5km | 127mm/38 Mk24 * 4 | 12 | 5.0km | ||||||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 | 24 | 5.0km | ||||||||
Essex(B) | 56300 | 13-102mm | 18.2초 | 90기 | 127mm/38 Mk24 * 4 | 5.0km | 20mm 오리콘 Mk4 * 46 | 166 | 2.0km | 최종 |
40mm 보포스 Mk2 4연장 * 8 | 127 | 3.5km | ||||||||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 | 4.5km | 127mm/38 Mk24 * 4 | 32 | 5.0km | ||||||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 | 60 | 5.0km |
항공 관제 장치 | 편대 구성 | 비고 | ||||
전투기 | 뇌격기 | 폭격기 | ||||
Mk9 mod.1 | 2 | 1 | 2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50000 hp | 33knots | 1180m | 14.4km | 14.9km |
미국 해군의 에식스급 항공모함 1번함 에식스(Essex).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1942년에서 1991년까지 24척 규모로 운용한 정규 항공모함으로, 정규항공모함 중 24척이라는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전형 항공모함이다. 이 중 1번함 CV-9 에식스는 1941년 건조 시작, 1942년 진수 및 취역하여 1943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일본 제국 해군을 박살내고 다녔다. 말년에는 6.25 전쟁에 유엔군사령부 소속으로 참전하여 개장공사를 거쳤으나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취역하면서 훈련 용도로 활용되다가 퇴역했다. 함명의 유래는 메사추세츠 주의 지명 에식스이다.
공격기 F8F 베어캣, 뇌격기 BTD 디스트로이어, 폭격기 TB2D 스카이파이렛을 탑재하였다.
공격기는 스톡 최종 모두 베어켓을 사용하는데, 똑같은 함재기인데도 어째선지 성능 약간 개선되고, 출격 편대도 5기에서 6기로 늘어난다. 로켓은 타이니팀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미드웨이와 같은 베어캣 임에도 로켓 탑재량은 3발이 아니라 2발로 적다[28]. 6기 편대 이므로 한 번 공격에 12발을 투하하는데, 미드웨이와 비교하면 로켓 투발량이 3발 많다. 나히모프와 비슷한 기총 소사 시간을 가졌으면서 기대 피해량은 절반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 마찬가지로 전술 편대이며, 커튼 연막 생성기를 2개 보유하고 있다. 이는 폭격기도 마찬가지이다.
뇌격기는 기존 요크타운에 비해 투하하는 어뢰가 6433 2발을 탑재하여 깡 데미지만 보면 2배 상승했다. 렉싱턴과 같은 어뢰를 투하하는데, 미드웨이와 같은 함재기면서 미드웨이는 5000인 경어뢰를 투하하고 에식스는 미국 어뢰중 완전체인 렉싱턴 어뢰를 투하하는 점이 조금 어이없는 부분. 역시 아쉬운 부분이라면 편대 규모가 8기에서 발전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폭격기는 기존 루즈벨트가 사용하던 스카이파이렛을 그대로 가져왔다. 미국 2차 트리 특성상 저고도 수평폭격을 하는데, 루즈벨트의 10.600 항공 폭탄 4발 대신 요크타운이 사용하던 5,400 폭탄 4발을 탑재하고 있다. 기존 루즈벨트와 달리 함재기 내구도가 조금 떨어지는데, 이전 요크타운의 헬다이버의 내구도가 렉싱턴에 비해 1000 정도 높았던 이유는 함재기의 성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찬가지로 전술 편대이며, 커튼 연막 생성기를 보유하고 있다. 요크타운과 비슷하게 좁은 조준원에 폭탄을 퍼트리면서 투발하는데, 폭탄 적재량이 2배로 늘어서 기존에 비해 화력은 상승했다. 구축함과 경순양함보다 전함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지만, 폭탄을 퍼트린다는 특성상 어지간하면 구축함에게 1발 이상은 맞출 수 있으므로 대구축에도 괜찮다.
에식스의 갑판 고증으로 인해 갑판의 두께가 30밀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댓가라고 할 수 있는것인지 10티어 항모중 최상급의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함재기가 전술 편대이므로 보이지 않는 위협을 찍어서 피탐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다만 5번째 이큅까지 조합하는 쌍피탐은 추천하지 않는데, 5번째의 편대 소모품 +1 증가가 커튼 연막 생성기의 숫자를 늘려주기 때문이다. 본래 편대 소모품 작동 시간을 늘려주는 이큅이었는데, 어느세 소모품 증가로 효과가 바뀌면서 당연히 에식스 트리에겐 필수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만약 소모품 작동 시간 증가였다면 피탐 이큅도 강력한 고려 대상이었을 것이다.
