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23:31:55

용기전승 2

용기전승2에서 넘어옴
용기전승 시리즈
용기전승 용기전승 2 용기전승 3

파일:external/blog-imgs-76-origin.fc2.com/05092701.jpg

1. 개요2. 상세
2.1. 전작과의 비교
3. 스토리4. 등장인물
4.1. 아군
4.1.1. 세실 그라나드4.1.2. 피나 말피유4.1.3. 루체 류비4.1.4. 티에라 엠로드4.1.5. 에밀리 알젠트4.1.6. 로렌 페루루4.1.7. 틴4.1.8. 바디 살드닉스4.1.9. 밀키 케링4.1.10. 제이드 피에나4.1.11. 랄프 란버스
4.2. 적군4.3. 그 외 등장인물
5. 지명6. 아이템7. 팁

1. 개요

竜機伝承2

KSS사에서 발매한 용기전승의 후속작으로 1997년 6월에 발매되었다. 후속작이라지만 전작과는 시스템을 제외하면 별다른 접점이 없다.

전작에 비해서 화려해진 전투 애니메이션과 좀더 세밀해진 일러스트, 한층 더 발전된 스토리 등으로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는 말을 무색케 한 작품이다.

전작에 비하여 훨씬 발전한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서 1990년대 후반에 패키지 시장에서 잘나가던 작품 중의 하나다. 난이도 역시 전작에 비해 훨씬 어려워졌다, RPG 초심자들에게는 살짝 버겁고 경험이 있는 게이머에게는 딱 적당하다 싶은 난이도다.

다만 스토리 극초반 세실의 부대 배속부터 집으로 귀가하기까지의 스토리가 부자연스러울 만큼 축약되어 있다. 주인공 세실의 관점에선 복무할 부대가 지정 된 바로 다음날부터 제 7차 파브라 조사단이 출발하기까지 단 하루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으며, 설정 상 세계관 최강국인 레온 공국도 파브라 조사단의 비공정 '오비트'에 쓰일 연료인 감마석이 출항 바로 전날에도 납품 완료되지 않는 등,[1] 아무리 루나제나 대륙의 이야기가 초중반의 중심이라곤 하지만 극초반 레온 공국에서의 스토리는 루나제나로 넘어가기 위한 구색만 갖추고 있을 뿐 현실적인 사회의 흐름이나 시간 안배를 생각하면 축약이 심하다 못해 개연성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초반에 피나가 납치당하고 바디와 함께 싸우는 겔프전은 누구나 다 어렵다고 할 만한 난이도를 자랑한다.[2] 참고로 이 캐릭터는 이후에도 자주 나와서 사람을 하도 괴롭혀되는 호모타입의 비열한 악당 캐릭터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싫어한다. 생긴 것부터 나는 악당이오, 하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으니….

무엇보다 아군의 대미지가 전작에 비해 상당히 너프됐고 몬스터의 대미지는 비슷한 편이다. 더불어 제작사에서도 전작의 액세서리가 너무 사기였다고 생각했는지 대대적으로 액세서리를 너프하였다.

윈도우 7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실행이 가능하다. 다만 같은 윈도우7이라도 실행이 안되거나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게임 속도가 비정상적이거나 하는 현상 역시 보고 되고 있는 터라 확신은 금물인 듯. 윈도우7에서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확인된다.

64비트 운영체제에서는 아예 포기하고, wav파일로 효과음 쓰는 쪽이 더 좋다. 애초에 32비트 운영체제 용으로 나온 터라 그런 듯.

이 게임에 탑재된 wav 파일을 베가스 또는 무비메이커에서 적절히 조합하면 한 편의 '오디오 드라마'가 완성된다. 이를 활용하면서 음악까지 깔아 90분용 테이프에 녹음해 놓은 경우도 있다.

2. 상세

1997년에 나온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에 , 가 언급되고, 남자 동료(로렌)가 주인공에게 얼굴을 붉힌다거나 피나가 루체에게 인공호흡하는 장면(그것도 전용 CG로) 등, 한국에서는 시대를 좀 앞서나간 경향이 있는 작품이다. 다만 스토리 중반 여성진들의 노출이 높은 장면의 CG는 편집되어 나왔다.[3]

멀티 엔딩을 지원하는 작품으로, 작중 호감도를 쌓은 정도에 따라서 4명의 히로인과 엔딩을 볼 수 있다. 각각 명랑한 성격의 피나, 누님 타입의 여기사 티에라, 소심하고 전파소녀 타입의 루체, 그리고 조금 난폭한 소꿉친구 타입의 에밀리다. 근데 호감도 상관없이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말을 걸수록 호감도가 올라간다. 세이브한 후 넷 중 하나에게 말을 열심히 걸어주자.

참고로 발매된 시기가 한국 패키지 시장의 황금기였던지라 무시무시한 성우진을 자랑한다. 조금 돌려쓰기는 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우진은 대부분 MBC 성우극회 소속이지만, 주인공인 세실과 진히로인 피나의 성우는 KBS 성우극회 소속이다.

1997년도에 나온 게임치곤 BGM은 전작보다 훨씬 표현할 수 있는 음역이 풍성해졌으나, 이상하게 순서가 짤린 게 많다. 짤린 순서는 EFT5○○○.WAV에 저장되어 있다. 리리나 대사는 EFT6○○○.WAV에 저장돼 있다.

이후 후속작 용기전승 3이 나오는데 용기전승 3는 스토리상으로도 시스템 상으로도 용기전승 2와는 접점이 없는 데다가 평도 안 좋았다.

