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 야구선수 우동균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삼성 라이온즈 시절
2.1. 프로 입단~군복무
타격의 달인의 후계자로 각광받던 상원고등학교 재학 시절
1차 지명을 받은 이후 입단식에서 김응용 삼성 라이온즈 사장과 함께.
2009 초반에는 조동찬 - 김상수와 함께 삼성판 우-동-수 트리오로서 활약한 적이 있지만… 그냥 흑역사다. 설레발의 최후. 데뷔 초반에 삼성은 장효조의 후예가 나왔다는 둥 온갖 설레발을 다 쳤지만 결론은…
그래도 김상수와 함께 장차 삼성을 이끌어나갈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던 선수이다. 2010년 군 입대를 선택하여 경찰 야구단에 입단했다. 이른 나이에 병역을 해결하고 현재 삼성의 외야가 포화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돌아온 뒤가 문제가 될 듯하다.
하지만 2011 시즌에는 성적도 안 좋은 데다 수비도 밀려 거의 대타로 활약했다. 2011 시즌 최종성적은 47경기 타율 0.243 25안타 5홈런 19타점 29득점 3도루. 복귀하더라도 2군에서 주전 경쟁할 판이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시즌 중 정강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 때문에 성적이 하락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2.2. 2012 시즌
입대 전에도 예견되었듯이, 더욱 심해진 경쟁으로 1군 주전은 고사하고 2군에서 주전 경쟁을 해야 할 상황이다. 좌익수 자리는 사실상 최형우의 포지션으로 굳어졌으며,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그 경쟁 상대가 강봉규, 박한이, 배영섭이다. 거기다 대수비 역할을 하자니 그의 수비 능력은 좋지 못한 데다가 수비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정형식이 이미 있어서….그러나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LG와의 개막 1차전에서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잠실 두산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중용이 되어 3연전 마지막 경기였던 4월 19일 경기에는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뜬금 솔로 홈런도 때려냈다. # 그리고 박석민의 2번 기용에 따라 6번 타자로 밀려났으며 20일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타율이 0.160인 데다 수비능력도 다소 떨어져 4월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2일 다시 1군에 올라왔다. 5월 25일 SK전에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쳤지만, 이윽고 3루에서 이정식의 땅볼로 홈으로 쇄도하던 중 포수 조인성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슬라이딩을 하다가 그만 왼쪽 엄지와 검지가 골절되었다. 회복에만 4~5주 정도가 걸린다고. 7월 28일 2군 경기에 출장해 8월 3일 1군에 올라왔다. 그러나 이후로는 이렇다 할 활약없이 1, 2군을 들락날락거렸다.
2.3. 2013 시즌
전지훈련과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일단 개막전 엔트리엔 포함되었으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형우, 배영섭, 박한이, 정형식 등에게 밀려 대타 및 대수비로만 활동하다가 4월 17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5월 2일 1군에 복귀했다.5월 5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석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12일 KIA전에서 8회말 신명철의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때리고 득점마저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를 하였다. 5월 14일 두산전에서도 9회초 이지영의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 기록 이후 득점에 성공하였다. 5월 15일 두산전에도 8회초 이지영의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를 기록했으며 5월 16일 두산전 및 5월 17일~5월 19일 NC전에도 모두 대타로 출전. 5월 17일에는 결승 타점 희생 플라이를 기록했으며 5월 18일에는 고의4구를 얻어내는 등 대타 타율 0.444를 기록하며 무서운 대타로서 활약했다.
5월 22일 LG전에서는 오랜만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하였으나 3타석 무안타에 그쳤다. 5월 24일 한화전에서도 선발로 나섰으나 3타석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박한이의 1군 복귀로 인해 대타로 나서는 것에 그치다가 6월 10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6월 21일자로 1군에 복귀하였다.
어찌어찌 1군에는 남아있지만 팀 내 입지는 상당히 미묘했다. 좌타 대타라고 1군에 있지만 이지영이랑 동급의 타격을 보여줄 정도로 타격에서 심각하게 부진한 탓. 비단 1군에서뿐만 아니라 1군에서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갔을 때도 겨우 2할 2푼을 칠 정도로 타격이 완전히 무너졌다. 타격만큼은 1군에서 통할 거라고 꾸준히 평가받았지만 이제 그 하나 있는 장점마저 잃은 것이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1, 2, 4, 5차전에 대타로만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타율&장타율 .250, 출루율 .40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하여 3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4. 2014 시즌
시범경기에서도 여전히 대타로 기용되는 가운데,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한 좌타자 문선엽이 선발 출장하면서 좌타 대타 역할도 문선엽에게 넘어가리라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개막 엔트리엔 우동균이 들어갔다.개막 엔트리에 들어와 3월 29일 개막전에도 대타로 나서고, 그 이후 30일, 4월 9일에도 대타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월 15일 박찬도와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15일 일정상 2군으로 내려간 J.D. 마틴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다.
