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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2:00:39

우규민/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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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우규민의 2023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제는 한 투수조에서도 베테랑 중에 베테랑일만큼 나이도 많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우규민이 빠지면 손실이 클 정도로 삼성 마운드는 좋지 않아 필요한 실정이다.

이제는 은퇴할 나이가 가까워진만큼 부상과 체력관리를 잘 해야할것이다.

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2일 대구 NC와의 홈 개막 2차전에서 8:6으로 이기는 8회초 등판해 올라오자마자 마틴과 손아섭을 상대로 2K를 잡은 후 박석민에게 안타를 내준 후 오승환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4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8회초 팀이 7:5로 이기는 상황에서 1이닝 1K 퍼펙트를 기록하며 시즌 2호 홀드를 챙겼다.

4월 9일 잠실 LG전에서 9회말 2:2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1.2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7회초 8:5로 이기던 2사 3루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없이 막았으나 8회초 김강민-오태곤-최지훈에게 연속 3안타를 맞았고 최정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1사만루 위기를 만들고 내려갔으나 오승환이 전부 분식하며 3자책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0.2이닝 3피안타 3자책점.

4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아웃카운트 없이 몸에 맞는 공-2루타로 무사 2,3루 상황에서 내려갔다. 뒤이어 나온 김대우가 1점으로 막아내며 자책점은 1점이 되었다. 결국 또 99.99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시즌 초반부터 원래였다면 여름부터 발동되는 고질병인 99.99 본능이 발동되는 등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데, 우규민 특성상 삼성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다 오승환 역시 리그 마무리 중 최악의 스탯을 달리고 있기에[1] 불펜진이 상당히 불안하다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4월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8회말 1점차로 이기던 상황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챙겼다.

4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8회말 2점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올라와 이재현의 도움으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다.

4월 23일 KIA전 8회말 2점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8일 수원 kt전에서 8회말 8:0으로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연속 2피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희생플라이로 1아웃을 잡은 뒤 이재익과 교체되었다. 이후 이재익이 본인의 주자를 분식회계하며 우규민의 성적은 0.1이닝 2피안타 2자책점이 되었다. 이재익과 이상민이 8회에만 0.1이닝 6자책점을 합작하며 동점을 허용했기에 마찬가지로 부진한 우규민도 욕을 먹었다.

4월 30일 kt전에서 0:0 9회말 등판해 1아웃 이후 김상수-홍현빈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끝내기 위기를 맞았으나 문상철을 좌익수 뜬공, 알포드마저 이재현의 호수비로 범타처리하며 불안했지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10회초 오재일의 결승홈런으로 승리하며 본인이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 승리로 80-80-80을 얻게 되었다

4월 한달간 성적은 10G 1승 4홀드 7.2이닝 2사사구 7K ERA 7.04 WHIP 1.44로 나쁜 모습을 보였지만 WPA는 0.433으로 양수가 나왔다. 맞을 때 몰아맞는 특성상 시즌 초 우규민은 ERA가 좀 높을 때도 있다.

3.2. 5월

5월 2일 대구 키움전에서 9회초 0:0 상황에서 등판해 첫 타자 이원석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땅볼-삼진-뜬공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2일 대구 LG전에서 8회초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5월 14일 LG전에서 무너진 김태훈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고 김태훈의 책임주자를 분식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최종 성적은 0.2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7회초 김태훈이 불을 질러 2:2로 동점이 된 1사 1,2루 상황에서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황대인과 김선빈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4:2 역전을 허용한 후 이승현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이승현이 소크라테스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해 주자를 모두 분식회계 하여 최종 성적은 0이닝 2피안타 2자책점이 되었다.

5월 19일 창원 NC전에서 7회말 5:3으로 이기던 1사 1루에서 올라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챙겼다.

5월 21일 NC전에서 10회말 1:1 1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 7회초 3:1로 지던 2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와 김상수를 범타 처리하며 막은 후 8회 선두타자 알포드를 삼진 처리했으나 박병호에게 안타, 김민혁을 1루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후 이승현과 교체되었다. 이후 이승현이 1점을 분식회계하며 우규민의 성적은 0.2이닝 1피안타 1K 1자책점이 되었다.

무실점으로 막는 이닝이 늘어나고 있지만, 다른 투수에 이어 등판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실점하는 부분이 아쉽다.

5월 28일 KT전 7회 6: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김태훈 다음으로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1K를 잡으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나갔다.

5월 31일 SSG전 6회말 2:2 상황에서 백정현 다음으로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동점 상황을 이어나갔다. 7회초 김동엽의 솔로포가 그대로 결승타가 되면서, 경기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K.