2.1. 전작과의 비교

전작의 오마주 요소인지 공통점이 꽤나 있다. 우선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편에선 1, 2부 스토리 비중이 거의 동등한 반면, 여기서는 1부 비중이 좀 더 높은 편. 2부에서의 월드맵 BGM은 전작의 2부 월드맵 BGM을 변주한 것이다.[4]

1, 2부 분기 시점에서 아군이 공중에서 추락하고 흩어지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전작처럼 3년이나 시간이 경과해 있진 않으며, 전작에선 완전히 뿔뿔히 흩어진 아군을 다시 규합하지만, 본작에선 헤어지는 멤버도 사망한 바디와 다른 곳에 떨어진 피나뿐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아군을 도와주는 비공정 부대의 공중전이 나온다. 적 비행단의 보스(공중항공모함) 이름도 '무타고테스'로 똑같다. 다만 여기서는 2연전이므로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전작에서는 전체 아군 수는 더 많지만 딱 8명씩만 참전 가능한 데 반해, 본작에서는 최후반부 파티에 모인 10명을 모두 참전시킬 수 있다.

3. 스토리

태초의 정령왕 이그니스가 인간의 존재를 해악이라 규정하고 멸망 시키려고 하였으나 백은의 기사와 3명의 무녀들에 의해 하늘의 섬, 루나제나에 봉인된다.
주인공 세실 그라나드는 사관학교 졸업 직후 자신의 조국, 과학도시 레온 공국에서 개발된 비행선을 타고 미지의 하늘섬, 루나제나[5]로 탐사를 떠난다. 그러나 비행선은 루나제나를 둘러싼 미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리고 세실은 튕겨져 나와 소용돌이 안쪽의 루나제나 대륙으로 떨어진다.[6] 루나제나에 떨어진 세실은 마침 산책을 나왔던 피나에게 구조되어 정신을 차리지만, 떨어진 루나제나 대륙이 마법의 존재와 정령의 존재 등 자신이 살던 곳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에 당황한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물의 정령의 계시를 받은 피나의 여행을 돕기로 결심, 여행 중에 여러 동료들을 만나고 사건들을 겪으면서 루나제나 대륙의 정체와 정령왕 이그니스의 존재 및 그 부활을 노리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자신의 조국인 레온 공국이 루나제나로 탐사대를 보낸 것은 루나제나 대륙의 마법과 레온공국의 과학으로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7]

세실 일행은 정령왕 이그니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정령왕 이그니스는 부활하게 되고 이에 맞서 자신의 힘을 깨달은 백은의 기사 세실, 물의 무녀 피나, 바람의 무녀 티에라, 불의 무녀 루체에 의해 이그니스를 다시 봉인하는 데 성공하고, 레온 공국의 야망과 정령왕 이그니스 부활 모두 저지함으로써 두 대륙의 평화를 찾게 된다.

4. 등장인물

4.1. 아군

4.1.1. 세실 그라나드

파일:Ryuki2_Cecil1.png파일:Ryuki2_Cecil2.png
검사(LV1)검투사(LV12)검호(LV23)검신(LV35)
마법검사(LV24)성령검사(LV35)
빨간 머리. 가족은 누나만 남았다. 사관학교를 막 졸업한 파릇파릇한 군인으로, 전함에 발령을 받고 파브라의 소용돌이라는 곳으로 조사를 나가게 된다. 하지만 태풍을 뚫어보다가 전함은 조각나고 세실은 상처 투성이가 되어 기절한다.[8] '깨어나보니 피나가 구해줬습니다' 라는 상황. 일단 몸을 추스리는데, 그날 밤 피나와 함께 물의 정령을 만나고 다음날 아침 피나의 보호자로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이후 꿈에 그리던 지상 세계로 회귀하지만 조국 레온 공국이 루나제나에 마수의 손길을 뻗치려는 것을 알게 되고 군인으로서의 애국심과 인간으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한다. 턴이 늦게오는 편이다. 한국판 더빙은 20대의 청년의 목소리라면 원작 성우는 정말 변성기가 지난 10대 청소년의 목소리이다.

대지의 힘을 지닌 초대 백은의 기사 그란티스의 후예.

의외로 공격력은 그다지 높지 않고 기술 및 공격의 리치도 짧지만 체력이 제법 높아서 주력으로 티에라와 더불어 전방을 책임진다. 검호 → 검신 같은 경우에는 공격쪽에 스탯이나 기술이 치중이 되어있다면 성령검사는 검신에 비해 공격력이 낮지만 마법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으며 힐과 마법 방어력을 올리는 기술이 있다. 레벨이 다른 일행에 비해 높아서 메인 딜러로 쓴다면 검신쪽이 낫지만 탱커로 쓴다면 성령검사쪽이 낫다. 단 검신 루트를 타더라도 동레벨이라면 바디, 제이드, 티에라보다 공격력이 떨어진다.
검사 검투사 검호 검신 마법검사 성령검사
게일 컷터
알파 후랫쉬
게일 컷터
알파 후랫쉬
카운터
게일 슬래셔
감마 크랫슈
질풍신뢰
카운터
머리는 기울이거라
썬더 볼트(틴)
게일 슬래셔
감마 크랫슈
질풍신뢰
카운터
머리는 기울이거라
무음순살
게일 프리저(틴)
게일 슬래셔
감마 크랫슈
그에게 치유의 손
검을 받으시오
카운터
썬더 크랫슈
파이어 드래곤(틴)
게일 슬래셔
감마 크랫슈
그에게 치유의 손
검을 받으시오
카운터
썬더 스톰
게일 스톰(틴)

4.1.2. 피나 말피유

파일:Ryuki2_Fina.png
정령사자(LV2)정령마술사(LV6)성수소환사(LV16)신령소환사(LV33)
엘리멘틀(LV16)게이트마스터(LV33)
14세. 푸른 머리에 정령 마법을 쓰는 소녀. 파브라 조사단의 생존자인 세실을 발견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그날 밤 물의 정령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내 세실과 함께 정령을 모시는 사당으로 찾아가 마물들을 퇴치한다. 물의 정령의 부탁[10]으로 다른 4대 정령을 만나기 위한 순례여행을 떠난다. 나이답게 애 같은 면이 많고 감정의 기복도 큰 편이다. 스토리 중후반에 모종의 사건으로 분노해 이성을 잃어버리고는 해당 에피소드 보스가 순식간에 피떡으로 변해버린다.