갑판 두께가 얇기 때문에, 항상 10탑방에 매칭되는 에식스 특성 상 요크타운에 비해 커튼 연막 생성기를 자신을 위해 써야 할 상황이 나온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기존에 추가되던 50밀 장갑 갑판 항고모함에 비해 매우 얇은 30밀 장갑 갑판과 항모라는 함종 특성 상 전함에겐 너무 매력적인 공격 대상이기 때문.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우수하다. 대공 인플레가 심각해진 게임 특성 상 전술 편대가 갖는 이점은 말할 가치가 없이 뛰어나고, 함재기가 연막을 흩뿌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한 전투기의 스팟 능력이 2km로 줄어든 대신 사실상 즉각 대응 스킬을 자체 내장하고 있는데, 이 점 때문에 부담없이 전투기를 방공용으로 쓸 수 있다. 다른 항모라면 전투기를 아군 보호를 위해 뿌리면 정찰 이점을 잃는 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지만, 에식스 트리는 어차피 2km 바깥의 함선은 탐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전술 편대 특성상 상대 전투기에 거의 면역이라는 점도 사기적인 부분이다.
에식스 딜링의 핵심은 뇌격기다. 공격기와 폭격기가 나쁘진 않지만 공격이 일회성이라 폭장이 RNG로 죄다 새버리거나 기껏 맞춰도 딸피로 살려보냈을때 곧바로 처리할 수단이 없다. 사이판과 유이하게 렉싱턴 항공어뢰로 4발공격이 가능하여 딜링성은 뛰어나지만 유일한 일반편대다 보니 함재기 보충시간이 길어 손실되면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고점을 찍고 싶다면 뇌격기를 최대한 살리고 사이사이에 전술편대를 내보내 보충시간을 때우며 관리하다가 따로 떨어진 전함 등 딜링기회를 포착했을 때 뇌격기를 올인해야 한다.
[1] 가장 높은 함재기 체력은 영국 항공모함이다.[2] 특히 항공모함은 선체가 매우 크고 25 mm 이하 장갑이라서 전탄명중이 가능하며 데미지는 10000 이상 물어온다. 대공이 강하니 공격하기는 어렵지만 성공하면 큰 데미지를 준다.[3] 리슐리외/가스코뉴에 쓰이는 15인치 고폭탄과 비교하면 화재 확률이나 관통력 같이 소소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같다.[4] 일본 항공모함은 AP 폭탄을 사용하며 미국 항공모함는 HE 폭탄을 이용할 수 있다. 0.8.0 패치로 AP(철갑급폭)도 입사각에 영향을 받아 비관통/도탄이 발생할 수 있게 되어 이전에는 무조건 입사각 90도 판정이라 관통력 자체가 부족한게 아닌 한 맞기만 하면 무조건 관통이었다. 그나마도 갑판장갑이라 해봐야 가장 두꺼운 야마토급이 57 mm밖에 되지 않으니 사실상 비관통이 날 가능성은 제로였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게 된 것.[5] 대충 설명하자면 폭격기 조준원 내에서 바깥쪽 영역에 떨어질 확률이 일본 급폭기보다 75%정도(!) 높게 조정되어 있다. 반면, 일본 급폭은 조준원 중앙에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 함수, 함미가 아니라 옆구리로 들어갔는데 2시타가 터지는 황당한 경우도 나온다.[6] 많은 로켓탑재로 인한 함선 모듈파괴, HE급폭을 통한 화재[7] 폭탄이 투하될 때 중앙에 떨어지지 않고 가장자리로 퍼질 확률이 75%나 증가했다.[8] 물론 집중방호구역을 관통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9] 특히 일본 순양함 유바리와 미국 전함 텍사스에는 절대로 함재기를 접근시켜선 안 된다.[10] 상대의 화재감소스킬 등 제외[11] 허나 동티어나 하위 티어의 대공망을 상대할 때에는 간단한 회피기동을 통해 대공 버블을 피해주기만 해도 어느 정도 눌러 앉아 공격 각도를 신중히 정할 시간이 충분하다.[12] 월드 오브 위쉽 함종의 항공모함에도 나와 있는 방식이다. 슬링 샷 공격법.[13] 이 티어까지 올린 항모 유저들은 알겠지만 당연하게도 혼자 노는 것처럼 보이는 전함 옆에는 막상 순양함 한 척이 호위 중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게임이 진행되다 보면 순양함들도 바빠져 전함들을 한 두척씩 버리고 다니기 시작하지만 게임 초중반에는 10이면 10으로 전함을 보호하며 다닐 것이다.