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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8 19:32:44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줄거리


1. 개요2. 제 1장 - 움직이기 시작하는 음모
2.1. 1화2.2. 2화2.3. 3화
3. 제 2장 - 엇갈리는 이야기
3.1. 4화3.2. 5화3.3. 6화
4. 제 3장 - 밝혀진 야망
4.1. 7화4.2. 8화4.3. 9화4.4. 10화
5. 관련 문서

1. 개요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시리즈 2번째 작품이자 2020년 11월 공개된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1, 2장은 3화 분량이며, 3장은 1, 2장과 다르게 4화 분량이다.[1]

2. 제 1장 - 움직이기 시작하는 음모

"갤럭시 레스큐 포스"의 정예 요원 울트라맨 리부트가 문명 감시원이던 시절의 이야기.
리부트는 울트라맨 맥스와 함께 어떤 행성에서 이상한 낌새를 포착하지만, 그것은 복수에 불타는 적의 함정이었다!
리부트를 감싸고 위기에 빠진 맥스! 같은 시각 울트라맨 80유리안이 행성 카논[2]에서 루고사이트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모두 거대한 음모[3]의 시작에 불과했다!!
암약하는 수수께끼의 황금의 거인의 정체는?
과연 리부트 일행은 맥스를 구하고 적의 위협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원문]
(「ギャラクシーレスキューフォース」の精鋭・ウルトラマンリブットが文明監視員だった時代の物語。リブットは、ウルトラマンマックスと共に、とある惑星で異様な気配を察知する……だがそれは復讐に燃える敵の罠だった。リブットをかばい、危機に陥るマックス! 同じ時、ウルトラマン80とユリアンがルーゴサイトに襲撃される。それらは「大いなる陰謀」の幕開けに過ぎなかった――! 暗躍する、謎の黄金の巨人(アブソリュートタルタロス)とは? 果たして、リブットたちはマックスを救い、敵の脅威を退けることができるのか?!)

2.1. 1화

정체를 알 수 없는 황금의 거인이 갑자기 나타나 빛의 나라를 바라보며 "아름답군..."이라며 수상한 말을 꺼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른 행성들보다 매우 급격히 쇠퇴하고 있던 행성 미카리토를 조사하고 있던 빛의 나라의 문명 감시원 맥스리부트는 과거 오브에 의해 봉인된 대마왕수 마가오로치의 알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무수히 많은 촉수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알이 행성 미카리토의 쇠퇴 원인이라고 추측하던 중, 최흉수 헬베로스고속우주인 스란 성인에게 습격당하게 되는데 이때 스란 성인의 공격으로 맥스는 고데스 세포에 잠식당하고 말았다. 스란 성인은 맥스를 고데스 세포에 잠식시켜 괴수로 만든 다음, 마가오로치에게 양분을 공급할 제물로 삼을 셈이었다.
리부트! 우주경비대에 보고해라!
맥스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리부트를 향해 지금 상황을 꼭 우주경비대에 보고해야 한다며 난 괜찮으니 빛의 나라로 가라는 말에 리부트는 반드시 구하러 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어쩔수 없이 후퇴하게 된다.

한편 행성 카논에서는 평화 회담에 참석한 유리안 왕녀와 보좌역이던 소라 앞에 코스모 이터 루고사이트가 갑자기 나타나 공격을 개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대기중이던 울트라맨 80가 나타나 이 둘을 대피시키고 루고사이트에 맞선다. 루고사이트는 후퇴하고, 3인은 빛의 나라로 귀환한다.

빛의 나라로 도착한 리부트는 고데스 세포, 마가오로치의 알 모두 스란 성인의 범행으로 보기에는 규모가 크다는 타로조피의 분석의 놀란다. 또, 80 일행도 루고사이트 습격 사실을 보고하고 히카리의 말에 따르면 맥스는 자신의 모든 빛 에너지를 집중시켜 고데스 세포에 저항하고 있지만 길어야 3일 정도밖에는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80은 토벌대를 조직해 루고사이트를 추적하고 맥스 구출 작전과 마가오로치의 알 제거 작전은 3일 후 결행하기로 했다. 히카리와 소라는 고데스 세포 항체의 개발을 맡는다.