백은의 3무녀의 후손으로 물을 담당한다. 그래서 물의 정령의 부름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기본 속성은 물. 스킬은 대부분 '아쿠아 계열'. 회복, 공격 만능이지만 물리 공격이 약해진다. 물리공격 타격시 "어라?"결국 힐링머신으로 전락 다만 후반부 들어 강력한 마법들을 여럿 익히면 광역 공격마법들이 대미지가 쏠쏠한 편이다. 문제는 광역 마법들의 사정거리가 짧아서 까딱하다간 몇 대 맞고 사망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신령소환사의 경우는 방어력은 낮지만 마법 공격력과 마법 방어력이 높고 게이트 마스터의 경우는 공격력, 방어력이 더 높다.

스토리상에서 진히로인으로 밀어주고 있는듯 여러 편애가 눈에 보인다. 또한 묘하게도 백합의 기질까지 있는 것 같다. 루체에게 인공호흡을 해주는 장면은 CG까지 있는데다 얼굴에 홍조까지 띄워서 상당히 묘하고, 티에라는 자길 위해 죽을 뻔한 피나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하면서 파티에 들어온다. 실상 플래그를 꽂은 건 피나인 것 같은데 스토리상 히로인들과 세실이 이어지는 걸 보면…. 하지만 앞서 얘기한 편애와 진히로인 기믹 탓에 피나 엔딩을 보는 게 가장 쉬운 편이다.

피나 엔딩
정령사자 정령 마술사 성수 소환사 신령 소환사 엘리멘틀 게이트 마스터
클리어 힐
크리스탈 화살
썬더 홀드
클리어 힐
크리스탈 화살
썬더 홀드
파이어 애로우
아쿠아 힐
크리스탈 미사일
썬더 어레스트
플레임 버스트
파이어 드래곤(틴)
아쿠아 힐
크리스탈 미사일
썬더 어레스트
플레임 버스트
데스
기간트
게일 스톰(틴)
아쿠아 힐
크리스탈 미사일
썬더 어레스트
플레임 버스트
파이어 드래곤(틴)
아쿠아 힐
크리스탈 미사일
플레임 버스트
메테오
콜드 스피어
기가 볼트
노바
게일 스톰(틴)

4.1.3. 루체 류비

파일:Ryuki2_Luche.png
백마도사(LV16)신성마도사(LV19)매직위저드(LV26)매직마스터(LV36)
화이트위저드(LV27)화이트마스터(LV36)
13세. 까만 단발머리 소녀. 어딘가의 제보에 의하면 13짤이라고 한다.[11] 어릴 때 불의 정령과 관련된 사고로 아버지가 사망해서 살아갈 가치를 찾지 못하는 조용하고 어두운 소녀였지만 해당 에피소드 끝에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백은의 3무녀의 후손으로 불을 담당하는데 왠지 여기의 불은 정화의 이미지가 강한 듯, 전형적인 힐러다. 최종 테크 전직 시 파티 중 유일하게 단체 상태이상 회복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언데드 계열의 공격에 강하다. 다만 전직 후 스킬들이 하나같이 AP 소모가 심하기에 반드시 AP를 늘려주는 '태양의 반다나'를 장착할 필요가 있다. 기술들 대부분은 회복계열인데 마법 공격력이 상당히 높다. 매직 마스터로 전직 시 일행 중 가장 마법 공격력이 높아진다.

루체 엔딩[12]

4.1.4. 티에라 엠로드

파일:Ryuki2_Tierra.png
기사(LV12)청동기사(LV16)백은기사(LV23)황금기사(LV35)
홀리나이트(LV24)파라딘(LV35)
22세. 뼛속까지 기사다. 그래서 개념없는 왕이나 귀족들 때문에 고뇌하다다가 바람의 정령 에피소드에서 파티에 참가하게 된다. 바람의 정령과는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백은의 3무녀의 후손으로 바람을 담당한다. 창을 들고 중, 근거리에서 적들을 타격하거나 풍속성 마법을 사용하고 물리 공격력을 두 배로 뻥튀기 하는 사기적인 자기 버프 '카르마'를 지닌 만능캐다. 동료에게 걸어줄 수도 있어서 평타공격이 없다시피한 루체나 틴 조차도 딜러로 변신시킬 수 있다. 다만 '카르마'는 AP가 11이나 되기에 최후반부가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다음턴에서 풀려버린다. 최종 무기를 입수하면 평타 범위가 1~4칸으로 증가한다. 기사라는 클래스 답게 통상타 공격이 1~2 디오스의 문 전투에서 부터 아군으로 지휘 가능.

황금기사로 전직시 카르마 없이도 일행중 공격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딜러로 쓰면 좋다. 파라딘의 경우는 마법 공격력, 마법 방어력이 좀 더 높으며 기술도 좀 더 유틸성이 있기 때문에 탱커 역할을 겸하고 싶다면 파라딘이 더 유용하다.

티에라 엔딩

4.1.5. 에밀리 알젠트[14]

파일:Ryuki2_Emily.png
가이드(LV1)트루퍼(LV33)
파랑크스(LV33)
세실의 소꿉친구. 짙은 녹색 머리칼에[16]활기찬 성격이다. 게임 초반부터 플래그가 마구 세워진 상태이지만 당연하게도 세실은 모른다. 그런데 에밀리 역시 랄프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전반 끝무렵에는 적군이 되어 신전 대지의 방에서 싸우다가 패한 뒤, 세실과의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고는 의식을 잃고 만다. 바디의 순간이동 스킬로 세실 일행과 함께 드워프랜드로 이동해서 치료받았다. 후반부터 같은 편이 되어 함께 싸운다. 무기는 바주카포. 최종무기 레일건을 얻으면 평타가 5칸 범위 공격으로 변한다.

