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용자지령 다그온의 기타 조연들.2. 세리자와 에리카(芹沢英里加 (せりざわ えりか, 신애리)
방송부 부장으로 방송실에 와서 후배들한테 작업걸던 사와무라 신이 빰을 맞더니 한눈에 반해 버린다.[1] 스타일이 좋은 미소녀지만 거침없이 싸대기를 때리는등 기가 드센 성격.
서큐버스에게 이용 당하던 다그 아머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2] 이후 자기 남자 친구는 다그 아머라 하는 듯 하더니 후에 신과 진짜로 애인 사이가 되었다. 후에 엔이 행방불명이 된 후 이에 대한 슬픔을 숨기고 있던 신에게 용기를 주는 등, 그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3화에서 다그온네가 우주로 떠나기 전 신이 고백할 때 급키스를 했는데 그 때도 싸대기를 때렸다. 정작 신은 좋아서 실실거리지만. 그 외 에필로그에서는 신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는 걸 에리카가 보는데 정황상 엔이 일러바친듯 하다.
OVA의 신의 전화통화 내용을 보면 사귀는 듯하다. 물론 내용은 데이트 취소인 듯.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홍소영
3. 하시바 미나코(刃柴美奈子(はしば みなこ, 장미나)
하시바 류의 여동생. 병약하면서도 오빠를 생각하는 성격으로, 우연히 만난 다이도우지 엔에게 류의 선물을 사 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 물론 제안은
오빠와 마찬가지로 동물을 좋아하며 동물을 잘 길들인다.[3] 또 예지몽을 꾸는 능력도 갖고 있어서 파이어 점보의 부활 등 몇가지의 미래를 예견했다. 나중엔 많이 회복돼서 에필로그에선 오빠와 엔과 함께 병아리 암수 감별을 한다.
OVA에서는 안나왔으나 퇴원해서 류의 도시락을 챙겨주는듯. 덕분에 류는 여전히 빈곤한 아르바이트 보이긴 해도 최소 밥은 안굶게 됐다.
류와 안 닮았다고 할 정도로 로리에 귀여운 성격.
드라마 CD등에서 보면 나이는 한 중학생 정도인듯[4]하며 가쿠와도 사이가 좋은듯 하며 신이 류에게 '미나코가 귀여우니 사귀게 해달라'고 했다가 역으로 한방 맞았다.
성우는 코니시 히로코/홍소영.
4. 츠요시(ツヨシ, 김준호)
TVA 17화에 출연. 토베 마나부(민혁)의 동급생으로 맞고 사는 왕따에 겁쟁이인 소년. 우주석을 주워서 초능력을 얻게 되나 이는 우주 염인 피닉스의 음모였다. 이후 우주석에 지배당하지만 엔의 설득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중간중간 짤막하게 가쿠와 같이 나오는데 성격이 많이 활발해진 듯하다.
성우는 이와츠보 리에/은영선
5. 후지이 유카리(藤井ユカリ(ふじい ユカリ, 유리)
카자마츠리 요쿠를 짝사랑하던 그와 중학생 시절의 동급생으로 다그온네와는 다른 동네인 핫카쿠시에서 산다. 신은 물론이거니와 엔마저 관심을 보일 정도의 미소녀.[5] 다만 요쿠가 이성에 둔한 데다[6] 그녀의 말에 의하면 그 시절에도 요쿠는 상당한 괴짜였던 것 같았다.[7] 그러나 나중에 그녀가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갈 때에 요쿠가 늦게나마 유카리의 마음을 알아줘, 선물을 전달받아[8] 좋은 분위기가 된다. 이때 비행기 떠나기 전 요쿠에게 키스를 했는데, 비행기가 떠난 뒤에도 신이 요쿠를 불러도 얼굴을 붉히면서 멍하니 있는다.
다그온팀이 우주에 출발하기 전, 요쿠는 일부러 오스트레일리아에까지 만나러 가고 있었다. 그때도 그 브로치를 끼고 있는 걸 보면 정말로 요쿠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유카리가 메인으로 나오는 28화는 작중 출연 외계인이 문제가 돼서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9] 국내명인 '유리'는 이후 43화에 잠깐 나왔을 때 신이 요쿠에게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땠냐며 슬쩍 물어볼 때 살짝 언급됐다.
성우는 니시하라 쿠미코/홍소영
6. 아사히야마 소이치(朝日山壮一)
성우는 시마카 유우/이종혁.
산카이 고등학교의 교장. 원만한 성격의 중년 남성으로, 온화하면서 흠잡을 데 없는 인물로, 때로는 엔 같은 젊은이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힌트를 주기도 하며 특히 엔은 그를 할아버지(おっちゃん)라 부르며 좋아하고 있다. 또 자연을 더없이 사랑하여 교내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거나, 뒷산 움막에 있는 일도 많다. 가끔 류가 그 채소를 받아가는 듯하다. 여러모로 문제아인 다이도우지 엔을 면접때 받아줬다거나[10], 고등학교 분지가 대학교 마냥 무진장 넓거나 토베 마리아가 건물하나에 개인 연구회를 차린 걸 보면 엄청난 대인배인듯 하다. 또한 다른 학교 학생인 쿠로이와 게키가 무단으로 옴에도 게키가 적당히 변명하자 넘어가주기도 한다(덤으로 이때 게키는 아사히야마 교장에게 '어르신'이라 불렀다).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 후에 히로세 카이가 루나를 맡기고 간 뒤의 얘기처럼, 학생들을 매우 믿고 있는 듯. 학생들 역시 매우 신뢰한건지 5화에서는 엔이 급히 화장실 청소를 빠진걸 잠시 보내줬는데, 엔은 후에 다그온 일이 다 끝나고 '약속대로' 화장실 청소를 하였다. 덕분에 다른 다그온들도 웬일이냐면서 도와준다.
