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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미국 해군 잠수함 일람이다.
모든 잠수함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특징
- 수중 청음기의 사거리가 길며 '개량 조타 장치' 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선회력, 부상 속도 가속 가능
- 어뢰 무장의 사거리 조금 짧은 대신 앞뒤 모두 어뢰발사관이 있기에 진입/이탈을 가리지 않고 유연한 어뢰 발사 가능. 대신 어뢰 발사관이 2문씩 순차적으로 장전되어 전탄 발사 시 상대적으로 느린 장전 시간 보유
종합적으로 미국 잠수함 테크 트리는 개량 조타 장치를 사용해 기동성 및 균형 잡힌 성능을 가진 트리이다. 전방 뿐 아니라 후방에도 어뢰가 존재하여 진입 시 어뢰를 뿌리고 이탈 시 어뢰를 또 뿌리는 히트 앤 런 방식의 전술에 뛰어나며, 적 잠수함과 수중전을 펼칠 때도 소모품을 사용해 기동성을 끌어올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피탐지가 약간 크지만 준수한 기동성을 활용해 생존을 도모하는 스타일이며, 사용자의 실력이 받쳐 준다면 상대 진영에 난입해 마구 어뢰를 갈기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등의 악랄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신 어뢰관이 2문씩 장전된다는 특성 때문에 선후미 어뢰관을 모두 사용하는 플레이가 강제되며, 기동력으로 부족한 은폐성을 메꾸는지라 멀리서 편하게 어뢰를 꽂는 독일 잠수함에 비해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다. 실력에 따른 고점은 미국 잠수함이 더 높지만, 접근성이나 난이도는 독일 잠수함이 좀 더 좋다.
2. 함선
2.1. 카샬롯 - 6티어
미국 해군의 카샬롯급 잠수함 1번함 카샬롯(Cachalot).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상황을 반영하고 조약 하 최대의 설계를 반영한 중형 잠수함이다. 조약에 따라 제한된 조약형 함선인 만큼 해군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고 적당히 활동하다 후속 함급인 가토급 잠수함이 취역하자 훈련함으로 강등되었다. 그래도 셰일에 설치된 덱건(Deck gun), 디젤-전기 추진 체계 등 초기 대전형 잠수함에 필요한 대부분의 무장을 갖춘 함선이었다. 함명의 유래는 용연향으로 유명한 향유고래.
사전 공개된 특징으로 잠수함 함종 운용 메커니즘 테스트 함선, 고유의 소모품과 미국 잠수함 테크 트리의 기본 특징 시작 등이 있다.
2.2. 새먼 - 8티어
미국 해군의 새먼급 잠수함 1번함 새먼(Salmon).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20노트대를 달성한 잠수함이자 표준형 전함과 무리 없이 작전하도록 설계된 잠수함이다. 기존의 연안으로 제한된 작전과 달리 20,000 km가 넘는 항행 거리를 자랑하여 무보급으로도 일본 제국 앞바다에 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우수성은 제2차 세계 대전 초기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었고 아군을 지원하는 소규모 전투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가서 살다가 성체가 되면 다시 강을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알을 낳는 회유성 어종 연어이다.
새먼부터는 후방의 어뢰 발사관이 4개로 늘어나며, 11km의 사거리와 86kn의 빠른 유도어뢰, 사거리 9km와 65kn 속력의 강력한 무유도 대체어뢰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후방어뢰의 존재 덕분에 진입과 후퇴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잠대잠 싸움에서 크게 유리해진다.
기동성은 수상/잠망경 심도에서 33kn로 발라오보다 3kn 빠르지만, 잠항속력이 26kn 넘게 나오는 발라오와는 달리 새먼은 16kn에 불과하기 때문에 애매하게 적은 잠수력과 맞물려 침투하여 활게치는 플레이나 잠수 후 도주 시에 크나큰 제약을 받게된다. 초반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적 잠수함 견제나 구축함처럼 캡존에서 깔짝거리는 일을 맡게되는데, 그놈의 잠수함 수색장치 6km의 문제로 반경 9km와 더 빠른 준비시간의 잠수색을 가진 독잠에게 먼저 발각되어 초반에 자리를 내줘야하고, 캡존도 33kn의 속력이 느린 것은 아니지만 구축함들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신속하게 점령지로 이동하거나 견제하는 것 마저 힘들다.