중후반부 재합류 직후에는 일반 공격 대미지가 그리 높지 않다. AP 스킬 공격력을 올리는 '하운드 레긴스'를 장착하다 취향대로 장비를 변형하자. 또 에밀리만 장착할 수 있는 총포 무기는 일반 무기와 다르게 총포점에서 취급하니 실수로 최신형 총기 구매를 깜박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자. 다만 최종무기인 '레일건'은 유일하게 정령의 계곡 아이템 박스에서 구할 수 있다.

케리 부기장과의 썸씽이 발생하는 순간부터는 엔딩 보기가 상당히 힘들어지므로, 혹여 에밀리와의 엔딩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이벤트는 별도의 세이브 파일을 만들어 놓고 이 때만 보고 다시 로드 하는 것이 좋다.세실: 호감도 500은 떨어졌을까...사거리가 매우 길고 마비 효과를 주는 스킬 '일렉트릭'이 상당히 쓸 만하며. 후반부 스킬들도 대미지가 높지만 속성이 편중되어있고 AP 소모가 많다는게 단점.

트루퍼 계열은 스탯이 마법 공격력쪽이고 파랑크스쪽은 물리 공격력 쪽이다.

에밀리 엔딩

4.1.6. 로렌 페루루

파일:Ryuki2_Lauren.png
사냥꾼(LV10)궁사(LV12)보우마스터(LV22)스트라이커(LV34)
스카우트(LV23)포레스트마스터(LV34)
초록 머리의 엘프 소년. 웬만한 여캐보다 예쁜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사티아라는 여친이랑 둘이서 숲에서 거주한다. 인간을 싫어하며 절도 상습범. 세실과 피나가 절도 장면을 보고 따라가서 때려준다. 나무의 정령과 만난 후 파티에 합류한다. 사실 파티 참가를 하기 꺼렸는데 사티아가 가라고 종용했다. 호감도 이벤트가 있는데, 술에 취한 로렌에게 세실이 찝쩍 거리면 게이로 빠지는 부분이 존재한다. 실제 오리지날 성우는 여성이고 목소리 역시 여성쪽에 더 가깝다.

엘프답게 궁수. 근데 몹 상성이 좀 심하다. 혹은 아니라도 이 녀석만 유독 그렇게 느껴진다. 원거리 공격과 풍속성 마법을 쓴다. 로렌은 의외로 사거리가 2~3이다. 접근전에서는 영 맥을 못추니 주의. 떠오르는 태양을 장착하면 2~4로 캐사기 캐릭터가 된다. 거기다 비행형 물체는 대미지가 2배. 단. 명중률이 낮은 게 흠이다. 체력은 준수하지만 게임내 자주 등장하는 화염계열 공격에 매우 취약하니 화속성 공격 내성을 높여주는 '불의 문장' 을 장비하는걸 추천.

스트라이커는 물리 공격력쪽, 포레스트 마스터는 마법 공격력쪽이다.

4.1.7.

파일:Ryuki2_Tin.png
페어리(LV11)스프라이트(LV16)바리어플(LV25)어포스툴(LV36)
인덱스(LV25)포튜너(LV36)
꽃의 요정으로 분홍색 장발과 벌 날개를 가진 소형 요정. 처음에는 새장에 갇혀 있었는데 피나가 불쌍하다며 틴을 사서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주고 틴이 세실 일행과 동행한다. 마지막에는 밀키랑 둘이서 티격태격대며 함께 여행을 한다. 아마도 후속작을 위한 떡밥이었던 같지만 후속작은 망했어요. 호감도는 존재하나 공략불가 캐릭터(...) 공략 시 리리나 엔딩을 보게 된다

전투 방식은 보조 뎀딜, 버프, 디버프, 힐, 합체. 일단 요정답게 잘못 맞으면 한 방에 훅가기 때문에 컴바인을 잘 활용해야 한다.[17] 컴바인 중에는 틴도 경험치도 같이 받지만, 콘바인 상태가 지속될 경우에는 틴에게 합체당한 캐릭터의 10%의 체력을 갉아먹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효율성이 높은 히든 기술 사용이 가능하며, 크리티컬 확률이 2배로 올라간다. 여담이지만 처음에 틴을 구하는 마을의 시민 중 한 명은 틴을 상대로 마치 사고 싶은 피규어가 가격이 장난 아니라 고민하는 오덕같은 대사를 친다(…).

보조기술 중 마비 효과를 주는 기술이 있는데, 명중률이 높아서 견제용으로 꽤나 유용하다. 이거 하나로 전투 양상이 바뀔 수 있다. 에밀리가 합류하기 전까진 밥줄. 바리어블 루트를 타면 수면 스킬과 공격 스킬을 추가로 배운다.

바리어블 루트는 스킬들이 좀 더 다양하고 포튜너쪽은 스탯이 더 좋다.

4.1.8. 바디 살드닉스

파일:Ryuki2_Buddy.png
바운티 헌터(LV8)그래듀에이터(LV16)소드마스터(LV19)무사(LV23)
세이버(LV19)홀리 화이터(LV23)
대검을 든 험악한 인상의 용병 아저씨. 세실과 만났을 때 리리나의 이름을 듣고 의미심장한 대사를 나직이(안 들리게) 말한다. 처음 만났을 때 돈 주머니를 홀라당 가져가 버렸다.[18] 다들 눈치챘겠지만 세실과 리리나의 아버지. 레온 공국 기사단의 사단장 출신이며, 세실을 지목했던 파브라 특수 조사단의 루프트 기장과는 동료 사이. 본명은 가우디 그라나드로, 이때 백은의 기사라 불렸다. 세실은 그와 헤어질 때까지 몰랐으나 이후 리리나가 해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관련된 반응을 보면 결국 알게 된 듯.