최형우의 부상으로 인해 7월 15,16일 LG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각각 4타수 1안타,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였다. 16일의 2타점은 2사 만루인 상황에서 아주 느린 3루 내야안타를 쳤는데, 1루에 공이 가는 사이 2루 주자였던 박석민까지 홈으로 대쉬하여 올린 것.
8월 9일 최형우가 복귀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1군에 올라왔지만, 10월 4연패 기간 동안 매 경기 대타로 나와 매 경기 범타로 물러났다.
대타 타율이 .143에 불과함에도 대타를 쓸 기회가 오면 우동균을 기용하면서 코칭스태프는 욕을 먹었다. 우동균 본인도 장타를 못 침에도 시종일관 크게 휘두르는 모습만 보이며 욕을 같이 먹었다. 그나마 2014 시즌에 유일한 장타 1개도 정규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친 건데, 상대 팀도 순위가 확정된 후였기에 큰 의미가 없었다.
헌데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 7회 1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내며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상대가 2014년에 삼성을 상대로 강했던 김대우였다. 9-1의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고, 원기옥 터졌다, 어이없다, 우동균 주제에 스타 기질은 무슨 등등의 온갖 축하와 비아냥이 쏟아졌지만 팀이 우승하는 데 공헌하긴 했다.
2.5. 2015 시즌
그동안 꾸준히 몸을 불려 81kg까지 찌웠다. 이 때문에 타구에 힘도 붙으면서 연습경기 때 홈런을 치는 등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3월 29일 경기에서 진갑용 대신 대타로 출장해 방망이만 휘두르고 삼진 아웃을 당했고, 이틀날인 3월 30일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4월 11일 채태인이 복귀 하루만에 옆구리 부상으로 다시 이탈하면서 대신 1군에 올라왔다. 그동안 2군에서 10경기에 출장해 타율이 .147였다.
4월 21일부터 옆구리 부상을 당한 박한이를 대신해 주전 우익수를 맡았다. 5월 1일까지는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이날까지 타율은 .289로 박한이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그러나 5월 2일 경기부터는 다시 침묵하면서 2할 초반대로 타율이 떨어졌다. 원래 클라스는 영원한셈.
5월 12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경기에서 채태인이 복귀하면서 1루수를 맡았던 구자욱이 우익수로 옮기면서 우동균은 다시 대타를 맡게 됐는데,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주전 경쟁에서 전문 외야수도 아닌 구자욱에게 밀렸다는 것에 멘탈이 상했는지 삼구삼진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속을 뒤집어 놓았고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까이고까이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다 못해 분자단위를 넘어 나노단위 까지 까였다 . 참고로 이날 경기 전에도 우동균의 2015 시즌 득점권 타율은 .167, 대타 성공률은 .060 주자 만루시 2타수 무안타 그나마 데이터라고 본 게 언더 상대 타율이 5할이란걸 본 것 같은데 그게 2타수 1안타이다.
5월 14일 9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병살 코스로 공을 보냈지만 한화 유격수 강경학의 실책으로 병살은 면했다. 이 경기로 득점권 타율은 .150
박한이가 복귀하고 구자욱이 중견수나 우익수로 출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우동균은 2할에 못 미치는 타율, 5할대의 OPS, -값의 WAR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2군에 내려갔다.
전역 후 기나긴 부진의 탓인지, 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콜업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상훈, 최선호, 최민구가 대신 1군에 기회를 받았다. 그러다 9월 3일 구자욱이 말소되면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했듯, 2군 성적으로 팬들을 혹하게 만든 뒤 이를 배신하는 타격을 선보이곤 했다.
정규 시즌 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는데, 최근 친누나가 사망하여 상을 치르게 되었고, 이에 따라 충격받은 마음을 잘 추스르라는 류중일 감독 및 구단의 배려로 보인다.[1]
12월 9일에 실시한 40인 외에 드래프트에서 최정용이 풀린 것에 대해 팬들이 그럼 터지지 않는 유망주를 넣고 정현, 최정용같은 고졸픽을 제외하는지 모르겠다며 프런트에 분개하고 있다.
2.6. 2016 시즌
1군이 아닌 2군 전지훈련에 참가하면서 류중일 감독이 이제야 우동균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고 생각한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시범경기가 진행 중인 3월 23일에 류중일 감독은 좌타 대타감이 없다며 우동균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3경기에 대타로 출장한 결과는 5타수 무안타. 결국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런데 6월 28일까지 삼성 2군 팀 타율이 0.302인데, 우동균의 2군 타율은 0.266으로 팀 타율에도 못 미치는 데다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는데도 홈런을 1개도 못 치면서 순장타율도 0.065로 불과할 정도로 그야말로 타격이 망했다. 2군에서는 그나마 타격만큼은 좋았던 걸 감안하면 이젠 내세울 점이 하나도 없어진 셈. 그러나 1군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6월 29일 배영섭과 더불어 이영욱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이상훈과 함께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7월 7일 대구 LG전에 갑자기 2번 타순으로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2회에 LG 선발투수 코프랜드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쳐냈다!!! 거의 2년 반만에 홈런. 영상 게다가 10:9로 뒤져있던 5회말 2사 1,2루에서 진해수를 상대로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쳐내며 대활약했다.
