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새 작가의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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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가기, 예고편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의 웹툰. 작가는 메지나의 골드키위새. 골드키위새 작가 및 작가와 함께 사는 사촌언니가 집에서 문조 두마리를 기르며 일어나는 생활을 그리는 반려동물 생활툰. 약자는 우새새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지만 새새끼내지 우새끼등 새끼가 들어가는 말을 선호하는 분위기. 참고로 제목은 결혼해도 똑같네의 네온비 작가가 지어주었다고 한다.일단 예고편에 따르면 이 만화의 취지는 보면 동물을 기르고 싶어지는 여타 동물툰의 특성을 뒤집어 기르고 싶어지지 않는, 즉 문조에 대해 두려움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웹툰이라고 한다.
문조들의 이름인 유제니와 알뤼느는 김혜린 작가의 작품 테르미도르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 수컷 한마리를 더 들인다면? 하는 가상의 상황이 나왔을 때 가상의 수컷 문조 이름은 줄르. 완결 후 작가 후기에서 백문조 한마리를 더 들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귀여워서 두마리를 입양했다고 한다.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12화 완결 예정으로 단행본도 출간 되는 모양. 화수가 적은 이유는 완결이 나자마자 메지나 재연재를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3년 4월 25일 완결, 후기가 올라왔다. #
후기에 따르면 완결때까지 이 웹툰을 '우새새'라고 불러주는 건 작가 혼자 뿐이었다는 듯. 완결 이후에는 레진코믹스에서 메지나 시즌5 연재를 재개한다고 한다.
2013년 7월 4일 애니북스에서 단행본이 나올 예정이다. 문조! 나는 평범한 동물만화를 그만두겠다!
2. 줄거리
예고편부터 골드키위새 작가의 드립력을 자랑하며 시작했다. '두마리의 문조와 삶을 공유하는 두 인간의 이야기'라며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다음의 반려동물 웹툰은 이미 포화 상태라며 안되겠다는 피디를 설득하는 작가의 말을 통해 예사로운 반려 웹툰이 아님을 드러냈다. 결국 2013년 4월 기준으로 프롤로그 추천수가 6000이 넘었다!1화 중반엔 한국에서 생소한 문조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 조금 지루하다는 독자들도 있지만 초반과 후반에서 터져나오는 드립력에 의해 그런거 잊어버렸다는 평이 압도적. "역시 키위새!"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2화에서는 문조의 응가에 대해서 다루었다. 터져 나오는 드립력은 여전하다! 보는 독자들을 위해서 문조의 똥을 꽃으로 대체해 그려 놓았으나… 자세한 건 직접 보자. 2화의 리플란을 보면 '문조를 기르면 안 되겠다'는 반응이 다수다. 이 웹툰의 취지에 맞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 듯. 참고로 모바일에서 2화를 보면 끝부분이 잘려 문조의 배변장면까지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수정된 상태.
3화에서는 미트스핀에 미스터 초밥왕 드립까지 등장, 작가의 덕력이 참으로 광대함을 느낄 수 있다.
4화에서는 문조의 진화과정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그 와중에 메지나 연재 때의 그림체가 잠깐 이어져서 메지나 독자들은 참 행복했다고 한다. 피를 마시는 새 드립이 잠깐 등장.
5화에서는 작가가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를 읽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
6화에서는 명탐정 코난에다 이름을 알아서는 안 될 수위아저씨까지 나오고야 말았다!!!!! [2] 그리고 작가가 유비트를 하는 듯. 맨끝에 나오는 보너스 만화 또한 제대로된 백미. 사족으로 결혼해도 똑같네 PLUS 2화 #가 연재되면서 인터넷에 사흘간 접속할 수 없었던 진짜 사정이 공개되었다.
11화에서는 등짝을 보자 드립까지 등장했다.
3. 등장인물
- 골드키위새
해당 작품의 작가 겸 두 문조 유제니와 알뤼느의 주인(겸 집사). 상징 캐릭터는 키위새. 문조 기르는 집사들의 고생을 보여주는 인물로 메지나 후기에서 드러냈던 개그본능을 여기서 빵빵 터뜨리고 있다. 덤으로 극화체로 그리는 것이 고픈 모양인지 한 번은 구태여 극화체가 필요없는 장면에 극화체를 써먹은 적있다.