전투는 직접 타격과 화 속성 마법. 특히 클래스를 잘 타면 습득할 수 있는 '염황 난무'라는 기술은 엄청난 범위와 대미지 그리고 엄청난 미스율를 자랑한다.
중후반부에 사망하기 때문에 성능 좋다고 좋은 아이템 많이 넣어두고 너무 키우지 않아야 한다. 그래도 최종 클래스까지 전직 시 티에라와 함께 일행 중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오히려 능력치만 보면 세실보다도 더 주인공 보정을 받은 듯 한 캐릭터이다. 스토리상 얻을 수는 없지만 최종 무기 마귀를 장착하면 복수 공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세실과 마찬가지로 대지의 힘을 지닌 그란티스의 후예이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백은의 힘을 거의 다 잃어버렸다.

4.1.9. 밀키 케링

파일:Ryuki2_Milky.png
포터(LV28)트레이드(LV35)
리리버(LV35)
후반부에 만나게 되는 드워프. 금색 장발의 여자애로 뒷머리를 두갈래로 묶는다. 지하 왕국의 공주로, 드워프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드워프이지만 인간 쪽 유전자가 거의 발휘가 안 됐는지 신체조건이 다른 드워프 여성들과 거의 같은 모양이다. 지상으로 올라가던 일행의 뒤를 몰래 쫓아오다가 들키고 이미 돌아가기는 늦고 위험해서 파티에 참가. 참고로 밀키가 합류하는 싸움은 피나와 바디라는 강력했던 딜러가 빠진데다가 해당 전투는 밀키가 죽으면 게임오버라는 조건에 맵도 작고 상태이상까지 마구 걸어대는 통에 꽤나 어렵다. 주의하자. 텔레포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키 포인트.

기본적으로 포터. 텔레포트를 통해 적 조우에 따른 이동시 AP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지형을 무시한 거리 이동, 모든 물품[19]을 스킬 대상에게 보급할[20] 수 있는 스킬을 통해 포터로서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뿅망치라든가 로케트 펀치라든가 하는 별 물건을 다 사용해서 때리지만 약하다.

힐을 쓰는데, 일반적인 단일 힐에 비해 AP는 1만큼 더 들지만 상태이상까지 치료하기 때문에 힐러로 굴릴 수 있다. 제이드가 합류하기 전까지 루체의 짐을 덜어주는 요긴한 스킬. 쓰기에 따라선 사기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데. AP를 늘려주는 '태양의 반다나'를 끼고 폭탄을 던지고 재장비를 반복하면 훌륭한 척탄병이 되어버린다. 이 경우 단독으로도 적진을 다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

4.1.10. 제이드 피에나

파일:Ryuki2_Jade.png
기공 의술사훼이트마스터(LV36)
프로팻서(LV36)
마지막에 합류하는 의사. 침과 기공술을 사용하는 젊은 천재 의사. 루나제나에서 추락한 후 세실 일행이 따로 떨어진 피나를 발견한 후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데려왔다. 이후 세실과 에밀리가 신분증을 잃어버려 레온 공국으로 가는 도중의 요새를 통과할 수 없다고 하자, 레온 국왕의 전의인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며 아군에 합류한다. 최후반부에 합류하는데다가 합류 이유도 딱히 납득이 가지 않는 만큼 스토리에 영향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전용 아이템도 상점에서 팔긴 하는데 기본 아이템과 같아서 처음에 멋 모르고 구매했다가 다시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진짜 최종 무기는 정령의 신전 아이템 박스에서만 구할 수 있으니 실수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값도 싸지 않다.

전투 또한 장풍으로 때리거나 주먹(!)[21]으로 때리거나 피를 채워주는 등의 일을 하는데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치유계 기술보다 공격계 기술이 AP 효율이 좋기 때문에 전직을 심각하게 고려해볼성 싶다. 공격력이 아주 높은데 후반부에 티에라와 함께 최고의 근접 화력을 낼 수 있다. 이 캐릭터가 합류할 후반부엔 힐러가 5명이나 되는지라 AP 소모가 크고 회복량은 적은 회복스킬을 사용하는 거 보다 일선에서 싸우는게 더 효과적이다. 다만 의사라 그런지 체력이 낮은 것이 흠이라 잘못하면 몇 대 맞고 사망한다. 때문에 전체 체력을 올려주는 '나이트 방커' 또는 방어력을 올리는 '베리어 필드'를 장착하는 것이 좋고 아예 스탯을 올려주는 '화릴링'이나 죽어도 한 번 살아나는 '대역인형'도 나쁘지 않다.

여담으로 간호사들의 실력이 돌팔이급이어서 마을에서는 제이드 부재 시에 진료를 받는건 금기로 취급된다잿밥만 노리고 들어온건데 실력이 좋을리가

4.1.11. 랄프 란버스

파일:Ryuki2_Ralph1.png파일:Ryuki2_Ralph2.png
검신[22]
까만 머리의 군인. 에밀리와 마찬가지로 세실과 에밀리의 소꿉친구. 에밀리를 짝사랑한다.

극후반에 적에게 조종당해 나와서 세실에게 열폭하면서 싸우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한 팀이 된다. 세실과 같은 클래스. 참고로 적으로 나올 땐 로봇을 타고 레이저를 남발하는데 범위도 넓고 더럽게 세다. 아군일 때는 그저 그렇다. 무음순살로 적을 잠 재우고 개패듯이 패는 것을 추천한다.

4.2. 적군

4.3. 그 외 등장인물


성우 출연료로 게임 하나 만들 기세

5. 지명


6. 아이템[26]
















7.

한 가지 뻘팁을 소개하자면, 집으로 가기 전에 카지노에 들러서 세이브 로드 노가다라도 좀 하자. 도박 난이도가 낮다. 위의 피나 납치 에피소드에서 힘들다지만 마류탄을 적절히 사용하면 쉽다.[27] 게다가 이들 폭탄의 사정거리는 활과 맞먹거나 그이상인데다 마류탄과 레이스락거의 범위는 십자5칸, 챠크람의 경우 이것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범위를 자랑한다. 이를 이용하여 대미지가 약해 막타로 경험치를 먹기힘든 틴이나 밀키, 루체 등이 사용하면 한결 레벨업이 수월하다.