[14] 때문에 혼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전함에 접근할 때도 항시 순양함의 대기 가능성을 주의하며 부스트를 아껴 놓아야 한다. 정말로 전함이 순양함에게 호위를 받고 있다면 무자비한 대공에 함재기가 터질태니 한시라도 빨리 대공화망에서 빠져나가야 하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초반에 대공 피하겠다고 도망만 다닐 수는 없으니 공격 돌입시에 어느 정도 피해는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 들어갈 때와 아닐 때는 눈치껏 잘 판단해야한다.[15] 철갑폭탄으로 아군 대공순양함을 철거하면서 전함까지 1회 공격에 2만씩 폭딜을 넣고 뇌격기는 순양함과 전함 모두 옆구리에 물구멍을 내고 다닌다. 이러한 차이는 미드웨이가 몇 소티를 보내서 겨우겨우 깎을 체력을 일항/독항은 1소티로 끝내기가 가능한 것이 매우 크다. 전함이나 소련 순양함처럼 길목을 막고 장판파를 주로 하거나 섬뒤순양의 대명사 미순처럼 죽이기도 까다로우면서 강력한 앵커들을 철거할 능력이 철갑 무장에게는 있지만 미드웨이에게는 없다.[16] 295m 정도로, 그 크다는 크렘린보다도(293m) 조금 더 길다.[17] 다만 전선과 멀리 떨어져 있는 배라면 포기하고 아군 전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낫다.[18] 더구나 빠른 조준과 높은 속력을 내는 하쿠류는 확정 2타로 만딜 이상을 뽑지만 기껏 터져가며 조준해 뿌린 미드웨이는 어뢰속도도 느리고 조금만 흐트러져도 넓게 퍼지니 3발 이상은 맞혀야 한다.[19] 발당 5천씩 6개가 들어가니 총 3만의 잠재적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2만 정도고 야마토의 경우는 1.5만까지 떨어지기도 한다[20] 편대 부스터 사용 최대 속력 항속 +15%, 부스트 시간 -20%. 부스트 사용 시 속도의 증가폭이 넓어 적용시 공격기는 241노트를 넘고 뇌폭도 218노트라는 미친 속도가 나온다.[21] 영어표기는 "Combat air patrol". 프랑스 프리미엄 항공모함 베아른을 몰아봤다면 익숙한 물건이다.[22] 비교적 비행속도가 느린 미국과 영국 항공기들 상대로 마주보며 가다가 한 가운데에서 깔아주면 그걸 당하는 상대는 눈물을 머금고 귀환해야한다![23] 여기서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선택지가 나뉜다. 어차피 2km밖에 안되는 정찰범위를 포기하고 함장스킬 3포인트를 투자해 요격기를 찍는 것. 적들이 전투기를 대처하는 방법은 대잠폭뢰기를 띄워 물게하는데, 5초나 되어야 물기 때문에 따라가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투항공순찰은 더 빠르게 물어서 거의 확정적으로 제거가 가능한데, 요격기 스킬을 찍어주면 대잠폭뢰기는 물론 범위 내에 겹치게 깔린 적 항모의 전투기도 물지 않아 수상함의 대공사격이 아니면 철거되지 않는다. 스킬에 붙은 범위 10% 증가도 쏠쏠한 포인트. 만약 2km의 정찰범위도 사용하고싶은 경우, 대공이 약한 구축 머리 위에 띄워서 스팟하는 방법도 있다.[24] 전술 편대라고 대공을 안 맞는 건 아니지만, 대공함 서너 대가 대공 강화까지 켠 상태로 버티고 있는 곳에 갖다 박는 게 아니라면 한두 기쯤 추락하고 공격은 가능하게 되고, 이렇게 함재기를 잃어도 재사용 대기시간만 지나면 이전과 똑같은 숫자의 함재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적함 대공에 의한 리스크를 신경 쓸 필요가 없게 되어 게임 시스템 하나가 유명무실해지는 셈이다.[25] 사실 이건 22년 초항모 출시 때부터 계속해서 지적되어 온 문제점이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도 전술 편대 시스템을(추락할 때마다 다음 전술 편대 준비 시간에 영향을 준다든지)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재사용 대기시간을 건드리는 것 말고는 해결 방법이 딱히 없다는 게 문제.[26] 다만 수상피탐 대비 항공피탐은 꽤 넓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27] 단 이런 폭격 매커니즘을 가진 함재기가 그렇듯이 제대로 진입해도 전탄 명중을 노리긴 어려워 지는 단점도 존재한다.[28] 원래 로켓이 적재되어야 할 공간에 엉뚱한 것이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