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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6ac7,#1f6ac7><colcolor=#fff,#fff> 성별 | 남성 | ||
나이 | 불명 | ||
생일 | 불명 | ||
성우 | 우에다 요우지 DC 더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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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코리스 리코일 시리즈의 등장인물.앨런 기관 소속의 남자.
2. 작중 행적
2.1. 1기
유명한 해커 월넛에게 DA의 해킹을 의뢰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월넛이 앨런 기관의 사업 활동을 추궁하자 "무지하게 있는 것이 인간은 행복하다고, 해커."라고 말하며 그의 아지트에 비밀리에 설치한 폭탄을 터뜨려 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문의 비밀단체인 앨런 기관 소속답게 뭔가 숨기는 게 많은 듯. 미카랑 아는 사이.1화에서는 월넛이 보낸 드론이 찍은 영상에서 나온 니시키기 치사토를 알아보는 떡밥이 나왔다. 치사토에 따르면 리코리코의 단골이라고. 다만 무언가를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가능성도 있다.2화에서는 로보타의 보고를 듣고는 월넛을 처리했단 생각에 만족하며 미소를 짓고는 써먹기 좋은 녀석이라고 극찬(?)한다. 그 후 리코리코에 나타나서는 다람쥐 같은 녀석 때문에 청소가 되지 않았는데 드디어 해결되었다며 시원하게 미소를 짓고는 미카한테 대체 치사토랑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4화에서 밝혀지길 치사토가 찾고 있던 사람으로 과거 그녀를 지원했었고 단 한 번 만났지만, 그녀가 가진 재능을 눈여겨 봤기에 그녀에게 아직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치사토가 가진 살인의 천재적 재능을 알아봤으며 그렇기에 앨런 기관으로서 후원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작 치사토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처럼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불살주의자가 된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5화에선 등장하진 않았지만 치사토를 자극해 살인의 재능을 깨우려는 짓을 하고 있는 자가 그로 추정되며 거기다 비서를 시켜 마지마와 로보타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 그리고 행적으로 미루어 보아 아무래도 마지마를 치사토를 각성시킬 제물로 삼으려는 모양이며, 6화에서 로보타에게 마지마가 치사토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비서와 함께 등장하며 반쯤 사실로 확정되었다.7화에서는 미카에게 앨런 칠드런을 지원하는것도, 치사토에게 인공 심장을 이식한 것도 그냥 거저주는게 아니라며 치사토의 사명 이행을 촉구하는데 그와 과거 썸을 탔던 사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이쪽도 동성애자 의혹이 볼거졌다. 일단 미카와는 달리 그의 심리가 서술되지는 않았지만, 벽쿵에다 입술이 닿을락말락하는 거리까지 자기가 다가가는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 인물도 그쪽으로 추측하는 의견이 대세다.8화에선 히메카마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재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히메카마가 '그럼 요리의 길을 택했으면 기관이 지원해줬을까요?'라고 묻자, 헛웃음을 지으면서 앨런 기관이 지원하는 재능은 신의 선물이기에 '택한다'라는 것부터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2] 그리고 이어서 히메카마에게 치사토를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히메카마가 지시에 따라 치사토의 인공심장에 모종의 조치를 가하는 동안 자신은 사무실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혼잣말로 미카를 탓한다.9화에서 히메카마가 저지른 짓으로 인해서 치사토의 수명이 2달 정도밖에 남지 않게 되었단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기존의 인공 심장은 원래부터 치사토가 성인이 되기 전에 멈출 가능성이 컸었던 터라서 치사토는 "원래부터 얼마 남지 않았던 수명이 2달이 된 것일 뿐"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DA 훈련병 시절이던 치사토가 놀라운 살인의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심장병으로 인해서 죽어가고 있단 것을 미카를 통해서 알게 된 요시미츠가 앨런 기관이 갖고 있었던 몇 세대를 가볍게 무시한 테크놀로지를 통해서 만들어진 인공 심장을 제공한다. 하지만 내구성의 문제가 있어서 이걸 단다고 해도 치사토가 성인이 되기 전에 멈출 가능성이 컸다. 이때 요시미츠는 "그때까지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으면 그만"이란 식의 가벼운 반응을 보인다.[3] 그러다가 우연히 치사토와 마주치게 되고 이때 치사토는 요시미츠가 의사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정장 차림을 입고 있는 것을 통해서 이 사람이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라고 여기고 말을 걸게 되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요시미츠는 사람들을 죽이라고 치사토를 살렸지만, 치사토는 이 만남을 통해서 자신도 누군가를 구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불살의 길을 걷게 되었단 것이다. 그 후 미카에게 치사토를 맡기고는 돌연 사라져버린다.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미카의 전화를 거부하던 요시마츠의 앞에 마지마가 나타나서 그에게 총을 겨눈다.