이 게임의 전투는 랜덤 인카운터 같은 게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이벤트 전투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경험치 몰아주기가 중요하다. 게다가 캐릭터, 직업트리별 성능 차이가 제법 나는편이라 주력과 비주력 캐릭터가 나뉠 수 밖에 없게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는 적당한 사용법만 안다면 제 몫은 다 해내는 편이라 실제로 도저히 쓸 수 없는 캐릭터는 없다.

진행중 일행으로 합류하는 요정 틴은 다른 캐릭터와 컴바인이란 기술로 합체를 할 수 있다. 컴바인 중에는 각 캐릭터마다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하나씩 생기는데 이 기술들은 AP 소모가 적으면서 강력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전투에 도움이 된다. 또한 틴이 요정이란 특성때문인지 워낙에 방어력이 약하므로 위험하다 싶을 때 다른 캐릭터에 컴바인을 시켜서 위기를 넘기는 것도 가능. 다만 컴바인 중에는 컴바인 당한 캐릭터의 체력이 턴마다 일정치씩 줄어드니 유의해야한다. 모기?

티에라의 스킬 '카르마'와 틴의 '파워업'을 적절히 이용하면 게임을 매우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이 스킬들은 시전받은 캐릭터의 힘(STR)을 두 배로 올려주는데, 이는 곧 스킬을 포함한 물리 공격 대미지를 뻥튀기해준다.[28] 이를 활용하여 세실에게 카르마나 파워업을 걸어주고 적진 한가운데 던져놓고 카운터를 심어놓는다든지 하는 전법도 가능하다. 이러면 적들이 알아서와서 세실을 때리다가 역관광타고 죽는다.[29] 그 외에 피나, 틴, 루체 등 근접 공격이 약한 마법계 캐릭터들도 이 버프를 받고 평타를 후려치면 제법 강한 대미지를 낼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정말 듣기 힘든 마법계 캐릭터들의 크리티컬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이런 버프 스킬은 다음 턴에 쉽게 풀리는 편이므로, 세이브 로드 노가다는 필수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티에라에게 태양의 반다나를 착용시키고 자가 버프로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레벨업 경험치는 100EXP이며 이는 레벨이 몇이든 동일하다. 이는 용기전승2의 경험치 시스템과 관련이있는데 용기전승2에서 전투로 얻는 경험치는 캐릭터의 레벨과 적의 레벨(만약 힐링이나 강화기술을 건다면 상대캐릭의 레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적을 처치했을 시에 획득하는 경험치는 막타를 치는 캐릭과 적이 같은 렙일 시 50EXP, 1레벨 높은 적은 75EXP, 2레벨 높은 적은 100EXP 이런 식으로 각각 25EXP의 차이가 난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한 번에 최대로 오르는 경험치는 무조건 200EXP라는 점이다. 한 번에 그이상의 경험치를 먹더라도 200EXP 이상의 경험치는 증발한다. 또한 적을 타격했을 때의 경험치는 같은 렙기준 4EXP, 1렙 높을 시 8EXP, 2렙 높을 시 12EXP 이런 식으로 4EXP씩 차이가 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경험치는 아군에게 치료 기술이나 강화 기술을 걸어도 오르는데 이를 이용해 적 한두 명만 살려두고 아군에게 치료와 강화만 무한대로 거는 레벨 노가다가 가능하다. 이왕 노가다 할 거면 범위 회복 스킬, 범위 공격 스킬을 배우고 몹 여러마리 남겨두고 하면 편하다. 어차피 전투에서 죽었다고 게임에서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적 한둘하지 말고 확해도 괜찮다. 다만 이 게임은 레벨 스케일링 없이 적들이 등장할 때의 레벨이 고정되어 있으므로[30] 지나치게 하면 게임의 재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경험치 노가다와는 별개로 전투가 여러 번 가능한 지점이 몇 군데 있다. 이를테면 피나 납치 이벤트의 전투는 오두막 전투와 오두막을 나와서 계곡을 올라가서 이루어지는 전투 2번로 되어있는데, 계곡 1번 전투를 끝내고 오두막으로 간 다음 다시 계곡을 올라가면 1번 전투를 다시 할 수 있다. 그리고 고대동굴처럼 생략해도 무방한 전투가 두어 차례 있는데, 노가다 없이 깨려면 생략하지 않는 게 수월하다.

적군이 뭉쳐있다면 원거리 캐릭터[31]로 한 명씩 꾀어내어(?) 아군 진지로 데려온뒤 다굴 치면 전투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이동거리를 잘 계산해서 시도해보자.

최후반부 던전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중 '마귀'라는 무기가 있는데, 중간에 사망하는 바디만 에디터를 이용해서 이 아이템을 장비시킬 수 있고, 다른 캐릭터는 이 아이템을 장비할 수 없다.

최후반부 정령왕의 신전에서 이동 중, 마법진 3개가 그려진 곳(처음 정령왕의 신전을 왔을 때 걸어서 올라온 길)까지 왔다면 밑쪽으로 거슬러 내려가 보자. 가보면 처음 왔을 때 지나왔던 다리가 끊겨 있고 그 앞에 보물 상자가 4개 있다. 상자 안에는 쏠쏠한 장비템이 있으니 잘 챙겨두자.

티에라가 합류하는 바람의 마을에선 각종 문장을 1000G에 판매하는데, 자금이 여유롭다면 최소 1장씩은 구매해 둘 것을 추천한다. 쥬피아 마을 왼쪽 숲속 숨겨진 박스에서 구할 수 있는 대지의 문장을 제외하면 이곳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특히 각종 화염 마법 공격 대미지를 줄여주는 '불의 문장'이나 맞으면 위험한 마법 상당수를 막아주는 '바람의 문장'은 2장 이상 구매하자. 겔프전을 비롯해 몇몇 어려운 고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마지막 듀네와의 전투에 앞서, 반드시 가인초 적(반경1타일 내 아군 전체회복, 상태이상 해제)을 한두 캐릭에 장비해놓도록 하자.[32] 전투가 시작되면 거의 100프로 확률로(게다가 선공) 샤벨 타이거가 마비 공격을 하는데, 범위 공격인 데다가 은근히 대미지도 아파서 자칫하면 전투가 고 투 더 헬 하는 수가 있다. 가능하면 가인초적으로 상태 이상 해제+회복을 하고 반격에 나서자.