42화에서는 와루가이아 형제들에 의해 학교가 붕괴될 위기에 처할 때, 교감과 학생들을 침착하게 인솔하여 전부 무사히 대피시켰으며, 학교가 붕괴됐다고 좌절하는 교감에게 적어도 학생들이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얘기하며 안심시켰다.
7. 이주인 하루카(伊集院遥香)
산카이 고등학교의 교감(국내판에서는 학생주임).
완고한 남자로 아사히야마 교장에 비해 융통성이 없는 면이 있지만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교장과 마찬가지. 조금 참견 스러운 면도 없지는 않지만 특히 엔에게는 아주 엄하게 대한다. 하지만 이것도 객관적으로 보면 문제아인 그를 갱생시키기 위한 것이다.
문화제에서는 '야키소바 하루카'라는 가게를 매년 여는 등 장난스러운 면도 겸하고 있으며, 실력은 엔이 극찬할 정도.[11] 이 야키소바 부스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지 비가 몰아침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열심히 정비를 한다(엔은 아직 1학년이라 이에 대해 몰랐지만, 신과 요쿠가 엔에게 이를 알려준 바 있다).[12] 참고로 엔은 하루카 선생을 하루카쨩이라고 부른다.[13] 한국어 더빙판에선 일본과 달리 교감과 학생주임(학생부장의 전신격)이 따로 존재하는 한국 정서상 당연히 학생주임 선생님이라 부른다.[14]
성우는 시로야마 켄/이원준.
8. 검성인(劍星人) 라이안
항목 참조9. 건키드(건드로이드 T96)
해당 문서 참고.10. 갤럭시 루나
항목 참조.11. 브레이브 성인
문서 참고.[1] 방송부 여학생들이 신의 변태 행각과 매번 퇴짜맞는걸 까발리는 방송을 했다가 신이 따지러 갔는데, 거기서도 후배들에게 용서해주는 대신 데이트하자고 작업걸었다.[2] 그것도 잡혀서 놔달라고 몸부림치다 이 바보 스토커!!!라면서 싸대기 때린 걸 다그 아머(신)가 떠올렸다.[3] 왠지 연출은 동물이 로리콘인 것 같아보이지만...[4] 오빠인 류가 1980년 생이니 미나코는 대략 1982 ~ 3년생인듯 하다.[5] 해당 회차 초반에 유카리가 학교 앞에서 서성거리다 우연히 지나가던 류에게 요쿠에 대해 물어보려 하지만 엔과 신이 류를 강하게 밀쳐버리는 바람에 류가 넘어지고 만다.[6] 유카리가 찾아왔을 때에도 곰팡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이 때 유카리는 조금 실망한 모습을 보이지만 본래 그런 모습도 좋아하고 있었기에 다시 웃으면서 얘기한다.[7] 중학교 시절 생일 선물로 상당한 두께의 파충류 도감을 줬다. 유카리 본인은 짝사랑하는 상대이고 딱 요쿠 다운 선물이라 상당히 기뻐하며 소중히 갖고 있지만.[8] 갈매기 모양의 브로치로, 본래 신이 주려던 선물이었으나 신이 유카리와 얘기할 때에도 늘 요쿠에 관한 얘기를 했으며 요쿠와 신이 다그온 슈츠를 입은 상태로 유카리를 구하러 갔을 때 유카리가 무의식적으로 요쿠를 부르는 것을 보고 유카리가 진심으로 요쿠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깨끗이 포기한다.[9] 우주 거미 파이더 성인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외계인이 레오타드+망사스타킹형 코스튬/바스트 모핑/가슴을 가리다 말고 내놓은 복장(바니걸 룩에 가깝다)이란 방심위 경고대상 3중콤보를 시전했다.[10] 우등생들이 많이 다니는 산카이 고교에 문제아에 학업도 별로인 엔이 붙은 이유는 엔이 면접 때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한다.[11] 엔이 야키소바를 사먹을 돈이 없어 기웃거리기만 하자 간장을 사와야겠다면서 일부러 자리를 비우고, 이때다 싶어 집어먹는 엔 앞에 나타나 벌로 만들어져 있는 야키소바를 다 먹으라고 하는 등 엔을 많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12] 게다가 이때 다그온들이 활약하는 걸 작은 TV로 보면서 다그온을 응원하기도 했다.[13] 예외는 5화에서 동료들이 위험에 처하자 자신이 직접 나가야 한다며 보내달라고 하루카 앞에서 도게자를 할 때였다. 그리고 그때나마 교장과 교감에게 존대를 했으며, 평소에는 반말로 대했다.[14] 반대로 교장선생님을 할아버지라 부르는 건 그대로 적용. 물론 일본판처럼 일관적이지는 않지만, 반대로 대화는 무조건 존댓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