타로는 자책하는 리부트에게 울트라 전사들의 수련장인 K76 행성으로 갈 것을 명한다. 타로는 리부트라면 3일 안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하고, 리부트는 힘을 키워 맥스를 꼭 구하겠다는 다짐으로 K76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K76에 도착한 리부트는 훈련 상대가 되어줄 그레이트파워드를 마주하고 그레이트는 미안하지만 혹독한 훈련이 될 것이라 예고한다.

2.2. 2화

K76 행성에서 리부트는 그레이트, 파워드에게 수련을 받으며 고데스 세포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고데스 세포는 한 조각이라도 남으면 끊임없이 재생하니 완전히 파괴해야 하고, 부화한 마가오로치는 맥스를 잠식한 고데스 세포를 잡아먹고 단숨에 마가타노오로치로 진화해 미카리토 행성을 집어삼킬 거라고 한다.

리부트가 최선을 다해 수련에 임하는 동안 80은 네오스, 세븐 21와 함께 가스 상태로 우주 공간을 이동하던 루고사이트에게 공격을 가하고 행성 피드에서 루고사이트와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 현장에 앱솔루트 타르타로스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가 난입한다. 레이바토스는 흡혈괴수 기마이라를 소환하고, 80이 기마이라를 맡게 된다.

80 일행이 루고사이트, 기마이라와 격전을 벌이는 동안 리부트는 그레이트와 파워드에게 격렬한 특훈을 받고있었다. 두 사람에게 조언을 받은 리부트는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숭고한 정신과 품격을 갖춰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라. 창조력과 강인함을 지녀라. 동료를 존중하고, 우애와 평화를 지켜라. 정의를 수호하고 시련에 맞서 싸워라!"
"나는 지키고 싶어! 동료를! 우주의 모든 생명을!"

리부트는 수련의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고, 그레이트와 파워드는 리부트를 한 명의 울트라 전사로 인정하며 빛의 창 스프레더 로드와 방패 블로커 이펙트를 하사한다.

80 일행은 루고사이트와 기마이라 에게 고전하던 와중 이상한 반응을 감지하고 행성 피드로 날아온 코스모스저스티스가 합류한다. 80도 기마이라를 처치하고 다섯 울트라 전사가 루고사이트에 맞설 때, 소라와 히카리는 고데스 세포 항체 개발에 성공하여 리부트에게 넘긴다. 리부트, 그레이트, 파워드는 맥스를 구하러 미카리토에 도착하지만 맥스는 이미 고데스 세포가 온몸에 퍼져 괴수화 직전인 상태였다. 맥스를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리부트, 그레이트, 파워드의 모습으로 2화는 끝이 난다.

2.3. 3화

행성 미카리토. 스란 성인은 그레이트와 싸우게 되고 파워드는 헬베로스를 상대할때 리부트는 고데스 세포에 온 몸을 침식당한 맥스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행성 피드의 토벌대는 합동 공격으로 루고사이트를 물리친다. 80은 코스모스와 저스티스에게 루고사이트 처치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하지만, 코스모스와 저스티스는 루고사이트가 아닌 다른 에너지를 쫓아 이곳에 왔고, 그 에너지는 과거 코스모스가 제로, 다이나와 함께 하이퍼 젯톤을 격퇴한 지구 '퓨처 어스'에도 감지되었다고 한다. 모두가 이상해 하던 그 순간 정체불명의 존재가 80 일행을 기습한다.
"앱솔루트 디스트럭션!"

한편 리부트는 맥스에게 항체를 주입하여 고데스 세포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맥스가 리부트를 믿고있었다며 감사를 표하지만, 마침내 고데스 마가오로치가 부화하고 만다. 맥스는 고데스 세포에 저항하느라 힘의 대부분을 소모했고, 그레이트와 파워드의 발이 묶인 위기 상황. 그 때, 맥스 갤럭시가 날아와 맥스에게 에너지를 회복시켜준다. 그에게 맥스 갤럭시를 건네준 이는 울트라맨 제논이다. 아직 더 싸울 수 있느냐는 제논의 물음에 맥스는 물론이라고 대답하며 리부트, 맥스, 제논 3인이 고데스 마가오로치에 대적한다.
행성 피드에서 울트라맨들을 기습한 자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며 자기에게 위협이 될 울트라맨들을 없애려 다시 공격하지만, 울트라맨 레전드의 등장에 위협을 느껴 나라쿠를 열고 후퇴한다.
정의를 지키고 시련에 맞선다! 그게 빛의 사자 울트라맨이다!
그레이트, 파워드도 스란성인, 헬베로스를 처치하고 맥스와 리부트는 마지막 일격으로 마가오로치를 격퇴하면서 미카리토 사건은 마무리 된다. 빛의 나라로 귀환한 리부트, 그리고 소라는 타로에 의해 갤럭시 레스큐 포스에 파견된다. 갤럭시 레스큐 포스 본부에서 다른 에게 환영을 받는 리부트와 소라를 비춰주며 1장은 끝난다.