결과적으로 유일한 장점인 반경 9km의 수중 청음기를 이용해 적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배치를 하고, 연막 속에서 농성하는 구축함이나 섬박하는 순양함들, 운없는 전함들이 어뢰를 맞아주길 기도하며 자기 자신은 피탐지되지 않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함종이다.
2.3. 발라오 - 10티어
미국 해군의 발라오급 잠수함 1번함 발라오(Balao).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이전 함급 가토급 잠수함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하여 태평양의 검은 늑대라는 별명으로 불린 잠수함이다. 총 128척이 취역하면서 미국 해군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군용 잠수함 함급이었고 태평양 전쟁 후반이라면 일본 제국의 앞바다는 발라오급 잠수함이 빼곡히 들어앉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독일/소련/일본 제국 해군과 달리 대형 순양 잠수함은 아니었고 기동성을 얻은 대신 지속 항해 능력과 보급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발라오급 잠수함의 설계 바탕이자 이전 함급을 프리미엄 10티어 잠수함 가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잠수함의 플레이스타일이 완성되는 함선으로, 전방 6문/후방 4문의 어뢰를 가져 빙빙 돌면서 어뢰를 쏘면 한 번에 10발을 쏠 수 있다. 기본 피탐지가 5.9로 독일의 U-2501보다 0.3km 길지만 대신 체력이 좀 더 많으며, 뛰어난 기동력을 지녀 떨어지는 폭뢰를 보다 수월하게 피해가며 상대에 진입해 어뢰를 꽂아넣을 수 있다. 수중내 잠대잠 교전에 있어서 순수 하드웨어상으로는 독일 잠수함들에 비해 우세를 점하나, 잠수함 탐지 소모품의 최초 쿨타임이 독일 잠수함들에 비해 긴 관계로 무지성으로 파고 들면 이쪽만 스팟당하고 무수한 폭뢰 세례를 받게 된다. 최소한 서로 소모품 교환을 끝낸 뒤에 각을 보는 운영이 필요하다.
음향어뢰 사거리가 12km으로 U-2501보다 짧지만 일반 어뢰의 대미지가 U-2501보다 높고 한 번에 10발이라는 화력으로 장거리 저격에서는 U-2501보다 불리하지만 근거리 교전에서는 강세를 보인다. 수상/잠망경 속도가 좋고 잠수력 회복이 높기때문에 침투 후 활개치는 인파이팅 플레이에 적합하다. 소히 말하는 '고점' 이 U-2501보다 높지만, 2문 어뢰 순차장전과 약간 애매한 12km 어뢰 사거리 때문에 접근성이나 난이도는 U-2501보다 나쁜 편.