10화에서 마지마의 기밀 기지에서 붙잡힌 상태에서 마지마와 이야기하는데 앨런 기관을 위해서하는 자신의 사명이라면 죽어도 상관 없다는 태도에 마지마가 질려한다. 이후 어딘가 붙잡혀 있는 모습이 로보타를 통해 치사토의 핸드폰에 전달되고 1시간 안에 폭발한다며 그녀를 연공목에 가지못하게 하는 인질이 된다. 결국 치사토는 신지를 구하러 미카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11화에서는 연공목에서 인질로 잡혀있다가 치사토가 등장하자 깜짝 놀란다. 마지마가 치사토의 능력을 차단하고 자신을 인질로 삼아서 공격하기 시작하자, 마지마의 총에 스쳐서 왼쪽 팔에 상처를 입어 쓰러진다. 넘어지면서 휴대폰을 떨구는데, 그 휴대폰을 통해서 치사토가 예전에 말했던 타키나의 '3번 전화 신호'를 확인하고 움직여 상황을 뒤집는 찬스를 만든다. 요시마츠 본인은 총격에 의해 넘어지고 층 전체가 어두워지는 사이 로프를 절단하고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
그리고 그가 현재 치사토가 장착하고 있는 인공 심장보다도 더 발전된 인공 심장을 갖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히메카마에게 치사토의 현 인공 심장 충전 장치를 망가뜨리도록 시킨 것도 이미 새로운 인공 심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치사토가 보통의 방법으로는 살인을 저지를 것 같지 않으니 최악의 수단까지 생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셔터가 내려가지 않은 층으로 장소를 옮긴 요시마츠는 치사토가 찾아오자 마지마를 죽여 주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질문을 해오지만, 끝까지 정해진 역할을 따르려 하지 않는 치사토의 모습에 실망해 질타를 쏟아붓는다. 이어 자신이 치사토에게 선물했던 총을 빼앗아 들고는 치사토에게 비살상탄 따위를 준 미카를 나무라면서 원래 탄창을 빼 집어던진 뒤, 실탄을 장전해 한 발을 치사토를 향해 쏴본다. 물론 치사토는 당연하게도 그걸 피하지만, 요시마츠는 그런 그녀의 재능을 칭찬하며 다시금 사명을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타키나가 그 뒤에서 이야기를 듣다가 인내심에 한계가 온 건지 직접 나타나 위협 사격을 가해오며 신형 인공 심장이 담긴 가방을 내놓을 것을 요구받는다. 이에 그는 수술 자국이 남은 가슴팍을 드러내면서 그 인공 심장은 지금 자신의 몸 속에 있음을 밝히고, 치사토에게 다시 총을 쥐여 주면서 자기를 죽이고 가치와 인생을 되찾을 것을 종용한다. 당연히 치사토는 그걸 거절했으나, 그 뒤에서 살기가 등등한 타키나가 대신 튀어나와 요시마츠를 죽이려는데, 이를 보고 '너는 치사토가 곁에 있는 한 절대로 나를 죽일 수 없어'라고 비웃는다. 그 뒤, 비서인 히메카마를 시켜 타키나를 위기로 몰아가고, 창 밖으로 추락해 철골에 위태롭게 매달린 타키나에게 권총을 난사하면서 치사토가 실탄을 써 요시마츠를 제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결국 성공시킨다.
하지만 치사토가 쏜 탄환에 가슴을 맞기는 했으나 치명상은 아니었는지, 자신을 쫓아 올라온 치사토에게 불살 신념을 향한 굳은 결심을 재확인하는 말만 들으며 펜던트를 돌려받는다. 그리고 타키나가 치사토를 살릴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심장이 도망가!!라는 희대의 명대사까지 하며 절규하면서 덤벼드는 걸 저지하며 얼른 가라고 재촉하는 치사토를 뒤로 하고 히메카마와 함께 자리를 뜬다.