7월 12일 포항 롯데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이 홈런은 이 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13일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투수들의 방화쇼와 이흥련, 최형우, 박해민의 정신나간 플레이[2]로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는 7경기 동안 16타수 1안타로 타격감이 많이 떨어졌고, 7월 28일 배영섭이 복귀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으로 내려간 후 8월 한 달간 타율이 0.209로 오히려 6월 말 1군에 올라올 때보다 더 떨어졌지만, 9월 1일 엔트리가 확대되면서 1군에 올라왔다.
그러나 1라운더인 걸 무시 못하는지 보여주는 모습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이후 대타로 주로 타석에 나섰는데, 예년보다 좋아진 선구안으로 볼넷을 얻어나가거나 끝까지 커트해나가며 투구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인상적, 선풍기만 붕붕돌리고 4구 이내로 승부가 끝났었던 14,15 시즌과 달리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타로 출전하기 때문에 스탯 면에서 영 좋지 못하지만 경기 후반에 공격의 물꼬를 트는 부분도 보여주고 있다.[3] 대타 타율이 무려 4할이다.
2.7. 2017 시즌
2월 28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연습경기에서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4월 한달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 | 3 | 0 | 0 | 0 | 0 | 1 | 0 | 1 | 1 | 0 | 0 | .000 | .250 | .000 | .250 |
아니나 다를까... 개막전 경기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허무하게 삼진...으로 끝났다.
그 다음 날에는, 볼넷을 얻어내 첫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기세를 몰아 7점차를 따라 붙는데에 성공했으나 마무리의 부진으로 9:7 패배.
이후 대타로 단 한 번도 안타를 못 치면서 4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월 27일 롯데 2군전에서 주루 중 상대 야수의 송구에 머리를 맞으면서 2주간 결장했다. 결장하는 동안 2군 주전 중견수였던 이상훈이 5월 9일 웨이버 공시됐고, 복귀 후 중견수를 맡았다. 우동균이 2군 경기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건 경찰청 복무 중이었던 2011년 이후 6년만[4].
6월 11일 김현우 대신 1군에 올라왔다. 당일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이후로는 출장하지 않다가 6월 16일 안주형이 등록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시즌 후 보류명단에서 제외되며 방출되었다.
3. 2018 시즌
일본 독립야구 구단 가가와 올리브 가이너즈에 입단하였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13경기 타율 0.167(36타수 6안타), 4타점, 10사사구 9삼진, OPS 0.583(0.355+0.228)에 그치며 2018년 4월 28일 엔트리에서 제외된데 이어 5월 1일 퇴단했다.연고지인 카가와현이 우동으로 유명하여 우동균 입단 시 일본 야구 팬들 사이에서 드립 소재가 되기도 했으며 실제로 전광판에 '우동'이라고 표시되기도 했다. #
4. 18/19 질롱 코리아 시절
11월 20일 허건엽,최준석과 같이 질롱 코리아에 추가 입단했으며, 29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질롱 코리아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던 도중 7주차까지만 출전하고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만 질롱의 팀타율이 2할 초반대, 리그 최하위로 아주 저조한 상황인지라 2할 중반대의 타율을 기록 중인 우동균을 굳이 로스터에서 제외할 이유는 없었다. 우동균까지 빠지면 내외야 멀티자원 조한결과 임종혁을 제외했을 때 로스터에 등록된 외야수는 단 네 명 [5]에 불과하기 때문에 부진 외의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10주차에 다시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아마 경미한 부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호주리그 첫 시즌 최종 16경기 출장해 홈런 없이 3타점 타율 .267 출루율 .317 장타율 .316 OPS .633의 다소 무미건조한 성적을 남겼는데, 무엇보다 정타가 많이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본인의 타격 타이밍을 찾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그후 사실상 현역을 은퇴했다. 안지만이 아프리카티비 생방에서 한 말로는. 7월까지는 개인운동하면서 지내다가 이후 사실상 현역복귀를 포기하고 지도자준비를 한다고 한다.
[1] 누나 걱정으로 제대로 못한 선수 깠다고....[2] 이흥련은 9회 결정적인 실책으로 끝내기 패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 최고 역적이며 최형우와 박해민은 각각 산책주루로 홈 아웃, 정신줄을 놓다 견제사를 당하며 둘이 합쳐 최소 2점을 까먹었다.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박해민, 최형우가 아웃당한 뒤에 후속타가 계속 터져 두 사람의 후행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기 때문. 팀이 1점차 끝내기 패를 당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흥련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역적질을 한 셈이다.[3] 사실 선구안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16시즌 후반기에 제대로 발동한 것이다.[4] 당시 단 2경기만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었고 주로 좌익수나 지명타자로 나왔다.[5] 이 중 서지호는 한화 전력분석원 출신으로 개막시리즈 출장 이후로 출장이 없다. 거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늦게 합류했던 연세대 출신 최윤혁은 부상이 재발했는지 리저브로 빠진 채 한달 가까이 결장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