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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0:02:17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feat.POP Comic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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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ルトラ怪獣擬人化計画 feat.POP Comic Code

1. 소개2. 스토리3. 등장인물4. 기타5. 떡밥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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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1권 표지. 후술하겠지만 띠지를 주목!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중, 일러스트레이터 POP의 디자인 한 버전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feat.POP' 버전의 만화판. 기획 및 캐릭터 원안은 일러스트레이터 POP이 담당했고, 작가는 카자카미 슌(風上旬).[1]

2015년 1월 27일부터 영 매거진 4호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고 2016년 1월 20일에는 단행본 1권이 발매되었다. 그런데 단행본 1권 띠지에는 울트라 세븐의 주인공 모로보시 단 역으로 유명한 모리츠구 코우지가 "뭐라고? 울트라 괴수가 의인화 되었다고!? ...뭐, 재밌을 것 같으니 용서하지!!"라는 메시지를 남겨서 꽤 유명세를 탔다. 2권 띠지는 울트라맨 상품 수집가로 유명한 일본 개그맨 하카타 다이키치, 3권은 미즈키 이치로가 추천사를 남겼다.

전격판 기획인 만화 갤럭시 데이즈괴수 걸즈가 매니악한 영역까지 다루지 않는 것과 다르게 울트라맨 50년사를 총망라한 엄청나게 매니악한 패러디 개그를 한다.[2][3] 그러나 작가 카자카미 슌 말로는 매니아 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싶다고 하여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불필요한 성적 서비스 장면도 삼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평가는 상당히 높으며 100화에 가까운 장기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2. 스토리

지구 침략을 꾸미던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초대 울트라맨과의 대결에서 패배를 인정한 뒤 텔레포트로 지구에서 사라진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자신은 어느 샌가 '괴수묘지학원'이라는 고등학교로 흘러들어왔고, 몸도 인간 소녀의 몸으로 변한 것을 알게 된다! 교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은 울트라 전사들과의 싸움에서 패한 자들이 여고생이 되어서 생활하는 학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메피라스는 처음에는 꽤 당황했지만, 여러 학생들과의 만남을 갖고, 점점 학원 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로 소풍을 가게 된 메피라스와 친구들은 여성 아이돌 팬덤 활동에 푹 빠진 남성들에게 주목한다. 때마침 줄곧 지구 침략을 간절히 원하고 있던 메피라스는 지금의 자신들의 모습을 써먹을 수 있겠다 생각하여, 아이돌 활동을 이용한 침략 계획을 꾸미고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향한다... 과연 메피라스와 동료들의 침략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3. 등장인물

4. 기타

원작의 POP과 작가인 카자카미 슌의 그림체 차이가 큰지라, POP의 원화 느낌은 거의 살지 않는 편이다. 그냥 POP의 디자인을 원화로 한 다른 캐릭터로 보일 지경.

작중 등장 우주인/괴수가 모두 의인화 된 것은 아니다. 일부(아마도 POP 의인화 버젼이 없는)의 경우 그냥 원래 모습이 실루엣으로 나오기도 한다. POP이 디자인한 캐릭터 수가 적은데다, 다 떨어져가서 활용할 캐릭터가 적어 고민중인 것 같다. 그래도 연재 중에 POP이 새로 몇 개 더 디자인해주기도 했다.

본인이 원할때는 거대화 하는게 가능하며, 원작의 능력도 거의 그대로 보유했기 때문에 전투력 자체는 꽤 높은 편인 듯.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감수를 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도 많다고 한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방면에서 하지 말라는 게 많은 것 같다. 원래는 메피라스 성인도 원작의 초대 메피라스 성인과 별개의 인물로 설정하라고 했으나 작가가 캐릭터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을테니 하게 해달라고 해서 억지로 통과시켰다고 한다.

예외로 이차원초인 야풀울트라맨 에이스를 좋아한다는 설정에 대해선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해도 됩니다.라고 해서 작가도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5. 떡밥

작중 설명으로는 울트라 형제에게 패배한 우주인과 괴수들이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괴수묘지학교에 모이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괴수/우주인들이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소녀모습의 괴수가 태어나는 장면이 나오며 뭔가가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 중간중간 메피라스의 꿈 등에서 평범한 인간 소녀로서의 기억을 떡밥으로 뿌리더니, 4권 마지막 부분에 메피라스와 에레킹이 서로를 "린", "에리"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즉 이들은 순수 괴수가 아니라 어떤 이유에선지 인간과 융합한 존재인 듯.

작가는 사람들이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이란 프로젝트를 두고 "왜 하필 괴수가 여자가 되는가?"라고 의문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이유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하며, 이에 대한 구상이 끝났다고 한다.[스포일러] 결말을 만들어놓고 가운데 구간을 채우는 작법.

[1] 트위터(@kazakamishun), 픽시브[2] 2권 띠지 하카타 다이키치 曰 "작가 당신은 대체 몇 살인데 이런 걸 알아?"[3] 예로 메트론 성인을 다룰 때 세븐의 내용 뿐만이 아니라 울트라맨 맥스에 나온 메트론차, 울트라맨 긴가 S에 나온 아이돌 응원봉을 끌고오기도 한다.[4] 발탄 성인의 UFO 모형을 메피라스가 나올 때 재탕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동시에 우주괴인 매미인간의 UFO이기도 하다.[5] 긴가 S 설정이다.[6] 사실 원작에서도 야풀은 여러 개체가 융합한 성별을 초월한 존재이다. 거기다가 설정 감수를 한 츠부라야에서도 이 설정을 보고 이건 괜찮다고 통과시켜줬다고 한다.[스포일러] 6권에서 밝혀진 정보에 의히면, 괴수 소녀는 괴수에 의해 사망한 소녀의 영혼에 괴수의 생명력을 융합시켜 탄생한 존재이며, 이러한 소녀들에게 잃어버린 청춘시대를 체험시켜 공양하는 것이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이라고 한다. 7권에서는, 괴수에 의해 죽은 남자 아이도 있었을텐데 여자 아이만 괴수와 융합된 이유는 교장이 말하기를 남자 아이들은 모두 빛의 나라 울트라맨과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