5월 한달간 9G 1승 1홀드 6.2이닝 무사사구 5K ERA 2.70 WHIP 0.90을 기록했다.

3.3. 6월

6월 4일 대전 한화전 원정에서, 팀이 5대6 한점차로 뒤지던 5회말 2사만루 상황에 수아레즈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대타로 나온 이진영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타선이 따라갔던 경기를 다시 터트리고 말았다. 이후 다음 타자로 나온 이도윤에게 연속으로 빈볼을 맞추려는 투구로 2번 실패 후 3번만에 결국 맞춰버리는데, 팬들 사이에선 추한 보복이다, 우규민이 이진영의 세레머니를 보지 못했으니 벤치 사인이다 등으로 한동안 갑론을박이 오갔다.[2] # 최종 성적은 1.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K 1자책점. 그 와중에 빈볼도 한번에 못 맞추는 제구력이라고 까였다

6월 7일 대구 NC전에서 7회초 이재익이 싸놓은 무사 1,3루에서 올라와 서호철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분식회계했다. 이후 타자들은 모두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고 8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 허용 후 박석민과 박세혁을 범타로 처리했으나 김주원에게 2루타를 맞은 후 김태훈으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2피안타 1자책점.

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6회초 4: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등판해 2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낸 이후 전준우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최종 성적은 1이닝 1피홈런 2K 1자책점.

6월 10일 롯데전에서 6회초 수아레즈의 뒤를 이어 등판해 단 1구만 던지며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홀드를 챙겼다.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 3:3이던 무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와 투수 맞는 내야 안타, 희생번트, 적시타로 2점을 더 내준 뒤 우승현으로 교체되었다.[3] 최종 성적은 0.1이닝 2피안타 2실점 1자책점. [4]

6월 16일 오재일과 함께 2군행 통보를 받았다.

3.4. 7월

7월 27일 대구 SSG전에서 kbo 역대 16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했다.

3.5. 8월

8월 1일 포항 KIA전에서 0.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 말에 이유찬견제사로 잡아 이닝을 끝내는 활약을 보여줬다.

8월 26일 대구 키움전서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선발 백정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왔으나, 2피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비록 분식회계로 자책점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팀 패배의 원흉이 될 수도 있었는데 이후 8회 오재일의 그랜드슬램으로 팀이 승리하면서 비난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시즌 불펜 필승조의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나올때마다 부진한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성적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모습을 이번경기에서도 분명히 확인 할 수 있었다.

3.6. 9월

4. 총평

시즌 최종성적 56경기 3승 1패 13홀드 43이닝 25실점(23자책) 55피안타 3피홈런 8사사구 28삼진 ERA 4.81 WHIP 1.40 sWAR 0.34 WPA -0.26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에이징커브가 시작됐는지 2020시즌 이후로 낮은 sWAR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삼성 불펜진이 완전히 무너져버리는 바람에 팀 불펜 WAR 순위 5위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홈 ERA 5.90, 원정 ERA 3.38로 잠실 같은 구장에서 뛰면 좀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꽤 있다. 2차 드래프트에서 풀린다면 진해수와 함께 꽤나 탐내는 팀이 있을 거라는 말이 꽤 많이 나오는 듯.

5. 시즌 후



2024년 2차 드래프트 전날인 21일 오전 단독 보도로 삼성 소속의 베테랑 투수와 거포 야수가 2차 드래프트 보호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서는 이름이 나와 있지 않지만 많은 팬들이 제외된 베테랑 투수가 우규민임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같이 풀린 거포 야수는 정황상 김동엽으로 추측되고 있다.

결국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kt wiz팀으로 이적하였다. 한편 11월 25일 토요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운동회 행사로 구자욱과 우규민이 각 팀 감독을 맡아 5이닝 포지션 변경 야구 경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우규민의 이적으로 우규민 없는 우규민 팀이 되고 말았다.

[[2024년 한국시리즈|그리고 이 선택은 삼성의 운명을 갈라놓고 마는데]...
[1] 하드힛 비율이나 WHIP이 치명적인 수준이다. 마무리 투수의 WHIP은 보통 1.0-1.2 정도가 적정 수치이나 오승환의 이닝당 피출루율은 1.7로 선발 투수여도 매우 높은 수치다.[2] 이와 별개로 이도윤은 이런 상황을 예상했다는 듯이 그냥 1루로 걸어나갔다. 스톡킹에 출연한 여러 타자들의 말에 따르면 투수가 빈볼을 던질라고 하면 타석에서 공 던지기전 부터 느껴진다고...[3] 한 점은 홍정우의 자책점, 한 점은 본인 자책점이다.[4] 김지찬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