쿠키 영상에서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살아있었던 스란 성인이 타르타로스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하다 처형되는 장면과 그걸 감지한 의 모습이 나온다.

3. 제 2장 - 엇갈리는 이야기

아득한 과거, 수만년 전 일어난 울트라 대전쟁의 시대….
엠페러 성인이 거느리는 괴수 군단과 빛의 나라가 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울트라맨 켄울트라맨 베리알은 서로 양보없이 무공을 올리며 활약했다.
함께 싸운 전우임에도 어느덧 우주 경비대의 대장으로 임명되고,
울트라우먼 마리의 마음까지 얻어낸 켄과 자신 사이의 벌어져버린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베리알.
그는 새로운 힘을 찾아 폭주하는데……. 그때 황금의 거인이 나타나 그에게 속삭였다.
"너의 운명을 바꾸고 싶지 않은가?"라고…….
그리고 세월은 흘러 빛의 나라에 한 과학자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있었다. 그는 우주경비대에 입대하지 못한 아쉬움과 빛의 사자로 활약하는 절친한 친구 울트라맨 타로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으면서도 존경하는 과학기술국 장관 울트라맨 히카리 밑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히카리가 자취를 감추면서 그의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원문]
(遥か昔、数万年前に起きたウルトラ大戦争の時代。エンペラ星人率いる怪獣軍団と光の国が激戦を繰り広げる中、ウルトラマンケン(のちのウルトラの父)とウルトラマンベリアルは、互いに譲らぬ武功をあげ活躍していた。ともに戦った英雄でありながら、いつしか宇宙警備隊隊長に任命され、ウルトラウーマンマリー(のちのウルトラの母)の心まで射止めたケンに対し、開いていく差を認められないベリアル。彼はさらなる力を求め、暴走していく……その時、黄金の巨人(アブソリュートタルタロス)が現れて囁いた。「お前の運命を変えたくはないか?」と……。そして歳月は流れ、光の国に一人の科学者・ウルトラマントレギアがいた。彼は宇宙警備隊に入隊できなかった無念な思いや、「光の使者」として活躍する親友・ウルトラマンタロウへの複雑な感情を抱えながらも、尊敬する科学技術局長官・ウルトラマンヒカリのもとで研究に励んでいた。しかしある時、ヒカリが姿を消したことで、彼の運命が変わりはじめる……。

3.1. 4화

수만년 전,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이 수많은 괴수와 우주인들을 거느리고 빛의 나라를 침공한, 이후 울트라 대전쟁이라고 불리게 되는 시기의 이야기이다. 제로가 나레이션을 맡아 과거 이야기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들 중 한명이였던 울트라맨 켄베리알은 빛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괴수와 우주인들을 쓰러트리며 고군분투했다. 전투 중 너클 성인과 바바루우 성인이 자신들은는 엠페러 성인에게 협박당해 시간 벌기를 한 것 뿐이니 봐달라고 빌자 켄은 망설이는데, 베리알이 "너희는 미끼였을 뿐인가?"하면서 켄을 밀치고 이 둘을 죽여버린다. 켄이 베리알에게 그들은 전의를 잃었는데 왜 죽였냐며 묻지만, 베리알은 켄에게 너무 무르다며 그들은 이 전쟁을 일으킨 엠페러 성인의 부하였기 때문에 죽였다고 말한 뒤 둘은 빛의 나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것을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지켜보고 있었다.