13화에서 아직 히메카와의 부축을 받으며 탑을 탈출하다가 미카와 마주치게 된다. 히메카와가 미카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사실 미카는 불편했던 다리가 이미 나았기에 방심하다가 제압당한다. 이후 자신에게 심장을 가져가려는 미카를 애잔하게 바라 보고 결국 나도 미카도 그 아이(치사토)에게 미쳐있던 거라고 말한다. 이후 생사는 불명[4]이지만 미카가 그에게 겨눴던 총이 격발되는 듯한 연출과 그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 들어있던 메시지,[5] 그리고 미카가 신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발언[6]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신지를 죽인 스토리로 잡은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여차할 때 필요하다 싶으면 다시 등장시킬 수 있도록 확정시키지는 않은 정도.[7]
치사토에게 생일 축하카드를 남겼었는데 자신의 죽음으로 치사토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메시지가 쓰여 있었고, 앨런 기관의 펜던트도 같이 있었다.[8] 그런데 이 메시지는 미카가 숨겼고, 목걸이는 치사토한테 가기는 했지만, 치사토는 기겁하며 그걸 바다에 던져버린다.[9]
3. 사상 및 성격
재능은 신이 인간의 세상에 하사한 선물(기프트)라고 여기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재능을 가진 인간은 그 재능을 세상에 널리 쓰여야 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문제는 '재능을 가진 사람보다도 그 사람이 가진 재능'을 중시한단 것이다. 그렇기에 그 사람이 그 재능을 펼치기만 한다면 정작 그 재능을 가진 본인은 어찌되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뒤틀린 의식을 갖고 있다.[10][11] 그렇기에 치사토가 어떠한 마음으로 불살의 길을 걷고자 하는데 관심도 없으며 그녀가 계속 그걸 고집하니 도리어 그녀에게 냉대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마지막에 가서는 치사토의 인공 심장까지 훼손해가며 치사토를 궁지로 몰기까지 했다.이러한 사상 자체는 엘런기관의 모토로 보이기는 하지만 마지마에 의해 단순히 직접 접촉 뿐 아니라 작중에서처럼 (사람을 시키더라도) 직접 생사에 간섭하는건 규정 위반이라고 언급된 것을 보았을 때는 기관 내에서도 상당히 별종인 인간으로 보인다. 아직 미카와 연인 관계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 완전히 사무적인 태도이던 미카의 의뢰 당시에는 딱히 두번째 심장을 제공해줄 뜻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미카와 연인이 되고 치사토를 딸처럼 여기게 된 것이 광신도적인 자신의 사상과 뒤엉켜 잘못된 부성애로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리코리스 리코일의 진 빌런이라는 평가다.앨런 기관의 사상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신지에게 치사토는 큰 실수였다고 할 수 있다. 신지는 어디까지나 치사토를 살인을 위한 재능을 살려서 살게 하기위해 지원했는데 우연한 만남에서 치사토에게 본인이 구세주라고 불리고 말았고, 치사토가 신지처럼 사람을 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을 다지고, 그 마음을 10년을 실천을 했으니 본인의 자의는 아니었으나 계획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결과가 되어버린 것.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치사토에게 정을 주지 않고 살인머신으로 잘 키우겠거니 싶었던 미카도 치사토와 지내는 10년 동안 치사토의 상냥함과 본인의 죄책감에 마음이 흔들려 치사토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해주었다. 거짓 관광여행 사건에서 치사토의 불살의 결심을 듣고 신지가 크게 당황한 것도 이 때문.
이렇듯이 신지에게 치사토는 큰 오점이지만, 신지보고 구세주씨라면서 밝게 웃는 치사토를 멍하니 바라보고, 타키나에게 치사토를 잘 부탁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등 모습 때문에 마지마에게 붙잡혀있던 11화까지는 타키나가 그랬듯이 치사토에 감화되어 갱생할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오히려 자신이 인질로 붙잡힌 돌발상황은 물론 자신의 목숨, 히메카와, 타키나의 목숨마저도 치사토의 재능 개화에 바치려 하는 광기의 끝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치사토의 굳은 결의에 의해 3명 다 생존한 상태로 구전파탑을 나오게 된다.