- 골드키위새의 언니
골드키위새의 언니로, 상징 캐릭터는 판다. 골드키위새보다 조금 더 일반인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준다. 동생만큼이나 문조들을 상당히 아끼는 사람인 듯하다.
- 유제니
골드키위새가 기르는 문조 두 마리 중 수컷으로 개량종(백문조/청문조/갈문조)이 아닌 원종 문조. 골드키위새와 함께한 문조들의 역사로 보건대 이녀석은 3세대 문조인 듯하다. 성격은 그야말로 폭력적인데 폭력적이다라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사실 주인 두 명(골드키위새와 그녀의 언니)에게 매번 오냐오냐 취급만 받아오며 무서울 것이 없는 문조로 컸기 때문. 매번 주인과 주인 언니를 갈구는 모습을 보여주나 일단 늙어서 그런건지 몸이 아프다고 하며[3], 사람손성애자라는 점과 늙어서 기력이 딸린다는 점 때문에 자기 짝으로 삼으려고 데려온 알뤼느에게는 매번 지는 듯하다. 연재 종료 후 작가 블로그에 유제니가 결국 노령으로 자연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 알뤼느
골드키위새가 기르는 문조 두 마리 중 암컷으로, 유제니처럼 원종 문조처럼 보이지만 백문조와의 혼혈인 색문조. 머리쪽이 하얗다. 성격은 유제니와 달리 온화한 편이라고 한다.
새끼 때 골드키위새와 만난 유제니와 달리 다 큰 후에 원래 주인 손을 떠나서 골드키위새와 만났다고 한다.[4] 오래 혼자 지낸 유제니의 짝으로 삼으려고 데려왔으며 일단 알뤼느는 유제니에게 호감이 분명히 있어서 짝짓기를 매번 시도하지만 사람손성애자이고 기력이 딸리는 유제니는 알뤼느를 감당하지 못하고, 알뤼느는 그것 때문에 화가 나서 유제니에게 성질을 부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서 유제니와 짝짓기를 못 하고 매번 무정란만 낳고 있단다(…)[5] 그러나 알뤼느를 위해 수컷 개체를 더 들여올 경우
-1. 수컷 두 마리가 암컷을 두고 싸운다.[6]
-2. 수컷 두 마리가 암컷을 내비두고 둘이서 브로크백 마운틴을 찍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새로운 수컷 합사는 일단 물건너갔다. 그러나 후일담에서 새 식구 후보가 될 백문조 두 마리가 왔는데[7] 그 둘이랑 알뤼느가 싸워대는 걸로 봐서[8] 잘못하면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갈지도.
-2. 수컷 두 마리가 암컷을 내비두고 둘이서 브로크백 마운틴을 찍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새로운 수컷 합사는 일단 물건너갔다. 그러나 후일담에서 새 식구 후보가 될 백문조 두 마리가 왔는데[7] 그 둘이랑 알뤼느가 싸워대는 걸로 봐서[8] 잘못하면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갈지도.
[1] 자일리톨을 언급할 때 오른쪽에 나오는 휘박권 마스터 콧수염아저씨.[2] 댓글 중에 이런게 있다. "작가가 여자분이라며?"[3] 사실 어릴 적부터 유제니는 병약 기믹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무척 강해서 번번히 죽을 고비를 넘겨온 결과 살짝 비만인 고령 문조가 되었다고 그랬다.[4] 원래 주인은 알뤼느를 상당히 아꼈으며 알뤼느가 국수를 좋아해서 국수를 자주 줬다고 한다. 그렇지만 골드키위새 집에 가서 영양 문제 때문에 국수를 못 먹게 하니까 골드키위새에게 성질을 부리기도 했다.[5] 그리고 알뤼느는 알을 하도 자주 낳아서 한때 몸상태가 나빠지는 바람에 병원행이 된 적도 있었다.[6] 이 경우 늙고 몸이 약한 유제니가 새로운 수컷과의 서열 싸움에서 밀려 자칫하면 안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다.[7] 이 백문조들은 쌍둥이라고 하며 정확한 성별은 안 나왔다. 단 한 마리가 암컷으로 추정된다고 한다.[8] 유제니는 옆에서 놀라기만 할 뿐, 싸우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