빛의 나라에서는 엠페러 성인이 울트라족들을 학살하고 있었는데 마침 위기에 처한 울트라우먼 마리를 피난시키고[4] 베리알과 함께 엠페러 성인과 맞서지만 엠페러 성인의 강력한 어둠의 힘에 밀린다. 하지만 켄과 베리알이 지면 빛의 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우주가 멸망하는 상황이라 둘은 포기하지 않는데, 이 때 마리가 나타나 마리의 일족이 지키고 있던 성검 울티메이트 블레이드를 건네주었다. 성검의 힘으로 잠재력을 해방한 켄은 잠시 미래의 모습이 되어 엠페러 성인과 막상막하의 사투를 벌인 끝에 그를 물리쳤다.

엠페러 성인이 후퇴한 이후, 베리알은 마리에게 "자신은 빛의 나라를 이끄는 자가 될 테니 그렇게 되면 자신과..."라고 마리에게 고백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켄이 베리알과 마리에게 와서는 엠페러 성인의 침공을 계기로 빛의 나라에 우주경비대가 만들어졌고, 의회의 추천으로 우주경비대 초대 대장에 임명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베리알은 자신의 자리라고 생각했던 것을 켄이 차지하자 열등감과 함께 힘에 대한 갈망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때 타르타로스가 베리알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너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지 않나? 막강한 힘을 손에 넣고 원하는 건 뭐든 다 갖고 싶지 않아?"

이후 켄은 울트라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모두의 존경을 받게 되었지만, 베리알과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어느 날, 베리알은 훈련 도중 자신이 켄보다 더 강한데 네가 왜 대장이 되었냐는 열등감을 토로하며 켄을 진심으로 공격하고, 켄은 제압하려다가 반격으로 베리알을 날려버리는데, 본의가 아니었기에 사과하고 손을 내밀어 베리알을 일으키려 하지만 베리알은 켄을 뿌리친다. 그대로 바깥으로 나온 베리알은 다시 한 번 분노와 열등감으로 몸부림치고, 타르타로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점차 악의 길로 접어들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베리알은 갈망에 사로잡혀 플라즈마 스파크 코어에 손을 대지만 거부당했고, 그를 막으려는 켄과 조피를 뿌리치며 빛의 나라에서 도망쳤다.
켄: 베리알. 왜 그랬어? 왜 코어에 손을 댄 거야?
베리알: 닥처! 너의 그 강직함이 나를 미치도록 짜증나게 한다고!

도망친 그의 앞에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나타나 환시로 베리알 자신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베리알: 네놈은 누구냐...?
타르타로스: 나는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 수만년 뒤, 머나먼 미래에서 왔다. 앞으로 네가 어떤 미래를 맞이할 지 보여주지.
(베리알에게 환시를 거는 타르타로스)
타르타로스: 너는 레이블러드 성인과 융합해서 칠흑의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지만, 번번히 울트라맨 제로에게 가로막히면서 야망의 날개가 꺾이고 말아. 운명을 결정지은 건 너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울트라맨. 울트라맨 지드였어. 너는 궁극 형태로 진화해서 싸우지만, 무참히 패배하고 사라지게 되지.
베리알: (광소를 터트리며.)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는 군. 내 미래라는 게 결국 힘을 손에 넣지만 지 아들놈한테 죽는 결말이라니!
타르타로스: 나하고 함께 가자. 네 운명을 바꿔주지...(나라쿠를 열고 함께 사라진다.)

타르타로스의 환시를 본 베리알은 미친 듯이 웃으며 타르타로스의 권유를 받아들이고 나라쿠로 함께 들어갔다. 나라쿠에는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 우주대왕 모르도, 우주제왕 쥬다,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 우주공마인 제트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베리알은 더욱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다. 타르타로스의 권유를 받아들인 시점에서 4화의 베리알은 과거 작품에서 다뤄진 베리알과는 다른 평행동위체가 되었다.

여기서 베리알이 미래의 지드를 보고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은 자기 유전자로 만든 자식이라는 관념이 울트라맨이란 종족 특성상 너무나도 당연했기 때문이었다. 다른 우주인들이 보면 지드는 베리알을 마이너 카피한 반쪽짜리 클론이지만, 울트라맨의 관습이나 가치관으로 보면 지드는 당연히 베리알의 아들이 맞다. 울트라맨의 가족관이 다른 종족들하고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다.