- 장점
- 최강의 순간 화력
10발이라는 투발량과 우수한 대미지의 일반 어뢰가 합쳐져 전탄 명중시 방뢰가 낮은 전함인 경우 90000딜에 육박하는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전함한테 잠망경 상태로 2.2km까지 진입해서 전방 6문을 쏘고, 잠수한 후 후방 2.1km에서 부상한 다음 후방 4문을 쏘면 전함 입장에서는 보이지도 않는데 순식간에 체력이 거덜나는, 눈뜨고 코베이는 상황이 된다. - 뛰어난 잠수력 충전율
충전율이 기본 초당 1.2인데 '잠수력 강화 장치 1'을 장착하면 1.32, '배터리 효율 개선' 스킬이 작동하면 1.65가 된다. 발라오는 뛰어난 일반 어뢰와 전방/후방 어뢰의 활용을 위해 적진에 침투해서 싸우는 게 주력 플레이인데, 침투하고 전투하면서 잠수력을 많이 소모하여도 중간중간 회복할 각을 잘 보고 플레이 한다면 발라오의 포텐을 끌어올릴 수 있다. 구축함에게 쫓길 때 순식간에 충전하고 잠수로 따돌릴 수 있는 건 덤. - 유연한 후방 어뢰
후방 어뢰가 있기 때문에 유연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술한 10발 일제 투발은 물론이고, 잠수함에게 쫓기다가 배를 돌려서 추격해오는 수상함 상대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어뢰가 전방에만 존재하는 U-2501은 상대가 배를 돌려서 접근해오는 경우 유연한 대처가 어렵고 잠수할 수밖에 없는데, 발라오는 똑같이 배를 돌려서 후방 어뢰로 2발씩 끊어서 견제를 하고 이로 인해 댐컨이 빠졌다면 다시 유도를 한 후 그 사이 장전이 된 전방 6문을 배 돌려서 쏜다면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 대잠전 에서도 빛을 발하고, 특히 폭뢰 대미지가 낮은 유럽이나 소련 구축을 상대할 때 헤드온으로 6발을 쏘고, 폭뢰는 맞아가면서 후방 어뢰를 바로 맞춘다면 거의 확정 킬각을 볼 수 있다. - 높은 생존성
체력은 U-2501에 비해 1300가량 높지만 중요한건 댐컨의 지속시간이다. 독일 잠수함은 기본 5초이지만 미국은 기본 15초나 되며 '피해 복구반 강화 장치 1'을 장착하면 무려 21초나 된다. 덕분에 vs독일 대잠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되고 수상함의 폭뢰 세례로부터 안전하게 은폐할 수 있게 되니 발라오를 주력으로 탄다면 '피해 복구반 강화 장치 1'이 사실상 필수가 된다. - 우수한 최고속력
잠항속도는 U-2501보다 1노트 느리지만 잠망경 심도와 수상에서는 기본 30노트, 속깃을 끼면 31.5노트로 U-2501보다 빠르고 잠수력이 50% 이하로 내려간 후 '프로펠러 보강' 스킬이 켜지면 수상/잠망경 심도에서 최대 37.2노트의 속도가 나온다. 빠른 속력으로 수상함을 따라잡기 용이하고 구축함의 추격을 따돌리기도 좋다.
- 단점
- 아쉬운 어뢰 사거리
12km라는 사거리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 멀어지는 수상함을 상대로 유도 어뢰를 사용하려면 최소한 9km거리는 유지해야 유도 어뢰를 명중시킬 수 있는데, 거리가 가까워지니 레이더 범위에 걸칠 확률도 높아지고 폭뢰 공습의 착탄 시간도 짧아지니 피격 확률도 올라간다. - 낮은 잠수력
초당 잠수력 회복력은 높지만, 독일처럼 예비 배터리 소모품도 없고 총 잠수력도 낮으며 플레이가 인파이팅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잠수력을 금방 소진해 버릴 수 있어 잠수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 후방 어뢰의 존재
후방 어뢰로 인해 막강한 화력과 유연함을 가졌지만, 반대로 후퇴중인 수상함을 쫓아갈 때는 후방 어뢰의 쓸모가 아예 없어진다. 거기에 두 발씩 장전하는 시스템 때문에 전방 어뢰만 쏘는 상황이 되면 dpm이 수직 하락하게 된다. - 소나에 제약받음
근거리에서 막강한 화력을 쏟을 수 있는 만큼 근접해서 싸울 일이 많은데, 독전의 소나, 순양함의 소나에 플레이가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 근처에 순양함도 없고 독전이 없다면 잠망경 심도로 활개칠 수 있지만 소나있는 수상함이 있다면 거리조절을 잘 해야한다. - 어려운 난이도
순간 화력과 잠수력 회복력을 이용한 인파이팅으로 순식간에 적진을 와해시킬 수 있지만, 상술한 단점들로 인해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진다. 인파이팅을 하러 침투를 해야하는데 잠수력이 낮고, 어뢰를 쏘려면 가까워야 하는데 레이더나 소나에 지장 받고, 사거리도 짧으니 어디를 어떻게 가야 효율이 좋을지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