게임 진행 중 몇몇의 일러스트를 발견할 수 있는 재미도 있다. 획득한 일러스트는 옵션에서 설정할 시 세이브/로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번 리리나의 일러스트는 리리나 방에서 얻는다. 2번 에밀리의 일러스트는 게임 초반에 자대 배치를 받고 건물을 나가기 전의 사무실 같은 곳 책장에서 얻는다. 3번 피나의 일러스트는 쥬피아 마을에서 얻는다. 4번 티에라의 일러스트는 디오랄 궁전의 티에라 방에서 얻는다. 5번 프름의 일러스트는 쥬피아 마을의 상점에서 얻는다. 6번 루체의 일러스트는 루체의 마을에서 얻는다. 7번 틴의 일러스트는 듀네와의 전투 후 티에라의 고향 술집에서 얻는다. 8번 밀키의 일러스트는 밀키의 방에서 얻는다. 마지막으로 10번 겔프의 일러스트는 바디가 합류한 후 망루터 내부에서 얻는다. 9번 일러스트는 처음부터 존재한다.

디오랄 성에 세실 혼자 돌아다니면 피나 & 티에라 이벤트가 있는 목욕탕에 들어가려면 선택지에서 그만두자를 선택하면 내부안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피나 & 티에라가 없고, 병사가 막고있는 디오랄 성 감옥으로 가는 길에 옆으로 지나가서 들어가면 감옥으로 갈 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쭉가면 비밀길로 갈 수 있고, 비밀길 중 1개는 책이 모인 장소지만 나머지 하나는 가디스 일당이 에밀리를 캡슐에 넣고 세뇌시키는 장소가 나온다. 비밀길을 들어왔다 나오면 버그인지 나갈 수 없다.