3.2. 5화

울트라 대전쟁으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다. 빛의 나라의 과학기술국 연구원인 울트라맨 트레기어는 여러 행성의 생명체들과 융합할 수 있는 '아스트랄 입자 전환 시스템'의 완성을 눈앞에 두었다. 과학기술국 장관 히카리 에게도 유대를 잇는 아이템이라도 칭찬을 받은 대단한 발명이었지만, 트레기어는 전투력 부족으로 우주경비대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았다. 이에 히카리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라며 격려한다.

마침 울트라맨 타로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고, 트레기어는 은의 광장에서 그를 맞이한다. 트레기어는 신형 디바이스 완성을 위해서는 '유대'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타로는 자신이 지구에서 경험한 일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신형 디바이스에 '태양을 품은 용기 있는 자'라는 뜻을 담아 타이가 스파크라는 이름도 붙여주었다. 트레기어는 나중에 타이가 스파크를 타로에게 선물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갑자기 히카리 장관이 실종되고, 트레기어는 행성 아브로 그를 찾으러 갔다. 하지만 히카리는 울트라맨 킹에게 나이트 브레스를 하사받았음에도 아브를 지키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에 절망한 상태였다. 히카리는 아브에서 죽은 자들의 원한을 품고 고차원포식체 보가르에게 복수를 맹세하며 헌터 나이트 츠루기로 타락하고 말았다. 츠루기는 자신을 설득하려는 트레기어마저 물리치고 사라졌고, 트레기어 안에서 빛의 힘에 대한 의문이 싹트기 시작했을 때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힘을 갖고 싶지 않나?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욕망이 이끄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힘을..."

트레기어는 이후 빛의 나라에서 다시 타로를 만났을 때, 타로를 향한 열등감을 토로하지만, 타로는 예전에 자신은 우주경비대로서, 트레기어는 과학의 힘으로 우주를 지키자고 맹세했던 일을 기억해내게 하고, 자신이 트레기어를 어둠에서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그를 잡아주려 한다.

얼마 후, 타로와 트레기어는 함께 이상 에너지 조사를 위해 행성 데스타를 찾았다. 그곳에 타르타로스가 보낸 악몽마수 나이트팽이 나타나고, 나이트팽의 나이트메어 웨이브를 맞은 트레기어는 히카리, 츠루기, 타로가 나타나는 악몽에 사로잡혔다. 이때 그의 앞에 타르타로스가 나타나 트레기어에게 미래를 보여주었다.
트레기어: 누구야? 너 누구냐고?
타르타로스: 난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다. 네가 맞이할 미래를 난 잘 알고 있어...
(트레기어에게 환시를 거는 타르타로스)
트레기어(정사): 볼헤스에 잠들어있는 우주창조의 시대의 혼돈이여, 깨어날 때가 왔다!(그리무드와 융합, 트레기어 아이를 사용한다.) 이게 바로 혼돈... 사신마수 그리무드의 힘인가?
타르타로스: 넌 새로운 모습을 손에 넣고 빛의 나라에 복수를 꾀하지만, 그 때마다 울트라맨 타로와 그의 아들 울트라맨 타이가가 나서서 널 가로막지.
타로(정사): 나랑 같이 빛의 나라로 돌아가자! 다시 빛을 찾는 거야 트레기어!
트레기어(정사): 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타로! 나는 빛과 유대를 부정해! 그 모든 건 그저 환상에 불과하다고!

트레기어는 자신의 미래를 보고 혼란에 빠지고, 타르타로스는 트레기어를 거듭 유혹하였다.
트레기어: 이게 미래의 내 모습이라고?
타르타로스: 나하고 함께 가자. 그러면 가면으로 너 자신을 속이지 않고도 힘을 얻을 수 있어. 트레기어. 네 이름의 의미가 뭔지 떠올려 봐...
트레기어: 광기어린... 호기심!

결국 허무주의에 빠진 트레기어는 타로를 등지고 나라쿠 속으로 사라졌다.
타로: 어디로 가는 거야? 트레기어! 이 세상에 어둠이 있는 한! 우리 울트라족이 어둠을 거두는 빛이 되어서! 세상을 비춰야지!
(울트라 다이너마이트로 나이트팽을 물리친다.)
트레기어: 넌 언제나 그런 식이야. 그저 단면만을 보고 모든 걸 판단해버리지.
타로: 뭐라고? 트레기어... 방금 뭐라고 했어?
트레기어: 이 세상에는 빛도 어둠도 없는데...
(나라쿠 속으로 사라지는 트레기어)
타로: 트레기어... 가면 안돼! 트레기어!