타키나에게는 리코리코 카페 종업원으로서의 첫 번째 손님이었던 인물이지만 치사토와 달리 타키나는 이를 거의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7화 이후 타키나의 신지에 대한 호감도는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으며 12화부터는 아예 하나의 인격체로도 인식을 안한다.
미카와는 과거 연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치사토를 구하며 미카에게 양육을 부탁하면서 "우리의 딸과 같다"라고 말하였는데,[12] 치사토에게 살인을 유도하고 목숨의 위협도 불사하는걸 보면 어딜봐서 딸처럼 생각하는거냐 싶겠지만 앨런기관의 작중 모습은 최고의 재능을 위해 그 어떤 일도 불사하는 사이코패스처럼 묘사되며 요시마츠는 그 대표인물로 나온 만큼, 진짜 치사토를 딸처럼 생각하고 아끼지만 그럼에도 저렇게 행동하는게 충분히 가능은 할 것이다. 실제로 앨런기관의 담당은 후원대상과의 접촉이 엄금사항인데 이를 여러번 어길 정도로 아끼는 보여준다.[13] 심지어 자기 목숨을 희생하더라도 치사토의 살인 재능이 개화하길 바랄 정도.[14] 자식을 사랑하지만 재능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의 고통마저도 상관 없는 사이코패스인 것. 치사토의 두 양아버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미카는 자식인 치사토의 행복을 생각하고 나머지 하나인 요시는 자식인 치사토의 능력과 본인의 신념 실현이라는 일종의 대리만족에 중시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두드러진다.
최종화까지 끝나고 나서 마지마와 마찬가지로 '대체 이 녀석은 뭘 하고 싶었던 거냐?'란 지적을 피하지 못했단 평이 대부분. 애초에 1쿨이란 한정된 분량에서 메인 빌런적 존재감을 가진 게 마지마와 요시마츠 둘이나 되다 보니 생길 수밖에 없는 밸런스 붕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그나마 마지마의 이유 모를 밸런스 사랑에 비하면 요시마츠의 광기 그 자체인 재능 사랑꾼은 그나마 비판을 덜 받고 있다. 마지마 같은 경우는 최종화에서 폭발 대신에 폭죽을 터뜨리는 것으로 뭔가 이미지가 애매해진 반면에 요시마츠의 경우에는 끝까지 그 광기를 유지한 것처럼 보이니 그나마 캐릭터 붕괴 소리는 듣고 있지 않다.[15]
5. 여담
- 머리 스타일이나 항상 정장을 입고 다니는 점,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기에 타인을 그저 이용하는 도구로 본단 점[16]이나, 결국 본인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결말을 맺었단 점에서 키라 요시카게가 생각난단 반응도 있다. 재밌게도 영어판 성우는 키라 요시카게를 담당했다.