[1] 감마석을 채굴하는 광산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납품을 못할 것 같다는 연락이 오고, 가뜩이나 다음날 출발해야 하는 세실은 집에 가서 곧장 출항 준비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할 일이 없다는 이유로 광산 조사에 나선다.[2] 굳이 한가지 팁이 있다면, 이 전투 바로 전 산악 전투를 무한정 할 수 있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세실과 바디의 레벨을 높여놓고 전투에 임한다면 좀 더 수월하다.[3] 1. 스토리 중반 피나와 티에라의 목욕 신: 원래는 가릴 곳만 가린 상태로 전신을 화면에 잡고 있지만, 국내판에선 그 일러스트의 얼굴 부위만 잘라내어 보여준다. 게다가 이 잘라낸 이미지를 가로 해상도의 80% 정도까지 억지로 확대시켰기에 다른 이벤트 일러스트들에 비해 그림이 흐릿하다.
2. 가디스 일당이 파브라 조사단의 잔해에서 발견한 에밀리를 회복 캡슐에 넣어두고 대화를 나누는 일러스트. 이 역시 원판에선 에밀리는 알몸으로 캡슐 속에 들어가 있고 주요 부위만 유리관의 반사광 때문에 가려진 일러스트인데, 국내판에선 그 일러스트의 연둣빛 색상을 따와서 몸 전체를 덮어버렸다. 때문에 국내판에서는 에밀리의 머리와 발 끝 정도만 보인다.
[4] 곡의 이름은 레지스탕스[5] 이 "루나제나"라는 이름은 그 세계의 현지인들이 부르는 세상의 이름이다. 아직 루나제나에 발 조차 들이지 못했던 레온 공국은 이러한 사실을 알 길이 없었으므로, 편의 상 "파브라(ファーブラ)"라고 칭했다.[6] 이 소용돌이는 파브라 조사단이 근접해서 확인한 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약 3㎝ 크기의 물체 1~10억개가 고속 회전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물체 하나가 갖고 있는 에너지 준위(즉 에너지값)는 500메가J 인데, ㎝를 근거로 J도 현실과 동일한 Joule을 쓴다고 가정하면 이 물체 하나가 갖고 있는 에너지값은 500 × 100만 = 5억J이다.
참고로 TNT 1톤의 위력이 4.184×109Joules = 약 41억8천4백만J인데, 이렇게 대입하면 루나제나 대륙은 "TNT 약 120㎏의 위력을 갖고 있는 직경 3㎝ 크기의 물질 1억 ~ 10억개가 항시 고속 회전하는 소용돌이"를 결계로 갖고 있다는 말이고, 심지어 이 결계는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반격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냥 이걸 레온 공국을 비롯한 각 나라 수뇌부랑 대도시에 퍼부었어도 정령왕의 뜻은 이루어지는 거 아닌가
[7] 세실이 배속된 제 7차 파브라 조사단 이전 6번의 조사대가 모두 소식이 끊겼듯 사실상 먼저 보낸 조사단의 전멸이 확실시 되는데다, 혹여 어딘가에서 살아있을거란 희망을 갖기엔 되돌아오는 사람이나 실질적인 수확이 전무했음에도 계속해서 조사단을 보낸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8] 이 태풍의 정체는 바로 루나제나를 감싸고 있는 결계이다.[9] 이 게임이 나오기 이전 세일러문에서 최덕희는 세실의 성우인 김일과 함께 각각 츠키노 우사기치바 마모루를 각각 맡은 지라 그쪽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았다. 패키지판 매뉴얼에는 성우 소개도 상세히 쓰여 있었는데, 최덕희와 김일은 세일러문의 배역을 대표적으로 내세우며 소개했다.[10] 정황 상 세계를 지탱하는 의지의 힘에 어떤 변화가 없는지 각 정령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순례여행을 다녀와달라는 부탁으로 보이나, 실제 게임에선 피나'만'이 정령의 부탁을 듣게 된 것 처럼 그려진다. (부탁이 있다는 말 까진 대사로 나오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은 대사로 출력되지 않는다. 화면이 한 순간 하얗게 빛나고, 피나가 갑자기 정령들을 만나러 가야한다고 말하더니 한 차례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곁에는 세실도 함께 있었으나 물의 정령이 떠나자마자 정령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며 돌변한 피나의 모습에 "무슨 일이냐, 왜 그러냐"와 같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다.[11]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는 드워프랜드 술집. 술집에 들어가 11시 방향에 있는 랭 영감에게 말을 걸면 술을 마실지 안 마실지 결정하는 선택지가 있다. 마시면 별 이벤트가 없지만 안 마시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이때 화면이 검은 색으로 처리 되는데 일본 원판 역시 마찬가지다.[12] 이것을 보려면, 드워프랜드에서 루체에게 술을 멕이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이 이벤트를 보면 혼자 호감도가 10,000 이상으로 올라가 버려서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멀티 엔딩을 보는 데 심각하게 방해된다.[13] 흔히들 알고 있는 이미자 성우의 힘있는 목소리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여리고 여성스러운 목소리라 처음 들으면 이미자 성우인지 모를 수도 있다.[14] 일본어 표기인 アルジェント는 은빛(의)라는 의미의 영단어 Argent가 어원이므로 "젠트"가 아니라 "아르젠트"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전인 1990년대 중후반 무렵 국내에 한글화 출시된 일본산 게임들 중 이런 어원을 꼼꼼히 확인했다고 여겨지는 작품은 거의 없다.따라서 에밀리의 성씨가 "젠트라고 표기된 것도, 일본 컨텐츠에서 등장하는 각종 (고유)명사들의 어원이 무엇이며 이를 우리말로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물론 연구 자체가 부족했던 그 당시 번역 관습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15] 이제는 소년 캐릭터 연기 전문으로 잘 알려진 이선호 성우의 몇 안되는 여성 배역, 그 중에서도 더욱 찾기 드문 성인 여성을 연기한 사례다. 그리고 같은 작품 내 악역인 루카와 중복 캐스팅이기도 하다.[16] 정면으로만 보면 숏컷이지만 자세히 보면 뒷머리를 기다랗게 땋아놓았다. 즉, 실제로는 상당한 장발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짙은 녹색 머리칼로 서술하고 있지만, 필드 캐릭터나 전투 애니메이션의 SD 캐릭터는 회색머리칼(은발) 이다.
에밀리의 성씨가 아르젠트(Argent, 은빛)임을 감안하면 당초 은발로 기획한 캐릭터였으나 그래픽 담당과 일러스트레이터가 쿵짝이 맞지 않았거나, 서로의 취향을 존중했다거나, 차이가 있음을 알아챘더라도 이미 수정하기 곤란한 단계까지 개발이 진행되어버렸다거나, 혹은 도트 캐릭터로는 나쁘지 않았던 은발을 등신대 일러스트로 그려보니 어울리지 않아 짙은 녹색으로 바꾸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상정할 수 있으나 공식 언급이 없는 만큼 명확한 사유는 불명이다.
[17] 농담이 아니라 웬만한 적공격, 특히 물리계열의 공격은 맞았다하면 크리티컬이 터져서(...) 한방에 훅가버리는 대참사가 종종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겔프전의 대포병 같은애들. 실수로 사정거리 안에 세워놨다간 한턴만에 사라지는 황당함을 볼 수있다. 따라서 웬만하면 후방에서 나오지말고 지원만 하거나(=힐 및 파워업 셔틀) 컴바인으로 붙어있도록 하자.[18] 이때 소지금의 절반을 가져가는데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다.[19] 가지고 있는 아이템 일람을 그냥 불러와버린다.[20] 전투 시 들고 있을 수 있는 장비 4개를 바꿔치기하는데, 빈칸을 포션으로 바꿔치기하면 포션이 보급되는 형식이다.[21] 취향에 따라선 '파워 글로브'를 끼고 주먹으로 상대를 패고 다닐 수도 있다(...)[22] 세실과 같은 클래스. 최후반부 합류 캐릭터이기 때문에 합류시 이미 최종 클래스이며 '검신' 루트 고정이다.[23] 피나를 분노케 하여 무녀의 힘을 끌어낸 후 정령왕의 봉인을 풀기위해 죽였다.[24] 하지만 가디스가 죽게 되는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25] 사실 이상한 게 아닌 이유가 원래 라난 대륙, 플르토니아 대륙와 함께 루나제나도 대륙중 하나였으며, 실제 정령왕 이그니스는 용신이자 신적인 존재가 맞다.[26] (#)는 아이템 번호[27] 전작에서는 액세서리가 지나치게 강해 난이도를 낮추는 주범이 되었다면, 본작은 이 폭탄류 아이템들이 밸런스를 파괴한다. 초반부에 얻을수 있는 마류탄도 고성능이지만, 중반부 지상에서 나오는 챠크람은 반경 2타일에 20의 대미지가 항상 고정으로 들어가며, 후반부에 등장하는 레이스락거는 반경은 마류탄과 같은 1타일이지만 무려 40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방어력 및 속성 따위 죄다 무시하기 때문에 돈만 넉넉하다면 최종보스들마저 하품하며 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28] 일반 공격뿐만이 아니라 공격 스킬 역시 힘의 영향을 받는다.[29] 물론 세실의 평타공격 범위 밖, 즉 두칸 이상부터들어오는 공격(마법이나 활 등)은 반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각을 잘하고 써야한다.[30] 적들도 레벨업을 하긴 하지만 최초 등장 시 레벨은 항상 고정되어 있다.[31] 로렌에게 페더 부츠를 장착시켜놓으면 좋다[32] 턴이 가장 빨리 오는 편인 로렌이나 에밀리에게 장비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