3.3. 6화

시점은 다시 현재로, 위성 골고다에서는 6우주대왕 모르도, 우주제왕 쥬다와 대치하였다. 타로는 긴가, 빅토리, X의 협공에 쓰러졌을 구아 군단이 다시 나타난 것에 당황하나, 그들에게는 긴가, 빅토리, X에게 당한 기억이 없었다. 그렇게 울트라 6형제와 구아 군단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결전 중
모르도: 안드로 경비대를 끌고 와! 결판을 내주마!
조피: 안드로 경비대라고? 언제적 얘기를 하는 거냐?[5]

타로는 지금 싸우고 있는 구아 군단이 시간축을 넘어온 존재라고 추리한다.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던 중, 타로의 제안에 따라 6형제는 울트라 혼에 에너지를 모아주었고, 타로는 6형제의 힘을 합친 코스모 미라클 광선을 쏘아 모르도와 쥬다를 물리쳤다.

하지만, 지친 그들 앞에 베리알과 트레기어가 과거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트레기어: 많이 늙었구나. 빛의 사자, 울트라맨 타로.
베리알: 스타 마크까지 달고, 많이 컸네. 조피.
타로: 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거지?
조피: 아마 방금 전 구아 형제와 마찬가지로 역사의 한 시점에서 떨어져 나와 시간축을 넘어온 평행동위체일거야. 우리가 아는 베리알과 트레기어가 아닌 거지.
베리알: 그럼 어디 신나게 놀아볼까?

형제들은 어떻게든 베리알과 트레기어에게 맞서보지만 이미 구아 군단과의 싸움으로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했고, 타르타로스에게 힘을 받아 전투력이 급상승한 베리알과 트레기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울트라맨 제로가 6형제를 지원하기 위해 나타났고, 상황을 파악한 제로는 지친 6형제를 대신하여 두 명을 상대한다. 이때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난입해 제로를 공격하고 셋은 더 킹덤으로 사라진다.
울트라의 아버지: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타르타로스... 그 녀석은 너무 위험해.
조피: 차원과 시간을 넘나들면서 과거에 개입하고, 베리알이나 트레기어 같은 평행동위체까지 만들어냈어. 왜 그런 짓을 한 걸까?
80: 게다가 더 킹덤이란 건 대체 뭐지?
울트라의 어머니: 이제 더 이상 빛의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타로: 네. 우리도 정예부대를 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울트라의 아버지: 그래서 말인데. 제로!
제로: 어? 나 찾았어?
울트라의 아버지: 이 임무는 차원을 넘나드는 힘을 가진 네가 맡아줘야겠다.
제로: 물론이지. 타르타로스가 어디서 굴러먹던 놈인진 몰라도 이 우주의 평화를 어지럽히려는 짓을 벌이는 건 2만년 일러!

빛의 나라 우주경비대 본부에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위협을 실감한 울트라의 아버지는 차원을 넘나들 수 있는 힘을 보유한 제로에게 정예부대 울트라 리그의 소집 임무를 맡긴다.

4. 제 3장 - 밝혀진 야망

그리무드를 격파한 후, 우주에서 수행에 힘쓰던 트라이 스쿼드의 앞에
"젯톤을 통솔하는 자", 우주공마인 제트가 습격해온다!
모든 젯톤을 소환하여 덤벼오는 공포의 마인 제트 앞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트라이 스쿼드!
모든 사건의 배후에서 암약하는 황금의 거인에 대항하기 위해 울트라맨 제로와 동료들은 새로운 대항책을 준비한다.
그리고 우주 경비대의 신인 울트라맨 Z도 믿음직한 선배 울트라맨 뫼비우스 등에 가세해 큰 음모에 맞서 싸워나간다……!
[원문]
(グリムドを撃破した後、宇宙で修行に励むタイガたちトライスクワッドの前に、”ゼットンを統べる者”宇宙恐魔人ゼットが、襲い掛かった!あらゆるゼットンを召喚し襲い来る恐魔人ゼットの前に絶体絶命のトライスクワッド! 全ての背後で暗躍する黄金の巨人(アブソリュートタルタロス)に対抗すべく、ウルトラマンゼロたちは、新たな対抗策に打って出る。そして宇宙警備隊員の新人・ウルトラマンゼットも、頼もしい先輩・ウルトラマンメビウスらに加わり、大いなる陰謀に立ち向かっていく……!)