[1] 확실치는 않은 게 그는 여지껏 얼굴을 대놓고 보여준 반면, 5화부터 나오는 인물은 주구장창 목 아래로 카메라 앵글을 잡고 얼굴을 안 보여주고 있다.[2] 그와 동시에 신이 준 기프트인 재능을 위해서 살면 되니 삶에 대한 고민이나 고뇌 같은 것은 필요없다는 거의 기계론적 운명론 신봉자란 것도 밝혀졌다.[3] 이 시절의 미카 또한 치사토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었던 터라서 "어차피 DA 현역은 18살 정도다"라며 전혀 아무렇지도 않단 반응을 보였었다. 치사토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된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4] 불명이라 명시한 이유는 신지가 사망한 게 확실한 건지 애매하게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총성도 묵음 처리되었고, 미카가 신지한테 총을 맞췄는지에 대해서도 나오지 않는다.[5] 생일 축하한다며 자신의 죽음으로 치사토가 새로운 삶을 살거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6] 즉, 인공 심장을 자기가 이식받은 상태라는 내용. 만약 블러프인데다가 인공심장이 가방안에 있었다면 굳이 요시마츠를 죽이지않고 가방만 가져가면 되었기 때문에 해당 설이 가장 유력하다.[7] 심장을 집어넣었다는 것도 신지 본인에게 집어넣은건 현재 치사토를 위해 만들어진 것보다 수준 떨어지는 과거 정도의 것이라는 식으로 여러모로 이야기를 덧붙여 안 죽이고 얻어내는 것도 가능하도록 전체적으로 죽이는 부분에 대한 묘사를 애매하게 서술하였지만 현재로써는 죽이고 얻어낸 쪽으로 묘사한게 확실하다.[8] 이걸 통해서 원래 요시마츠의 계획은 자신은 치사토에게 죽고 치사토는 살아서 앨런 기관이 원하는 살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살아가길 원했단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미쳐도 아주 단단히 미쳤다고밖에...[9] 흑막처럼 사람 인생을 조종하던 자가 최후의 순간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결말을 맞이했다고 볼 수 있을 듯.[10] 이게 얼마나, 뒤틀렸고 심각하면 마지마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인질인데도 불구하고 이걸 테러리스트로 훌륭하게 자란 마지마에게 대견하다는 표정을 지으거나, 마지마가 협박이라지만 총구를 들이밀고 살해하려고 하자, 이에 신지는 신의 선물로부터 주는 영광이라면서 오히려, 마지마가 들이민 총구를 더 가까이 가서 자신의 머리에 붙여준다. 물론, 마지마는 그런 신지를 보고 기분나쁘고 더럽다는 이유로 포기했지만 치사토에게도 예외는 아니며 치사토가 자신이 지닌 살인의 재능을 사람을 구하는데 쓰자, 치사토에게 너의 재능을 그에 걸맞은 살인이 행복이라는 정신나간 사상을 말하거나, 신에게 준 살인의 재능을 썩히면 안 된다는 이유로 치사토의 총에 장전된 비살상탄을 빼고 실탄으로 바꿔서 장전하더니, 갑자기 치사토에게 다시 돌려주고는 실탄이 장전된 총을 스스로 자신의 머리에 대신, 조준해주면서까지 죽여달라고 애원같은 명령을 한다.[11] 게다가 재능만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적이든, 아군이든, 상관없이 도와주거나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으로 5화에서 치사토의 재능을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마츠시타를 조종하고 미카와 함께 파트너로 일한 사일런트 진에게 암살의뢰를 주면서 마츠시타의 가족을 몰살한 범인이라 거짓말로 유도했으며 최후반부에서는 마지마에게 인질로 잡혔는데도 오히려, 마지마에게 방탄조끼까지 지원해주면서 필사적으로 도왔고 치사토가 자신을 살해하여 재능을 알리기 위해 부하를 시켜서 치사토의 절친인 타키나까지 죽기 직전까지 몰아세우는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12] 치사토도 어린 시절 그려놓은 그림을 보면 자신과 함께 걷는 존재로 미카와 요시를 그려놓았으며, 모든 진실을 밝히는 미카에게 치사토는 "둘 다 내 아빠야"라며 달래준다.[13] 접촉엄금을 지킨답시고 치사토에게 선물을 보내는 식의 간접적인 접촉을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이미 예외적인데다가, 치사토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칠드런에게 접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사자가 본인하고 만나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좋은 시험체가 있다며 적당히 넘기고, 슬슬 심장의 한계가 찾아오자 미리 나서서 대체품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 해당 과학자와 접촉할 정도. 게다가 앨런기관 담당자라는 것을 숨기기는 했지만 카페에 종종 들러 치사토와 마주했던 모양.[14]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는 본인을 죽일 정도면 그 후로 살인에 대해 거리낌이 없어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인지 아예 본인을 죽일 것을 강요한다. 이를 위해 치사토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타키나의 목숨을 위협하여 결국 치사토가 실탄을 쏘게 만들기는 하지만, 급소는 피해서 쏴 불살 자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15] 그냥 캐릭터 자체가 너무 난해해서 이해하려는 것 자체를 하지 않았기에 생긴 현상일 수도 있지만..[16] 사실 이러한 점은 키라보다도 이쪽이 더 심하다. 이쪽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총기를 일본에 풀어버린 바람에 피해자가 몇 명이나 속출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됐다.