4.1. 7화

제로코스모스,다이나기적을 일으킨 지구 '퓨처 어스'. 그 달 표면 앱솔루트 타르타로스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가 나타났다. 레이바토스는 사가에게 패배해 사망한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을 부활시키고, 배트 성인은 혼란스러워 하며 곧바로 타르타로스를 공격하려다 역으로 속박당한다. 타르타로스는 자신의 군문에 들어오라고 권유하고, 배트 성인은 시도해보고자 했던 계획이 있음을 밝힌다. 배트 성인은 지금까지의 젯톤들이 울트라맨에게 패한 것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악의 마음을 가지고 자유 의지로 행동하는 대 울트라맨 말살 병기 인공생명체 공마인 제트를 개발해냈다. 여기까지가 1화 이전의 시점.

행성 마이지에서 수련을 하고있던 트라이 스쿼드는 갑자기 우주공마인 제트와 젯톤 군단의 습격을 받는다. 타이가와 타이타스는 U40에서 우주공마인 제트를 봉인한 적이 있는데, 공마인 제트는 이 시공에도 자신과 같은 존재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야카 시를 지키고 있던 울트라우먼 그리죠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소음괴수 노이즈라를 혼내주고 있었다. 상황 종료 후 나타난 제로는 그리죠를 울트라 리그로 영입한다. 참고로 롯소와 블루를 포함한 뉴 제네레이션 울트라맨들은 각지에 범람하고 있는 데빌 스플린터를 처리하고 있는데, 그리죠가 이걸 '어쩌고 푸딩'이라고 부르자 제로가 정정해준다.

행성 U40. U40를 둘러보던 타르타로스는 U40 최강의 전사 조니어스와 대결한다. 팽팽한 대결 중, 타르타로스는 조니어스를 위험한 상대라 평하고 후퇴. 그 자리에도 제로가 나타나 조니어스도 울트라 리그로 영입한다.

한편 타이가 일행은 공마인 제트와 젯톤 군단에게 크게 고전하던 중이였는데 마침 지원군으로 갤럭시 레스큐 포스 안드로 메로스와 리부트가 오게되고 젯톤군단에 맞서기 위학 화산 밑으로 뛰어내리는 리부트, 안드로 메로스의 모습을 끝으로 7화는 막을 내린다.

4.2. 8화

리부트와 메로스, 트라이 스쿼드는 힘을 합쳐 협공해 젯톤 군단을 격파한다. 타이가는 포톤 어스로 공마인 제트를 상대하고, 상황이 불리해진 제트는 달아난다. 그리고 타로의 울트라 사인을 본 이들은 다함께 빛의 나라로 귀환한다.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재회한 타이가. 그리고 리부트는 현 상황을 정리한다. 우주공마인 제트, 구아 군단, 베리알과 트레기어의 평행동위체 출현, 더 나아가서는 루고사이트와 고데스 마가오로치 사건까지 모두 궁극생명체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뒷공작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타르타로스는 얼마 전 U40에도 출현했었다. 타로는 트라이 스쿼드에게 제로와 함께 전선에 나갈 날이 올 테니 그 때까지 수련에 힘써줄 것을 독려하고, 타이타스와 후마는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타이가는 훈련장에서 사형 뫼비우스제로의 자칭(...) 제자라고 소개하는 우주경비대의 신인 대원 울트라맨 Z를 만난다. 홀로 훈련하는 Z를 보면서 뫼비우스와 타이가는 이런 대화를 나눈다.
뫼비우스: 예전엔 나도 타로 교관님처럼 되는 게 꿈이었어. 그래서 훈련에 최선을 다했지. 그런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타로 교관님 아들인 네가 내 후배가 되었고, 레오 형님의 제자이자 말썽꾸러기였던 제로가 제자를 받게 생겼어. 그 제로도 레오 형님이 스승으로 모셨던 세븐 형님의 아들이고.
타이가: 그렇게 이어져나가는 거군요. 울트라의 유대는...

U40으로 돌아간 조니어스는 타이타스에게 제로와 같이 싸워줄 것을 부탁하고 타이타스는 흔쾌히 수락한다. O-50 행성에서 수련중이던 후마는 그리죠와 만나는데 그리죠는 후마에게 울트라 리그가 결성되었다면서 함께 싸워줄것을 부탁하며 트라이 스쿼드는 각자의 위치에서 울트라 리그에 합류한다.

4.3. 9화

행성 카논으로 향하던 80와 유리안, 우주경비대원들이 탄 우주선이 누군가가 날린 공격에 의해 행성 바벨로 불시착하게 된다. 폭발직후, 유리안과 80는 가까스로 생존하고 나머지는 전부 폭사. 그럴틈도 없이 공격을 날린 장본인, 우주공마인 제트가 젯톤군단을 이끌고 80와 유리안을 습격하고 제트의 진짜목적은 유리안 납치였다.
저도 가겠습니다!
80가 보낸 구조신호의 뫼비우스, 타이가가 바벨로 향하고 우주경비대 막내인 Z도 둘과 같이 전투에 나선다. 한편 유리안은 붙잡히고 80도 젯톤군단에게 제압당하던 일촉즉발의 상황에 뫼비우스 일행이 도착했고 뫼비우스는 젯톤군단을 차례차례 처치해가며 전투를 벌인다. Z는 의욕에만 앞서 무작정 젯톤군단에게 달려들어보지만 곧바로 두들겨 맞으며 고전당한다.

이때 들이 도착해 뫼비우스 일행을 도와주며 젯톤군단과 공방전을 벌이고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던 사이, 타르타로스가 유리안을 제압, 제로가 그렇게 둘수 없다며 울티메이트 샤이닝 모드로 변신해 타르타로스를 제압하고 함께 나라쿠로 사라지며 9화는 종료된다.

4.4. 10화

이 공간과 함께 를 날려버리겠어!
나라쿠라는 포탈 속으로 들어가 타르타로스와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던 제로는 결판을 짓기위해 샤이닝 와이드 제로샷을 날려 격렬한 전투를 펼치지만 무리해서 울티메이트 샤이닝으로 변신한 나머지 스태미너 소비가 심했고, 결국 타르타로스에 공격에 밀려 패배한다. 타르타로스는 기어코 유리안을 제압후 피랍해 빛의 나라를 내놓으라며 협박한다. 타르타로스가 그냥 도망치게 놔둘리 없었던 다른 울트라맨들은 타르타로스를 잡으려 달려들지만 갑자기 나타난 베리알과 트레기어가 날린 광선에 공격당해 타르타로스 일행을 놓치게 된다.

마침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가 울트라 Z 라이저와 울트라 메달을 강탈하는 사태가 터져서 Z와 제로가 그 뒤를 추격하고[6] 타르타로스에게 빛의 나라를 넘겨줄수 없다며 끝까지 싸우자며 결의하는 리부트를 비롯한 울트라 리그 멤버들을 끝으로 시즌 3를 암시하는 대사와 함께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는 1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 쿠키 영상 #===
다..당신은?...
10화 엔딩 직후 쿠키 영상이 나온다. 납치당한 유리안이 나라쿠 속에서 쇠사슬에 온 몸이 결박되어 있는 어떤 정체불명의 울트라맨을 마주한다. 그 수수께끼에 울트라맨이 지친 듯한 모습으로 유리안을 마주하며 쿠키 영상은 끝나고 종료 직후 시즌 3가 2022년 공개된다는 자막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5. 관련 문서


[1] 합해서 모든 에피소드가 10화이다.[2] 울트라맨 오브 THE ORIGIN SAGA의 메인 배경이었던 행성이다.[3] 본 작의 부제이다.[4] 여담으로 이때 베리알은 마리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보인다.[5] 애초에 모르도와 쥬다가 안드로 메로스와 싸운건 작품이 나온 시점으론 40년. 울트라 시리즈 세계관 상으로는 이미 수 천 년도 더 지난 일이니 조피 입장으론 황당할 수 밖에 없다.[6] 울트라맨 Z TV판 1화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